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위크(우마무스메 PRETTY DER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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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명
韓 - 스페셜 위크
日 - スペシャルウィーク
英 - Special Week
일러스트
마키(卷)
성우
와키 아즈미
생일
5월 2일
신장
158cm
체중
약간 감소(레이스 전에 긴장함)
쓰리사이즈
B79-W57-H81
공식 프로필 페이지[1]

'''"모두에게 스페셜한 꿈을 전해드리기 위해 있는 힘껏 노력할게요!"'''

1. 캐릭터 소개
1.1. 샘플 보이스 대사
2. 작중 행적
2.1. 2016년 초기 PV
2.2. Special Today! & Dear Trainer 시리즈
2.3. Starting Gates 코믹스
2.4. 애니메이션
3. 원본 경주마 이야기
4. 기타


1. 캐릭터 소개


홋카이도의 시골에서 상경해온 기운찬 우마무스메. 태어나자마자 어머니와 사별하는 비극적인 출생을 겪었지만, 자신을 키운 양어머니의 애정 덕에 올곧게 자라났다. 어떤 역경에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노력가.

순하고 밝은 우마무스메의 주인공. 원본이 된 말은 당시에 인기는 높았으나 최강이라고 하기에는 미묘한 입지였지만, 우마무스메에서는 인기를 반영했는지 당당하게 센터 포지션을 차지했다. 홋카이도에서 상경한지 얼마 안된 시골 소녀같은 면이 있는데, 고향 얘기를 하는 걸 보면 토우카이 테이오에게 "우리 대부분 홋카이도 출신인데, 스페쨩은 도대체 어느 오지에서 온 거야?"하는 츳코미가 들어올 정도로 벽촌에서 살아온 듯 하다.
어미말이 죽고 반에이(썰매 경마) 경주마와 사람들 손에서 자랐다는 어렸을 적 일화도 설정상 재현되어 있으며, 작중에서는 친어머니는 이미 사망했고 인간 조교사 밑에서 자라났다는 설정.[2] 살아온 환경 덕에 다른 우마무스메를 만난 적이 없으며, 대부분의 매체에서 스페셜 위크가 홋카이도에서 막 상경하여 트레센 학원에 입학하는 시점에 이야기가 시작된다.


1.1. 샘플 보이스 대사


"트레이너 님, 처음 뵙겠습니다! 저, 스페셜 위크라고 해요! 트레센 학원이... 그... 상상 이상으로 멋진 학교라... 두근두근해요. 그래도 모두에게 스페셜한 꿈을 전해드리기 위해 있는 힘껏 노력할게요!"

2. 작중 행적



2.1. 2016년 초기 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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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에선 엘 콘도르 파사를 의식하며 달리다 넘어져 추월당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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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무신에서는 주인공 답게 센터 위치에 있다.

