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 키메룰러
유희왕 러시 듀얼의 최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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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한 턴에 공격 표시의 상대 몬스터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 덱 맨위의 카드를 덤핑하는 것으로 직접 공격하는 효과를 가진 최상급 효과 몬스터. 같은 팩에 수록된 에이전트 텔레파스와 더불어 러시 듀얼 최초의 직접 공격 몬스터이기도 하다.
상대 필드에 공격 표시 몬스터가 없는 것이 발동 조건이니 상대가 수비를 굳히는 전술을 유도하거나 자신이 직접 상대 몬스터를 수비 표시로 바꿀 필요가 생긴다. 공격봉인이라면 한 장만으로 쉽게 조건을 갖출 수 있게 해주니 도움이 된다. 로드 매직-템피스트는 몬스터 3장을 수비 표시로 할 수 있지만, 해당 카드의 조건에 따라 최상급 몬스터를 2장 전개해야될 필요가 있는데다 마법사족은 이 효과를 사용하면 공격이 불가능해지므로 유용하지는 않다.
같은 전사족인 마장 야메룰러의 효과를 사용한 다음 턴에 상대가 수비로 굳히게 된다면 이 카드의 발동 조건도 갖춰지니 협공하기 좋다.
최상급에 걸맞는 공격력 덕분에 직접 공격만 할 수 있다면 막대한 LP 어드밴티지를 얻을 수 있는데다 피니셔도 되어줄 수 있다. 직접 공격시에 불허시말전사 같은 카드의 효과로 서포트를 받을 수 있으니 더 안전한 공격이 가능하다. 한 편 상대 몬스터는 기본적으로 몇 장이 남게 될 테니 다음 턴 남은 몬스터를 릴리스해서 새로운 상급 몬스터를 꺼냈다간 도리어 자신이 위기에 처할 가능성도 있다. 마무리지을 상황이 아니라면 발동하고 2500의 데미지를 줄지, 상대 몬스터 파괴를 노릴지 잘 생각해보자.
유희왕 SEVENS에서는 소게츠 가쿠토의 에이스 몬스터 중 하나로 등장. 24화의 오티스와의 듀얼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공격봉인으로 붉은 눈의 흑룡을 수비 표시로 만든 후 불 속의 밤의 효과로 공격력을 1500 올려 직접 공격하면서 피니셔가 되었다.
이름의 어원은 마장 야메룰러와 유사하게 '결정하다'를 뜻하는 일본어 '決める'와 '지배자'를 뜻하는 영단어 'ruler'. 결판 지읍시다의 일본어인 決めましょう(키메마쇼)를 뒤집은 것이기도 하다.[1]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