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라(저, 능력은 평균치로 해달라고 말했잖아요!)
1. 개요
가난한 남작가의 삼녀.[1] 삼인조의 리더격으로 본래는 입학시험에서 주목을 끈 아델을 못마땅하게 생각해서 괴롭히려고 했으나 아델이 가지고 놀던 뼛조각[2]을 간식 대용으로 삼는 것이라고 착각, 아델에게 연민을 가지게 되는 것을 계기로 친구가 된다. 본래라면 언젠가 정략결혼이나 하게 될 처지였지만, 아델에게 집중 과외를 받은 덕에 강한 마법을 쓸 수 있게 된 덕분에 정략 결혼에 이용당할 걱정은 거의 사라진다. 하지만 갑자기 여신 사건이 터지면서 공주와 친구가 되고 왕가와 정략결혼을 맺을 처지가 되버린다."그런데 자기 방이 넓다니, 도대체 무슨 말일까요? 방 넓이는 다 똑같을 텐데......"
"그러게 말예요. 가보면 알겠죠. 어쨌든 저 건방진 아이에게 뜨거운 맛을 보여주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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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 폰 아스컴과 처음 만난 후, 아델에게 따지러 가던 중에 이 직후에 뜨거운 맛을 보여주기는 커녕 절친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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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능력
원래는 아주 간단한 마법밖에 쓰지 못 하는, 거기다 신분도 그렇게 높지 않는 그저 그런 능력이었지만, 아델 폰 아스컴에게 집중 과외를 받은 후 마법 발동 속도에서 만큼은 세계관 최강자급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물론 아델은 일반인 코스프레 한다고 무영창으로 마법 쓰는 연습을 소홀히 하였고 미라클 원더 쓰리는 꾸준히 노력한 결과. 마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서 빨리 발동 시키는 점에선 아델조차 한 수 접어주는 수준이지만 원래 마력이 적기에 B랭크 헌터 이상의 수준은 아니다. 본인도 이걸 잘 알고 있기에 워터 컷터에 연마제로 석류석을 섞는다던가 하는 연구로 위력을 늘리고 있다. 물론 이것도 아델이 가르쳐 준 것이긴 하지만. 마법도 분류 상관없이 다 쓸수 있으며, 작중에서 현재까지 등장한 인물 중, 아델 폰 아스컴을 제외하면 이미지 만으로 발동하는 진정한 무영창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건 원더 쓰리 밖에 없다.
일반적인 무영창 마법은 소리내서 영창을 하지 않는다 뿐이지 실제로는 머릿속으로 영창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아델에게 교육받은 원더 쓰리는 영창은 냅두고 이미지만으로 마법 발동이 가능하다.
평소 여자에게 그다지 관심이 없었던 왕자 두 명마저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등 여러모로 아델에게 축복을 받았다. 본인은 너무 과도한 관심 때문에 저주라고 여기고 있는 것 같지만...
참고로 작중 그 누구보다 아델 폰 아스컴을 잘 이해하고 있는 친구이다. 아델 시뮬레이터를 사용하면 아델이 무슨 짓을 할지 거의 맞출 수 있게 되고, 미라클 원더쓰리가 합세해서 슈퍼 아델 시뮬레이터를 돌리면 99% 맞출 수 있게 되는데... 붉은 맹세의 동료들보다 미라클 원더 쓰리 일행이 마일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걸 알 수 있다.
아델에게 옮은 건지, 아니면 마르셀라도 원래부터 그런 건지 시간이 가면 갈수록 천연끼가 늘어나고 있다. 4권에서 추가 가필된 단편인 '마르셀라의 공방전'에서는 브란델 왕국 제2왕자의 생일 파티 도중 케이크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이때 쓰러지는 케이크의 위치에 한 여자아이가 있었고, 이 여자아이를 제2왕자가 감싸는 일이 발생했다. 그대로 뒀다가는 왕자를 케이크가 덮칠 것은 확실했지만, 아델이 과거 마르셀라에게 가르쳐 주었던 중력 조절 마법을 사용해 케이크를 공중에서 움직이지 않게 고정해버리는 일을 저질렀다.[3] 중력이라는 개념을 모를 뿐만 아니라 그 구체적인 개념을 사용한 마법 자체가 없는 이 세계관에서 이런 마법은, 과거 아델 폰 아스컴이 모레나 왕녀의 호위대에게서 한 소년을 구할 때 썼던 격자력 배리어와 어쩌면 동급으로 느껴질 정도로 황당무계한 마법인 것이다. 또한 이 자리에서 자신에게 시선이 집중되자 제2왕자에게 시선을 돌린답시고 아델이 과거 떠들었던 귀족의 자격이나 노블리스 오블리주같은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왕자에게 공을 돌렸지만, 제대로 생각이 돌아가는 사람이라면 마르셀라의 위업을 잊을 리가 없었고, 당연히 마르셀라를 향해 쏟아지는 관심은 더욱 강력해졌다. 과거보다 3배나 더 많은 파티 초대장이 쏟아지게 된 건 덤.