2.2. Special Today! & Dear Trainer 시리즈



2.3. Starting Gates 코믹스



2.4. 애니메이션




2.4.1. TVA 1기


C반 소속. "스피카" 소속. 일단 오른손잡이며, 연필을 잡는 방법이 약간 특이하다. 홋카이도 출신.
1화부터 후추역에서 넘어지고, 후추 경기장에서 사일런스 스즈카의 경주 & 위닝 라이브를 보다가[3] 학원 기숙사에 지각하는 등 덜렁이스런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일런스 스즈카가 있는 팀 리길에서 마침 멤버를 1명 뽑는다는 소식에 테스트를 봤지만 엘 콘도르 파사가 1등하면서 탈락했다. 낙담한 채 돌아가던 중 의문의 우마무스메 3명이 그녀를 자루에 담아 다짜고짜 스피카로 데려가고[4], 다짜고짜 넌 오늘부터 멤버라는 말을 듣게 된다. 멋대로 정하지 말아달라며 당황하지만[5] 마침 그 날 스피카로 이적한 사일런스 스즈카를 보게 된다. 놀란 스페셜 위크에게 트레이너는 다시 한번 일본 제일의 우마무스메가 뭐냐고 묻고, 대답하지 못하던 중 사일런스 스즈카의 '보는 이들에게 꿈을 주는 우마무스메'라는 답을 듣는다. 그 뒤 트레이너가 진지하게 같이 일본 제일을 꿈꾸자고 하자 스피카에 입부하기로 결심하며 동시에 사일런스 스즈카와 달리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된다.
입부 후 1주일만에 진행된 데뷔전에서 우승한 것 까지는 좋았으나 라이브 훈련은 전혀 안받았기 때문에 이후 1, 2, 3위가 진행하는 위닝 라이브에선 센터임에도 안무를 따라가지 못한채 그저 멍때리며 서있었다. 그래서 데뷔전 승리 기사에선 스페셜 위크가 1등으로 들어오는 모습과 동시에 멍때리는 모습도 다루었다. 사실 멤버 5명 중 사일런스 스즈카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위닝 라이브 연습을 전혀 안해서 넷의 위닝 라이브 장면을 모은 기사가 나오는 상황이었고 , 결국 트레이너가 토우카이 테이오를 섭외해 라이브 연습[6]을 시킨 뒤에야 해결되었다.
C반에선 세이운 스카이, 엘 콘도르 파사, 그래스 원더와 친하지만 동시에 라이벌이기도 하다. 작중 스페셜 위크가 참가한 대부분의 레이스에서 셋 중 하나와 1등을 두고 겨루기 때문. 야요이상에서 세이운 스카이를 꺾고 1착으로 들어왔지만, 정작 사츠키상에서 세이운 스카이와 킹 헤일로에게 밀려 3착으로 들어오면서 좌절을 맛보게 된다. 일본 더비에선 세이운 스카이를 압도하고 엘 콘도르 파사와 동착으로 공동 우승[7] 이후 킷카상에선 또다시 세이운 스카이에게 패배하지만 천황상에선 반대로 신기록을 세우며 승리를 거두었다.
엘 콘도르 파사와는 일본 더비에서 한 번 비겼지만 그 뒤 열린 8화의 재팬 컵에선 패배했고, 타카라즈카 기념에선 그래스 원더와 처음으로 같이 달리게 되지만 사일런스 스즈카의 부상으로 정신이 팔린 스페셜 위크의 완패.
10화 오프닝 직전에 교토 대상전에서 우승하려고 엄청나게 훈련하지만 몸무게 조절 실패로 참패했다.[8] 결국 휴양 결정이 내려져서 홋카이도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연락을 받은 양모는 여기선 달리지 말라며 집에 갈 땐 트럭에 태우고, 집에선 목줄 찬 개 마냥 '''몸에 줄을 묶어 집 기둥에 묶어놨다.'''[9]
10화 오프닝 직전 훈련 장면과 중후반부 훈련장면 모두 타이어를 끄는데 그게 골드 쉽보드카가 조그맣게 보일 정도로 커다란 타이어, 팬들은 브리지스톤[10] '''광산용 대형 중장비 타이어(59/80R63 V-STEEL E-LUGS)로 추정중. 지름 4.02m, 무게 5톤 이상인 세계 최대의 타이어다.'''
누가 이겼는지 모르는 윈터 드림 트로피를 제외하면 엘 콘도르 파사와 그래스 원더에게 한 번도 이기지 못했지만, 정작 엘 콘도르 파사를 꺾은 브로와이에에겐 승리했다. 재팬 컵을 위해 일본에 온 브로와이에는 모티브인 몬쥬와 다르게 일본에서도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었고, 선두에 있던 스페셜 위크를 추월하려 하지만 사일런스 스즈카의 외침을 들은 스페셜 위크가 근성으로 가속하면서 스페셜 위크의 승리로 끝났다.[11] 브로와이에를 꺾으면서 양모와의 약속은 지킨 셈이 되었고, 인터뷰 중 다음 목표는 뭐냐는 질문에 응원해주는 모든 이들의 꿈을 짊어지고 꿈을 보여주는 우마무스메가 되고 싶다고 대답한다.
최종화에선 그래스 원더와 아리마 기념에서 승부, 저번과는 달리 대등한 승부를 펼쳤고 사진판정까지 간 끝에 패배했다고 간략히 나온다[12]. 비록 아리마 기념에서 졌지만 결국 스피카 전원이 윈터 드림 트로피 출전 자격을 얻게 되면서 사일런스 스즈카와 함께 달린다는 꿈을 이루었다. 모티브인 꿈의 제11 레이스가 승자를 보여주지 않은 것처럼, 골인 직전에서 장면이 전환되었으며 위닝 라이브도 참가자 전원이 하는 걸로 나와 열린 결말로 끝났다.
오구리 캡정도는 아니여도 밥을 매우 많이 먹어서 배가 빵빵한 모습이 꽤 보이며 몸무게 문제로 고생하는 모습도 나오기 때문인지 부타무스메, 스페셜 피그 등 눈물나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13]

2.4.1.1. OVA

간판 캐릭 답게 "BNW의 맹세"에도 등장 예정.
더비 팀인 팀 W 소속으로 나온다.

