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장비/실린더
1. 개요
2008년 8월 1일 G9 연금술사 업데이트와 함께 등장한 무기. 오른팔 아래에 장착하는 원통 모양의 무기로, 끝부분에 각종 연금술 결정을 넣어 발사함으로써 연금술을 사용할 수 있다. 이 무기를 장착해야 워터 캐논, 플레이머, 윈드 블래스트, 샌드 버스트, 히트 버스터, 프로즌 블래스트, 스파크, 레인 캐스팅, 골렘 연성, 방호벽, 라이프 드레인, 하이드라 연성 등 연금술 카테고리에 속하는 대부분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2. 종류
2.1. 실린더
2.1.1. 실린더
말 그대로 기본 실린더. 아무런 특징도 없다. G10 업데이트 이전에는 실린더를 수리해 주는 NPC가 탈틴의 아이바뿐이었고, 수리 확률은 97%로 높은 편이지만 수리비용이 비싸서 실린더를 수리해서 쓰는 것보다 새로 사서 쓰는 것이 더욱 경제적이었다. 그 당시에는 실린더 개조식 자체도 없었기 때문에 그야말로 소모품 취급이었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로 각종 다양한 속성 특화 실린더에 밀려서 굳이 이걸 쓰지는 않는다. 쓴다면 실용성 등을 모두 내버리고 정령무기로 쓰는 정도. 보통 그림자 미션에서 보상으로 나오는 역템으로 주로 보게 될 것이다.철로 만들어진 실린더. 연금술 결정을 발사할 수 있다. 섬세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상대를 치는 용도로 사용하기는 어렵다.
일반 실린더의 바리에이션으로 '롤케익 실린더'가 존재한다. 말 그대로 외형이 롤케이크 모양인 실린더로, 성능은 일반 실린더와 완전히 동일하다. 대부분의 음식 형태 무기들(막대사탕 검, 별사탕 메이스, 폭죽형 활, 귤 너클 등등)이 장난감 취급을 받듯이 롤케익 실린더도 딱히 예외는 아니다. 이벤트로 얻거나 타라 경매장에서 일정 확률로 풀리는 도면을 사다가 제작하여 얻을 수 있다.
2.1.2. 속성 실린더
아이바가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 실린더. ○○의 결정을 사용하는데 특화되었다. 이 실린더를 장착하고 ○○의 속성 연금술 스킬을 사용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속성 스킬을 사용할 때는 더 나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 워터 실린더 : 물 속성 연금술 효과 +15%, 그 외 속성 연금술 효과 각 -5%
- 파이어 실린더 : 불 속성 연금술 효과 +15%, 그 외 속성 연금술 효과 각 -5%
- 윈드 실린더 : 바람 속성 연금술 효과 +18%, 그 외 속성 연금술 효과 각 -6%
- 어스 실린더 : 흙 속성 연금술 효과 +9%, 그 외 속성 연금술 효과 각 -3%
2.1.3. 강화 속성 실린더
2010년 8월 4일 G13 업데이트 출시. 게브네의 축복을 받아 제작된 실린더로, 기존 속성 실린더와 마찬가지로 4속성에 맞추어 네 종류가 존재한다. 연금술 효율 증감폭이 기존 속성 실린더의 2배다.게브네의 축복을 받은 실린더. 왕정 연금술사들의 연구에 의해 개량된 ○○ 실린더로 ○○의 속성 연금술을 사용할 때 효력이 크게 증가한다. 반면, 다른 속성 스킬을 사용할 때는 기존 ○○ 실린더보다 효율이 더 떨어진다.
연금술을 전투와 생활에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한 사람들은 보통 이 실린더부터 고려한다. 이 실린더의 상위호환 장비로 데모닉, 켈틱, 레버넌트 등이 있긴 하지만 시세와 수리비가 지나치게 비싸기 때문이다. 연금술을 필요할 때만 가끔 쓸 사람에게는 굳이 켈틱 실린더까지 갈 필요 없이 이 정도가 적당하다.
자신이 어떤 스킬을 주력으로 쓸 것인가에 맞추어 선택하게 된다.
