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 데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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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률의 다크 메이지 시리즈의 5번째 작품. 다크 메이지 3부로 할지, 데이몬 2부로 할지 고민했으나, 결국 지명도가 더 높은 다크 메이지 3부로 결정하였다.
현재 ebook 컨텐츠 판매 사이트인 북큐브에서 편당 100원에 유료로 연재했다.#
장르는 차원이동 빙의물.
본래 그리스 로마 신화를 배경으로 기획되었던 것은 나가리되었고, 현대 학원물로 변경되었다. 간단히 내용을 설명하자면 '''이마깽'''. 이계에서 온 마왕이 깽판치는 내용이다. 율리아나의 환생을 찾아 현세계로 왔다가 좌표입력 실수로 맨틀에 갇히는 바람에(...), 맨틀에서 빠져나올 힘을 모을 때까지 자살한 못생긴 왕따 소년의 몸에 빙의하여 깽판친다는 내용이다. 그러는 동안 포항공대 출신 자살자 영혼 잡아다 전교 1등에, 자살한 프로야구 레전드급 투수 잡아다 초고교급 투수도 해보고, 자살한 사기꾼 하나 잡아다 말빨용으로 쓰고 자기가 알고 있던 무술가지고 태극권의 명맥을 잇고 있는 한국 무술단체에 줄을 대고...
문제는 작가가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20년이 훨씬 지나 학교생활에 대해 잘 모른다는 것...이라고 본인이 얘기했지만 사실 그보다는 안그래도 판타지에서 과도한 한자조어나 무협식 어투를 사용해서 까였던 분이, 현대물에서 그러고 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그래도 사람들이 아무렇지 않게 하오체를 쓰거나, 중학생이 '''네놈이 정녕 죽고싶은 것이냐?''' 라고 하는건 심하잖아(...).[1] 이런 식으로 분명 현대물인데 사람들 대사가 전부 무협식 어투라 보기에 영 좋지 않다.
게다가 위에 나온 야구 이야기는, 율리아나의 환생이 다니고 있는 야구명문고에 진학하기 위해서 컨트롤로 유명했던 자살한 야구선수를 빙의시켜서 고교야구에서 짱먹고 '''대회 도중에 전학가서 다음 시합부터 명문고 유니폼 입고 계속 나온다는''' 어이상실하는 내용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현실에선 1년간 출장정지 규정이 있어서 말도 안된다. 에피소드의 중심소재인데 이런 기본적인 조사도 안하고 쓴단 말인가.[2] 거기다 결승전에 일부러 어깨를 망가뜨려 선수 생활을 쫑내게 만들었는데, 그 이후 야구 관련 에피소드가 하나도 없다.
거기에 서울대에 가려다가 돈이 없어서 포스텍에 전액장학금을 받고 간다던가, [3] 학교 불량배들한테 놀이공원 가자니까 돈이 없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던가(...) 하는걸 보면 학교생활이라는걸 진짜 모르는 것 같다. 사실 유흥주점 사장도 미성년자는 고용 못한다고 딱잘라 거절하는 등, 등장하는 사람들이 좀 애매한 부분에서 착하고 사건 진행에 도움되는 부분에서만 나쁜 부분들이 보인다.
게다가 1년 동안 식당에서 일했다더니 '오랜 식당 일로 요리 솜씨가 경지에 올랐다'던가, 무술 도장 하나에 사범만 300명인데 그 사람들이 최소한 한 시간 수강료 100만원을 받는데 그게 다 유지가 되고, 아무리 무술가들이라지만 사람들이 점혈같은걸 아무런 의심없이 받아들인다거나, 재벌도 그 도장 사람에게 당해도 복수를 포기할 정도라는 등[4] 뭔가 전체적으로 어설픈 설정들이 난립해 있다. 수천년 산 마왕이 고작 신인류에게 쳐발린다거나, 본체로 돌아와서는 미사일에 쳐맞고 떨어진다. 게다가 대사 몇줄 나오고 사라질 단역들의 설정은 뭐 이리도 구구절절하게 많은지. 이것이 바로 '''김정률 퀄리티. 왠지 김정률의 단점만 모아서 총집합시킨 느낌이 든다'''(...).
