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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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집이 불타는데도 사진을 찍고있다.[진실] 출처.
1. 소개
2. 유래
3.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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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멘탈'''. 즉 멘탈(정신)이 튼튼하여 큰 고난을 겪고도 멘탈붕괴(줄여서 멘붕)는커녕 멘탈이 잘 흔들리지도 않는 사람이나 존재를 일컫는 용어. 반대말로는 '유리멘탈', '두부 멘탈', '쿠크다스 멘탈' 등이 있다.

2. 유래


디시 스갤에서 유래된 멘탈붕괴 같은 용어가 넷상에서 널리 쓰이기 시작하면서 역시 디시 야갤에서 신을 대신하게 된 신조어 (甲)과 융합되면서 이 용어 또한 자연스럽게 생성되어 널리 쓰이게 되었다. 마찬가지의 뜻으로 '강철멘탈', '판금멘탈', '다이아몬드 멘탈', '비브라늄멘탈'이라는 용어도 사용되나 역시 가장 널리 쓰이는 용어는 이 멘탈갑.

3. 용례


멘탈이 튼튼하다는 뜻이기 때문에 좋게 쓰기는 하나, 일단 출발이 디시 용어였던 관계로 비꼬는 용도로도 많이 쓰인다. 그 사용례도 약간 달라서, 과거의 일반적인 표현으로 심지가 굳어서 역경을 잘 참고 일어나거나 '''강인한 정신력'''을 가져서 어떤 위기를 맞아도 일어선다거나 하는 경우를 멘탈갑이라 부르기도 하지만, 인터넷 용어로써 멘탈갑은 평정심이 쉽게 흔들리지 않거나 웬만한 큰일로는 심경변화가 없는 '''무덤덤한 사람'''이란 의미로도 자주 사용되며 다른 사람이 인정이나 칭찬을 해주지 않아도 자기 혼자 즐거워하거나 만족하는 등 자기만족으로 지내는 사람에게 자주 쓰기도 한다. 또한, 온갖 나쁜 짓을 벌이고도 온 힘을 다해 정신승리를 시전하거나 아무 잘못이 없다는 듯이 살아가는 사람들을 비꼴 때도 쓰인다. 이런 의미로 예로부터 사용되던 단어로 철면피(鐵面皮)가 있다.
정말 별 거 아닌 일 가지고도 시도 때도 없이 멘탈붕괴를 일으켜서 보는 사람의 짜증을 유발하는 캐릭터 혹은 실존 인물들에게도 반어적 표현으로 멘탈갑이라 칭하기도 한다. 혹은 의미 없거나 보는 사람에게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꾸준글을 반복하는 넷상 찌질이들을 이렇게 부르기도…… 심리학적 용어로는 '심리적 강인성'이라는 개념에 가깝다. 심리적 강인성이 '선인'에게도 '악인'에게도 동시에 나타날 수 있는 개념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러한 모순된 용례에도 얼마든지 쓰일 수 있다.
나무위키에서는 이러한 긍정적 용례와 부정적 용례가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경향이 강하다. 예컨대 연예인 문서에서는 긍정적인 의미로 주로 쓰이는데, 축구 선수 문서에서는 부정적인 용어로 주로 쓰인다. 나무위키의 이용자라면 이를 염두에 둘 것. 범죄자들 역시 부정적으로 쓰인다.
긍정적 의미로 쓰이는 경우에는 강철멘탈, 부처멘탈, 보살, 해탈했다 등의 표현이 동의어로 사용된다.
부정적 의미로는 범죄 관련된 것들에서 주로 사용된다.

[진실] 사실은 저 가족이 운영하는 농장에서 새 집을 완공한 이후 추수감사절에 맞춰서 전에 살던 옛날 빈집을 고의로 불을 질러 태워버린 것이다. 남겨둬서 남들한테 월세로 내놔봤자 세금떼고 하면 이익이 안 남아서 그냥 태워버리기로 했다고 한다. 그리고 해당 사진은 그것에 대한 일종의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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