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티나 발체피나
1. 소개
이탈리아의 2인자인 쇼트트랙 선수이다. 시니어에 데뷔한 후 1년 만에 월드컵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내며 포디움에도 종종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지만, 자국에는 아리안나 폰타나가 있어 주목받지 못했다. 2017-18 시즌 출산 후 복귀한 시즌인 500m에서 2번의 포디움에 올라가며 세계 무대에 그녀의 이름을 다시 한번 새겨나가고 있는 중이다.
'''최정상급의 스타트와 최악의 체력'''을 가지고 있어 500m에서도 마지막 바퀴때 급격하게 랩 타임이 떨어지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출산 이후 갑자기 엄청난 체력 발전을 이루어 이제는 500m도 체력 안배를 잘하고 탄다.[1]
2. 선수 경력
2.1. 2008-09 시즌
16살의 나이로 시니어 데뷔를 했다. 5&6차 월드컵에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땄고 6차 대회 때는 500m 파이널 B까지 진출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2.2. 2009-10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는 어떠한 활약도 하지 못했고 그녀의 첫번째 올림픽인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는 500m와 3000m 계주에 참가해 각각 31위와 7위를 기록했다.
2.3. 2010-11 시즌
2.3.1. 월드컵 시리즈
4차 월드컵에서 500m 파이널 B에서 2위를 차지했고 3000m 계주에서는 동메달을 땄다. 5차 월드컵에서는 그녀의 첫번째 시니어 개인전 메달을 차지했고[2] 30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6차 월드컵에서는 500(1)과 500(2) 종목에 모두 출전을 해 각각 동메달과 은메달을 따냈다.[3]
2.3.2. 2011 유럽선수권
500m 1위, 1500m 8위, 1000m 17위를 차지하였고 3000m S.F에서 5위를 하며 총점 39점으로 종합 3위로 마무리했다. 3000m 계주에서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2.3.3. 2011 주니어 세계선수권
1500m 4위, 500m 1위, 1000m 5위, 1500m S.F 4위로 총점 50점으로 종합 3위로 마무리했다.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땄다.
2.4. 2011-12 시즌
2.4.1. 월드컵 시리즈
1차 월드컵에서 500m 은메달을 차지했다. 2차 월드컵에서 500m(1)에서 동메달을 차지했고 뒤이어 치른 500(2)에서는 은메달을 차지했다. 3차 월드컵에서 500m 동메달을 차지했고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6차 월드컵에서 500m 동메달을 차지했다.
2.4.2. 2012 유럽선수권
500m 2위, 1500m 2위, 1000m 4위, 3000m S.F에서 8위를 하며 총점 43점으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3000m 계주에서는 은메달을 차지했다.
2.4.3. 2012 세계선수권
500m 4위, 1000m 32위, 1500m 15위를 하며 종합 11위로 마무리했다.
2.5. 2012-13 시즌
월드컵 1차부터 6차까지 결승은 커녕 순위 결정전까지도 가지 못했고, 메달은 4차와 5차 때 3000m 계주에서 받은 것이 전무하다.
2.6. 2013-14 시즌
2.6.1. 월드컵 시리즈
1차 파이널 B 4위, 2차 파이널 B에서는 1위, 3차는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4위를 하였다. 3개 월드컵에서 모두 계주에 출전해 동메달을 땄다.
2.6.2. 2014 유럽선수권
1500m 9위, 500m 4위, 1000m 21위를 기록했다. 3000m S.F에서는 5위로 총점 13점으로 종합 7위를 하였다.
2.6.3. 2014 소치 동계올림픽
500m 20위, 1500m 23위, 1000m 23위를 기록했다. 3000m 결승에서 중국의 패널티로 인해 동메달을 따냈다. 이 대회 이후 두 시즌은 결혼과 임신으로 인해 국제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2.7. 2016-17 시즌
2.7.1. 월드컵 시리즈
출산 후 복귀하였다. 3차 월드컵에 오랜만에 출전을 해 500(1)과 500(2)에서 1차는 예선에서 패널티를 받고 2차는 파이널 B에서 3위를 하였다. 5차 월드컵에서는 1500m와 500m에 출전해 1500m는 예선 탈락 500m는 파이널 B[4] 까지 진출하였다.
2.7.2. 2017 유럽선수권
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유럽 내에서의 500m만큼은 짊어지고 있다는 걸 보였다.
2.8. 2017-18 시즌
2.8.1. 월드컵 시리즈
1차 월드컵에서는 별 활약을 못하였지만, 2차 월드컵에서는 마리안 생젤레, 킴 부탱의 팀플 사이에서 500m 동메달을 따냈다. 3차 대회 500m에서는 첫 금메달을 딸 수 있었지만 소피아 프로스비르노바의 날에 걸려 넘어지며 4위로 마쳤다. 4차 월드컵에서는 4번 레인에서 1번까지 뛰어 내려오며 엄청난 스타트를 보였지만 계속 밀려 동메달을 따냈다.
2.8.2. 2018 유럽선수권
500m와 1500m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1000m에서는 파이널 B에서 넘어지며 8위를 기록했다. 아리안나 폰타나와 엄청난 접전을 펼쳤는데 1000m와 3000m에서 부진함을 보여 아쉽게 종합 2위를 하였지만 500m와 1500m에서 우승을 한 것 자체가 이 선수가 엄청난 발전을 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가 되었다.
