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유즈미 타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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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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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을 쓰게 된 이후의 모습.
黛 拓武(タクム)
라이트 노벨액셀 월드》의 등장인물. 성우아사누마 신타로/루시언 도지
2033년 4월 2일생.13세(중1).
아리타 하루유키쿠라시마 치유리와는 같은 맨션에서 살아온 절친한 소꿉친구 사이다.
2년 전 치유리에게 고백하여 그녀와 연인관계가 되었다. 일반 네트워크 필드에서 쓰는 아바타는 양철 나무꾼.
작중 묘사에 따르면 나이에 걸맞지 않은 큰 체형[1]과 미형의 페이스를 가지고 있으며[2] 초중고대가 쭈욱 이어지는 일관식 명문 초등학교에 진학했던 우등생, 게다가 뛰어난 실력을 지닌 검도부원으로 도내 대회에서 우승도 했다. 말그대로 엄친아. 이 때문에 하루유키는 작품 초반에 타쿠무를 친한 친구로 여기면서도 그와 거리를 두려는 경향을 보였다.
다른 중학교에 다니는 하루유키가 괴롭힘 당하는 걸 알았더라면 타쿠무가 직접 찾아가 불량배들에게 보복을 해줬을테지만, 그에게 마저 동정받는게 싫었던 하루유키는 사실을 숨겼다.

'''액셀 월드의 분기별 보스'''
1권
흑설공주의 귀환편

2권
진홍의 폭풍공주편
마유즈미 타쿠무
(사이언 파일)
5대 크롬 디재스터
(체리 루크)
사실은 그가 바로 흑설공주를 습격하던 버스트링커 사이언 파일이었다. 레벨은 4. 그가 버스트링커가 된것은 1권 시점에서 1년 전, '부모'는 같은 학교 검도부 선배라고 한다.