3. 작중 행적
입학한 지 얼마 안돼서 아델의 방에 초대받아 간 이후 아델의 방에 아무것도, 심지어 속옷마저도 거의 없다는 것을 알아채고 (애니에서는 오늘은 이만 물러가주지를 시전한 다음) 이튿날에 '속옷을 샀는데 사이즈가 맞지 않는다'는 핑계를 대며 아델에게 속옷을 선물해 줬다. 그리고 아델은 '보통 속옷의 사이즈를 착각해 사지는 않는다'는 상식을 가지고 마르셀라의 의도를 알아차린 이후 마르셀라에게 진한 포옹을 해 주었다. 그 이후로 아델은 남자와 여자들에게 선물다발을 받게 됐는데, 아델은 얼떨떨해하며 좋아할 뿐 포옹을 해 주지는 않았다. 이에 분했던지 아델의 동급생들은 마르셀라에게 '대체 뭘 선물해 줬길래 그 포옹을 받은 것이냐'며 질문 공세를 받기도 했다. 물론 속옷을 선물해줬다고 말할 수도 없으니까 마르셀라는 모른다고 계속 잡아뗄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아델은 이때 선물받은 드로어즈를 그 뒤로도 수 년간 줄곧 애용했다. 1권의 외전 단편에서는 아델이 팬티를 살 돈이 아까워서&드로어즈가 불편해서 팬티를 만드는데, 그게 훈도시의 형태가 되어버렸다. 검술 수업을 받기 위해 옷을 갈아입다가 이걸 본 마르셀라에게 장시간의 잔소리를 듣게 되기도 했다.
여신 사건이 터져서 아델이 도주한 1권 중반부터는 배경이 바뀌어 붉은 맹세가 주인공 포지션이 됐기 때문에 거의 작중에 등장하지 않는데, 그 대신 단행본에 수록된 단편에서 자주 다뤄지고 있다. 단행본 2권의 외전격 본편, '원더하고 미라클한 매직 소녀들' 편에서는 1권에서의 소동을 겪은 후, 아델을 찾기 위해 수색대를 풀었는데 찾지 못한 브란델 왕국의 왕이 마르셀라 일행을 불러들이는데, 여기에서 원더 쓰리 구성원 전부가 입을 맞춰 아델의 이야기를 감추어 준다. 그러던 중 모레나 공주가 말실수를 하는 바람에 브란델 왕국의 왕이 대신을 전부 물리고 난 후, 마르셀라 일행에게 다시 '아델이 어디에 갔는지 짐작 가는 곳이 있느냐'고 묻지만 마르셀라 일행은 입을 모아 '전혀 짐작가는 곳이 없습니다'라고 대답한다.[4]
이후 3권의 외전격 에피소드 '비밀 헌터 원더 III'편에서도 다시 등장하게 된다. 시점은 1권에서 아델과 헤어진 후 약 8개월이 지난 시점이다. 마르셀라가 아델을 걱정하다가 모니카에게 "괜찮을 거예요. 드래곤에 짓밟혀도 부서지지 않을 거라고 말한 사람, 다름 아닌 마르셀라 씨잖아요."라는 반박을 듣게 되는 등 어느정도 활기차게 지내고 있다. 그리고 길가를 지나다가 갑자기 건달에게 포위당하게 된다. 귀족을 잡아오라고 명령받았다는 건달들을 역으로 털어주고 난 다음, 길드에 넘겨주게 되는데 뭔가 비밀병기같은 취급을 받고 있다. 주로 귀족가의 아가씨를 호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는데, 마법사라는 특성상, 그리고 여자아이라는 성별, 같은 귀족이기 때문에 귀족의 사정을 잘 알기에 자주 맡고 있다고 한다. 작중 언급으로는 공주가 목욕을 할 때도 같이 들어가서 호위할 수 있다는 듯. 그리고 이 시점에서 마르셀라 일행의 마법 실력이 훨씬 더 증가해 있다.
