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셰프(마비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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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게임 포트레이트 SCG
그 외(컨셉원화, 전신 등)

언뜻 보기에는 푸근한 몸매지만, 생활형 근육으로 뭉쳐진 팔뚝이 각종 요리도구가 주렁주렁 매달린 가죽 허리띠를 단단히 붙잡고 있다. 식칼 하나로 소 한 마리도 거뜬히 해체할 수 있을 것 같은 압도적인 덩치의 사나이는, 언제든 자신을 찾아온 손님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는 것 같다.[1]

Master Chef.
<DimGray> '''제로 영웅 '''
'''드루이드'''
'''소울스타'''
'''밤의 현자'''
'''마스터 셰프'''
'''트레저 헌터'''

멀린
디바
프로페서 J
'''마스터셰프'''
트레저헌터

1. 소개
2. 작중 행적
2.1. C5 더 드라마: 이리아 시즌 2
2.2. C7 아포칼립스
3. 인게임
4. 본명
5. 그 외


1. 소개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의 등장인물. 마스터 셰프의 제로 영웅.
트레저헌터처럼 이명으로 불리되, 재능명은 띄어쓰기가 첨가된 '마스터 셰프'고 NPC명 및 대화 표기는 본 문서명인 '마스터셰프'다. 그리고 디바와 마찬가지로 해외섭에서는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데, 특히 요리사 재능이 애초부터 Chef라고 불리던 북미섭에선 요리재능 마스터 레벨이 마스터 셰프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Culinary Artist로 바뀌었다.
외형은 인심 좋게 생긴 자이언트. 제로 영웅 중에 유일하게 이종족이다. 사냥을 통해 요리 재료를 얻는 능력이 뛰어난 요리사로, 에린에서 제일 가는 전설의 요리사라고 한다. 그래선지 실제 스킬인 '재료 찾기'에 일정 확률로 신규 특수재료와 가죽을 떨군다.
디바처럼 포트레이트가 있는데, 터프하게 화내는 표정도 있지만 몇몇 표정은 매우 기묘하다. 일부 유저들은 밥차 아저씨라고 부르기도 한다. 타 영웅처럼 로그인 화면이 있는데, 이건 2013년 7월 27일 패치 후에 업데이트되었다.
무뚝뚝한 성격이지만, 요리에 대해서는 섬세하다고 한다. 겉보기와 달리, 작은 것과 귀여운 걸 좋아한다고. 좋은 재료를 찾아다니느라 방랑을 하고 있으며, 어디에서 갑자기 나타날지 모른다고 한다. 이 때문에 멀린플레이어는 이리아 시즌 2 프롤로그에서 그를 불러오기 위해 고생을 해야 했다(...).
자신만의 포장마차를 갖고 있다.[2] 그런데 이게 시즌 2 1화가 나온지 얼마 안 되어 4인승 한정 펫으로 판매되었다.

2. 작중 행적


두근두근 아일랜드에서 선행 등장. 축제시장 앞에서 음식을 맛보고 있었다. 진귀하고 좋은 식재료가 있다면 어디든지 나타난다고 말했다.


2.1. C5 더 드라마: 이리아 시즌 2


프롤로그에서 멀린과 플레이어가 맷돼지를 손질하던 중에 '''"고기는 그렇게 다루는 게 아냐!"'''라고 말하며 포장마차를 타고 '''날아온다.'''(…). 타르라크가 해달라고 한 '초코맛 스테이크'를 즉석에서 만들어 일행에게 대접해준다. 프로페서 J가 찾아오자 아무렇지도 않게 1인분 이상을 더 만들어냈다.
1화에서 멀린타르라크에게 하는 이야기를 듣다가 그도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야기 내용은 옛날에 작고 귀여운 곰이 있었고 야생동물들을 이겨가며 점점 강해졌는데, 어느 날 멀린과 만났다는 것(...). 멀린이 예전에 쓰러뜨렸다는 거대한 곰이 이 곰이었다는 이야기가 되는지라 타르라크는 멀린에게 곰을 왜 죽였냐며 펑펑 운다(...). 멀린은 곰 안 죽였고, 멀쩡히 살아서 잘 살고 있다며 항변한다. 곰은 다른 야생동물들과 싸우면서 상처를 입고 점점 강해진다는 말을 하는 걸 보면 자이언트 종족의 호탕한 성격은 종특인 모양.
이후 자기가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었으니 자기 부탁을 들어달라며 플레이어와 다른 제로 영웅들에게 던바튼글리니스에게 식재료의 배달을 부탁하고 포장마차를 타고 다시 어디론가 날아간다. 글리니스의 말을 보면, 익명으로 식료품점에 식재료를 공급해 주는 듯. 하지만 글리니스를 천사라고 부르는걸 보면...

