마론☆마론

 

1. 개요
2. 작품 일람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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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o(maron maron) 일본의 에로 동인지/상업지 작가.
작품들이 기본적으로 과격한 남성향의 극단을 달리는 호불호가 갈리는 성향이라 사람들이 착각하기 쉽지만 '''여성''' 작가다. 본인이 밝힌 바에 따르면 평소 생각하는 망상 중 도를 넘어선 야한 것들을 소재로 모아놨다가 그렸다는 모양. 인터뷰
얼굴을 아주 귀엽고 예쁘게 그리지만 그림체가 아주 특징적이지는 않다. 마론 마론의 그림에서 개성은 몸의 묘사에서 많이 나타난다. 체구는 가녀리지만 성적인 신체부위만 크게 과장된 포동포동한 몸매를 그리는데 이 과장된 몸이 아주 정확하게 기괴함을 느끼기 직전의 단계까지만 과장되어 있기 때문에 (즉 신체가 미칠 듯이 과장되어 있는데 부자연스럽진 않은, 의외로 리얼하게 풍만한 느낌) 그걸 좋아하는 남성들이 아주 선호한다.
그림체부터 아주 마초적인 것처럼 내용 역시도 마초적이기 짝이 없다. 한 마디로 정리하면 '''여자 아사나기'''.[1] 주인공 남성은 어떠한 비현실적 상황에 의해 여자들을 마구 따먹고 다니게 되고, 등장하는 모든 여자는 성욕이 들끓지만 드러내지 못하는, 혹은 자각하지 못한 사람이거나 이미 성욕에 미쳐 수많은 남성에게 다리를 벌리던 사람들뿐이다. 그리고 주인공과 어떤식으로든 성적으로 접촉하는 순간 여자들은 주인공에게 강렬한 쾌락을 느껴 주인공의 성노예가 되는 것이 주된 레퍼토리이다. 또한 대부분 임신 엔딩으로 끝을 맺는다. 그것도 주인공에 의해서 성노예가 된 여자들이 만삭의 몸으로 단체로 주인공과 난교하는 것으로 말이다.
그림체나 내용 이외의 특징이라면 발매 간격이 긴 대신 분량이 상당히 많다. 데뷔작부터 시작해 <무지무지 강제성장중>, <무언가 있어 2>는 마론 마론 치고 분량이 작지만 나머지는 상당히 많다. 보통 한 작품에 여자가 10명 이상은 나오고, 한 명 한 명에게 배당되는 분량도 긴 편이다.

2. 작품 일람


  • 레이프 합법화(レイプ 合法化)
명실공히 마론☆마론의 대표작 중 하나이다. 말 그대로 강간이 합법화된 가상의 일본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2] 순경, 여학생, 양아치, 여동생, 아나운서 등 여성들이 범해지는 과정, 나중엔 약속된 전개인 임신 엔딩으로 끝맺는 마론 마론 특유의 매니악한 센스로 그려낸 작품이다. 이후 작품들에 비해 '법적인 허락'이라는 시츄에이션으로 벌어지다보니 주인공만이 아니라 여러 남성도 동참하는 내용이 중간중간 나온다. 이중 대표격인 여자 아나운서는 아예 개별 외전까지 나왔을 정도. 이후 애니메이션화되었으나 분량 문제로 여동생을 포함해 일부 히로인은 삭제되었다. 메인 히로인은 원작 기준으로는 주인공의 친여동생 아야노, 주인공의 상사인 아사기리 사키 경부보[3]와 그 여동생인 아사기리 미유키이다.
  • 럭키 스케베(ラッキードスケベ)
럭키 스케베 클리셰를 극단화해 뭘 해도 에로한 상황이 펼쳐진다는 이야기이다. 주인공 주위에 여자 AV 배우가 3명이나 있다든가, 집에 혼자 있던 아이와 한다든가. 제목 그대로 읽으면 럭키 도스케베지만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일본어에서 "아주" 등을 의미하는 "도(ド)"를 귀찮거나 내지는 어감이 안 맞는 등의 이유로 그냥 럭키 스케베라 부른다.[4] 전편과 후편으로 나뉘어 있는데, 하나하나가 다른 작품과 엇비슷한 분량이라 합치면 엄청나게 많다.