2.4.2. TVA 2기


2기에서는 토우카이 테이오메지로 맥퀸이 메인에 서게 되면서 이야기의 중심축에서 벗어났다. 그래도 전작 주인공이라 이곳저곳 출연 비중은 있지만 대체로 소소한 조연급에 그치는 중이다.

3. 원본 경주마 이야기


1995년 출생, 2018년 사망. 수컷. 17전 10승. 총상금 10억 9262만 3000엔.
G1 : 일본 더비(1998), 천황상·春(1999), 천황상·秋(1999), 재팬 컵(1999)
G2 : 야요이상(1998), 교토 신문배(1998), 아메리칸 자키 클럽 컵(1999), 한신 대상전(1999)
G3 : 키사라기상(1998)
주요 자마 : 세자리오(シーザリオ, 2002), 부에나 비스타(ブエナビスタ, 2006), 리치 더 크라운(リーチザクラウン, 2006), 토호 재칼(トーホージャッカル, 2011) 등
'''경마가 가장 많이 사랑받던 황금 시대 속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은 더비 호스'''
일본 경마 혈통의 주류가 된 선데이 사일런스계의 1세대 자손 중 하나으로, 어미 말이 출산 후에 사망하고 목장 직원들의 도움을 얻어 같은 목장의 썰매경마 경주마를 유모 삼아 자랐다는 비범한 일화를 지녔다. 다만 유모마가 거친 성격이었던지라 뉴질랜드 출신 사육사 티나가 그의 양어머니가 되어주었다. 비범한 출생 스토리만큼 실적도 뛰어나서, 일본 더비(동경 우준) 경주와 천황상 춘추 제패[14], 99년 재팬컵 우승을 달성하고 당시 통산 상금 1위[15]의 자리에 오른 명마로 성장했다.
1998년의 클래식에는 세이운 스카이&킹 헤일로와의 3강를 이루었고, 1998~99년간 엘 콘도르 파사&그래스 원더라는 양대 외국산 말과 싸우는 일본산 말이라는 입장에서 2016년 현재에서 JRA 최강의 경주마 세대라 불리는 95년생 세대의 일원으로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현역 시절엔 3세 클래식에서는 2관마 세이운 스카이에 밀려 겨우 더비를 따냈고, 4세 시절의 고마 전선에서는 외국산 에이스 두 마리에게 이긴 적이 없는 만년 2인자 신세인 바람에 후대에는 명성이 약간 빛이 바랬지만, 드라마틱한 출생 배경과 스타 기수 타케 유타카의 활약, 그리고 지배적인 선데이 사일런스 혈통의 일본산[16]의 활약마, 그리고 1999년 재팬 컵에서 당시 유럽 최강의 명마였던 몬쥬를 꺾었다는 점[17]에서 인기로는 언제나 1위를 달렸다.
종마가 된 이후로는 출생 당시부터 기대받은 초 우량 혈통[18]에 걸맞게 JRA 역사에 남는 암말들을 배출했다. 제일 유명한게 부녀 최초 재팬컵 재패(2011년)[19] &사상 4번째 암말 연도대표마(2010년) 기록을 세운 부에나 비스타, 그리고 일본 오크스 & 미국 오크스 동시 제패 기록을 처음 세운 세자리오.
다만 자신의 혈통을 이을 수컷 자식들을 남기는 데에는 고전했고[20], 2017년 2월 노령과 기성 악화[21]로 인한 수태율 감소로 종마 생활을 은퇴하고 홋카이도의 고향 목장(日高大洋牧場)으로 돌아가서 여생을 보내다가 방목 중에 입은 허리 부상이 악화되어 2018년 4월 27일에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우마무스메 프로젝트 공식 트위터 추도글
우마무스메 아니메 공식 트위터 추도글
와키 아즈미 트위터 추도글[22] 애니 방영 도중에 사망한 말은 스페셜 위크뿐은 아니었다. 다른 한 마리로는 티엠 오페라 오가 있었다.
여담으로 밤색 털(栗毛) 말을 싫어했다고 한다. 그런 말이 눈 앞에 나타나면 흥분해서 위협하는데, 그 계기가 된 것이 밤색 털의 숙명의 라이벌 그래스 원더가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있다. 그래스 원더에게는 결국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데다, 은퇴전에서는 사진판독까지 가는 간발의 차이로 화룡점정에 빅엿을 먹는 등 악연으로 얽혀있기 때문.[23] 2014년경 15년만에 그래스 원더와 재회할 기회가 있었는데, 둘이 마주치자 스페셜 위크가 그래스 원더를 위협하는 바람에 결국 시간차를 두고 사람들 앞에 등장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는 중에도 스페셜 위크는 그래스 원더가 있던 쪽을 계속 노려보았다고. 근데 하필 그래스 원더는 '''다리가 5개가 돼서''' 아주 이상한 상황이.....
공교롭게도 종마 시절 스페셜 위크가 평소 지내던 마방 바로 맞은편에는 그래스 원더의 자마 스크린 히어로가 있었는데, 같은 밤색 털이라도 그쪽은 아무렇지도 않았던 모양이다.[24]
의외로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사일런스 스즈카와는 인연이 매우 깊은데 애초부터 둘은 부계로 보면 선데이 사일런스의 피가 흐르고 있고 시간적으로 보면 스페셜 위크는 사일런스 스즈카가 태어나고 1년이 지나 같은 달에 태어났고 사일런스 스즈카가 죽은 해 바로 1년 뒤에 천황상에 우승하였다. 그리고 사일런스가 죽은 지 20년이 지난 2018년, 사일런스의 곁으로 떠났다. 그리고 그들을 탄 기수는 일본 경마계의 전설인 '''타케 유타카'''.