- 허리케인 실린더 : 바람 속성 연금술 효과 +36%, 그 외 속성 연금술 효과 각 -12%
허리케인 실린더와 동일한 성능을 가진 크로스 엠파이어 게일 실린더 라는 의장용 아이템이 존재한다.
- 어스퀘이크 실린더 : 흙 속성 연금술 효과 +18%, 그 외 속성 연금술 효과 각 -6%
- 타이달웨이브 실린더 : 물 속성 연금술 효과 +30%, 그 외 속성 연금술 효과 -10%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인챈트는 모이스트(촉촉한), 웨이브 인챈트 정도가 있다. 하지만 실제로 워터캐논을 사용하는 유저들은 대부분 시너지 웨이브 조합을 많이 사용하는데, 모이스트 인챈트가 발린 타이달웨이브 실린더는 수리비 10배 효과로 유지비용이 굉장히 비싸기 때문이다.[2] 2013년 5월 이후로 두 인챈트가 발린 타이달웨이브 실린더가 키트를 통해 대량으로 풀리기 시작한 이후에는 키트로 물량이 공급되고 있다.
- 볼케이노 실린더 : 불 속성 연금술 효과 +30%, 그 외 속성 연금술 효과 -10%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인챈트는 시너지, 마그마 인챈트 정도가 있다. 시너지 인챈트는 엘리트 난이도 탈틴 그림자 미션 '도렌의 부탁'에서 나오는 데다가 전용 인챈트이기 때문에 구하기 매우 어렵고, 마그마 인챈트는 교역소에서 50만 두카트로 퀘스트 스크롤을 사서 벨바스트의 인장 150장을 모아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일단 이 두 인챈트를 볼케이노 실린더에 무사히 바르는데 성공하면 성능이 장난아니게 강해진다. 2013년 5월 이후로 두 인챈트가 발린 볼케이노 실린더가 키트를 통해 대량으로 풀리기 시작한 이후에는 키트로 물량이 공급되고 있다.
2.1.4. 타워 실린더
2009년 G12 업데이트로 출시. 왕정 연금술사이자 '4인의 바테' 중 한 명인 레녹스가 개발했다. 포탑 모양의 실린더로, 평소에는 등에 매고 다니다가 실린더 설치/해체 액션으로 바닥에 설치하고 사용한다. 타워 실린더를 설치한 상태에서는 시점이 백뷰로 전환되며, 커서 모드 또는 조준점 모드를 사용하여 적을 조준, 공격한다. 따로 스킬 단축키를 누르지 않아도 클릭만 하면 자신이 마지막으로 사용한 연금술 스킬을 자동으로 사용하게 된다. 타워 실린더를 설치한 상태에서는 이동할 수 없고 워터 캐논, 윈드 블래스트, 플레이머, 샌드 버스트, 히트 버스터, 프로즌 블래스트, 라이프 드레인, 마나 포밍 결정을 제외한 모든 스킬을 사용할 수 없다. 기본적으로 모든 연금술의 사거리가 80% 증가하고, G12 퀘스트 진행 중 레녹스에게 타워 실린더의 사용법을 전수받으면 연금술의 공격력과 연금술 마스터리 효율이 50% 증가한다.뛰어난 연금술사가 만들었다고 하는 설치형 실린더. 등에 메고 다니다가 설치 액션을 이용해 설치할 수 있다. 적을 공격하는 대부분 연금술 스킬의 효율이 높아지고 사정거리가 증가하지만 설치 도중에는 이동할 수 없고 일부 연금술 스킬을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실린더 자체의 속성 보정은 없는 대신 전투 연금술의 화력과 효율을 대폭 올려준다. 사거리가 대폭 증가되어 멀리서 적을 일방적으로 두들기거나 넓은 범위에 있는 다수의 적을 불태울 수 있게 되고, 연금술 마스터리의 연금술 효율 증가를 증가시키는 덕분에 라이프 드레인의 폭발 대미지와 프로즌 블래스트의 동결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증가한다. 추가로 히트 버스터는 선딜 없이 바로 발포되고 뒤로 밀려나지 않게 된다.
