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랑

 



[image]
'''이름'''
김아랑(金雅朗, Kim Alang)
'''국적'''
대한민국[image]
'''출생'''
1995년 8월 22일(28세), 전라북도 전주시
'''학력'''
전주교육대학교 전주부설초등학교 (졸업)
완산중학교 (전학)[1]
목일중학교 (전학)[2]
완산중학교 (졸업)
전주제일고등학교 (졸업)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과/학사)
'''종목'''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image]
'''주종목'''
1500m
'''소속'''
고양시청
'''신체'''
172cm, 60kg[3]
'''별명'''
미소천사[4], 기마랑, 두루미[5]
'''종교'''
가톨릭(세례명: 헬레나)[6]
'''MBTI'''
ENTP-T
'''가족'''
아버지 김학만, 어머니 신경수,
오빠 김명홍(1993년생), 여동생 김서연(2001년 생)
'''링크'''

1. 소개
2. 선수 경력
2.1. 주니어 시절
2.2. 2013-14 시즌
2.3. 2014-15 시즌
2.3.1. 국가대표 선발전
2.3.2. 월드컵 시리즈
2.4. 2015-16 시즌
2.4.1. 국가대표 선발전
2.4.2. 월드컵 시리즈
2.5. 2016-17 시즌
2.5.1. 국가대표 선발전
2.6. 2017-18 시즌
2.6.1. 국가대표 선발전
2.7. 월드컵 시리즈
2.8. 2018-19 시즌
2.9. 2019-20 시즌
2.9.1. 월드컵 시리즈
3. 수상 기록
4. 사건사고
5. 기타


1. 소개


대한민국쇼트트랙 선수이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두 대회 연속 3000m 계주 금메달을 차지했다. 2013-14 시즌부터 2015-16 시즌, 그리고 2017-18 시즌, 2019-20 시즌까지 총 5시즌 동안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2. 선수 경력



2.1. 주니어 시절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와 함께 스케이트를 타기 시작했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오빠와 함께 본격적인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좋은 팀, 코치와 빙상장이 수도권에 몰려있는 우리나라의 척박한 빙상 환경에서 고향인 전주시에서 중학교 1학년 때까지 훈련을 했다. 이 무렵 김아랑의 환경이란 눈물 겨운 것으로, 여고부 경기에 실질적인 전북 선수가 김아랑뿐이라 계주팀을 구성할 수 없어 초보 셋을 달고 나가 혼자서 2900m를 다 뛴 적도 있다. 전주로 전지훈련을 온 서울팀의 코치가 김아랑의 재능과 성실함을 눈여겨보고 스카웃 제의를 하여 서울 목일중학교로 전학을 오게 된다. 넉넉하지 않은 가정 형편 때문에 홀로 상경하여 남자 선수들과 공동으로 사는 합숙소에서 살 예정이었으나, 이런 딱한 사정을 알게된 어떤 선배언니 부모님의 제안으로 서울에서 하숙을 하게된다.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는 결승에는 올라가나 메달권은 아닌 주목받지 못하는 선수였다. 매년 열리는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에도 번번히 탈락하며 쇼트트랙 팬들 사이에서도 유망주로 거론되지 않을 정도였으나, 2012년 12월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되고 2013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며 조금씩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이때까지만 해도 다른 유망주들에 비해 실력이 떨어진다는 평을 들었고 아무도 올림픽 시즌에 국가대표로 선발될 것이라고 예측하지 못했다. 그러나 2013-14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심석희, 박승희에 이은 3위로 올림픽 개인전 출전권을 획득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