즉, 검도 대회 우승이나 우수한 성적이 전부 자신의 본래 능력으로 이뤄낸 것이 아니었다.[3]
사실 자기보다 못한 하루유키가 쿠라시마 치유리의 관심과 애정을 더 받아 왔다는 사실에 질투와 불안을 느끼고 있었으며, 치유리가 하루유키를 선택할 것을 우려하여 자신이 먼저 치유리에게 고백, 치유리가 자신의 고백을 받아 들이면서 '그녀가 자신의 잘난 점'을 보고 선택했으며 하루유키에게 이겼다고 생각했던 모양이다.[4][5]
그러나 치유리는 하루유키와 멀어지지 않기 위해 같은 중학교로 진학하자는 타쿠무의 제안을 거부하고 하루유키와 같은 우메사토 중학교로 진학했으며, 하루유키에게 막대한 관심과 애정을 쏟아붓는다.
결국, 그녀에 대한 마음이 집착으로 발전해 그녀의 뉴로링커에 몰래 백 도어를 설치해 그녀의 사생활을 감시하기에 이른다.[6]
청색 레기온 레오니즈 소속으로 제법 인정받는 실력자였으나, 좋은 성적을 유지하여 치유리의 호감을 사기 위해 버스트 포인트를 상당히 많이 써버렸고, 초조해지는 바람에 대전 승률도 많이 떨어져 포인트 고갈 위기에 처한다.
그러던 중 치유리의 뉴로링커에 깔아두었던 백 도어로 우메사토 중학교에 재학 중인 현상수배범 블랙 로터스를 발견하고 포인트를 뜯어내기 위해 집요하게 공격한다.[7] 결국 흑설공주를 통해 버스트링커가 된 하루유키는 흑설공주를 지키기 위해 타쿠무와 대전을 하게된다.
게임에서는 하루유키를 이긴 적이 없었기에 하루유키가 없었던 브레인 버스트에서는 그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했던것 같으나, 그가 버스트링커가 되자 그동안의 질투와 열등감이 폭발하여 하루유키의 '실버 크로우'를 공격했다.
레벨 차이와 필살기 기습으로 그를 압도했지만, 실버 크로우의 가속세계 최초의 비행 어빌리티가 각성, 역습당해 공중에 대롱대롱 매달린 상태로 패배위기에 몰린다. 남은 포인트가 얼마 없는 마당에 3레벨 낮은 크로우에게 패하면 브레인 버스트를 잃을 위기였기에 그는 비굴한 모습으로 하루유키에게 선처를 호소한다. 대인배 하루유키는 그를 용서하고 대전은 무승부로 타임 업.
이 부분이 TVA판에서는 연출이 약간 달라지는데, 공중에 매달린 상태로 처음에는 비굴하게 선처를 빌다가 하루유키의 일침(..)을 듣고 그동안 자신이 해온 행동과 게임 속 하루유키의 잠재력을 따라가지 못하는 자신의 실태를 깨닫고 패배를 인정하며 쿨하게 떨어지려는 것을 하루유키가 붙잡아 다시 친구이자 아군이 되어달라고 설득한다. 타쿠무 역시 이를 받아들이며 대전은 무승부로 종결된다.
대전 이후 마음을 고쳐 먹은 그는 하루유키의 제안에 따라 레오니즈를 탈퇴,[8] 블랙 로터스 휘하 흑색 레기온 '네가 네뷸러스'로 이적하고 일관식 명문 학교에서 하루유키가 다니는 우메사토 중학교로 전학을 온다.
이와 동시에 세 사람의 관계를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기 위해 치유리에게 백 도어 설치와 자신이 숨겨왔던 마음을 사실대로 고백했다.
물론 치유리는 분노하여 그를 차버렸고, 결국 하루유키와 타쿠무 둘이서 열심히 사과한 결과, 겨우겨우 친한 친구사이로 돌아갔지만 치유리와 이전처럼 연인사이로 돌아가기는 힘들어 보인다. 스스로도 자각하고 있다.
그리고 이후 작중 세계관 설정상 뉴로링커가 화상을 보정해주기 때문에 존재의미를 상실하여 패션 아이템으로 전락한 안경에 도수를 넣어서 쓰고 다닌다. 하루유키의 설교를 들은 후, 마음을 고쳐 먹으면서 상대방을 자신이 직접 보면서 대하겠다는 의미로 뉴로링커의 보정대신 안경을 쓰는 것. 이 덕에 2권부터는 주로 박사라는 별명으로 자주 불리게 된다.
결국 초기의 마초 이미지에서 지적인 박사 캐릭터로 탈바꿈, 그러나 본인은 박사라는 별명이 싫은듯.[9]
이후 치유리에게 브레인 버스트를 전수해 그녀를 버스트 링커로 만들었으며 하루유키를 지도해주면서 정신적으로 큰 버팀목이 되어 줬다. 더스크 테이커를 쓰러뜨린 후 하루유키와 같이 5레벨로 올라간다.
듀얼 아바타는 청색 계통의 중량급 근접전 특화 아바타인데 퍼텐셜의 대부분은 원거리 무기에 가까운 파일벙커에 투자되어있고, 필살기 역시 대부분 원거리 공격기에 가까운, 근거리에도 원거리에도 어느정도는 대응할수 있지만, 근거리도 원거리도 어정쩡한 아바타다.
이 때문에 소설 내에서의 묘사중 '순수 청색 계통의 아바타지만 약간 보라색에 치우쳐 있다'는 언급이 있고, 애니판에서도 블루 나이트에 비해 보라빛이 도는 걸 확인할 수 있다.[10]
이런 아바타가 나온 이유는 초등학생 시절 검도 교실에서 중학생들에게 찌르기의 과녁으로 자신의 목을 계속해서 찔리는 괴롭힘을 당해 생긴 트라우마 때문이다. 본인이 추측하기를 무의식 중에 그놈들을 일직선으로 세워놓고 목을 뚫어버리고 싶다는 충동이 반영된거라고 추정되었다.[11][12]
그렇기에 타쿠무의 심의[13]인 '사이언 블레이드'는 사출된 말뚝을 손으로 잡는 것이 발동의 조건이 된다. 익힐 때까지 손을 수없이 꿰뚫린 모양.
7권에서 가속세계에 유포되고 있는ISS 키트를 조사하기 위해 세타가야 에이리어에서 '마젠타 시저'와 접촉, 키트를 받았다.
다음날 신주쿠 에이리어를 방문했다가 레오니즈에서 친하게 지내던 링커가 그를 PK집단에 팔아넘겼고, 현실세계에서 PK집단에게 사로잡힌 그는 무제한 필드에서 자기보다 레벨이 높은 링커들을 상대로 4:1로 서든데스 대전을 벌이게 된다. 궁지에 몰린 그는 결국 조사를 위해 구한 ISS 키트를 장착하고 만다.
심의의 압도적인 힘으로 PK들을 모조리 쓸어버리는 데는 성공하지만, 마이너스 심의가 타쿠무의 트라우마에 달라붙어서 해제가 되지않고 정신이 장악당한다.
결국, 하루유키에게 자신을 '''끝내달라'''면서 대전을 신청하고 싸움이 끝나는대로 가속연구회에 쳐들어가서 자폭하겠다고 결의한다. 하루유키는 그를 말리기위해 '더 데스티니'를 장착한다.
이후 실버 크로우를 숙주로 삼으러고 증식하는 ISS 키트를 저지하기 위해 자살. 버스트 아웃을 한 다음 하루유키의 설득으로 다시 마음을 고쳐먹는다.
수면을 취하면서 ISS 키트 본체에 접속할 뻔 하지만 직결해서 따라온 하루유키와 치유리의 도움으로 ISS 키트 본체와 자신의 연결을 끊어 완전히 회복했다.[14]
타쿠무에게 ISS 키트를 넘겨준 마젠타 시저는 타쿠무를 상당히 마음에 들어했던 모양이며, ISS 키트를 억지로 '수술'로 넣을 수 있음에도, 소유자에게 선택의 여지가 있는 '아이템 카드' 형태로 준 것은 이런 순수한 호의때문. 참고로 타쿠무의 '사이언'과 '마젠타'는 인쇄 할 때 쓰는 3원색인 CMYK임을 생각하면 묘한 복선이다.
레벨 7에 오르면 하루유키의 실버 크로우와 그야말로 생사불문의 결전을 벌이기로 약속한 상태다. 이를 위해 더욱더 향상심을 가지고 자신을 연마하고 있다.
20권에서 열린 네가 네뷸러스와 프로미넌스와의 합병식에서 그간의 죄상을 고백하며 한 명이라도 본인이 레기온에 있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탈퇴하기로 선언한다.[15]
그리고 슈퍼노바 렘넌트와 서든데스를 하여 번 경험치 및 마젠타 시저가 ISS 키트로 번 경험치 모두를 아이템카드화해서 내놓는다, 해당 경험치는 갓 레벨업한 레벨 8이 레벨 9로 올라갈 수 있을 정도라고. 이에 프로미년스에서 부분찬성한 열한 명의 마음이 돌아서면서 두 레기온은 전원 찬성으로 합병이 결의된다.