이렇게만 보면 굉장히 강한 무기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장점보다 단점이 훨씬 큰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무기'''이다. 우선 이동과 시야 제약이 생긴다는 것부터가 가장 큰 단점으로, 적이 사거리 바깥이나 뒤에서 공격해 오면 스스로는 펫 소환 외에는 대처할 방법이 거의 없다. 또한 적의 공격을 받고 밀려나거나 쓰러지면 실린더 설치가 강제로 해제되므로 재설치해야 하는데, 타워 실린더를 설치/해체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5초나 된다. 이러니 파티 플레이를 할 때 타워 실린더를 설치하는 동안 다른 파티원들이 몹들을 싹 쓸어버리고, 다음 장소로 이동할 때는 실린더를 해체하느라 자신이 가장 뒤처지게 된다.
그리고 버그가 굉장히 많은 실린더 중 하나이다. 현재는 거의 대부분 버그가 수정되었으나, 일단 단 하나뿐인 설치형 무기[3] 이기 때문에 여러 버그가 존재하는 듯하다. 우선 설치 액션 수행 중에 급하다고 연금술 스킬 사용키를 누르면 설치가 끝나고 발사가 안 된다. 그냥 멍때리고 있다가 풀리길 기다리거나 맞아서 풀리는 수밖에 없다. 그런데 그것뿐이면 모르겠는데 가끔씩 멀쩡히 잘 쏘다가도 발사가 안된다.[4] 몹은 날 인식하고 달려오는데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쳐다만 봐야 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게다가 이렇게 버그가 걸리면 맞아서 풀려도 움직이지를 않는다. 그야말로 죽을 때까지 맞아야 하는 수준. 이전에는 대미지 계산식에도 문제가 있었는지, 1차지 공격력은 강하지만 차지 수가 늘어날수록 공격력이 다른 실린더보다 약해지는 현상도 있었다.
연금술 스킬의 화력과 사거리가 눈에 띄게 증가하는 것은 분명 큰 장점이지만, 적의 공격을 받고 밀려나거나 쓰러지면 실린더 설치가 강제로 해제되고, 실린더 설치/해제 시간이 너무 길고 이동이 불가능해지며, 시점이 1인칭 시점에 가까운 백뷰가 되어 후방이 취약해지고 대상과의 거리를 재기가 불편해지는 등, 실전에서 쓰기에는 단점이 너무나 크다. 안전을 확보하고 후방에서 지원사격하는 용도로 활용한다면 못 쓸 법도 없지만, 이러느니 차라리 다른 스킬이 훨씬 더 효과적일 것이다.
연금술의 성능이 바닥을 기던 2009년 당시에는 연금술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키는 타워 실린더는 굉장히 매력적인 무기였고, 한때는 설치/해제의 번거로움을 감당하면서라도 쓰던 연금술 유저의 주력 무기였다. 그러나 유저들의 스펙이 점점 증가하고 던전/미션의 전투 양상이 속도전 및 솔플로 바뀌면서 타워 실린더의 이동 불가와 설치/해제의 불편함이 극심한 단점으로 부각되기 시작했고, 가드실린더의 등장 이후에는 이제 아무도 쓰지 않는 장비가 되었다. 이제는 타워 실린더의 존재 자체마저 모르는 경우도 많으며, 심지어 타워 실린더를 등에 메고 다니면 등에 멘 부스터(...)가 뭐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을 정도.
의외로 타워 실린더도 클래식 정령무기가 가능했다. 대부분은 하이드라 연성을 풀파워로 내고 싶지만 어스퀘이크 실린더를 쓰기에는 수리 비용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대체제로 쓰는 유형이다. 정령 타워 실린더는 하이드라 연성 자체 대미지만으론 정령 어스퀘이크 실린더를 웃도는 대미지를 보여주면서도 다른 속성도 약해지는 것 없이 쓸 수 있게 된다. 물론 타워 실린더로는 하이드라 연성을 쓸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실린더로 하이드라 연성을 쓰고 타워 실린더로 스왑해 야 한다. 그 외에는 일반적인 형태의 실린더로는 만족할 수 없는 사람들이 개성을 위해 일부러 박은 유형이다.
타워 실린더와 관련된 가장 유명한 버그로는 골렘 연성 버그가 있다. 지금은 수정된 버그이지만, 옛날에는 일반 실린더로 골렘을 소환할 때, 스킬을 사용하는 그 순간 바로 무기를 타워 실린더로 교체하면 '''아무리 위쪽으로 시야를 올려도 보이지 않는''' 초대형 골렘이 탄생했다.