길드 마스터에게 보고를 하던 중, 길드 마스터의 뒤편에 있는 네 개의 피규어를 보게 되는데, 그건 다름아닌 붉은 맹세의 피규어로, 그 중 하나는 아델 폰 아스컴이기에 마시던 차를 길드 마스터에게 뿜어버리고 말았다. 마르셀라가 뿜은 후 모니카와 올리아나도 마르셀라가 본 곳을 보게 되는데, 마찬가지로 길드 마스터에게 뿜었다. 이후 잘 얼버무리고 길드에서 빠져나오면서, 아델은 잘 지내고 있는 것 같다고 웃으며 퇴장. 그리고 그 직후 마르셀라 일행의 감시 겸 호위 역할을 맡은 사람이 브란델 왕국의 왕과 왕자, 모레나 공주 등에게 보고하는데 이를 보면 왕가에서 밀착 감시하고 있는 듯 하다.
4권의 특별 단편에서 마르셀라의 근황이 다뤄진다. 쏟아지는 파티 초대장[5]에 뒤덮여 지내고 있는데, 이 와중에 제 2왕자의 생일 파티에 참석하게 된다. 왕자가 마르셀라에게 관심이 있었기에 특별히 초대받은 것이다.
그러나 이 장소에서 왕자의 생일 케이크가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중력 마법을 사용하여 케이크가 무너지는 것을 막고, 제2 왕자에게 이 사건을 매듭짓는 방법에 대해 팁을 주면서[6] 그 자리에 있었던 모든 남자에게 관심을 받게 되었고, 결국 이전보다 청혼, 다과회, 파티 초대 등을 세 배 이상으로 받게 되었다. 이때 마르셀라가 하는 말이 가관인데, "어째서 일이 이렇게 되었죠?"라고 한탄한다.
그러자 옆에 있던 모니카와 올리아나는 한 마디 거드는데 다름아닌 "'''마르셀라 님, 자업자득이라는 말을 아시나요?'''" 평소 마르셀라가 아델에게 해 주었던 말을 그대로 자신에게 돌아왔고, 이전까지 마르셀라의 말버릇이었던 아델과는 다르다를 정면으로 반박당했다. 기어코 마르셀라에게도 천연 속성이 붙어 버렸다.
그 후 5권에서는 1년여만에 왕도에 들르게 된 마일이[7] 붉은 맹세의 다른 세 명을 앞세운 뒤, 투명화 마법으로 학원에 잠입해 마르셀라 일행을 숨어서 보기만 하려 했는데, 정작 아델 시뮬레이터를 돌린 마르셀라에게 멱살을 잡혀 투명화가 해제되고,[8] 울음이 터진 아델을 안아주게 되었다. 그러면서 옆에 있는 레나와 서로 노려보며 서로를 마일을 놓고 라이벌로 서로 질투하게 된다.
이후 옛날 이야기부터 최근의 근황 이야기까지 늘어놓는데, 그 와중에 붉은 맹세 일행이 도망가려고 하자 재빨리 출입문을 잠그고 도망가지 못하게 '''캣파이트로 제압해 버린다.''' 아무리 친구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려고 공격마법 등은 자제를 했다고는 하지만, 실력있는 모험자 집단인 붉은 맹세 4인방을 12살 여자아이 3명[9]이서 제압해 버린 것.[10] 레나가 "얘네들 학생 맞아?"라고 아연할 정도의 실력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헌터 지부의 비밀병기 취급받는 게 허황된 일은 아닌 듯하다. '''하지만 역시 마르셀라 일행도 힘들기는 힘들었는지 일곱 명이 전부 기진맥진하고 말았다. 사실상 1차 마일 독점 쟁탈전은 무승부로 끝났다.'''
그리고 8권에서 다시 등장. 붉은 맹세가 알반 제국군의 침공을 격퇴하고 티루스 왕국으로 귀국하는 길에 다시 에클랜드 학원에 잠입한 것이다. 이번에는 별 다툼 없이 이야기만 하다가 헤어졌지만.
그리고 358화에서는 졸업생 대표를 맡았다고 한다.
졸업 후 C랭크 헌터로 승급한 원더쓰리는 사실상 바로 아델을 찾으러 여행을 떠나 붉은 맹세가 해본 적이 없는 고생 끝에 417화에서야 허무하게 아델과 티루스 왕국 왕도 헌터길드에서 재회했다.