1. 기타


  • OVA EX 1의 액셀 어설트에선 집중을 못해 듀얼 아바타가 형상화되지 못하여 사이언 파일의 머리가 달린 파일 벙커가 되어버렸고, 결국 치유리가 한쪽 팔에 장착하고 무기로 써먹다가 막판에 탄환 부족으로 뻗는 등 이미지가 망가졌다.
  • 길 가던 사람들이 돌아볼 만큼 훤칠한 미남이라고 묘사되지만 하루유키와 달리 주요 여성 등장인물들과 플래그를 세우지는 못한다 안습. 그나마 마젠타 시저가 그에게 호감을 보인 게 전부. 그는 일편단심 치유리지만, 그녀와 연인관계로 돌아가지 못할 것을 각오하고 있다.
  • 네가 네뷸러스에 들어온 후로 흑설공주를 '마스터'라고 부르며 깍듯하게 대한다. 덕분에 하루유키가 타쿠무에게 흑설공주를 사모하는 마음이 있나 싶어 잠시나마 우려한 적이 있다.
  • 2ch 및 한국의 루리웹 등 사이트에서는 타쿠무야말로 진정한 메인 히로인이며(...) 흑설공주의 진정한 라이벌이라고 한다. 심지어 흑설공주로서는 엄한 치유리나 빨강로리 등이 아닌 충성스러운 부하인 타쿠무야말로 제일 견제해야하는 1호라고도(...) 특히나 액셀월드 애니의 2쿨 오프닝에서도 2쿨에서의 비중을 보면 수학여행을 가있는 흑설공주보다 타쿠무가 영락없는 히로인 포지션이다.
  • 이 점을 제작진도 알고 있는지 더스크 테이커를 대비하는 방안을 짜는 와중에 버스에서 타쿠무와 하루유키가 서로 사념발성으로만 대화하는 장면을 원작에선 '다른 사람들이 이걸 보면 어떻게 생각할까?' 정도였는데 애니에선 아예 대놓고 부녀자들이 이 장면을 눈앞에서 보고 수근대는 장면으로 만들어버렸다(...) 그야말로 원작초월. 이 외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서로 스킨쉽을 나누거나 연인에게나 말할 법한 "나를 못 믿는 거야? 우리끼린 숨기는 거 없기로 했잖아.." 같은 대사를 하루유키에게 물어보는 등,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냈다고는 해도 일반적인 동성 친구간의 애정을 넘었다.