설정 상으로는 그래도 꽤 강한 장비인 모양인지, 왕정 연금술사들이 동원되는 대규모 전쟁에서는 연금술사들이 거점방어, 수성전 등에서 현실의 화포처럼 사용하고 있다. 사실 히트 버스터 하나만큼은 타격감이 끝내주는지라(...) 가끔 심심할 때 꺼내서 너구리 대상으로 쓰며 갖고 놀면 꽤 재미있다.
2.1.5. 데모닉 헬파이어/어비스 실린더
암흑의 힘이 담겨져 있는 파이어/워터 실린더. 누가,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 실린더는 불/물의 결정을 사용하는데 특화되어 있으며, 불/물 속성 연금술 스킬을 사용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다른 속성 스킬을 사용할 때는 나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걸 기억하자.
- 재료 : 악마의 괴 5, 악마의 비늘 5 (1회 공정률 10%)
- 마감재 : 악마의 눈 2, 악마의 칼날 1
기존의 볼케실과 타이달의 강화/반감치가 30%/10%인 것에 비해 데모닉의 강화/반감치는 36%/12%이다. 여기에 데모닉 무기 전용 개조를 통해 다른 실린더보다 불/물 대미지를 더 많이 올릴 수 있다. 즉 불/물 속성 종결 실린더. 데모닉 이후에 출시된 켈틱 테트라 실린더가 모든 연금술 30% 증가 보정이 있지만 개조에서 밀리기 때문에 불/물 속성 특화는 아직 데모닉 실린더가 더 강하다. 둘 중 어느 것을 선택할지는 볼케실과 타이달의 차이처럼 호불호가 갈리는 편.
다만 데모닉 무기 특유의 더럽게 비싼 수리비 때문에 주력무기로 쓰기엔 유지비가 많이 부담스럽고, 기존 볼케실/타이달 실린더와 성능 차이가 압도적으로 차이나는 것도 아니다. 극한의 딜딸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면 그냥 기존의 볼케실/타이달을 쓰든가 아예 큰 맘 먹고 돈 좀 써서 화끈하게 켈틱 실린더를 쓰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
수리비가 워낙 비싸고 연금술을 쓰는 사람이 하도 없다 보니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어쩌다가 데모닉 실린더를 얻어도 대개는 애물단지 취급을 받아 펫 인벤에 박아버리거나 버리거나 정령밥으로 먹여버린다. 특히 2017년 중반 기준으로 키트에서 엄청나게 풀려 경매장 시세가 2만 이하로 떨어진 이후로는 대놓고 잡템 취급이다. 정령먹이로 준다면 잡보석 8cm정도의 효율이 나오니 참고.
과거에는 버그 때문에 데모닉 어비스 실린더의 R강 옵이 엉뚱하게도 크리티컬 대미지 증가가 아니라 프로즌 블래스트 강화였다. 이 문제는 2013년 11월 말에 수정되었다.
헬파이어/어비스 외에도 더미 데이터로 흙/바람 속성 데모닉 실린더가 존재한다. 각각 이너코어/템페스트 실린더로, 짤린 이유는 불명.
2.1.6. 복음의 실린더
이 무기를 들고 있으면 직접공격으로 받는 피해를 줄일 수 있다.무언가 성스러운 느낌이 드는 외형의 실린더. 어떤 재료로 만들어진 무기인지 짐작하기 어렵다.
- 재료 : 뮤턴트 2, 사도의 고리 2, 사도의 가죽 3, 사도의 날카로운 파편 2, 사도의 단단한 파편 4, 사도의 빛나는 파편 6
그나마 복음의 실린더만의 장점이라면 내구력 빵빵하고 제작 비용도 비교적 싼 편이라서 정말 대충 쓰다 버려도 될 정도라는 점, 그리고 일반 염색 앰플로 염색이 가능하고 사도 날개 형태의 장식도 달려있어서 의장용으로는 우월하다는 점이다. 전용 인챈트인 '절대'도 기존의 시너지 등에 비해 성능이 우월한 편이고, 연금술을 보조용으로만 잠깐 쓴다면 성능이 그렇게까지 아주 나쁜 편은 아니다. 단지 수리비가 극심하게 비싼 게 문제일 뿐.