4. 기타


우마무스메 게임이 사전등록을 받는 중 그랑블루 판타지에서 우마무스메 응원 캠페인 예고가 나왔고, 2018년 6월 초 캠페인이 개최될 때 여전히 사전등록 중이라 결국 게임에서의 첫 등장은 그랑블루 판타지가 되었다. 로그인 보상을 줄 때 원래 나오던 비이 대신 스페셜 위크가 나오는 중.
우마무스메에서 첫 피규어화가 된 캐릭터가 되었다. 정확히는 넨도로이드.

[1] 구 프로필 번역문: http://gall.dcinside.com/m/umamusme/373[2] 실제로 원본 말도 성품이 거친 유모말보다 사람 손에서 자라나 사람을 잘 따르는 말이었다고 한다. 애니메이션 판에서 그녀를 길러준 어머니로 금발 여성이 등장하는데, 담당 조교사로서 스페셜 위크를 정성껏 돌본 뉴질랜드 출신의 '티나'라는 여성이 모티브인 것으로 보인다.[3] 입장 전 한 남성이 다짜고짜 허벅지를 주물럭대면서 훌륭한 우마무스메가 되겠다고 말하다 발에 차여 날아간다. 이후 자신은 일본 제일의 우마무스메가 되겠다며 엄마와 약속했다고 그 남성에게 말하자 그럼 일본 제일의 우마무스메란 뭐냐는 질문을 받는데, 대답하지 못하던 중 레이스가 시작돼서 흐지부지 넘어갔다.[4] 사실 스페셜 위크에게 차여 날아갔던 남성이 스피카 트레이너로, 후추 경기장에서 스페셜 위크를 처음 봤을 때부터 점찍고 있었으며 리길 입단 테스트에서 달리는 걸 보고 확신해 멤버들에게 부탁한 것이었다.[5] 트레이너의 이미지가 치한으로 새겨진 것도 있으며 납치되기 직전 본 스피카의 홍보 간판도 영 아니었다.[6] 여기서 나오는 '테이오 스텝'은 실제로 원본마 특유의 스텝으로 유명했다[7] 현실에선 국산마 보호 규정 상 엘 콘도르 파사는 나오지 못했으나, 우마무스메 세계관엔 그런 게 있을리 없으니 당연히 참전했다.[8] 이는 1999년 교토 대상전에 참가한 스페셜 위크가 더위를 먹어 몸무게 조절 실패로 밑바닥 성적(7등)을 거둔걸 반영한 것. 옆에는 3위였던 티엠 오페라 오가 같이 엎어져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티엠 오페라 오(2018.5.17)와 스페셜 위크(2018.4.27)는 '''애니 방송중에 무지개 다리를 건넌''' 말들이라 의도치 않게 고마드립이(...).[9] 양모가 저녁으로 '''햄버그 스테이크에 당근을 꽂아준 요리'''를 해줬는데, 이걸 또 만드는 인간들이 있다. 공식도 이에 질세라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관련 행사를 개최하면 음식 매대의 메뉴에 이 물건을 단골로 등장시키고 있다.[10] 사이게임즈가 협약 맺은 사가 현이 본거지다[11] 브로와이에는 고증대로면 4착이겠지만 현실과는 다르게 스페셜 위크를 거의 따라잡아놓고 그러면 어색하므로 누가 2착인지는 보여주지 않았다.[12] 실제 스페셜 위크의 '''은퇴전'''인 1999년 아리마 기념에서 벌어진 일로, 이긴줄 알고 위닝 런까지 했는데 돌아와보니 4cm 차이로 사진판정으로 패배했다.[13] 안에 있는 사람도 트위터에 먹는 이야기를 많이 올리는 걸로 유명하다...[14] 천황상은 1년에 두번, 5월의 천황상·春(교토, 3200m)와 10월의 천황상·秋(도쿄, 2000m)가 열린다[15] 2016년 현재는 11위.[16] 선데이 사일런스 자체는 미국산이지만...