2.2. 2013-14 시즌



2.2.1. 월드컵 시리즈


시즌 직전까지만 해도 이은별, 김민정, 노도희 등을 제치고 국가대표에 승선한 김아랑에 대한 팬들의 불안한 시선이 많이 존재했으나, 월드컵 1차 대회에서 1000m/1500m에서 은메달을 따고 계주에서도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주며 단번에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의 미래로 불리우게 된다. 국가대표 선발전 당시와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4번의 월드컵을 치르는 동안[7] 일취월장한 실력을 뽐내면서 시니어 첫 시즌에 세계랭킹 2위에 올랐다. 비시즌 동안 정말 독하게 연습했다고 하며 그 노력이 결과로 나타난 것이다. 이런 활약으로 소치 올림픽에서는 주종목인 1000m와 1500m에서 색깔이 문제이지 개인전 메달은 충분히 따낼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2.2.2.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첫 종목인 500m는 준준결승에서 탈락하였으나, 김아랑은 단거리가 약점인 한국 선수들 중에서도 500m가 취약한 편이어서 모두가 예상한 결과였다. 그러나 메달을 노리던 1500m 경기 당일 급성 위염으로 최악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8] 새벽 내내 먹은 것을 다 토하고 아침에는 식사조차 하지 못했을 정도라고 하니 정상적인 경기력을 발휘하기란 애초부터 무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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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뒷사정으로 준준결승을 2위로 마치고 준결승 진출이 확정되고도 눈물을 보였고, 준결승에서 같은 조에서 뛴 조해리의 간접적인 도움으로 2위로 결승에 진출하였다.[9] 하지만 심석희와 함께 출전한 결승전에서는 레이스 초반에 넘어졌고 넘어질 때 다른 두 선수를 함께 넘어뜨려 실격당하고 말았다. 평소 강점인 과감한 인코스와 몸싸움은 전혀 보이지 않고 아웃코스로만 빙빙돌고 무리한 인코스 시도를 하는 등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다.
3000m 계주 준결승에서는 공상정이 대신 출전[10]하였고, 컨디션 난조가 걱정되었으나 결승전에서 4번 주자로 제 몫을 다해 한국 여자계주가 8년 만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일조한다.
마지막 종목이었던 1000m에서는 준준결승에서 3위로 탈락하며 올림픽을 마무리했다. 초중반에 아웃코스를 적극적으로 노리는 모습이었지만 다른 선수들을 완벽하게 추월하지도, 그렇다고 체력을 비축한 것도 아닌 어정쩡한 상태가 되면서 뜻 밖에도 조기에 탈락하고 말았다. 이 종목 세계랭킹 2위임을 감안한다면 준준결승 탈락은 큰 이변이였다. 쇼트트랙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기에 쇼트트랙 팬들로부터 받은 기대가 상당했었지만, 국제대회 첫 시즌에서 오는 불가피한 경험부족 문제와 부담감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가 그녀의 발목을 잡고 말았다. 특히 개인전에서 단 하나의 메달도 수확하지 못한 것은 다소 의외라는 평가가 많은데 김아랑은 이번 올림픽에서 쓰디쓴 약을 먹었다고 생각해야 할 듯하다.

2.2.3. 2014 세계선수권


1500m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올림픽 때의 우려스러웠던 기억들을 훌훌 털어내고 월드컵 무대에서 맹활약하던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다. 인, 아웃을 자유자재로 추월하면서 경기운영 또한 한층 더 나아진 모습. 올림픽에서의 경험이 그녀에게 분명히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그러나 이후 일정에서의 경기력은 예상보다는 저조했다. 500m야 김아랑의 취약 종목이니 어쩔 수 없지만 1000m에서는 발레리 말테의 후반을 도모하는 전략에 말려들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고,[11] 3000m 슈퍼파이널에서는 작전상의 미스인지 이후 열릴 계주를 대비해서인지 알 수 없는 아리송한 레이스로 6위를 차지했다. 3위인 엘리스 크리스티와의 점수차가 크지 않았기에 적극적인 레이스를 펼쳤다면 충분히 종합 3위까지 노려볼 만 했음에도 체력에 강점이 있는 김아랑이 최종 우승을 위해 한창 눈치 싸움을 벌이던 뒤쪽의 심석희, 박승희 그룹에서 느린 레이스를 펼친 것은 계주를 대비한 것이 아니었다면 작전 미스였던 것으로 보인다.

2.3. 2014-15 시즌



2.3.1. 국가대표 선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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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에 열린 2014-15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 참가하여 첫 종목이자 주종목인 1500m에 출전, 결승전까지는 무난하게 진출했지만 결승전 골인 직전에 다른 선수들의 충돌에 휩쓸려서 넘어지고 말았다. 이때 빙판과 펜스에 어깨와 허리를 심하게 부딪히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6위로 골인하여 5점을 획득하는데 그친다. 무엇보다도 이 부상이 부축을 받아서 경기장을 나갔을 정도의 심한 부상이었던지라, 직후 500m 경기에 나오기는 했지만 사실상 레이스를 포기하여 다음 날 선발전의 출전 여부 자체가 우려스러운 상황이었다. 부상의 여파로 인해 1000m에서도 결승 진출에 실패, 종합 8위로 슈퍼파이널에 간신히 진출했고 여기서 종합 7위 이상으로 본인의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하면 3차 국가대표 선발전에 진출할 수 없는 상황으로 몰리게 되었다.[12] 그러나 슈퍼파이널에서 1000m 중간 지점 선두로 보너스 5점을 획득하고 최종 순위 4위로 8점을 추가 획득, 종합 5위로 3차 선발전 진출에 성공했다.
9월 29일 비공개로 열린 3차 선발전에서 1500m 2위, 500m 3위, 1000m 2위, 3000m 슈퍼파이널 3위를 기록해 종합 2위에 올랐다. 2-3차 성적 합계는 3위로 2014-15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에 최종선발 되어 2년 연속 태극마크를 달게되었다.