등장 캐릭터 중 하나인 아베노 미나토의 피규어가 출시되었다. #
  • 꼬마로 돌아가서 다시 범하기(ガ○にもどって犯りなおしっ)
초등학생 때 여학생들에게 괴롭힘을 받아 여성공포증이 생겨 패배자스러운 인생을 보내던 주인공이 자신을 유일하게 친절하게 대했던 '카스미' 누나의 결혼식장에서 자신을 괴롭혔던 애들을 만나고 절망하며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고 빌면서 길거리를 방황하다가 무언가에 부딪히고 과거로 돌아가게 된다. 과거로 돌아간 주인공은 자신을 괴롭혔던 소꿉친구인 세라, 세라의 엄마, 자신의 누나,[5] 학급 친구 외에 여러 명의 여자를 범하며 성노예로 만들다 세라가 사실은 자신을 좋아해서 자신을 괴롭혔다는 걸[6], 괴롭힘을 주도한 배후가 카스미라는 걸 알게 되고 몸져누웠다가, 카스미가 자기 누나를 좋아해서 그렇게 된 걸 알고 누나를 이용해 카스미도 성노예로 만들고, 나중에 세라와 결혼하는[7] 180도 뒤바뀐 인생을 살게 된다.[8] 실사 AV가 존재하나 일본의 실사판 작품들이 으레 그렇듯이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 문제점이 많은 데다 설정 자체가 AV에서 그대로 재현하기엔 너무 어린 나이라서 원작을 상상하고 봤다가는 실망할 것이다. 이것 역시 애니메이션화가 되었다.
  • 범해도 되는 아이 전철엣찌(ヤれる子!電車エッチ)
주인공이 전철의 여학생들을 강간하고 다니는 작품이다. 또한 마론☆마론 작품 중 가장 먼저 애니화가 된 작품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겠지만 아무나 강간하는 게 아니라 음란한 성향을 가진 아이를 범한다는 것이 포인트. 때문에 강간을 해도 금방 화간이 돼서 당당히 한다.[9] 분량이 유독 많은데, 사실 쓸데없이 컷을 늘려놓은 거라 씬 자체의 수는 평이하다.
  • 레이프 합법화!!! -인기 아나운서 유리의 경우- (レイプ合法化っ!!!番外編漫画〜人気アナウンサーユリの場合)
마론 마론의 대표작 '레이프 합법화'의 번외편 만화로 작 중 등장하는 아나운서 '유리'가 메인으로 나오는 외전.
  • 역치한! 히이이익! 그녀의 여동생에게 당해버렷!(逆痴漢!ひぎぃっっ!彼女の妹に犯されまくる俺)
마론 마론의 데뷔작. 주인공이 전철에서 제목 그대로 주인공 여친의 여동생에게 역치한과 조교를 당하면서 주인공이 그 여동생에게 NTR 당하는 내용이다. 초창기 작품이라 그런지 다른 모든 작품과 비교해도 화풍 괴리가 좀 있고, 한국어 번역도 안 된 데다 일본 현지에도 인지도가 거의 없다.
  • 무언가 있어!(何かいるっ!)
주인공이 투명인간이 되어 여성들을 강간하고 다니는 내용의 작품이다. 주인공은 학교 선생님이었으나 너무나도 존재감이 없었던 끝에 뜬금없이 투명인간이 되었고, 이후 선생이라는 이유로 참아왔던 매력적인 학생들을 함락시킨다는 내용.
  • 무언가 있어!! 2(何かいるっ2 淫声付! 〜透明人間にイカされまくる幼妻!)