별로 의미는 없지만 다른 실린더는 공격속도가 매우느린속도 3타인 반면 이 실린더만 보통속도 3타이다.
2.1.7. 켈틱 테트라 실린더
여신의 무기의 외형적 특징을 참고해 한차원 더 발전시킨 형태의 실린더. 적을 공격하는 모든 속성의 연금술 스킬 사용 시 효력이 크게 증가한다.
- 제작 스킬 : 블랙스미스(난이도 3랭크, 공정률 13%)
- 재료 : 은괴 2, 미스릴괴 8, 균열된 검은 금속 3, 증폭된 연금술 결정 1
- 마감재 : 빛나는 결정 파편 6, 대못 4, 불완전한 봉인의 엠블럼 4
4속성간의 페널티가 전혀 없는 만능형 실린더로, 모든 속성 연금술 효과 30% 증가가 붙어 있다. 어떤 스킬이 둘 이상의 속성을 사용한다면 각 속성의 효과 증가를 모두 받는다. 이 실린더가 있으면 연금술 스킬의 품질이 눈에 띄게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데모닉과 배율이 6%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플레이머나 워터 캐논의 화력이 데모닉과 비슷하고, 샌드 버스트는 실명시간이 약 18초까지 증가하고, 프로즌 블래스트는 몹에게 먹히는 순간 풀릴 일이 없고, 레인 캐스팅은 물/바람/흙 속성의 보정을 전부 받아 '''레인 캐스팅 지속 시간만 171초'''가 되어 쿨감 신발이 필요하지 않게 되며, 하이드라 연성 역시 어마어마하게 강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핵심 재료인 균열된 검은 금속과 증폭된 연금술의 결정이 구하기 힘든 편이다. 균열된 검은 금속은 웬만한 상급 던전에서 보상으로 나오지만 드랍률이 매우 낮고 다른 켈틱 무기의 재료로도 쓰여서 시세가 높게 형성되어 있다. 증폭된 연금술의 결정은 하드모드 룬다 상급 던전에서 보상으로 나오는데, 드랍률은 높지 않지만 시세가 균검금보다는 싼 편이다.
한때 다른 켈틱 무기들의 핵심 재료는 모두 던전에서 드랍이 되었으나 이 무기의 핵심 재료인 증폭된 연금술 결정만 드랍이 안되는 버그가 있어서(...) 아무도 못 만들었던 적이 있었으며, 2016년 1월 21일 패치로 드랍이 되게끔 변경되었다.
레버넌트 실린더가 출시된 후, 재료만 쓸데없이 비싸면서 성능이 뒤떨어지고 세트효과도 없는 켈틱 실린더는 더 이상 주력무기로 쓰이지 않는다. 굳이 만든다면 에르그 개방 재료로 쓰기 위해 만드는 정도.
2.1.8. 레버넌트 인사이트 실린더
연금술 효율 상승에 설계 포커스를 맞춰 성능을 극대화한 실린더. 무기에 깃든 원혼의 영향으로 사용자의 한계를 넘어서는 연금술 능력을 이끌어내어 모든 속성의 연금술 효과가 상승한다.
- 재료 : 은괴 2, 금괴 2, 금판 1, 원혼이 깃든 연금술 결정 1
- 마감재 : 금괴 3, 대못 5, 질긴끈 3, 봉인된 힘의 가루 : 실린더 1, 봉인된 힘의 조각 : 실린더 1, 봉인된 힘의 결정 : 실린더 1, 안개 서린 붉은 보석 1
- 특성 '이면을 보는 눈' 발동 필요
연금술 효율 증가량은 30%로 켈틱 실린더와 동일하지만, 0~0회차에 있는 전용 개조 덕분에 켈틱 테트라 실린더보다 연금술 대미지가 14 더 많고, 에르그 강화 시에만 붙는 체인 실린더 쿨타임 감소 효과가 기본으로 붙어 있다. 장인 개조의 경우 모든 연금술 대미지 증가 효과가 붙지만, 그 증가량이 최대 5밖에 되지 않아 기존의 모든 속성 활성화 4 개조의 7보다 떨어지므로 선택하지 않는다.