그리고 아델을 두고 붉은 맹세와 다투며 합동 수주로 결착내려한다. 현재까지 붉은 맹세보다 절대적인 전투력은 약해도 헌터로서의 상식과 생활력, 마법 영창 속도와 재발동에서는 완전히 붉은 맹세를 압도한다.[11] 거기다 붉은 맹세와 달리 마일에게 탐색 마법까지 배워 다재다능하다. 안타깝게도 청결마법은 배우지 못해 마일과 재회하기 전까지 고생했지만 이제 그것마저도 마일에게 배웠다.
붉은 맹세와 합치면 서로 좋을텐데 전위직 밸런스 붕괴된다는 이유로 서로 거부하는데 아무리봐도 붉은 맹세는 마일 원맨 팀이고 마일이 없다해도 마일의 제자 마술사들은(?) 자기 몸 하나는 지킬 수 있으니 아무 문제가 없다. 가만히 보면 서로 마일을 독점하고 싶은 질투심과 마일에 대한 애정도 그 이유다.
거기다 붉은 맹세는 마일 덕에 마법 능력과 개조를 받은 끝에 그리 강해진건데 원더쓰리들은 재능이 없다 얕잡아보며 헌터 하지말고 마르셀라는 귀족의 사교계, 모니카는 상인의 아내, 올리아나는 공무원이나 하라며 마일을 제외한 붉은 맹세들은 원더쓰리를 돌려보내려고만 한다. 레나를 제외하면 붉은 맹세에게도 해당되는 사유로... 원더쓰리는 아델과 여행하고 싶다는 개인의 의사는 무시하고...폴린, 메비스 자신들도 목표를 위해 정해진 길을 거부했으면서말이다.
참고로 원더쓰리가 폴린과 메비스보다 헌터 선배였고 현재는 붉은 맹세가 B랭크 승급 기간을 못 채워 C로 남아 있는 덕에 원더쓰리와 같은 등급이다. 거기다 마르셀라들은 양성학교 혜택 없이 D에서 C가 된거... 물론 후작가 영애의 호위를 맡는 대신 C 랭크로 승격시켜 달라고 길드마스터에게 협박을 하긴 했지만.
426화에서 원더쓰리의 근접 전투력이 작 중 처음으로 드러났는데 3명이서 고블린 무리를 순살시켰다...
레나들은 학교 갓 졸업한 얘송이들이라며 근접 전투능력은 자신들보다 뒤떨어진다 판단하며 겁먹은거라 생각하고 개입하려했지만 실상은 최소 레나, 폴린보다는 압도적인 근접 전투 능력을 선보인 덕에 특히 레나가 폴린을 쳐다본 덕에 폴린은 부끄럽고 분해한다. 레나는 붉은 번개 멤버들이 전멸한 이후 1년 반동안 혼자서 헌터 생활을 해온 만큼 근접전을 해본적은 있겠지만 고룡을 제외하고는 마일과 메비스를 뚫고 접근한 적은 없으므로 기술이 꽤나 쇠퇴한 것이다.
원더쓰리가 근접전도 강한 이유가 마법연습은 일주일에 하루였지만 나머지 날들은 학교에서 근접 훈련을 열심히 했다한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원더쓰리 셋은 우등상을 받고 졸업했다고 자랑한다. 어쨌든 폴린처럼 살상력 높은 핫마법을 마일에게 배우면 폴린과 비슷한 정도는 될 것이다.
이전 문서에는 마르셀라, 모니카, 올리아나 셋다 폴린의 상위호환이라고 돼있었는데, 이 세 사람의 마력량을 고려해야 한다. 마르셀라는 보통 C랭크 수준은 되니까 넘어가도 모니카는 최하위 마법사 수준이고, 올리아나는 모니카의 절반 수준이다. 아무리 아델 덕분에 마력 효율이 올랐다고는 해도 이 약점은 커버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원더 쓰리 본인들도 이 약점을 잘 알고 있어서 재능면에서는 붉은 맹세가 훨씬 위라고 인정했다. ㅔ이 약점이 발목을 잡아서 아델과 함께 즐거운 여행을 다닌다는 계획은 무산됐다.
4. 기타
저, 능력은 평균치로 해달라고 말했잖아요! 단행본 8권에서 원작 일러스트레이터 아카타 이츠키가 후기로 아래와 같은 발언 을 남겼다.
とくにいみなくマルセラさん。
なぜかさんづけしたくなるマルセラさん。
自分でデザイン考えておいてなんですがドリルがすごいマルセラさん。
つぎの出番はいつになるのかマルセラさん。
특별한 의미 없는 마르셀라씨.