위 작품의 후속편. 작품 자체는 오래됐으나 한국어 번역이 오랫동안 되지 않아 인지도는 거의 역치한급으로 낮다. 위 작품과 달리 등장하는 여성은 단 한 명이며 일을 벌이는 장소도 집안에 한정된다. 배경부터가 범상치 않은데, 히로인은 아직 학생이지만 학교 선생님의 청혼을 받고 결혼한 상태이며 히로인을 함락시키는 투명인간은 그녀의 오빠이다.[10] 아무래도 오빠는 동생이 결혼하기 전에도 참아왔는지, 일단은 동생이 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선생님과 육체관계를 맺지 않을까 감시하는 목적으로 왔지만[11] 자고 있는 동생을 보고는 본인이 발정나서 먼저 일을 저지른다. 이후 동생을 열심히(?) 추행한 끝에 결국 함락시켜서 동거하는 선생님이 보는 앞에서 개통식을 거행한다. 이후로는 시도 때도 없이 열심히 하는 중. 말하자면 NTR물이지만, 일단 이런 관계가 된 후에도 결혼 생활은 계속하고 있다. 물론 출근하는 선생님을 투명인간과 교미하면서 배웅하는 등 정상적인 생활은 아니다.
외전 만화를 제외한 정규작 중에는 유일하게 히로인이 단 1명뿐이다.
  • 무지! 무지! 강제성장중!!!(むち無知ッ!強制成長中っ!!!)
유치원생 아이들이 특별한 쿠키를 먹고 순식간에 몸이 성장해버린다.[12] 그리고 주인공인 유치원 교사는 몸만 크고 마음은 그대로인 아이들과 의도치 않게 섹스하게 되고, 그렇게 모든 아이들과 섹스한다는 내용. 이 작품도 애니메이션화되었다. 단, 애니판은 왠지 원판보다 엄청나게 초라해져서 맨션을 유치원으로 빌려쓰는 것 같고, 원생도 원작 주연 4인 아이들뿐.[13][14] 히로인이 여러 명인 정규작 중에는 분량이 유독 짧다.
  • 무시할 수밖에 없는 마을(無視せざるを得ぬ町…っ!)
고향으로 다시 돌아온 주인공 가족에게 마을 사람들은 일관되게 무시하는 태도를 취한다. 마을 사람들의 이러한 태도를 이용해 주인공은 마을의 여성들을 마구잡이로 강간하고 다니는 내용의 작품이다. 2018년 10월 4일 기준으로 가장 최신 작품이다. 뭔가 비범한 설정 치고 전개는 그냥 전형적인 포르노그래피인데 촌장은 맥거핀이요[15] 주인공이 폭풍 교미한 걸로 모든 게 해결된다. 전개가 참 애매한 것이, 촌장이 모든 걸 꾸민 흑막으로 보이지만 사실 극중 촌장이 손을 댄 것은 없으며 주인공 가족이 '무시'를 당한 건 촌장의 양녀이자 당시 촌장 대리를 하고 있던 에리나의 소행이다. 촌장은 그저 에리나의 어머니를 노리개로 쓰다가 어머니가 죽은 후 에리나를 노리고 있는 에로 노인일 뿐이다.[16] 따라서 실질적인 흑막은 촌장 대리인 에리나가 되겠지만 그 에리나도 결국 똑같이 자박꼼으로 이어지는지라 역시나 내용은 별 거 없다. 결말부에 주인공의 어머니와 하는 게 충공깽이다.[17]
주인공은 무시당하는 걸 이용해 성폭행만이 아니라 다른 짓을 즐기기도 했는데, 그 중 하나로 교실에서 수업하는 한중간에 풍로를 가져와 고기를 구워먹었다. 그것도 한창 배고플 3교시에!

