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젠스키(우마무스메 PRETTY DERBY)
공식 프로필 페이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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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에서는 수영 훈련때 단독 샷으로 나온다.
슈퍼카라는 멋진 별명과 대비되게 작중 최고령인 것에 초점을 둬서 그런지, 스포츠카로 드라이빙 하는 세련된 도시여성이자 뛰어난 실력의 우상이거나 혹은 어린 후배들과 어울리려는 화석 선배 포지션이다. 전자일때는 아낌없는 조언을 건내주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피나는 훈련과 자기관리로 귀감이 되는 사람이지만 후자일때는 유행이 지난 유행어로 노티를 낸다던가 후배들끼리 서로 응원하고 몰려다니는 걸 보고 부러워한다던가 나이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거나 한다. 팬층에서도 '''마루젠 할매, 할머니''' 등으로 불린다.[2]
팀 리길 소속.
5화에 처음 나와서 밥먹고 있던 스페셜 위크와 엘 콘도르 파사, 세이운 스카이에게 운 좋은 사람이 더비 우승자가 된다고 한다. 이쁘다고 멍하니 보는 스페는 덤.[3]
12화에서 스페셜 위크의 재팬컵 대기실에서 C반 친구들이 문 앞에 있을때 '''동기들이 있어서 좋겠다''' 라는 말도 하고[4][5] 재팬컵 우승 위닝 라이브에서 선배 대표로 스페와 악수하기도 한다.
13화 WDT에 출전해 그래스 원더에게 '''괴물이라 불리는건 한 사람으로 충분하겠지?'''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6] 그리고 두 사람의 시선이 향한 곳은 오구리 캡.[7]
'''"처음부터 탑기어로 밟을 테니까, 잘 부탁해♪"'''
1. 캐릭터 소개
3월의 일러스트 공개 이후 8월의 이름 공개 때까지 경마 팬들이 원본 경주마를 끝까지 확정짓지 못했던 단 한명. 승부복이 원본의 적-황 조합인긴 하나 일러스트에선 적색 일변도였던 탓.영국의 명문 우마무스메 일족을 기원으로 두는 명가의 영애. 담백 명랑하고 모두가 동경하는 예쁘고 멋진 언니. "슈퍼카"에 비견되는 압도적인 스피드와 관객을 매료하는 아름다움을 겸비한, 그야말로 톱스타란 이름에 걸맞은 우마무스메. 그 닉네임처럼, 취미는 애차인 슈퍼카로 서킷에서 드라이빙하는 것. 하지만 조수석에 앉은 자들은 줄줄이 중증 트라우마를 앓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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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에서는 수영 훈련때 단독 샷으로 나온다.
슈퍼카라는 멋진 별명과 대비되게 작중 최고령인 것에 초점을 둬서 그런지, 스포츠카로 드라이빙 하는 세련된 도시여성이자 뛰어난 실력의 우상이거나 혹은 어린 후배들과 어울리려는 화석 선배 포지션이다. 전자일때는 아낌없는 조언을 건내주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피나는 훈련과 자기관리로 귀감이 되는 사람이지만 후자일때는 유행이 지난 유행어로 노티를 낸다던가 후배들끼리 서로 응원하고 몰려다니는 걸 보고 부러워한다던가 나이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거나 한다. 팬층에서도 '''마루젠 할매, 할머니''' 등으로 불린다.[2]
2. 작중 행적
2.1. 애니메이션
2.1.1. TVA 1기
팀 리길 소속.
5화에 처음 나와서 밥먹고 있던 스페셜 위크와 엘 콘도르 파사, 세이운 스카이에게 운 좋은 사람이 더비 우승자가 된다고 한다. 이쁘다고 멍하니 보는 스페는 덤.[3]
12화에서 스페셜 위크의 재팬컵 대기실에서 C반 친구들이 문 앞에 있을때 '''동기들이 있어서 좋겠다''' 라는 말도 하고[4][5] 재팬컵 우승 위닝 라이브에서 선배 대표로 스페와 악수하기도 한다.
13화 WDT에 출전해 그래스 원더에게 '''괴물이라 불리는건 한 사람으로 충분하겠지?'''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6] 그리고 두 사람의 시선이 향한 곳은 오구리 캡.[7]
3. 샘플 보이스 대사
"Hi~ 네가 나의 트레이너? 헤에~ 제법 멋진 남자인걸? 나는 마루젠스키! 사람들에겐 슈퍼카라고 불리고 있어! 레이스도 슈퍼카처럼 갑자기 탑기어로 슝하고 밟고 나갈 테니까! 트레이너 군? 너는 나를 어떤 식으로 조교할 거니...♡ ...랄까나! 후후훗. 왜 그래? 얼굴이 새빨개져서는~ 귀여워라♡"
4. 원본 경주마 이야기
1974년 출생, 1997년 사망. 수컷. 8전 8승. 총 획득상금 7660만 1000엔.