2.3.2. 월드컵 시리즈


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에서 1000m와 1500m에 출전해 두 종목 모두 심석희에 이어 은메달을 땄다. 지난 시즌보다 여유롭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선발전 2위였던 노도희가 허리디스크 부상으로 1, 2차 월드컵을 결장한 가운데, 김아랑이 지난 시즌 월드컵에서의 좋은 기량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세계선수권 개인전 출전 획득을 놓고 경쟁이 한층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계주에서도 결승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는 데 기여했다.
그런데 몬트리올에서 열린 2차 월드컵 첫날, 갑작스럽게 예선전을 모두 기권하며 팬들의 걱정을 샀다. 어깨 부상 등 여러 추측이 있었으나 토니 청 기자에 의하면 전날 도핑테스트에서 채혈을 한 후 심한 어지럼증 증세로 인하여 레이스를 기권하였다고 한다. 다행히 둘째 날에는 회복이 되어 계주에는 참가할 수 있는 정도가 되었지만, 몸상태 관리를 위해 아예 계주까지 참가하지 않는 쪽으로 결정을 내렸다.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3차 월드컵에서 그간 약점으로 지적되던 500m 종목에만 2번 출전하여 500m(1)에서 동메달(!!), 500m(2)에서 5위를 기록하며 상당히 선전했다. 김아랑이 500m에서 고전한 가장 큰 이유였던 취약한 스타트 능력이 (물론 세계적인 스프린터들과 비교할 정도는 아직 아니다.) 어느 정도 개선되었으며, 특히 매 레이스마다 꾸준하게 추월을 성공시킬 정도로 스피드와 추월 타이밍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미 월드컵 이전부터 3차 국가대표 선발전, 동계 유니버시아드 선발전에서 꾸준히 500m 결승에 진출하는 등 상향곡선을 그려왔던 터라 이번의 선전이 단순한 1회성으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4차 월드컵이 끝난 현재까지의 모습은, 1000m와 1500m에서 여전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약점으로 꾸준히 지적된 500m도 메달을 획득할 정도로 향상되어 전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보이는 중. 세계선수권 개인전 진출 가능성도 꽤 높을 것으로 보이는데, 선발전 2위의 노도희가 허리 디스크 여파로 월드컵 성적이 저조한 여파가 크다. 현재로써는 500m에서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굳힌 대표팀 맏언니 전지수가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 될 것으로 보이며, 김아랑의 2015 그라나다 동계 유니버시아드 출전 여부가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2.4. 2015-16 시즌



2.4.1. 국가대표 선발전


2014-15 시즌 국가대표로, 1차 선발전을 생략하고 바로 2차 선발전에 진출했는데 1500m 준결승에서 잠일고의 김지유와 몸싸움을 하던 도중 김아랑의 페널티가 인정되어, 준결승에서 탈락했고, 500m는 준준결승에서 탈락하였다. 종합 0점으로 빙상갤러리에서는 마지막날 김아랑이 인생경기를 해야된다고 했을 정도였다.
1000m에서 결승은 진출했지만, 1~3위와 많은 격차가 벌어지며 4위로 통과. 2014-15 시즌과 같이 종합 8위로 간신히 슈퍼파이널에 진출했다. 여자부는 최민정이 자동선발 되었기 때문에, 종합 7위로 자신의 점수를 끌어올려야 했다. 그러나, 3000m 슈퍼파이널 경기 16바퀴쯤 남았을 때 심석희가 스퍼트를 했는데 김아랑도 같이 나갔다. 결국 심석희와 김아랑은 다른 선수들을 한 바퀴를 따라잡았고, 김아랑이 마지막에 인코스로 파고들어 1위로 들어오면서, 42점으로 종합 3위로 3차 국가대표 선발전에 선발되었다. 그런데 심석희와 김아랑이 팀플레이를 했다는 의견도 나왔는데, 동영상을 봐보면 심석희가 스퍼트 할 때 김아랑도 따라 나가는 걸 볼 수 있다.
빙상갤러리에서는 짬자미 같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지만, 파벌만 더 주장하는 의견이니 위키러는 그런 의견을 내지 말자.

