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모타
1. 개요
이탈리아의 축구선수. 한때 '''헬모따'''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다.
2. 선수 경력
아탈란타에서 어린나이에 프로데뷔에 성공하고, 이후에도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올림픽 대표팀에 승선하는 등 제2의 말디니라고도 불리며 이탈리아 최고의 유망주 중 한명이라고 평가받던 선수였다.
2009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로마로 임대, 시즌 종료 후 우디네세와 공동소유 계약을 맺으며 계속 뛰게 되었고, 로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라니에리 감독 부임 이후로 주전 경쟁에서 밀리게 되었고, 이후 비공개 입찰을 통해 선수 소유권이 완전히 우디네세에게로 넘어가자 수비진 보강을 노리던 유벤투스로 이적하게 되는데..
2.1. 유벤투스 FC
10-11시즌 개막을 앞두고 선임대 후 완전영입 방식으로 유벤투스로 영입되었다.
하지만 처참한 수비력으로 인해 오른쪽 측면에 지옥문이 열리며 '''헬모따'''라는 별명이 생길정도였고 팀이 2년연속 7위를 기록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1]
시즌 종료 후 완전영입 되긴 했으나 새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영입한 슈테판 리히슈타이너가 맹활약하며 팀 구상에서 제외되고 여러 팀들을 전전하며 임대생활을 하게 된다.
이후 2015년에 유벤투스와 계약을 해지하며 자유계약 선수가 되었다.
2.2. 유벤투스 이후
2015년 2월 6일 왓포드 FC와 계약을 맺으며 잉글랜드 무대로 진출했다.
3월 3일 풀럼과의 경기에서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뤘으나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고,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이후 무적 상태로 있던 중 2016년 2월에 찰턴 애슬레틱과 계약을 맺었으나 이번에도 시즌 종료 후 방출.
그 후에는 세군다 디비시온 소속이었던 UD 알메리아와 계약을 맺으며 스페인 무대로 진출했고 2년간 주전으로 활약했다.
계약 종료 후 키프로스 리그로 진출했으나 몇경기 뛰지 못했고 2020년에는 인도네시아 축구팀인 페르시아 자카르타와 2년 계약을 맺으며 현역 생활을 이어가게 되었다.
3. 국가대표
연령별 국가대표 코스를 계속해서 밟으며 올라오고 있었고, 이탈리아 U-21의 주장을 맡고 2008년에는 올림픽대표팀에 선발되어 조별예선에서 대한민국을 상대로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활약했다.
이후 2010년 8월 11일에 코트디부아르와의 친선경기에서 마리오 발로텔리, 아마우리와 같이 이탈리아 국가대표로 데뷔했다.
하지만 이후 클럽팀에서 부진하기 시작하며 그후로는 국가대표와는 거리가 멀어졌다.
4. 기타
유벤투스에서 워낙 심하게 못했다보니 한국 팬사이트인 유베당사에서는 한때 비공감의 의미로 헬모따를 사용했었다.
[1] 상대하는 팀들이 모타가 있는 오른쪽 측면만 공략한다던가, 공중볼 처리 미스로 자책골을 넣는 등 환장하는 모습들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