레버넌트/페러시우스 가드실린더와 함께 사용 시 세트 효과로 모든 연금술이 강화되는데, 플레이머의 공격주기가 짧아지고 워터 캐논의 사거리가 늘어나는 등 여러 가지 효과가 추가되어 데모닉/켈틱 실린더를 뛰어넘는 최강의 실린더가 된다.
제작 재료는 테흐 두인 미션에서만 나오는데, 테흐 두인 미션이 최상위 컨텐츠인 만큼 활성화가 잘 되어서 제작 재료는 비교적 싼 값에 구할 수 있다. 핵심 재료인 원혼이 깃든 연금술 결정은 그럭저럭 나오는 편이라서 시세가 싼 덕분에 가완성까지는 무난히 가능하고, 마감재인 안개 서린 붉은 보석은 테흐 두인 미션을 수십 번 돌아도 구경 한 번 해볼까 말까할 정도로 안 나와서 대략 수천만 골드에 거래되고 있다. 그 외의 마감재들은 실린더를 분해 스킬로 분해하면 얻을 수 있는데, 각 재료는 다음과 같다.
- 봉인된 힘의 가루 : 실린더 - 실린더, 워터/파이어/윈드/어스 실린더, 타워 실린더, 가드실린더
- 봉인된 힘의 조각 : 실린더 - 타이달웨이브/볼케이노/허리케인/ 실린더
- 봉인된 힘의 결정 : 실린더 - 데모닉 헬파이어/어비스 실린더, 복음의 실린더, 레비스 가드실린더
2.1.9. 페러시우스 티라누스 실린더
영겁의 시간 동안 응축된 거대한 힘의 파편을 담은 실린더. 어두운 기운을 끊임없이 발산하지만 그것을 덮을 정도의 매력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모든 속성 연금술 효과가 대폭 상승한다.
- 재료 : 은괴 2, 미스릴괴 2, 미스릴판 1, 크라켄의 흡판 1
- 마감재 : 금괴 3, 대못 5, 질긴끈 3, 봉인된 힘의 가루 : 실린더 1, 봉인된 힘의 조각 : 실린더 1, 봉인된 힘의 결정 : 실린더 1, 크라켄의 심장 1
- 특성 '이면을 보는 눈' 발동 필요
레버넌트 인사이트 실린더의 상위호환이자 현존하는 최강의 실린더이다. 개조식은 레버넌트 실린더와 동일하지만 0~0회차의 전용 개조와 장인 개조 덕분에 연금술 대미지 증가량이 더 많다. 장인 개조의 경우, 페러시우스 실린더는 모든 연금술 대미지 증가량이 최대 10만큼 붙어서 기존의 모든 속성 활성화 4 개조보다 많기 때문에 반드시 장인 개조를 선택해야 한다.
다만 문제는 '''최악의 가성비.''' 제작 재료에 마감재로 수억 짜리 재료인 크라켄의 심장이 들어가는 문제점이 있다. 그렇다고 수억 짜리 재료를 들이면서까지 페러시우스 실린더를 만들 가치가 있냐면 그렇지 않은 것이, 레버넌트 실린더와 비교해 보아도 연금술 대미지 조금 높은 것 빼고는 성능 차이가 거의 없다. 수치상의 성능은 분명 모든 면에서 레버넌트 실린더의 상위호환이지만, 실린더는 공격력/크리티컬/밸런스 등의 차이가 스킬에 영향을 주는 장비가 아니기 때문에[5] 사실상 의미가 없다. 실린더의 성능을 비교할 때에는 오직 연금술 대미지 증가량과 연금술 효과 증가량만 보면 되는데, 모든 연금술 대미지 증가량은 페러시우스가 더 많지만 실린더 자체의 연금술 효과 증가량은 30%로 둘 다 동일하다. 체인 실린더 쿨타임 3초 감소는 에르그 45레벨 이상 강화 시 사실상 없는 효과가 되고, 세트 효과에 추가로 붙는 영웅 연금술 강화는 골든 타임/하이드라 연성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줄여줄 뿐 대미지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아 큰 쓸모가 없다.