2.8.3. 2018 평창 동계올림픽
500m에서는 잘하면 메달권까지 들 수 있다는 예측이 있었긴 했고 유럽선수권에서도 엄청난 모습을 보였기에 기대가 되었지만, 역시나 준준결승에서 탈락을 하였고 1500m는 파이널 B까지 진출했지만 패널티를 받았다.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땄는데 이 은메달이 중국과 캐나다의 패널티로 인한 어부지리라고 많이들 말은 하지만 사실 중국과 캐나다가 패널티를 받지 않았더라도 3위로 들어와 동메달은 확보가 되어있었던 상황이었다.
2.8.4. 2018 세계선수권
1500m 9위, 1000m 6위, 500m 14위를 하여 총점 3점으로 종합 10위로 마무리했다.
2.9. 2018-19 시즌
2.9.1. 월드컵 시리즈
- 1차
500m 두 종목에 모두 출전하였다. 1차 레이스에서는 부정출발로 예선에서 패널티를 받았고 2차 레이스에서는 파이널 B 1위로 끝났다.
- 2차
500m와 1500m에 출전하였는데 1500m는 예선에서 탈락하고 500m는 4위로 마쳤다.
- 3차
기량으로만 본다면 무조건 우승이었지만 준결승과 준준결승까지 합쳐서 6번의 재출발을 하였고 그로인해 파이널 B에 진출하였지만 패널티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3000m 계주 준결승을 잘 탔는데 소피아 프로스비르노바가 마지막 주자로 활약하고 있을 때 인코스로 채먹으며 이탈리아 팀이 결승전에 진출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 5차
- 6차
500m(1)과 (2)에 모두 출전했다. 1차 레이스에서는 무려 4번의 재출발 끝에 금메달을 따냈고 2차 레이스에서도 금메달을 따냈다.
2.9.2. 2019 유럽선수권
나탈리아 말리쥬브스카가 종합 우승을 했는데 당시 그 선수의 폼이 절정이었던데다가 레인도 4번 레인이라 가장 마지막으로 출발을 했다. 한편 발체피나는 인코스로 수자네 슐팅과 라라 판라위번을 제쳐 은메달을 따냈다. 1500m에서는 준결승 패널티를 받았다. 1000m는 준준결승에서 탈락하였고 3000m S.F에서 6위를 해 총점 24점으로 종합 8위를 했다.
2.9.3. 2019 세계선수권
1500m 16위, 1000m 19위를 기록했다. 500m에서는 결승전에서 패널티를 받았는데 이 경기에서 기존의 발체피나의 500m 운영법인 스타트로 자리를 잡고 속도를 올리는 게 아닌, 4위로 출발을 했지만 인코스로 앞의 판커신과 수잔 슐팅을 추월하고 결승전에서 라라 반 루이벤과의 발내밀기 경합에서 이겨 가장 먼저 들어왔지만 결승선에서 팔을 뻗어 라라 반 루이벤을 방해했다는 판정으로 패널티를 받았다.
2.10. 2019-20 시즌
2.10.1. 월드컵 시리즈
- 1차
500m(1)과 500m(2)에 출전하였다. 1차 경기에서는 결승에 진출해 3번 레인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빠른 스타트로 다른 선수들과 큰 격차를 벌이며 42.60초라는 자신의 가장 빠른 기록을 세으며 금메달을 땄다. 2차 경기에서는 출발은 좋았지만, 경기 도중 넘어져서 결국 경기를 끝마치진 못했다.
- 2차
1000m에서는 다른 선수의 연속적인 패널티로 결승전까지 진출했다.[5] 결승전 경기에서는 김아랑이 넘어져 설마 메달을 따나 싶었는데 판커신과의 경합에서 져 4위로 골인했다. 500m에서는 킴 부탱에 이어 은메달을 땄다.
- 3차
1500m는 준결승에서 탈락하고, 500m는 파이널B에서 1위를 했다. 3000m 계주에서는 금메달을 땄다.
- 4차
500m(1)에서 동메달, 500m 2차 레이스에서는 나탈리아 말리셰프스카가 넘어질 때 함께 걸려 넘어지며 5위로 들어왔다.
2.10.2. 2020 유럽선수권
500m 은메달, 3000m S.F[6] 3위로 통과를 해 총점 39점으로 종합 3위를 하였다.
2.11. 2020-21 시즌
지난 시즌 월드컵 500m 2위를 차지해 전체 순위 5위로 헬멧 번호 5번을 받았다. 2021 유럽선수권에서는 계주에서 동메달을 따며 종합 순위 11위를 기록했다.
3. 수상 기록
[1] 보통 재출발을 2번 이상하면 힘들다.[2] 당시 결승전 멤버는 리우 치우홍, 마리안 생젤레, 카롤린 트루촌, 판커신으로 모두 500m 강자들이다.[3] 결승전 멤버는 1차 리우 치우홍&마리안 생젤레&제시카 쿠어만, 2차 리우 치우홍&마리안 생젤레&아리안나 폰타나로 역시나 500m의 절대 강자들이다.[4] 선수가 2명뿐이라 경기가 진행되지는 않았다.[5] 1500m보다 못타는게 1000m인데 준준결승에서 3명이 패널티를 받았고, 준결승에서는 2명이 패널티를 받았다.[6] 독일의 안나 자이델과 벨기에의 한나 데스멧이 각각 옐로카드, 패널티로 인해 3위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