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부탱

 

[image]
'''이름'''
킴 부탱(Kim Boutin)[1]
'''국적'''
캐나다 [image]
'''출생'''
1994년 12월 16일(29세), 퀘벡 주 셰르부르크
'''신체'''
165cm, 62kg
'''종목'''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주종목'''
500m, 1000m, 1500m
'''SNS'''

1. 소개
2. 경기 스타일
3. 선수 경력
3.1. 2017-18 시즌
3.2. 2018-19 시즌
3.2.1. 월드컵 시리즈
3.3. 2019-20 시즌
3.3.1. 월드컵 시리즈
4. 수상 기록


1. 소개


캐나다 여자 쇼트트랙의 미래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캐나다 여자 팀 구성은 마리안 생젤레, 발레리 말테, 카산드라 브라데트, 제이미 맥도날드, 그리고 킴 부탱인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난 뒤, 마리안 생젤레와 발레리 말테, 그리고 카산드라 브라데트는 은퇴를 선언할 가능성이 광장히 높다.[2] 만약 그렇게 된다면 남은 인원은 제이미 맥도날드와 킴 부탱인데, 이 두 선수도 1994년 생 동갑내기이다. 사실 2016-17 시즌까지만 해도 과연 생젤레를 이을 에이스가 나올까 의심스러웠지만, 2017-18 시즌 들어 캐나다 여자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좋아지면서, 킴 부탱이 촉망받고 있다.

2. 경기 스타일


앞에서 끌고 가는 능력이 좋으며, 스타트도 빨라서 전 종목에서 골고루 강점을 보여준다. 그런데, 계주 터치 타이밍을 잘 못잡는 고질적인 단점이 있다. 그래서인지 생젤레 다음 가는 에이스가 계주 예선용으로 쓰이는 아주 의아한 상황이 벌어진다. 개인 종목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이지만 코너에서 굉장히 허술한 모습을 보이는데, 이 때문에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곤 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계주 결승전에서도 캐나다의 실격의 원인이 되었다. 그래도 이후 경험이 쌓이고, 올림픽 이후엔 여자대표팀 전체가 신인선수들 중심으로 팀이 꾸려지면서 실수도 줄었을 뿐만 아니라 계주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3. 선수 경력



3.1. 2017-18 시즌



3.1.1. 월드컵 시리즈


4차 월드컵 1000m 결승에서 심석희와 충돌이 있었는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500m 결승에서와 마찬가지로 심석희 선수를 손으로 밀어 심석희 선수가 허리 부상을 당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고 알려졌으나 이는 잘못 알려진 사실이다. 물론 심석희가 밀리면서 넘어지긴 했지만 허리 부상은 없었고, 저 경기 끝나고 20분 후에 바로 열린 계주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였다. 허리 부상이 있었다면 계주를 뛰지도 못했을 것이며, 설렁 있었다 해도 20분 만에 부상이 다 나을 수 없다. 그리고 킴부탱이 저 충돌 이후에 심석희에게 먼저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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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옷의 선수가 부탱, 넘어지는 선수가 심석희.

