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리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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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前 창원 LG 세이커스 소속 농구선수. 주포지션은 슈팅 가드이며 별명은 '''슈퍼 마리오.'''
2. 안양 KGC인삼공사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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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된 안양 KGC인삼공사 시절
시즌 전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입은 프랭크 로빈슨의 대체선수로 한국에 오게 되었다. 초반에는 슛이 잘 들어가지 않으며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지만 적응을 마친후에는 3점슛을 장기로 삼으며 이정현과 조화를 이루며 상대로 하여금 공포와 경계의 대상이 되었다.
단점이라면 볼호그 기질이 있었던 데다가 슛 기복이 꽤 심했으며, 가드라는 포지션에도 수비력이 그렇게까지 좋지는 못했다는 것. 그로 인해 김기윤과 마리오가 쌍으로 침묵하는 날에는 대패가 나오기 일쑤였다는 점이다.
소속팀은 4강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하였으며, 54경기 16.6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인상을 남겨주었다. 다만 기복이 있는 플레이와 더불어 잦은 슛 난사가 마이너스였고, 김윤태의 군 입대와 맞물려 리딩가드를 맞아줄 후 있는 외인이 필요한 팀 사정으로 인해 재계약에 실패를 하면서 팀을 떠났다.
3. 창원 LG 세이커스 1기
2016 외국인 드래프트에는 나서지 않았다. 하지만 2015년 트라이아웃 참가자는 대체선수로 올 수 있다는 규정으로 인해 마이클 이페브라가 부상을 당한 사이 5경기를 잠시 뛰었다. LG에서는 팀 사정상 자신이 해결하기보다는 이타적인 플레이로 눈도장을 많이 찍었던 편. 이 시기의 가장 큰 변화는 안양 KGC인삼공사 시절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볼호그 기질이 많이 없어졌다는 건데, 이는 후에 창원 LG 세이커스가 마이클 이페브라를 마리오 리틀로 완전 교체를 하는 데에 결정적인 원인이 된 것일 수도 있다. 아무튼 이렇게 창원 시민들과는 이별을 하는 줄 알았는데...
4. 서울 SK 나이츠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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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대체 외인 2기였던 서울 SK 나이츠 시절
이타적인 리틀을 눈여겨보던 SK가 테리코 화이트가 잠시 부상당한 사이 일시 교체 선수로 리틀을 영입하였다. SK 이적 후에는 이타적인 모습이 사라지는 듯한 모습을 보여서 걱정이 되기도 한다고들 하지만... 서울 SK 나이츠에선 그래도 팀을 먹여살리다시피하는 모습을 보인 후 계약 만료와 함께 팀을 나왔다.
5. 다시 창원 LG 세이커스로
서울 SK 나이츠와의 계약 종료 후 마이클 이페브라의 완전 대체 선수로 창원 LG 세이커스에 컴백하게 되었다. 오피셜 기사가 뜨기 직전 자신의 인스타 라이브를 통해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현재까지의 모습은 그냥 볼호그 그 자체. 결국 창원 LG 세이커스와도 시즌 종료 후 다시 결별을 하고 말았다.
6. 여담
- 안양 KGC인삼공사 시절에는 가끔씩 승부사 역할을 하기도 하는 등 팬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퍼포먼스를 보인 후 팀을 떠났지만, 창원 LG 세이커스와 서울 SK 나이츠에서는 큰 활약을 하고도 지독할 정도로 승운이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6년 12월 23일 기준으로 두 팀에서 보여준 마리오 리틀의 소속팀 승패는 2승 10패.[1] 다만 이는 창원 LG에 완전히 정착한 현 시점 이후엔 많이 완화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김시래의 전역 때까지 버티는 것 말곤 답이 없어보이는 팀 사정상 승운이 따르지 않는 것을 앞으로도 감수해야 할지도 모르는 일.
- 안양 KGC에서 뛰던 시간은 길지 않으나 안양 선수단과 정이 들었는지 이후에도 종종 락커룸에 놀러오는 장면이 포착되곤 한다. 심지어 KGC가 16-17 시즌 통합우승 기념으로 미국을 놀러갔을 때 스케줄에 맞춰 동행을 했을 정도다! 마리오 리틀 근황 이런 모습들 때문인지 팬들은 종종 '명예안양시민' 이라고 발언해주기도 했다.
7. 관련 문서
[1] 창원 LG 시절 1승 4패, 서울 SK 시절 1승 6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