2.4.2. 월드컵 시리즈


1차 월드컵에서 주종목인 1500m에서 발레리 말테와 충돌하면서 블럭 안으로 스케이트 날이 들어가고 끝까지 돌면서 Final B에가서 4위를 하고, 500m에서도 준결승에서 뒤에서 사카이 유이랑 자리싸움 하다가 4위로 들어오고, Final B에서 2위를 한다.
2차에서는 500m(1)에서 예선에서 탈락하면서 패자부활전으로 올라와서 그런지 준준결승에서 주특기인 마지막에 아웃코스로 추월하기를 실행하지 못하면서 탈락하게 된다. 1000m에서는 말테가 추월하면서 김아랑이 삐긋했고, 이것이 속도 저하로 이어져 결승에 못가게 된다. 이렇게 1, 2차에서 메달을 못 따면서 기량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3차 월드컵 500m(1)에서 쇼트트랙 중계 해주는 트위터에 의하면 'Kim Alang (KOR) has been penalized for blade on the line for ladies 500m(1) heat 4'라 하며 예선에서 페널티를 당하고, 1000m에서 평소대로 경기를 하였으나 최민정의 가속력과 생즐레가 같이 추월하면서 Final A로 올라가서 동메달을 받게 된다.
4차 월드컵에서 1000m 준결승에서 3위로 들어왔다. 1500m에서는 심석희가 1위를 하면서 결국 말테를 채먹지 못한 김아랑은 3위를 해 동메달을 땄다. 현재까지 김아랑은 1500m 12위, 500m 21위, 1000m 8위이다.
5차 월드컵에서는 1500m에만 2번 참가하여 전부 동메달을 따고 마지막 6차 월드컵이 김아랑과 노도희 중 세계선수권 개인전 참여자가 결정되는 중요한 대회였지만 김아랑이 연습 중 부상을 입어 6차 월드컵을 불참하고 2016 세계선수권 참여도 부상이 회복되지 않으면 힘들 것으로 보인다.

2.5. 2016-17 시즌



2.5.1. 국가대표 선발전


6차 월드컵 훈련 중 입은 발목부상의 여파가 남은 탓인지, 1000m에서만 결승에 진출하여 3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3000m 슈퍼파이널에 진출하여 종합 7위를 차지했지만, 이번 시즌부터 바뀐 국가대표 선발전 규정은 1+2차 합산해서 3차 진출자 선발 2+3차 합산해서 최종 국가대표 선발로 바뀌었는데,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3차 선발전에 선발될 때 2차 선발전 성적만 봤지만 이번 시즌부터는 1차 성적도 보기때문에 1차 선발전에서 12위를 차지한 김아랑은 2차 대회에서 7위를 차지했지만 최종 점수에서 전북도청의 노아름에게 밀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떨어졌다.

2.5.2. 2017 알마티 동계 유니버시아드 선발전 및 대회


오히려, 발목 부상으로 인해 국가대표 선발이 안된게 체력적으로 더 비축이 잘 된 것인지,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종합 89점으로 1위를 차지하였고, 이로써 2회 연속 유니버시아드 출전에 성공하게되었다. 그러나, 그 이후 열린 동계체전 3000m에서 광대 부분이 스케이트 날에 찍혀 흉터가 났고 성형외과 수술까지 받아야 하는 부상을 입었다. 그래도 2017 알마티 동계 유니버시아드에선 1500m 은메달, 500m 동메달, 3000m 계주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많은 메달을 가져왔다.

2.6. 2017-18 시즌



2.6.1. 국가대표 선발전


김아랑의 데뷔 시즌 이후로 항상 "압도적이다"라고 할만한 경기가 별로 없었었다. 하지만 유니버시아드 선발전에서부터 폼이 올라온 모습을 보이더니, 올림픽 시즌 선발전에선 1500m는 최민정에 이은 2위, 취약종목인 500m에서 4위, 1000m에서 4위, 1500m 슈퍼파이널에서도 최민정에 이은 2위를 차지하면서 종합 2위, 49점을 차지하였다. 또, 곧 이어 열린 2차 선발전에서도 1500m에서 최민정에 이은 2위, 취약종목인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 1000m 4위, 1500m 슈퍼파이널 3위로 최민정에 이은 종합 2위, 개인전 티켓을 가져왔다. 이로써 조해리박승희 이후로 심석희와 함께 올림픽에 두 번 연속 출전하게 되는 한국 여자 쇼트트랙 선수가 되었다.

2.7. 월드컵 시리즈


선발전에서의 활약이 무색하게 개인전 메달을 단 한개도 따지 못했다.
1차는 주종목 1500m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하였고 파이널B에서 1위로 들어왔다. 500m는 예선에서 떨어졌으며, 1000m는 상당히 인상적인 아웃코스 추월을 선보이며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쉽게 치고 나가지 못하고 4위로 들어오며 메달을 획득하는 데 실패했다.
2차에서도 1500m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해 파이널B로 진출하여 1위로 통과했다. 500m는 예선에서 탈락하고, 1000m도 예선에서 실격당했다.
3차에서는 1500m 예선에서 넘어지며 탈락했고, 500m는 준준결승에 진출하였지만 스타트를 하자마자 엘리스 크리스티와 날끼리 부딪치며 넘어졌다. 1000m도 준준결승에서 3위로 탈락해 개인전을 허무하게 마쳤다.
4차에서는 1500m에서 드디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준결승에서 2위 자리를 계속 유지하며 엘리스 크리스티의 아웃코스 추월을 막아내는 노련함이 돋보였으나, 결승전에서는 6위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또한 나머지 종목은 전부 예선 탈락했다.
월드컵 랭킹은 1500m 6위, 1000m 11위, 500m 27위이다.

