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피스
1. 사전적 의미
Masterpiece. '명작, 걸작'이라는 뜻의 영단어.
단어의 유래는 중세시대 길드에 소속된 장인이 만들어내는 물건을 뜻하는 "Marsterpiece"다. 11세기 부터 중세 유럽에는 상업의 발달로 인해 길드가 탄생하게 되었는데 길드에는 도시 내에 독립된 작업장과 가게를 가진 장인(master)만이 가입할수 있었다. 이들 장인들은 한두 명의 직인(journeyman)과 도제(apprentica)를 두고 있었는데 직인이 되기위해서는 도제생활을 대략 7~10년간을 거치고 이후 도제들은 자신들만의 작품(Marsterpiece)[1]을 만들어서 제출해야 했다. 이 작품이 심사를 통과하면 장인으로 인정받을수 있었고 길드에 가입할 자격이 주어졌다.
이후 중세시대를 거처 산업혁명으로 인해 공장을 이용한 대량생산 시대가 열리며 장인이 만든 특별한 작품, 걸작을 의미하는 단어로 바뀌게 된것이다.
90년대 초반 대우비디오에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닥터 지바고》, 《아라비아의 로렌스》, 《사운드 오브 뮤직》 같은 영화들을 비디오로 내놓을 때 '마스터피스 특집 시리즈'라는 명칭을 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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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길드의 성격에 따라 이 작품은 다르다. 예를 들어 수공업을 담당하는 길드에 소속된 장인의 밑에 있는 도제라면 장인이 만든 수제품과 관련된 물건을 만들어서 제출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