어째서인지 '씨'를 붙이고 싶어지는 마르셀라씨.
제가 디자인해놓고서도 드릴이 굉장한 마르셀라씨.
다음 등장은 언제가 될 것인가 마르셀라씨
''저, 능력은 평균치로 해달라고 말했잖아요! 8권 일러스트레이터 후기에서 발췌''
이런 후기 내용을 보면, 일러스트레이터 아카타 이츠키의 마음에 꽤나 든 듯 하다.
애니메이션에선 학원 파트가 잘려나가서 엔딩에 나오기만 하지만 2화에서 마일이 넨도로이드를 흉내낸 피규어로 등장. 다만 마르셀라가 아니라 마르셀리나로 불렀다.
[1] 가명은 작중에서 나온 적이 없어서 불명이다.[2] 정확히는 방에 놀러오는 고양이를 위해 남겨 놓은 것[3] 원더 쓰리가 건강하게 오래 살길 원하는 아델은 죽을 확률을 낮추는 마법을 우선해서 전수해줬다. 그리고 이세계에서 일어나는 사고사 중에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중력 때문에 일어난다. 벼랑에서 떨어지거나, 낙마, 계단에서 굴러떨어지거나, 강에 빠지는 등 '자기가 떨어지는 것' 뿐만 아니라 낙석, 건물 붕괴, 높은 곳에서 도적이 날진 투척창이나 화살 등등 이 모든 것이 중력 때문에 일어난다. 따라서 아델이 중력 조절 마법을 알려줬던 것은 당연했다.[4] 진짜 몰라서이기도 했다. 아델이 도주한 이유는 두 개인데, 한개는 자신의 배를 갈라서 여신님을 꺼내지 않을까하는 걱정+아버지가 암살자를 보내서 자신을 죽이려고 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여신님 적출 시도는 아델이 완전히 헛다리 짚은 것이기 때문에 일단 넘긴다고 해도 아비란 놈이 취할 행동이 문제. 아델은 능력이 워낙 넘사벽이라서 문제없다고 해도 친구들까지 말려들면 손쓸 방법이 없다. 이런 위험한 상황에 처한 아델이 행선지를 알수 있을만한 단서를 남길리가 없는 것이다. 뭐, 마르셀라도 5권에서 수행여행 중에 잠깐 애클랜드 학원에 잠입한 아델에게서 어디서 뭘하고 지냈는지 대충 듣긴 했지만 왕족에게 보고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5] 자국 귀족들은 물론 이웃 나라 백작가에서도 초대장이 왔다고 한다.[6] 아델에게 들은 '사람은 강해지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다. 하지만 다정하지 않으면 살아갈 자격이 없다.'라는 말을 해줬다. 이 말을 들은 빈스는 처벌은 내리되, 자기 생일 특별 사면으로 사실상 덮어준다는 판단을 내렸다. 처벌을 내리지 않으면 사람이 너무 안이하고 착하다고 얕보이게 된다. 그렇다고 너무 무거운 처벌을 내리면 벌을 받은 사람과 관계자의 원망을 산다. 일반인이라면 몰라도 귀족, 특히 왕족은 이 균형감을 잘 잡아야 하는데, 마르셀라가 한 말이 정확한 충고가 된것이다.[7] 사실 왕국으로 돌아올 생각은 없었는데, 호위 의뢰를 수행하다보니 어느샌가 국경을 넘어서 브랑델 왕국에 들어서 있었다고 한다. 역시 천연.[8] 그런데 나중에 또다시 투명화한 아델을 잡았을때 그 이유가 독자들에게만 나오는데, 그냥 쿠션이 엉덩이 형태로 찌그러져있어서 눈치챘다고...[9] 생일이 빠른 마일은 13세가 되었지만, 원더 스리는 아직 12살이다.[10] 다만 마일(=아델)은 '미라클 원더 쓰리'를 봐 주었다는 전제가 깔릴 것이다. 애초에 마일은 이레귤러고 도망치는게 목적이었지 전투가 목적이 아니었다.[11] 물론 이건 원더 쓰리와 같은 내용을 가르쳐줬다가는 자신이 눈에 띌 것을 걱정한 마일이 핵심을 빠드린 내용을 가르쳐줬기 때문이다. 같은 내용을 가르쳐줬을 경우 폴린과 레나는 원더 쓰리의 몇배 이상의 성과를 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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