[17] 몬쥬 자체가 프랑스에서 오면서 긴 여행탓에 맛이 가 있었지만... 이때 붙여진 별명이 '''일본총대장'''[18] 아비는 두 말 할것도 없는 선데이 사일런스고, 어미는 70년대 교배 붐을 일으켰으며 우마무스메에서도 나오는 (그리고 유능한 브루드메어 사이어로 유명했던)마루젠스키의 자식이었다. 또 모계 혈통을 보면 50년대부터 여러 G1 우승마들이 속해 있는 시라오키의 자손이라 부계, 모계, 모부계를 합해서 당시 일본에서 가장 훌륭한 혈통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19] 부모-자식 재팬컵 동시 재패 기록은 2018년 지금까지 딱 3번 뿐이다. 심볼리 루돌프(1985) -토우카이 테이오(1992), 스페셜 위크(1999)-부에나비스타(2011), 딥 임팩트(2006)-젠틸돈나(2012)[20] 그나마 유명한게 위의 토호 재칼인데 태어난 날이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날인 2011년 3월 11일이고, 태어나자마자 병으로 죽기 직전에 견습 사육사의 필사적인 노력으로 살아나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는 '''데뷔 148일만에 최단기간 킷카상 우승'''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기 때문.[21] 서러브레드가 종마가 될 때에는 환경 변화로 기성이 온순해지기도 하는 반면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스페셜 위크는 후자에 속하는 경우로, 어렸을 적부터 사람 손에 키워지다보니 같은 서러브레드에게 낯을 가리고 신경질을 내는 성격으로 유명한 말이었던데다가 짝짓기 자체를 싫어해서 나이를 먹을수록 상대 암말을 물어 뜯는 등 패악질을 하는 등 성격이 흉포해지고, 사람에게도 마음을 잘 안 열게 되었다고 한다.[22] 작년을 언급하는 이유는 2017년 이벤트 팜플렛 촬영을 위해 '''실제 스페셜 위크'''를 만났기 때문.[23] 말은 머리가 좋아서 조교를 통해서 경마의 개념을 배우며, 저번에는 저 녀석한테 졌다던가 하는 승부에 대한 개념도 이해한다. 경주에서 패하면 구석에 처박혀 의기소침해하는 말이 있는가 하면, 승리 후에 의기양양하게 구는 말도 있다. 조교사와 마방 관계자들의 태도에서 큰 시합이 다가온다던가 하는 분위기를 읽고 스스로 준비하는 말도 있다. 경기 직전에 스스로 다이어트를 했다는 티엠 오페라 오 라던지, 기수가 포기했는데 자기가 알아서 길을 만들어 우승한 보드카라던지, 경주에서 기수의 지시를 무시하고 스스로 페이스를 조절하여 승리한 심볼리 루돌프 같은 말도 있으니 말 다한 셈.[24] 위에서 언급했듯 짝짓기를 싫어하는 성격이었지만, 자마들의 성공으로 종마로서 고평가를 받아 짝짓기를 쉴 틈이 없었고, 그 와중에 밤색털 암말들이 많아서 밤색털을 반사적으로 꺼리게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다. 반대로 체구가 작은 밤색털 암말이 아니면 짝짓기를 못했던 워 엠블럼같은 말도 있으니 그냥 말의 취향일지도 모른다. 진실은 스페셜 위크 자신밖에 모를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