2.7.1. 2018 평창 동계올림픽


500m는 예선에서 탈락했으며, 1500m에서는 파이널 A에 최민정과 함께 출전하여 4위를 기록했다.
1500m 4위를 차지한 이후엔 대표팀의 맏언니로서 후배들을 잘 이끌고 있다는 말이 나오며 소소하게 이슈를 몰고 있다. 특히 세계선수권에서 입은 얼굴 부상에도 불구하고 근성있게 경기를 치르고 있다는 점이나 본의 아니게 악재를 겪고 있는 최민정[13]심석희[14]를 잘 달래서 멘탈을 수습하는 등 음지에서 어린 후배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본인 인터뷰에 따르면 최근에 은퇴한 선배 조해리 해설이 전화해서 '''"야, 해보니까 내 심정 알겠지?"''' 라면서 가볍게 농담을 던진 모양. 본인은 '''예 언니''' 라면서 공손하게 받았다고 한다.[15]
최근엔 본인의 단아한 외모까지 이슈가 되어서 이래저래 많이 언급되고 있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 열성 지지자로 알려져 큰 관심을 받았다.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전에 이유빈을 대신해 출전했다. 경기 후반부에 넘어지면서 1등으로 들어왔음에도 실격이 우려되었으나[16] 중국과 캐나다가 실격을 받고[17] 한국은 페널티를 받지 않으면서 다시 한 번 계주로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심석희와 함께 2번 연속 계주에서 금메달을 땄는데 이는 전이경에 이은 20년 만에 나온 기록이라고 한다.
옆 종목에서 '''큰 사고'''가 터진 것에 반해 이번 여성 쇼트트랙 계주팀을 하나로 뭉치도록 다독였고 어린[18] 후배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었다는 기사가 속출하면서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조해리 해설이 수행했던 롤을 넘겨받아 '''고참 선수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모범적으로 보여준 사례가 되었다.
이후 1000m 준결승까지 치고 올라갔으나 한 조에 강력한 라이벌인 아리안나 폰타나킴 부탱, 발레리 말테까지 묶이면서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었고 끝까지 선전했으나 조 3위를 기록하며 1000m 결승엔 진출하지 못했다.

2.7.2. 2018 세계선수권


개인전에선 주종목인 1500m 4위, 1000m 5위를 차지했고, 3000m 슈퍼파이널에서 3위를 차지하면서 종합 26점으로 종합순위 5위에 올랐다. 이로써 김아랑까지 5위를 차지하면서 한국선수 3명이 모두 5위 안에 드는 쾌거를 달성하였다.

2.8. 2018-19 시즌



2.8.1. 국가대표 선발전


1500m 경기를 하는 도중에, 다른 선수에게 다리가 걸려넘어졌다. 그리고 허리부상을 당했는지 한동안 펜스에 쳐박힌 채 일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눈물을 흘리며 일어나서 경기장을 나왔다. 그 후 나머지 경기는 포기하였다.

2.8.2. 2019 크라스노야르스크 동계 유니버시아드


1000m와 1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계주에서는 2번 주자로 나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지만, 결승선에 통과할 때 러시아의 예카테리나 예프레멘코바를 밀었다는 어이없는 판정으로 실격되었다. 당시 김아랑이 앞서서 결승선을 통과한 상황이었고 예프레멘코바가 뒤에서 무리하다 부딪혀 넘어졌음에도 관중들은 비디오 판독 중 러시아를 떼창했고 심판들은 한국을 실격시키고 금메달을 러시아에게 넘겨주었다.

2.9. 2019-20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 종합 1위로 대표팀에 복귀했다.