주요 우승 경주[8] : 후추 3세 스테익스(1976), 아사히배 3세 스테익스(1976), 일본 단파상(1977)
주요 자마 : 호리스키(1978), 스즈카 코반(1980), 사쿠라 치요노 오(1985), 레오 더반(1988)
주요 우승 경주[8] : 후추 3세 스테익스(1976), 아사히배 3세 스테익스(1976), 일본 단파상(1977)
주요 자마 : 호리스키(1978), 스즈카 코반(1980), 사쿠라 치요노 오(1985), 레오 더반(1988)
시대를 잘못 만난 최강
처음 소개된 18마리중 가장 옛날 시대의 말. JRA 현창마. 조부가 20세기 최고의 종마 노던 댄서, 아버지가 잉글랜드 트리플 크라운의 니진스키 2, 외조부가 13연승 전설의 벅패서로 당시 경마 변방국이던 일본의 수준에 도저히 어울리지 않는 귀족 혈통이었다. 앞다리가 무릎 아래쪽부터 바깥쪽으로 굽어 있어 경주마로서는 다리에 폭탄을 매달고 있는 셈이라 강도높은 조교가 불가능했다.[9]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뷔 후 그 혈통에 걸맞은 능력으로 나서는 경주마다 다른 말들과 압도적인 차이를 내며 연승행진을 기록, 8전 전승에 8경주에서 후속마와 낸 거리 차가 총합 61마신에 이르는 괴력을 보였다. 당시 수입차 붐에 편승, '슈퍼카'란 별명을 얻었다. 8경주중 단연 압권인 경주는 일본 단파상으로 경주 도중 갑자기 속도를 떨어뜨리더니 후속마가 쫓아오자마자 다시 가속, 7마신차로 승리했다. 반쯤 놀면서도 이기는 모습에 사람들을 기가 막히게 한 사건.[10] 이 때 마루젠스키는 1번 인기의 단승 1.0배[11] 의 압도적 인기로 지지받고 있었는데, 마루젠스키에게 배팅한 수많은 관중들은 일순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심정이었을 것이다. 전 세계에 퍼진 니진스키 2의 자마를 조사하던 관계자가 니진스키 2의 자마 중 마루젠스키가 가장 강해보인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말은 지입마[12] 였으며, 71년부터 84년까지 국내 생산 보호의 명목으로 외산마와 동등한 취급을 받아 클래식 레이스를 비롯한 주요 레이스에 출전할 수 없었다. 기수였던 나카노와타리 세이이치가
"더비에 나가고 싶다. 맨 바깥에서 출발해도 좋다. 다른 말의 방해는 일절 하지 않는다. 상금도 필요없다. 이 말의 능력을 확인만 하면 좋다"
라고 애원한 일화는 유명하지만 더비 참전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참고로 이 해 클래식에서 1승씩을 가져간 말들은 죄다 마루젠스키에게 완패한 말들이라 패자부활전이냐는 야유를 들은 것은 덤.
출전 제한이 없었던 아리마 기념을 준비하던 중 굴건염이 발생해 은퇴. 종마로 전업해 첫해 자마부터 킷카상 우승마를 배출하는등 우수한 성적을 내며 활약했다. 스페셜 위크, 메지로 브라이트, 라이스 샤워, 위닝 티켓이 이 말의 외손자.[13]
[1] 번역문 출처: http://gall.dcinside.com/m/umamusme/429[2] 자기도 나이가 좀 신경쓰이는지 우마욘 37화에서 유키노 비진하고 토우카이 테이오와 같이 잡담하던 마야노 탑건이 마루젠스키를 '''늙은이'''라고 부르자 '''뒤에서 갑자기 나타나 끌고가 털어버렸다(...)'''[3] 스페셜 위크의 외조부가 다름 아닌 마루젠스키[4] 아래도 있지만 외국산 말이라고 경기 출전 제한을 받았던게 마루젠스키. 그래서 동기가 없다...[5] 사실 동세대 말들은 여럿 있다. 대표적으로 후츄 2세 스테익스에서 마루젠스키에게 코끝차이로 패배한 히시 스피드, 후일 한국에 씨수말로 수입되는 킷카상 우승마 프레스 도고 등. 히시 스피드의 경우 방심하던 마루젠스키 진영이 불의의 일격을 먹은 것으로, 이후 마루젠스키 진영은 마루젠스키를 제대로 조교하기로 결정하여 이후 히시 스피드는 마루젠스키에게 2.2초, 13마신차 패배를 당하는 등 만날 때마다 빅엿을 먹었다. 프레스 도고는 아래에도 서술된 일본단파상의 '놀면서 달려도 7마신차'의 피해자. 이들을 비롯한 동세대마들은 마루젠스키의 그림자에 가려져 사람들에게 제대로 평가받지도 못했고, 은퇴 후에도 대개 결말이 좋지 못했다.[6] 현역당시 마루젠스키의 별명 중 하나는 '''갈색의 괴물''' 이었고, 그래스 원더의 전성기때 별명이 '''마루젠스키의 재래'''였다[7] 오구리 캡은 아이돌답게 많은 별명이 있지만, 그 중 하나가 '''회색의 괴물'''이다.[8] 국제 그레이드 도입 전에 활동한 말이라 레이스에 그레이드 구분이 없다.[9] 혈통이 높이 평가되어 태어나자마자 씨수말(예정) 신디케이트가 결성될 정도였기 때문에, 절대 고장내서는 안되는 귀하신 몸이기도 했다.[10] 그날은 마장상태가 몹시 나빠서 경주전 연습에서 마루젠스키의 나카노와타리 기수가 4코너 근처에서 멈춰서 주로 상태를 확인하였는데, 머리가 좋은 마루젠스키는 오늘은 여기가 골인가보다 하고 거기까지만 달리고 속도를 떨어뜨렸다고도 한다.[11] 말 그대로 단승을 적중시켜도 걸었던 돈이 그대로 돌아올 뿐이다. 멀게는 신잔부터 근래의 나리타 브라이언, 딥 임팩트 등 역대 최강으로 꼽히는 경주마들이 단승 1.0배가 된 경우가 있다. 최근 JRA에서는 최종 배당률이 1.0배가 된 경우 1.1배를 돌려주고 있다.[12] 持込馬. 임신한 채로 수입된 암말이 낳은 새끼. 한국에서는 포입마라고 부른다[13] 이중 스페셜 위크의 어머니였던 암말은 스페셜을 낳고 바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