[1] 자세히(?) 따져보면 좀 다른데, 아사나기가 고문, 집단 강간 등이 자주 나오며 '어쨌든 마지막엔 여성도 받아들였으니 화간 아닐까요?'라는 게 메인 소재인데 반해 여기선 그냥 자박꼼 이후 끝인 경우가 많다.[2] 작중 묘사로는 근미래의 일본으로 출산율이 진짜 바닥을 찍을 정도라 일부 과격파 정치인들이 밀어붙인 법안으로 나온다. 처음엔 어쨌든 강간을 말 그대로 합법화시킨 거라 작중에서도 논란이 있었지만 결국 출산율 증가 효과는 폭발적으로 나온 데다가 법적으로 등록된 유부녀를 건들면 유죄라는 등의 선은 만들어놔서인지 취소되진 않은 모양.[3] 나이는 주인공보다 연하.[4] 굳이 우리말로 바꾸자면 럭키 개변태 정도인데 어감이...[5] 후술하겠지만 카스미가 누나를 좋아하는 레즈였기에 돌아가기 이전의 정사에서도 카스미와 결혼하는 비범한 엔딩을 맞이했다. 이러나 저러나 평범한 결혼은 못한 셈.[6] 괴롭힌 이유가 어른이 되면 결혼하자는 어릴 때의 약속을 했는데도 다른 여자와 논다거나 달라붙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배신감을 느꼈고, 고집스럽게 주인공에게 사과를 거부했던 것.[7] 물론 다른 성노예들과 함께 결혼식장에서 난교를 펼친다. 그래도 나름대로 다른 이들과 달리 주인공에게 반말을 하거나 주인님이 아니라 당신이라고 부르는 등 정처 대우는 받는다.[8] 미래를 알고 있기에 주식시장에 투자를 해서 크게 돈을 벌어서 가족을 먹여살리고 있다고 한다.[9] 현실적으로 보면 이렇게 공공장소에서 대놓고 행위를 하면 화간 이전에 공연음란죄로 처벌된다. 물론 이런 작품에서 그딴 걸 신경 쓸 리는 없지만(...).[10] 전작과 달리 아무 이유 없이 투명인간이 된 것은 아니고 그런 약을 인터넷에서 구입했다는 설정이긴 한데 약의 원리도, 지속시간도 나오지 않아서 별 의미는 없다.[11] 동생이 결혼하기 전에 실제로 그 조건으로 결혼을 허락했다.[12] 주인공은 평범한 쿠키인 줄 알고 나눠줬는데 나중에 아버지한테 전화해서 따져보니, 자신이 마음에 든 여자가 너무 어려서 일부러 성장시키려고 미리 주문해둔 거였다고 한다. 이후 해결책이랍시고 꺼낸 다음 말이 가관인 게 반대로 어려지는 쿠키도 있다고(...). [13] 일단 원판 소개 순서로 리리, 코코아, 유우키, 카논.[14] 원판에는 3~4명 더 있다. 굳이 별칭을 붙여주자면 올리브, 눈물점, 갈색 피부, 그리고...올리브 바로 뒤에 있던 등만 보이는 애. 머리 모양이 비슷한 카논으로 추측했지만, 카논보다 머리칼이 약간 더 길었고, 커질 때 드러난 속옷 색상도 흰색이였던 카논과는 다르게 분홍색이었다. 사실 이들은 원작에서도 거의 얼굴만 나오고 H씬은 한두 컷 수준의 엑스트라이긴 했다.[15] 비단 그뿐만이 아니고 왜 무시 관습이 생기게 됐는지에 대해선 전혀 아무런 설명이 없다. 작중 무시 관습은 투표도 아니고 단지 촌장이 그러라고 명령한 것만으로 마을 전체가 대상자를 철저히 무시할 정도이며 이를 어기는 것을 두려워하는데, 정작 그런 관습이 생긴 이유는 알 수 없다.[16] '무시' 제도 자체는 촌장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지만 작중 촌장은 이미 쇠약해져서 에리나가 대리를 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촌장 본인은 에리나의 회상에서만 등장하고, 에필로그에서 주인공에게 촌장 자리를 뺏기는 지경까지 갔는데도 현재 시점 등장이 전무하다.[17] 사실은 혈연관계가 아니고 나이 차이도 얼마 나지 않는 새엄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