즉 페러시우스 실린더의 장점은 레버넌트 실린더도 모두 갖고 있기 때문에 굳이 비싼 돈 들여서 페러시우스 실린더를 만들 이유가 없으며, 투자한 비용만큼 효율이 안 나오는 야연좆(...)의 계보를 잇고 있다.
2.2. 가드실린더
2013년 6월 4일 프로페서 J 업데이트로 출시. 방패에 실린더를 합쳐서 나온 물건으로, 가드실린더를 장착하면 오른손에 실린더를 제외한 다른 한손 무기를 든 상태에서도 언제든지 연금술을 쓸 수 있다. 오른손에 실린더, 왼손에 가드실린더를 장착하면 연금술 스킬의 대미지와 크리티컬이 증가[6] 하며 프로페서 J 재능 스킬인 골든 타임, 하이드라 연성, 엘리멘탈 웨이브를 쓸 수 있게 된다.
본질이 방패이기 때문에 다른 실린더와 달리 '''왼손에 장착'''된다. 방패처럼 장착만 해도 방어/보호 보너스가 붙고 실드 마스터리의 효과도 받으며, 또한 연금술 스킬과 돌진, 윈드브레이커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실린더용 인챈트와 방패용 인챈트가 모두 발리지만 한손무기용 인챈트는 발리지 않는다.
화력 위주로 게임이 진행되는 탓에 거의 모든 방패들을 쌈싸먹고도 남았으며 대부분의 무기+방패를 껴야하는 직업들[7] 은 가드실린더를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거기에 이걸 끼면 스왑 없이 라이프 드레인, 샌드 버스트같은 보조 스킬을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자이언트의 경우 대형 방패의 이점이 너무나 좋아서 소형 방패 판정인 가드실린더를 굳이 선택하지는 않는다.
약셋 인챈트 중에서는 심해의가 발리긴 한데, 제작 난이도에 비해 크게 유용하지는 않다. 2010년대 후반 시점에선 약셋이 없어도 전투력 등급 맞추는 수단은 얼마든지 있기 때문에 굳이 가드실린더에까지 약셋을 바를 필요성이 줄었다.
2.2.1. 가드실린더
기본적인 가드실린더. 오각형 나무 방패가 붙어 있다. 나무 부분은 염색 불가능. 개조는 일반 개조 2회 후 보석 개조 1회가 가능하다.대 드루이드 멀린의 설계도로 제작한 방어형 실린더. 섬세하게 제작된 방패가 실린더 위에 부착되어 방어와 함께 강력한 연금술 스킬 사용을 가능하게 한다. 마법 방어에 특화되어 있으며, 실린더와 함께 착용하지 않으면 일부 연금술 스킬 사용이 제한된다.
2.2.2. 레비스 가드실린더
멀린이 직접 만들었다는 가드실린더. 기본적으로 엘리트 영웅 캐릭터 생성시 프로페서 J 재능을 선택할 때에만 지급되고, 2013년 6월 8일 핫타임 이벤트에서도 고정색으로 계정당 하나씩 지급되었다. 보통은 카라젝의 모험 상자 등의 키트로 조금씩 풀린다.대 드루이드 멀린이 제작한 방어형 실린더. 섬세하게 제작된 방패가 실린더 위에 부착되어 방어와 함께 강력한 연금술 스킬 사용을 가능하게 한다. 마법 방어에 특화되어 있으며, 실린더와 함께 착용하지 않으면 일부 연금술 스킬 사용이 제한된다.
상점표 가드실린더에 비해 연금술 효율이 더 증가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방어적인 성능에서 특출나게 뛰어난 것도 아니고, 차이점은 그저 장인 개조와 스태미나 소모 감소 개조가 가능하다는 점, 내구력이 좀 더 좋다는 점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점표 가드실린더가 워낙 외관이 초라해서(...) 기피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쓸모있는 연금술 장비를 구하는 사람들은 가드실린더를 건너뛰고 바로 레비스 가드실린더를 선택한다. 키트로 물량이 계속 풀리기 때문에 구하기도 어렵지 않다.