3.1.2. 2018 평창 동계올림픽


  • 500m
결승전에서 최민정의 실격으로 동메달을 받았다. 아리안나 폰타나에 이른 최민정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반칙으로 실격되어 4위인 킴 부탱이 동메달을 받게 된 것. 여기서 논란이 있었는데, 경기 도중 킴 부탱이 최민정을 미는 장면이 약 두 차례 정도 보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킴 부탱 역시 반칙 페널티를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과 동시에 그녀에 대한 분노의 목소리가 일게 되었다. 하지만 이정수조해리 해설위원에 따르면 규정이 바뀌어 추월하는 선수가 앞 선수에 팔을 넣고 들어오면 강하게 벌한다고 한다. 킴 부탱 선수가 손을 쓴 것은 이 같은 추월을 당하는 도중에 사용하게 된 것으로 심판 판정이 결정되었다.[3] MBC 해설위원 안상미는 임페딩 실격을 이해할 수 없다며 몇 번이나 경기를 돌려보기도 했다.[4] 단, 올림픽 특유의 편파 해설 가능성은 어느 정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5] 이런 일들로 인해 일부 한국 네티즌들이 킴 부탱의 트위터, 인스타그램에 가서 한국어영어[6] 매우 심한 욕설과 살해 협박까지 하였고, 그로 인해 현재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은 올림픽 막판까지 비공개 상태였다. 결국 시상식에서 부탱은 눈물을 보였다. 캐나다 측에선 경찰력을 동원하여 악플에 대처하겠다는 기사를 냈다. 한국 경찰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는 명백한 나라 망신의 예시로 볼 수 있다.[7] 악플 테러에 가담한 어느 사이트의 적반하장 문제가 되었던 경기 이후로 더 큰 문제가 터진 바람에 쪽으로 어그로가 끌리면서 올림픽 후반에는 묻히는 추세였다. 위 사건 이후 여자 1500 m에서 동메달을 기록한 후 시상대에서 최민정과 함께 하트 세레모니를 만들며 서로에 대한 앙금이 없다는 점을 사람들에게 보여주었다. 이 세레모니는 킴 부탱 본인이 먼저 제안한 것이라고 한다. 타 언론과의 인터뷰를 보면 "마음은 아팠지만, 화는 나지 않았다. 모든 한국인이 그런 것은 아니다." 라면서 정신적으로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엘리스 크리스티와 같이 엉켜서 넘어졌을 때 크리스티가 펜스에 껴서 힘들어하던 모습인데, 먼저 일어난 킴 부탱은 그냥 본인은 가도 됐지만 심판장과 같이 크리스티가 있는 쪽 펜스를 밀어주면서 도와주었다.
  • 3000m 계주
결승에서 중국 선수의 진로를 방해해 실격당했다. 원래는 한국 팀의 진로를 방해하려 했다는 의혹이 있으며, 관련 영상이 유튜브에 오르기도 했지만, 이 영상들은 대부분 선동(킴 부탱이 복수를 결심했다)성 정확치 않은 영상들이라 믿지 않는게 좋다. 처음 실격을 받았을 땐 모든 여론이, ‘캐나다는 마지막 주자가 뛰고 있는데 왜 킴 부탱이 저기 있지?’였지만 계주 직캠을 살펴보면, 캐나다는 같이 넘어진 이탈리아보다 터치가 너무 늦었고, 결국 한국중국에 두 바퀴를 잡혔다. 그래서 한국과 중국이 피니쉬할 때 캐나다는 두 바퀴가 아직 남아있는 상황이었고, 킴 부탱은 그당시 캐나다 주자였던 마리안 생젤레에게 바톤 터치를 받고 두 바퀴를 이어받으면 되는 상황이라, 아예 경기에 무관했던 건 아니다. 그 직전 코너에서 마리안 생젤레가 워낙 선두권가 가까이 붙어갔었기 때문에 킴 부탱도 생젤레가 선두권에 딱 붙어서 자기를 밀어주겠지 했지만, 오히려 생젤레는 그냥 자기가 나머지 두 바퀴도 다 타겠다는 마음으로 스케이팅을 해서, 그냥 두 선수의 싸인이 안 맞았을 뿐이지, 고의로 한 것은 절대 아니다.

3.2. 2018-19 시즌



3.2.1. 월드컵 시리즈


  • 1차 및 2차
2018 세계선수권 이후 마리안 셍젤레가 은퇴하고 캐나다 팀의 경험있는 베테랑들이 대표팀에서 거의 빠지면서 킴 부탱이 홀로 캐나다 여자 대표팀을 이끌게됐다. 1차 월드컵은 자국에서 열렸음에도 신인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불참했고, 2차 월드컵 또한 같은 이유로 불참했다.
  • 3차
1500m(2)에서 동메달, 혼성계주 금메달,여자 계주 동메달을 따냈다.
  • 4차
경기가 열리지 않았다.
  • 5차
1500m(2)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 6차
1000m에서 선두의 최민정을 상대로 인코스추월에 성공하면서 이번 시즌 첫 개인전 금메달을 따냈다. 그리고 혼성계주에선 오랜만에 캐나다 들이 모두 출전했고, 2번 주자로 나왔으나 사뮈엘 지라르가 아쉽게 러시아를 추월하지 못해 은메달을 받았다.

3.2.2. 2019 세계선수권


1500m에서 은메달을 받았고, 500m는 준결승에서 스타트가 좋지 못했고, 나중에 코너를 돌면서 인코스로 네덜란드 선수에게 추월당해 파이널 B조차 진출하지못했다. 1000m는 피니쉬 라인에서 최민정에게 날 내밀기에서 밀리면서 동메달을 따냈다. 이어진 슈퍼파이널은 부진했지만, 슈퍼파이널포인트를 10점 가진 네덜란드 선수가 DNF[8]처리되면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9] 이어진 여자 계주에선 4위로 밀려있었지만 네덜란드 선수가 마지막 바퀴를 남기고 넘어지는 바람에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3.3. 2019-20 시즌