그리고 치안이 잘 된 나라라서 예전처럼 막 패고 다니다간 쇠고랑 차니, 진단 안나오게 내가 경력으로 내상만 입힌다는 묘사가 자주 나오는데, 그 내상이라는게 흔히 말하는 내장 파열이다(...). 내상만 입히면 진단이 안나온다는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하고 있다.
게다가 안 그래도 기존 작품들보다 현저히 떨어진 퀄리티인데, 바로 옆에서는 이수영이 연재를 하고 있어서 더불어 비교 까임당하고 있다. 물론 팬들은 "원래 현대 판타지물은 쓰기 힘든 장르" 라고 하면서 되도 않는 옹호를 치고 있지만(...)[5] 댓글 배틀 세력 면에서 절대 열세. 그럼에도 조회수는 이수영의 달빛은 흐르고 검은 웃는다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헌데 이번에 '''출판 계약을 하면서 이제까지 북큐브에서 지지해주던 독자들을 호구로 만들었다.''' 소통하고 싶어 인터넷 유료연재를 한다 해 놓고선 성적이 괜찮게 나오자 낼름 출판해 버린 것. 이 때문에 댓글란이 폭발했다. 대여료 몇백 원이면 볼 수 있는 글을 비싸게 본 자기들은 뭐냐고, 기본적인 상도의도 지키지 않는다고 화내는 사람이 아주 많다(보통 20~25화 정도가 한권 분량). 근데 사실 이 부분은 작가들 입장에선 독자들이 책을 몇백원으로 빌려보겠다는게 좋게 보이진 않는다.
물론 두고 두고 여러번 볼만한 책이라면 "보통 ebook 판타지 한권에 3~4천원인데, 우린 딸랑 2천원에 샀음ㅋ 우왕 굳ㅋ" 했을지도 모르지만, 퀄리티가 한번 보고 버리기도 돈아까운 시망급인지라(...). 덕분에 조회수도 급락해서 슬슬 망했어요 상태에 들어가고 있다. 게다가 북큐브에서 군림천하 연재를 시작했으니 넌 끝이야(...).
이후 연재본에서는 흑화 정도가 갈 수록 심해져서 안그래도 낮은 수준이 떨어지다 못해 아예 밑으로 파고드는 중. 온갖 유치하다 못해 어이가 상실되는 소재들(아이언맨을 그대로 갖다 쓴 '티타늄맨이 된 마왕'편, 영화 블레이드와 매우 유사한 뱀파이어 편 등[6] )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그에 비례해서 점점 줄어들어가는 조회수가 실로 가관. 연재 초기에는 6,000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나 단 한 번도 반등하지 않으며 꾸준하게 폭락하신 결과, 후반에는 600대까지 추락했다.
총 8권 276화[7] 로 완결되면서 누구도 부정하지 못하는 '''김정률 작가 최악의 작품'''으로 등극했다. 책의 전체적인 평은 너무 대리만족 에 심취하느라 아무런 위기상황도 일어나지 않는 단편적인 진행에 오그라드는 무리수가 겹쳐져서 재미도 없고, 보는 사람도 오그라드는 불쏘시개급으로 화했다. 간혹 옹호를 치는 무리가 있긴 하지만 그네들도 "머리를 비우고 보면 재밌다.", "판타지 소설에 뭘 더 기대하냐"는 전제를 깔고 있는 상황.
어쨋든 옛날 설정도 없어지고 이래저래 망작으로 분류된다. 다크 메이지가 최고의 평을 받긴 하지만 후속작인 데이몬도 그리 좋은 퀄리티는 아니고 결국 뒤로 갈수록 평가가 바닥을 치며 시리즈가 몰락해버린 수준. 오히려 외전 격인 하프 블러드는 그래도 후속작인 트루베니아 연대기가 평이한 수준으로는 나와서 깔끔하게 마무리가 된 것과 대조적이다.
1. 개요
김정률의 다크 메이지 시리즈의 5번째 작품. 다크 메이지 3부로 할지, 데이몬 2부로 할지 고민했으나, 결국 지명도가 더 높은 다크 메이지 3부로 결정하였다.
현재 ebook 컨텐츠 판매 사이트인 북큐브에서 편당 100원에 유료로 연재했다.#
2. 상세
장르는 차원이동 빙의물.