  • 신생 네가 네뷸러스 멤버들 중에서 유일하게 별명이 없다. 옛 네가 네뷸러스 때부터 고참 멤버였던 흑설공주와 엘레멘츠들은 물론이고 주인공인 하루유키, 심지어 타쿠무보다 훨씬 늦게 버스트링커가 된 치유리조차 이명이 붙어 있는데 타쿠무만이 유일하게 안 붙어 있다. 다만 정말로 아예 없는 건지, 혹은 사실은 있지만 아직 작중에서 밝혀지지 않은 건지는 아직 불명이다.
  • 지적인 이미지에 어울리지 않게 십대 청소년인 만큼 은근히 밝힌다. 하루유키와 대화할때 관련 화제를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면서 서로 의기투합하는게 개그 포인트(...) 학원제에서 섹시 코스츔 사진이 강제로 삭제당한뒤 하루유키가 복원을 시도하겠다고 하자 손을 빌려주겠다고 하기도 했고 17권에서 수영복 차림의 그녀들을 보며 '아무래도 안 믿기는데 시야 스크린샷을 찍어보자. 진짜면 아마 매너 위반 메시지가 뜰거야' 라는 말기도 했다.
  • 듀얼 아바타인 사이언 파일은 어느 정도 아이작 클라크를 오마주한 것 같다. 분류상 공구에 가까운 파일벙커를 다룬다든가, 특유의 삼자면상이라든가... 그리고 극장판인 인피니티 버스트에서는 유일하게 EK당하는 굴욕을 겪는데, 어째 데드신이 데드 스페이스하이브 마인드가 아이작한테 시전하는 그것과 매우 유사하다(...) 에너미의 입에 물려서 들어올려진 다음에 물어뜯겨 상반신은 뽑혀나가 먹히고 하반신만 떨어진다.
  • 천년의 황혼에서는 클라인과 엮이는 빈도가 높다. 애쉬 롤러의 정체를 알게 되는 이벤트에서는, 진실을 알고 충격먹은(...) 클라인을 잠시 다른 곳에 데려다 주는 사람도 타쿠무다.

  • 천년의 황혼에서 하루유키와 ALO의 NPC들을 보며 귀엽다는 이야기를 할 때 게임 아바타를 치유리를 닮은 외모로 설정해둔다고 사실이 드러났다.

[1] 신장 175cm. 참고로 하루유키는 타쿠무보다 10cm 정도 작다고 한다.[2] 가끔씩 잊어버리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런데, 메인 등장인물들은 나이가 많아야 고1이다(...)[3] 단, 원래부터 명문학교에 들어갈 정도로 공부를 잘했고 검도도 상당한 수준이었던 건 맞다. 애시당초 버스트링커가 된게 1년 전이니 그 전의 성과는 전부 원래의 실력이다.[4] 그런데 치유리는 하루유키에게 이 문제에 대해서 상담했었고, 하루유키는 우정을 유지하기 위해 치유리에게 사귈것을 권했다. 그래서 치유리도 그게 타쿠무와 하루유키의 우정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여 타쿠무의 고백을 받아 들인 것. 만약 하루유키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면 그녀는 타쿠무를 거부했을 가능성이 있다.[5] 하루유키가 치유리와 직결했을 때, 치유리가 '2년전 고백한게' 어쩌고하는 대사를 고려하면, 마유즈미 타쿠무의 걱정은 사실이었다.[6] 타쿠무는 백 도어 프로그램을 '부모'에게서 받았다. 타쿠무의 '부모'는 프로그램을 누구한테서 받은건지가 불명. 황색 레기온이 용의자였지만 가속연구회가 배후일 가능성이 크다.[7] 물론 흑설공주가 진지하게 상대했다면 손쉽게 격퇴했겠지만 그랬다간 타쿠무가 체념하고 흑설공주의 현실세계 신상을 다른 왕들에게 팔아버릴 수도 있었기에 적당히 희망고문하며 도망칠 수밖에 없었다.[8] 타쿠무의 '부모'는 백 도어 프로그램 유포죄로 청왕 블루 나이트에게 포인트 말소형을 받았고, 애니판에 따르면 타쿠무는 블루 나이트가 그의 근성을 인정해 특별히 이적 보내줬다.[9] 여담으로 특전영상 악첼 월드에서는 여기다가 파일(pile, '''말뚝''')이라 그런지 '''못 박힌 안경'''(..)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애초에 이게 그냥 개그물인 것도 있지만..[10] 그러나 사이언(cyan)은 '''청록색'''이라는 것이 무언가 떡밥이 될 지도 모른다. [11] 브레인 버스트의 듀얼 아바타는 사람의 열등감, 트라우마 등을 기반으로 해서 만들어진다.[12] 그외에, 당시 타쿠무의 마음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던 치유리와 하루유키에 대해 '''모순적인'''감정을 품고 있었기에 근접계열이면서 원거리 무기를 사용하는 모순된 아바타가 나왔다는 추정도 나왔다.[13] 습득 및 사용을 위해서 자신의 마음 속 상처를 직시할 필요가 있다.[14] 그리고 이 당시의 일이 트라우마가 됐는지 하루유키가 마젠타 시저에게서 받아온 ISS 키트를 보여주자 기겁하고 펄쩍 뛰어 물러나면서 "가까이 오지 마! 난 이제 그거의 반경 2m 안에는 접근하지 않기로 결심했으니까!" 라고 외칠 정도로 질색하게 되었다.[15] 마젠타 시저도 그와 뜻을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