2.9.1. 월드컵 시리즈


  • 1차
1500m 결승에 진출하는 데 성공해 중반부터 선두로 이끌며 1위로 달리고 있었으나, 후반부에 체력이 떨어져 수자네 슐팅, 킴 부탱, 한유통에게 추월을 허용하여 4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1000m는 준준결승에서 페널티를 받았다. 계주 결승에서는 2번 주자로 나왔으나, 중국을 추월하지못하고 2위로 들어와 은메달을 받았다. 혼성계주 결승에서는 랩타임 8.74, 8.65를 찍으면서 스피드가 많이 올라온 모습을 보였다.
  • 2차
1000m 1차 레이스와 취약종목인 500m에 출전했으며 1000m 준결승에서 수자네 슐팅 의 무리한 인코스 추월로 김아랑은 뒤로 밀려났으나 어드밴스를 받고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결승에서 넘어지며 메달 획득은 실패했으며, 그 넘어짐으로 부상을 입어 경기를 마무리 하지 못해 DNF[19] 처리되었다. 취약 종목 500m 에서는 보완된 스타트를 보여주면서[20] 준결승에 진출하였으나 5레인에 배정된 탓에 4등으로 골인하며 파이널 B에 진출하여 3위을 기록했다. 혼성계주에서는 예선에 참가해 동메달을 따냈다.
  • 3차
1500m만 두 번 출전했으나 두 번 다 빈손으로 돌아갔다. 1500m 1차 레이스는 결승까지 진출하였으나 김지유를 추월하려다 충돌해 밀려나며 5위로 들어왔고, 그 충돌을 사유로 페널티를 받았다. 1500m 2차 레이스 준결승에서 딱히 체력적으로 위협적인 선수가 없고 김아랑 본인 또한 체력이 강한 점 때문에 결승진출이 유력해보였지만, 같은 팀원인 노도희가 무리한 추월로 인해 서로 충돌한 후 선두자리를 노리기 위해 아웃코스 추월하던 중 코너에서 미끄러 자빠링한 덕분에 아쉽게 레이스를 마쳤다.[21] 그리고 계주 결승에서는 컨디션이 좋은 모습을 보였고 대한민국이 1위로 들어왔으나, 김아랑이 추월하려는 캐나다를 무리하게 막은 덕에 페널티를 받았다. ~
  • 4차
1500m에서 결승에 진출하여 5년 만에 금메달을 땄다. 결승 경기 초반부터 선두쪽에서 자리를 잡은 뒤 후반에 인코스 추월에 성공한 점이 주효했다. 1000m는 예선을 통과했으나 부상으로 뛰질 않았다.
  • 5차 및 6차
몸 상태가 안좋아 출전하지 않았다. 이번 대회는 차순위인 이유빈이 대신 뛸 예정이다.[22]

2.9.2. 2020 사대륙선수권


당초 메달이 유력했던 1500m는 추월 타이밍이 너무 늦어 미국의 마미 비니를 잡지 못하고 4위로 들어왔다. 500m는 준준결승에서 중국선수의 방해를 받는 등 재출발 끝에 스타트부터 1위로 달렸지만, 끝내 코너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No Time[23] 처리되어 준결승에 진출하지못했다. 1000m는 결승에 진출했고, 3위로 들어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후 치뤄진 3000m 슈퍼파이널에서는 2위로 들어왔지만, 3위선수와 단 2점차로 종합 4위를 받았다. 3000m 계주에서는 대한민국이 1위로 들어와 금메달을 받았다.

3. 수상 기록


'''대회'''
'''금'''
''''''
''''''
올림픽
2
0
0
세계선수권
3
1
2
사대륙선수권
1
1
1
유니버시아드
5
2
1
주니어 세계선수권
2
2
0
'''합계'''
'''13'''
'''6'''
'''4'''

[image] 올림픽
금메달
2014 소치
3000m 계주
금메달
2018 평창
3000m 계주
[image] 세계선수권
금메달
2015 모스크바
3000m 계주
금메달
2016 서울
3000m 계주
금메달
2018 몬트리올
3000m 계주
은메달
2014 몬트리올
1500m
동메달
2015 모스크바
3000m S.F
동메달
2018 몬트리올
3000m S.F
[image] 사대륙선수권
금메달
2020 몬트리올
3000m 계주
은메달
2020 몬트리올
3000m S.F
동메달
2020 몬트리올
1000m
[image] 유니버시아드
금메달
2015 그라나다
1000m
금메달
2015 그라나다
1500m
금메달
2017 알마티
3000m 계주
금메달
2019 크라스노야르스크
1000m
금메달
2019 크라스노야르스크
1500m
은메달
2015 그라나다
3000m 계주
은메달
2017 알마티
1500m
동메달
2017 알마티
500m
[image] 주니어 세계선수권
금메달
2013 바르샤바
3000m 계주
금메달
2013 바르샤바
1000m
은메달
2013 바르샤바
종합
은메달
2013 바르샤바
1500m S.F

4. 사건사고


1500m 경기에서 세월호 리본 스티커을 붙인 헬멧을 쓰고 경기에 나와 화제가 되었는데 이에 일베저장소 회원이 정치적 중립을 표방하는 올림픽 정신에 위배된다며 국제올림픽위원회에 김아랑을 제소한 것이 논란이 되었다. 진보진영에서는 IOC가 세월호 참사를 이미 비(非) 정치적 주제로 판단했다고 주장한다. 앞서 IOC는 세월호 참사 2주 뒤인 2014년 4월 30일 평창에서 열린 조정위원회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을 했기 때문이다. 정치 중립을 표방하는 IOC에서 세월호를 정치적 문제였다고 인식했다면 묵념을 하지 않았을 것인데, 묵념을 함으로써 추모를 했으니 이는 정치적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에 보수진영에서는 올림픽 헌장 50조에는 올림픽과 관련된 시설이나 올림픽이 열리는 장소에서는 그 어떤 정치적, 종교적, 인종차별적 시위나 선전활동을 금한다고 명시된다고 하였다. 또 이것은 4년 전 사고인 세월호 사건에 추모의 의미를 넘어 전임 대통령인 박근혜에게 진실을 요구하는 도구 혹은 시위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서로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논란이 되자 이후 경기에서 김아랑은 노란 리본을 검은 스티커로 가린 채로 남은 경기에 임하였다.