2.2. C7 아포칼립스


정말 의외의 사실이 G25에서 밝혀졌는데, 오래전 자이언트 종족 내에서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던 칼잡이었다고 한다. 바이데에게 그의 이야기를 들은 바투르는 엄청 옛날 일이라며 그를 보고도 동일인물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그때도 지금 같은 이상한 가르마를 했다는 모양. 해당 제네레이션에서 밀레시안이 식칼[3]을 들고 죄다 썰어버릴까 고민하던 마스터셰프를 보고 식은 땀을 흘리는 개그씬이 있는데, 저 사실을 알고 나면 마냥 개그씬이라고는 볼 수 없을지도...

3. 인게임


전용 장비는 쌍검의 기능을 가진 거대 식칼 '쉐프의 손길'. 푸주칼과 식칼이 한 세트로 이루어진 거대 식칼로, 장착시 오른손에는 푸주칼, 왼손에는 식칼이 쥐어진다. 마법무기+너클속성을 지닌 멀린의 마력너클과 힐링완드+마이크속성을 지닌 디바의 콘서트 마이크, 방패+실린더속성을 지닌 프로페서J의 레비스 가드실린더, 엘로드+듀얼건속성의 트레저헌터의 썬로드 콜트와는 달리 별다른 부가속성은 없다. 이 무기의 존재의의는 '''한손슬롯으로 장착가능한 쌍검'''으로, 실제로는 양손무기이라서 양손무기 전용 인챈트도 발리지만 공격모션과 공격횟수는 쌍검이기 때문에 인간이 아닌 다른 종족도 쌍검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이런 특성덕에 왼손 탭을 사용할 수 없어서 요리에 이용할 수 없다. 또한 근접 전투 재능 장비로만 사용 가능한 레이지 임팩트배쉬등의 스킬 사용도 불가능하니 주의. 파이널 히트는 발동 가능하니 안심하고 사용하자. '쉐프의 손길'과 '쉐프의 거친 손길'로 두종류가 존재한다.[4]
참고로 각 무기 마스터리가 하나도 적용되지 않고 특별개조 또한 불가능한데 그 이유는 스펙과 개조식이 드래곤 투스와 같기 때문. 드래곤 투스가 양손검 중에서 상당한 지위를 가지는 무기인데, 그걸 양손에 하나씩 꼬나쥐고 3타, 즉 총 6타 를 무리없이 휘두르는 셈이 되니, 여기에 더해 무기 마스터리와 특별개조의 보정까지 받으면 그야말로 행성파괴무기급이 된다고 해도 무리가 아닌 셈.

4. 본명


요리 스킬 7랭크로 올려주는 스킬 북 '어느 효자 이야기', 1랭크로 올려주는 스킬 북 '생선 가게의 청년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추정된다. 이 책에 따르면 본명은 '팔크'이고, 카브 항구에서 생선 가게를 운영했으며 자이언트 제자들에게 가게가 대물림되고 있다고 한다.
G24 클라이막스에서 어떤 항구 마을의 선술집에서 인생의 스승님을 만났으며, 그 분의 가르침을 받아 생선 가게를 운영했다고 언급하면서 '''확인 사살!'''

5. 그 외


업데이트 이전에 공개된 영상에서 신 무기로 보이는 식칼, 도마 등의 요리도구 디자인이 '''멀린산 디자인'''이라 유저들은 "이번 무기도 멀린산이냐? 멀린 이거 드루이드가 아니라 공돌이 아님??"이라고 생각했다. 2013년 7월 27일에 온타임 이벤트로 준 '쉐프의 거친 손길'의 설명에 따르면 마스터 쉐프가 후임을 위해 원본의 성능을 매우 흡사하게 복제한 카피본을 멀린에게 만들어 달라 요청한 것이라 한다. 멀린이 프롤로그에서 '그 아저씨'라고 언급한다거나, 좋은 걸 만들어준 적이 있다고 하는 걸 보면 둘이 친한 편인 것으로 보인다.

[1] 15주년 이벤트 '책 속의 티르 코네일'에서 외형묘사.[2] 내부는 각종 조리도구와 재료가 있는 아담한 공간. 운전석에 3개의 스틱이 있는데 이걸로 조작을 할 수 있는지 별 다른 장치 없이 하늘을 난다. 프롤로그에서 그가 등장할 때 이 포장마차를 보고 벙찌는 플레이어의 표정도 일품.[3] 보통 식칼도 아니고, 특수한 광석을 멀린 특제 가공까지 해서 뭐든지 벨 수 있는 식칼이다.[4] 쉐프의 손길은 데이터는 존재하지만 입수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