3.3.1. 월드컵 시리즈


  • 1차
1500m 결승에서 김아랑수자네 슐팅 등을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그리고 500m(2) 준준결승에서 여자선수 최초로 41초대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그 기세를 몰아 결승에서도 1위를 차지, 금메달을 따내 2관왕에 올랐다. 여자 계주에선 중국,한국에 밀려 동메달을 가져갔다.
  • 2차
1000m(1) 결승전에 올라가 초반부터 앞에서 끌던 한국선수들을 뒤에서 따라가다가 4바퀴를 남기고 추월에 성공했고, 이후 엄청난 스퍼트를 내서 2위와 엄청난 차이로 금메달을 따냈다. 다음 날 열린 500m에서도 1위로 들어와 2연속 2관왕에 올랐다. 이어진 여자계주결승에서는 3위로 들어와 동메달을 따냈다.
  • 3차
1500m(1)에서 김지유에 밀려 은메달에 머물렀지만, 500m에서 또다시 금메달을 따냈다. 여자계주에서는 3위로 들어왔으나, 한국의 실격[10]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 4차
500m(1)에서 또 다시 금메달을 따냈다. 이걸로 500m종목 월드컵 4연패를 달성해 사실상 2019-20시즌 500m 세계랭킹 1위를 가져갔다. 이어진 혼성 계주 결승에도 출전했지만, 1번주자가 넘어지는 바람에 레이스에서 이탈했고, 이 후 패널티를 받았다.[11] 여자 계주 준결승에서 엄청난 스피드로 네덜란드와 중국과의 거리를 벌려 1등으로 들어왔고,중국이 결승에 올라가지못하는 이변을 만들어냈다.[12] 다음 날 열린 1000m에서 동메달을 따냈고 이어진 여자계주결승에선 1등으로 들어와 오랜만에 금메달을 따냈다.
  • 5차
1500와 500m에 출전해 모두 결승에 진출하였다. 1500m 경기에서는 최민정을 너무 의식해 경기를 풀어나가다보니 결승선에는 5위로 통과하였지만 왜 인지 모르는 패널티를[13] 받게 되었다. 500m에서는 금메달을 따내며 이번 시즌의 500에는 적수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 6차
2020 사대륙선수권 전에 생겼던 무릎 부상의 여파인지 5차에서도 시즌 초반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는데 그로 인해서인지 6차 월드컵은 스킵했다.

4. 수상 기록


올림픽
은메달
2018 평창
1000m
동메달
2018 평창
500m[14]
동메달
2018 평창
1500m
세계선수권
은메달
2019 소피아
1500m
동메달
2018 몬트리올
3000m 계주
동메달
2018 몬트리올
1500m
동메달
2019 소피아
3000m 계주
동메달
2019 소피아
종합
동메달
2019 소피아
1000m
[1] ''' 김씨가 아니다.''' ''이 이름이고 '부탱'이 성이다. 'Kimberly'의 애칭으로 서구권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이름이다. 일부 빙상 팬들은 농담 삼아 '퀘벡 김씨', '김부탱'씨라고 부르기도 한다.[2] 이미 마리안 생젤레는 연인인 샤를 아믈랭과 평창 끝나고 은퇴한다고 밝혔고, 동갑내기 말테와 1살 언니인 카산드라도 은퇴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3] 쇼트트랙 규정상 임페딩 상황이 발생할 경우 한정으로는 어느 정도의 몸싸움이 인정된다고 한다. 정확히는 추월하려고 자신 바로 옆으로 밀고 들어오려는 사람을 밀쳐내는 건 합법이다. 다시 말해 A가 B를 추월할 때, A가 B를 밀면서 들어오면 해당 상황에 한해 B는 A를 손으로 트랙 밖으로 밀어내거나 쓰러트려도 반칙이 아니다. 단, 미는 부위는 상체 한정이며, 다리를 밀면 반칙이고, 범위 밖 선수를 미리 밀려 하거나 하면 안 된다. 킴 부탱이 페널티 판정을 받지 않은 것은 미는 과정에서 이 규정대로 상체를 민 것이기 때문.[4] 실제로 안상미는 국내에서 심판으로 활동 중이다.[5] 양심적으로 해설했다가 직장을 잃은 신문선의 예를 떠올려보자.[6] 소수지만 프랑스어로 욕설을 가한 작자들도 있었다.[7] 사실 조금만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면 이게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알 수 있다. 당장 이번 대회의 쇼트트랙 기사에도 몇몇 중국 네티즌들이 몰려들어 악플을 달았지만 악플은 실제 경기 결과에 미치는 효력이 하나도 없으며 관계된 선수들에게 상처만 줄 뿐이다. 당장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도 1993년, SNS는 없었던 시절이지만 협박 전화와 편지에 시달리다가 그 영향으로 선수 커리어가 사실상 끝난 미치 윌리엄스라는 사례도 있었다는 걸 생각해 보자.[8] DNF='''D'''id '''N'''ot '''F'''inish 경기를 끝마치지 못했다는 뜻이다.[9] 네덜란드 선수가 만약 완주라도 했다면 4위를 했을 것이다. 그러나 수잔 슐팅의 종합우승만 도울 생각이었는지 슈퍼파이널 포인트를 얻은 뒤엔 뒤로 처졌다.[10] 김아랑이 킴 부탱의 인코스추월을 무리하게 막았다.[11] 정확한 사유는 나오지 않았지만 여자 선수가 넘어질 경우 원칙상 킴 부탱이 터치해줘야 했는데, 남자 선수가 터치를 받아서 규정 위반으로 패널티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12] 중국은 네덜란드를 무리하게 추월하려다 실격받았다.[13] 동대회 이준서 역시 같은 이유로 패널티를 받았지만 대부분이 이해를 할 수 없다는 의견이다.[14] 문제의 그 경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