5. 기타


  • 김아랑과 함께 운동을 시작한 오빠 김명홍도 전주비전대학교 쇼트트랙 선수 출신이다.
  • 집이 전주시라서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박승희의 집에서 2014년까지 무려 6년 간 함께 생활하였다. 박승주-박승희 자매와 함께 방을 썼으며, 제사도 같이 지내고 가족여행도 함께 다니는 정말 가족같은 관계가 되었다. 김아랑 덕분에 박승희의 집은 정말로 선수촌이 되고 말았다. 국가대표 1년차 2013-14 시즌에 태릉선수촌 룸메이트도 박승희였으며, 특집으로 방송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다큐멘터리에 따르면 김아랑이 하숙한 지 6년이 넘어가다 보니 동네 주민들이 박승희 어머니의 친딸로 인식한다고 했다. 왠지 생김새도 닮았다고 한다. 심지어 몇몇 기자들은 아예 김아랑의 성씨를 박씨로 바꿔서 기재하는 실수를 했다. 이 시절 기억들에 대해 김아랑이 방송사 인터뷰에서 밝힌 적이 있는데, 박승주의 옷이 갑자기 없어져 다들 찾고 있는 상황에 티비를 켜니 박승희가 그 옷을 입고 인터뷰에 나오더라는 것이다. 김아랑은 박승주가 바로 전화를 걸어 왜 옷을 입고 갔냐고 따지는 걸 보면서 "티비에 나오는 걸 신기해하지 않고, 옷을 몰래 입고 간 걸 그저 짜증내는 게 신기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금은 남보다도 못한 사이이다.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당사자밖에 모르지만, 가족같이 지내던 둘이 확 갈라섰다. 이제는 몇몇 쇼트팬들에게서만 회자되는 승희아랑이다.

  • EXO팬이었다.[24]