본래 그리스 로마 신화를 배경으로 기획되었던 것은 나가리되었고, 현대 학원물로 변경되었다. 간단히 내용을 설명하자면 '''이마깽'''. 이계에서 온 마왕이 깽판치는 내용이다. 율리아나의 환생을 찾아 현세계로 왔다가 좌표입력 실수로 맨틀에 갇히는 바람에(...), 맨틀에서 빠져나올 힘을 모을 때까지 자살한 못생긴 왕따 소년의 몸에 빙의하여 깽판친다는 내용이다. 그러는 동안 포항공대 출신 자살자 영혼 잡아다 전교 1등에, 자살한 프로야구 레전드급 투수 잡아다 초고교급 투수도 해보고, 자살한 사기꾼 하나 잡아다 말빨용으로 쓰고 자기가 알고 있던 무술가지고 태극권의 명맥을 잇고 있는 한국 무술단체에 줄을 대고...
3. 비판
문제는 작가가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20년이 훨씬 지나 학교생활에 대해 잘 모른다는 것...이라고 본인이 얘기했지만 사실 그보다는 안그래도 판타지에서 과도한 한자조어나 무협식 어투를 사용해서 까였던 분이, 현대물에서 그러고 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그래도 사람들이 아무렇지 않게 하오체를 쓰거나, 중학생이 '''네놈이 정녕 죽고싶은 것이냐?''' 라고 하는건 심하잖아(...).[1] 이런 식으로 분명 현대물인데 사람들 대사가 전부 무협식 어투라 보기에 영 좋지 않다.
게다가 위에 나온 야구 이야기는, 율리아나의 환생이 다니고 있는 야구명문고에 진학하기 위해서 컨트롤로 유명했던 자살한 야구선수를 빙의시켜서 고교야구에서 짱먹고 '''대회 도중에 전학가서 다음 시합부터 명문고 유니폼 입고 계속 나온다는''' 어이상실하는 내용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현실에선 1년간 출장정지 규정이 있어서 말도 안된다. 에피소드의 중심소재인데 이런 기본적인 조사도 안하고 쓴단 말인가.[2] 거기다 결승전에 일부러 어깨를 망가뜨려 선수 생활을 쫑내게 만들었는데, 그 이후 야구 관련 에피소드가 하나도 없다.
거기에 서울대에 가려다가 돈이 없어서 포스텍에 전액장학금을 받고 간다던가, [3] 학교 불량배들한테 놀이공원 가자니까 돈이 없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던가(...) 하는걸 보면 학교생활이라는걸 진짜 모르는 것 같다. 사실 유흥주점 사장도 미성년자는 고용 못한다고 딱잘라 거절하는 등, 등장하는 사람들이 좀 애매한 부분에서 착하고 사건 진행에 도움되는 부분에서만 나쁜 부분들이 보인다.
게다가 1년 동안 식당에서 일했다더니 '오랜 식당 일로 요리 솜씨가 경지에 올랐다'던가, 무술 도장 하나에 사범만 300명인데 그 사람들이 최소한 한 시간 수강료 100만원을 받는데 그게 다 유지가 되고, 아무리 무술가들이라지만 사람들이 점혈같은걸 아무런 의심없이 받아들인다거나, 재벌도 그 도장 사람에게 당해도 복수를 포기할 정도라는 등[4] 뭔가 전체적으로 어설픈 설정들이 난립해 있다. 수천년 산 마왕이 고작 신인류에게 쳐발린다거나, 본체로 돌아와서는 미사일에 쳐맞고 떨어진다. 게다가 대사 몇줄 나오고 사라질 단역들의 설정은 뭐 이리도 구구절절하게 많은지. 이것이 바로 '''김정률 퀄리티. 왠지 김정률의 단점만 모아서 총집합시킨 느낌이 든다'''(...).
그리고 치안이 잘 된 나라라서 예전처럼 막 패고 다니다간 쇠고랑 차니, 진단 안나오게 내가 경력으로 내상만 입힌다는 묘사가 자주 나오는데, 그 내상이라는게 흔히 말하는 내장 파열이다(...). 내상만 입히면 진단이 안나온다는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하고 있다.