개조의 경우 연금술 용품점에서 가능한 일반적인 개조 말고도 실리엔 생태 보호지구의 바이스로부터 마법 방어/마법 보호를 증가시키는 마법 개조도 가능하다. 이 개조의 경우 갑옷 개조처럼 전용화가 되는 부작용이 있다. 레비스 가드실린더가 처음 나왔을 때는 연금술 대미지를 올리기 위해서 생마스를 올려주는 장인 개조를 많이 선택했지만, 생/마/스는 1500을 넘어가면 장인 개조의 의미가 없기 때문에 현재는 팅개조로 근접공격/원거리공격/마법공격 자동방어 +5%씩 확보하는 개조가 대세이다.
2.2.3. 레버넌트 인사이트 가드실린더
연금술 효율 상승에 설계 포커스를 맞춰 성능을 극대화한 가드실린더. 무기에 깃든 원혼의 영향으로 사용자의 한계를 넘어서는 연금술 능력을 이끌어낼 수 있다. 한층 진보된 제작 기술 덕분에 연금술 결정을 가드실린더 속에 저장할 수 있으며, 매우 신속한 연금술 사용이 가능하다.
- 재료 : 은괴 1, 미스릴괴 1, 미스릴판 3, 원혼이 깃든 연금술 결정 1
- 마감재 : 금괴 3, 대못 5, 질긴끈 3, 봉인된 힘의 가루 : 실린더 1, 봉인된 힘의 조각 : 실린더 1, 봉인된 힘의 결정 : 실린더 1, 안개 서린 붉은 보석 1
- 특성 '이면을 보는 눈' 발동 필요
연금술 결정 저장 기능이 있다. 가드실린더를 오른클릭하여 '결정 관리'를 선택하면 총 4칸의 저장 슬롯에 연금술 결정을 넣을 수 있고, 이를 통해 가드실린더에 저장된 연금술 결정을 사용하는 연금술의 시전시간이 단축된다. 예를 들어 가드실린더에 불의 결정을 넣으면 플레이머, 히트 버스터, 스파크의 시전 시간이 짧아지는 식. 이 효과는 세트효과가 아니라 가드실린더의 고유 효과이므로 레버넌트/페러시우스 실린더가 아닌 다른 실린더와 함께 사용해도 발동된다.
개조의 경우 레비스 가드실린더와 동일하고 0회차에 전용 개조로 모든 3종 근접공격/원거리 공격/마법공격 자동방어가 +2%만큼 붙는다. 가드실린더는 개조가 실린더만큼 비중이 크거나 중요한 장비는 아니기에 취향대로 개조하면 된다.
2.2.4. 페러시우스 티라누스 가드실린더
영겁의 시간 동안 응축된 거대한 힘의 파편을 담은 가드실린더. 어두운 기운을 끊임없이 발산하지만 그것을 덮을 정도의 매력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한층 진보된 제작 기술 덕분에 연금술 결정을 가드실린더 속에 저장할 수 있으며, 매우 신속한 연금술 사용이 가능하다.
- 재료 : 은괴 1, 미스릴괴 1, 미스릴판 3, 크라켄의 흡판 1
- 마감재 : 금괴 3, 대못 5, 질긴끈 3, 봉인된 힘의 가루 : 실린더 1, 봉인된 힘의 조각 : 실린더 1, 봉인된 힘의 결정 : 실린더 1, 크라켄의 심장 1
- 특성 '이면을 보는 눈' 발동 필요
레버넌트 가드실린더와 마찬가지로 결정 저장 기능이 있다. 그러나 이 고유 효과는 레버넌트와 차이가 전혀 없고, 세트 효과에 추가로 붙은 영웅 연금술 강화는 골든 타임/하이드라 연성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줄여줄 뿐 대미지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페러시우스 실린더는 그나마 모든 속성 연금술 대미지가 조금 더 높기라도 하지만, 페러시우스 가드실린더는 방보 1/1 더 높고 0회차에 전용 개조로 모든 3종 근접공격/원거리 공격/마법공격 자동방어가 +4% 붙는 것 외엔 정말 아무런 차이가 없다. 그야말로 페러시우스 실린더보다도 가성비가 더욱 떨어지는 장비로, 페러시우스 실린더 세트를 만들 비용이면 최강의 무기 중 하나인 페러시우스 토멘티드 너클과 그 외의 종결급 장비를 각 부위별로 하나씩 맞출 수도 있다. 투자한 비용만큼 효율이 안 나오는 야연좆(...)의 계보를 훌륭하계 계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