  • 마마무휘인과 닮았다는 얘기가 있는데, 우연히도 둘다 전라북도 전주시 출신이다. 큰 키(174cm)에 긴 다리로 여자친구 유주(171cm)와 체격이 비슷하며 하관이 긴 얼굴 모습이 웃을 때 비슷하다는 얘기도 듣는다. (휘인+유주) / 2 = 아랑 이라고도 한다. 우연인지 유주도 스케이트를 잘 탄다.[25] 2018년 6월 23일 드디어 마마무 휘인과 전화번호를 교환하고 함께 셀카를 찍었다!
  • 2018년 2월 26일 네이버 라디오 A's '쇼트트랙 김아랑 선수 초대석'에서 찍먹파라고 밝혔다.
  • 6살 연상인 곽윤기를 자주 놀려먹고 괴롭힌다.
  • 헝가리 선수 바바라 소모지가 존경하는 선수 중 하나로 김아랑을 꼽았다.
  • 눈물이 아주 많다. 평창 동계올림픽 계주에서 금메달을 땄을 때, 5명 중 가장 많이 울었으며, , 기자회견에서 노란리본에 대해 언급했을 때도 말하다가 눈물을 보였다. 애써 웃었지만, 결국 뒤돌아 눈물을 쓰윽 훔쳤다. 금메달을 딴 뒤, 엄마를 보고 말없이 울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소치올림픽 때도 1500m 준준결승을 끝내고도 울었다. 경기가 끝나고 너무 힘들어 엄마한테 전화해서도 울었다.
  • 젤리를 좋아하지 않는다.
  • 겨울 쿨톤이다.[26]
[1] 입학을 하고 1학년 때 전학을 갔다.[2] 1학년 때 서울에서 훈련하기 위해 전학을 왔다. 김아랑은 고향인 전라북도에서 쇼트트랙 유망주로 불렸으나, 서울에는 자신과 같은 유망주들이 넘쳐났고, 아랑은 빛을 보지 못한 채 고향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성실하게 연습하였다고 한다.[3] 구글 기준[4] 잘 웃고, 웃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붙여진 별명. [5] 다리가 길어서 붙은 별명이다.[6] 출처[7] 평소 월드컵은 6차까지 있지만, 올림픽 시즌에는 4차까지만 열린다.[8] 2014년 4월 보그코리아 인터뷰에서 평소에도 위가 안 좋아 떡볶이 등 매운 음식을 못 먹는다고 했고 어릴 때부터 툭하면 병원에 갈 만큼 몸이 허약했다고 한다.[9] 조해리는 몸싸움 과정에서 미국의 제시카 스미스를 손으로 밀어낸 반칙으로 인해 실격당했다.[10] 예비선수(국가대표 선발전 5위)에게도 메달을 따게하기 위해서 한국은 준결승에서 일부러 선수를 교체한다. 쇼트트랙 선수층이 두터운 한국이기에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원래대로라면 국선 4위로 계주에만 참가하는 조해리가 빠지는 것이 일반적인 수순이라 할 수 있겠으나, 조해리가 국선 4위지만 경험과 호흡(박승희-심석희-조해리-4번주자라는 순서는 2012-13 시즌부터 2시즌 동안 지속된 조합이다.)이 중요한 계주이므로 올림픽 이전 월드컵, 이후 세계선수권에서도 공상정과 김아랑이 번갈아 가며 뛰었다.[11] 박승희가 맨 앞에서 아웃코스를 막아주며 말테에 대한 견제를 해줬지만 끝내 인코스로 치고 나오질 못하고 말테에게 추월을 허용했다.[12] 원래는 슈퍼파이널에 참가만 하더라도 3차 국가대표 선발전 진출이 가능하지만, 여자부는 심석희가 직전 세계선수권 대회 우승으로 국가대표에 자동 선발되었기 때문에 7명까지만 3차 선발전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13] 500m에서 실격 패를 당했을 때 꽤나 마음 상했다고 한다.[14] 이번 올림픽 한정으로는 최민정보다 더 꼬였다. 올림픽 전의 폭행 사건 이슈나 1500m에선 미끄러지면서 예선 탈락하는 등 악재가 겹쳤다.[15] 참고로 조해리 선수는 소치 올림픽에서 김아랑, 심석희와 함께 경기를 뛰었고, 대표팀 맏언니로서 후배들을 잘 이끌었다.[16] 쇼트트랙 규정 상 터치를 한 김아랑은 레이스에서 제외된 것으로 간주되어서 넘어졌어도 귀책사유가 없다고 알고있는 사람들이 있으나 KBS의 진선유이정수해설을 들어보면 규정 개정으로 밀어주는 사람이 넘어져서 다른 나라 선수에게 피해를 주면 실격 될 수도 있다고 말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김아랑이 실격되지 않은 이유는 확신할 순 없지만 캐나다 선수들이 교대하는 한국선수 뒤에 너무 붙어서 달렸기 때문에 김아랑이 넘어지면서 캐나다 선수를 건드렸지만 잘못이 없다고 판단한 것 같다. 캐나다 선수들이 알아서 피했어야 했는데, 무리하게 접근했기에 김아랑보다 넘어진 캐나다 선수의 잘못이 더 크다고 본 듯하다.[17] 중국은 판커신최민정을 밀친 것이 문제가 되었고, 캐나다는 대기 선수인 킴 부탱이 안에서 대기하지 않고 너무 바깥쪽으로 나와 진로를 방해한 것을 문제받았다. 중국이 2014년 소치 때 실격을 먹었던 것과 비슷한 이유다.[18] 올림픽 당시 심석희, 최민정은 세계무대 경험이 충분하다지만 이제 막 20살이 넘어간 어린 선수들이고, 김예진은 올림픽 시즌이 첫 국가대표, 이유빈은 아직 주민등록증도 안나온 청소년 선수였다.[19] Did Not Finish.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했다는 뜻이다.[20] 스타트 자세가 바뀌었다. 중국 선수들이 주로 하는, 옆을 보고 스타트하는 자세로 바뀌었는데 이로써 반응 속도가 빨라졌다.[21] 같은 팀원인 노도희는 이 무리한 추월로 페널티를 받았다.[22] 원래는 김건희가 우선 순위였으나, 2020 쇼트트랙 주니어 세계선수권 출전을 위해 결장했다. 그리고 이유빈이 마지막 차순위 멤버였기에 김아랑 다음 순위인 노도희가 출전하지 못한 공백은 채우지 못했고 5, 6차 월드컵은 5명이 참가했다.[23] 선두에게 2바퀴 잡히게되면 완주를 하더라도 No Time이 처리된다.[24]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직전에 한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과 엑소 중 어느 쪽을 선호하냐는 질문이 나오자, 그런거 좋아할 나이는 지난 것 같고 좀 더 나이든 남자가 좋다고 밝혔다. SNS에 엑소 멤버를 언급한 것이 소치 동계올림픽 쯤인 걸 보아, 나이가 들며 이상형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25] 종목은 다르다. 유주는 김연아의 광팬으로, 팬에게 선물받은 선수용 피겨 스케이트를 탄다. 정식으로 배운 적이 없는 것을 감안하면 잘 타는 편이다.[26] 200207 인스타 무물에 대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