게다가 안 그래도 기존 작품들보다 현저히 떨어진 퀄리티인데, 바로 옆에서는 이수영이 연재를 하고 있어서 더불어 비교 까임당하고 있다. 물론 팬들은 "원래 현대 판타지물은 쓰기 힘든 장르" 라고 하면서 되도 않는 옹호를 치고 있지만(...)[5] 댓글 배틀 세력 면에서 절대 열세. 그럼에도 조회수는 이수영의 달빛은 흐르고 검은 웃는다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헌데 이번에 '''출판 계약을 하면서 이제까지 북큐브에서 지지해주던 독자들을 호구로 만들었다.''' 소통하고 싶어 인터넷 유료연재를 한다 해 놓고선 성적이 괜찮게 나오자 낼름 출판해 버린 것. 이 때문에 댓글란이 폭발했다. 대여료 몇백 원이면 볼 수 있는 글을 비싸게 본 자기들은 뭐냐고, 기본적인 상도의도 지키지 않는다고 화내는 사람이 아주 많다(보통 20~25화 정도가 한권 분량). 근데 사실 이 부분은 작가들 입장에선 독자들이 책을 몇백원으로 빌려보겠다는게 좋게 보이진 않는다.
물론 두고 두고 여러번 볼만한 책이라면 "보통 ebook 판타지 한권에 3~4천원인데, 우린 딸랑 2천원에 샀음ㅋ 우왕 굳ㅋ" 했을지도 모르지만, 퀄리티가 한번 보고 버리기도 돈아까운 시망급인지라(...). 덕분에 조회수도 급락해서 슬슬 망했어요 상태에 들어가고 있다. 게다가 북큐브에서 군림천하 연재를 시작했으니 넌 끝이야(...).
이후 연재본에서는 흑화 정도가 갈 수록 심해져서 안그래도 낮은 수준이 떨어지다 못해 아예 밑으로 파고드는 중. 온갖 유치하다 못해 어이가 상실되는 소재들(아이언맨을 그대로 갖다 쓴 '티타늄맨이 된 마왕'편, 영화 블레이드와 매우 유사한 뱀파이어 편 등[6] )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그에 비례해서 점점 줄어들어가는 조회수가 실로 가관. 연재 초기에는 6,000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나 단 한 번도 반등하지 않으며 꾸준하게 폭락하신 결과, 후반에는 600대까지 추락했다.
총 8권 276화[7] 로 완결되면서 누구도 부정하지 못하는 '''김정률 작가 최악의 작품'''으로 등극했다. 책의 전체적인 평은 너무 대리만족 에 심취하느라 아무런 위기상황도 일어나지 않는 단편적인 진행에 오그라드는 무리수가 겹쳐져서 재미도 없고, 보는 사람도 오그라드는 불쏘시개급으로 화했다. 간혹 옹호를 치는 무리가 있긴 하지만 그네들도 "머리를 비우고 보면 재밌다.", "판타지 소설에 뭘 더 기대하냐"는 전제를 깔고 있는 상황.
어쨋든 옛날 설정도 없어지고 이래저래 망작으로 분류된다. 다크 메이지가 최고의 평을 받긴 하지만 후속작인 데이몬도 그리 좋은 퀄리티는 아니고 결국 뒤로 갈수록 평가가 바닥을 치며 시리즈가 몰락해버린 수준. 오히려 외전 격인 하프 블러드는 그래도 후속작인 트루베니아 연대기가 평이한 수준으로는 나와서 깔끔하게 마무리가 된 것과 대조적이다.
[1] 결국 이 대사는 전자책 버전에선 진짜 죽고 싶어서 환장했지? 라고 수정되었다.[2] 야구협회 규정상 전학을 갈 경우 서울에 있는 학교로 간다면 1년, 지방에 있는 학교로 간다면 6개월간 공식 대회에 나갈 수 없다.[3] 다만 포항공대는 어쨌든 입학자 대상 전액장학금인 몇 안되는 대학 중 하나이긴 하다.[4] 보통 이런 걸 조폭이 거절하는 경우라면 대부분은 자기들만 뒤집어 쓸까봐 거절하는 거다. 실제로 사모님 청부 살해 사건도 전문 조폭들은 손조차 대려 하지 않았고 결국 돈에 혹한 양아치들과 사모님의 조카, 그 친구가 중심이 되었다. 그리고 이 양아치들조차 살인만큼은 가담하지 않았다.[5] 쓰기 힘들다기보다는 '현대 판타지'라는 장르 자체가 대체로 유치한 대리만족인지라.[6] 그리고 어디서 본 듯한 유운검법과 천하삼십육검(...). [7] 책으론 12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