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눈의 흑룡

 



'''붉은 눈의 흑룡'''
[image]
'''등장 시리즈'''
유희왕(극장판), DM, GX, SEVENS
'''사용 캐릭터 '''
[1]
죠노우치 카츠야
텐죠인 후부키
오티스
'''첫 수록 '''
1기 푸른 눈의 백룡의 전설
'''서포트 '''
일반 몬스터, 의식, 융합, 싱크로, 엑시즈
'''소속 테마군'''
붉은 눈
'''붉은 눈의 흑룡!!''' 초 희귀 카드라고![2]
이 녀석이 내 영혼의 카드! 진정한 듀얼리스트로 함께 가는 파트너다!! '''붉은 눈의 흑룡!'''[3]
진홍의 눈동자를 가진 흑룡이여, 분노의 흑염으로 모든 것을 불태워라! '''붉은 눈의 흑룡!'''[4]
1. 개요
2. 설명
2.1. 원작
2.2. 반다이판
2.3. 컬렉터즈 카드
3. 작중 활약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


[image]
유희왕의 최상급 몬스터 카드. 원작 만화책과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여 많은 활약을 한 죠노우치 카츠야의 에이스 몬스터이자 유우기와의 우정의 상징.

2. 설명


'붉은 눈의 흑룡'이라고 쓰고 '레드 아이즈 블랙 드래곤'으로 읽는 것이 특징이며, 흑색의 실루엣이 멋진 카드다. 공격명은 '흑염탄(黒炎弾)', '다크 메가 플레어(ダーク・メガ・フレア / Dark Mega Flare)'[5][6].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국내 방영판에서는 '어둠의 불꽃탄'[7].
원작의 기준에서 죠노우치가 소유한 최고의 레어 카드는 단연 이 카드이다. 킹덤편만 해도 불리한 국면에 나와서 상황을 호전시켜 주는 등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하지만 배틀 시티편으로 오면서부터 듀얼의 룰이 바뀌어 제물 소환이 필요해지면서 뜬금없이 너프를 당하더니, 스토리에서는 배틀시티가 시작되기도 전에 구울즈에게 빼앗기고, 이후로는 대회가 끝날때까지 유우기에게 맡겨버린 탓에 제대로 써보지도 못했다. 배틀시티편만 놓고 보면 본인의 에이스라고 하기도 민망할 정도. 일단 원작완결로부터 6개월 뒤의 이야기인 20주년 극장판에서 흑룡을 '''혼의 카드'''라고 소개하며 아이가미에게 보여주는 것을 보면, 스토리상으로 부각되진 못했지만 어쨌거나 원작자 공인 에이스는 흑룡이 맞는 모양이다.
다만 작중에서의 취급은 백룡이나 블랙 매지션과 비교하면 에이스치고 상당히 좋지 못한 편으로 원작에서는 죠노우치가 직접 에이스로서 사용하여 활약한 건 밴디트 키스 전이 사실상 유일하다. 카이바와의 듀얼에서는 푸백에게 발렸고, 배틀 시티에선 아예 유우기가 들고 다니면서 써먹었다.[8] 왕의 기억에서는 다시 죠노우치의 에이스로 나오나, 정작 등장한 상황이 듀얼이 아닌 리얼 파이트라는게 함정. 애니 판에서는 도마 편과 KC 그랑프리편이 추가된 덕에 그나마 활약이 늘었다. 덕분에 차라리 듀얼 방면에서는 성능이 좀 더 나은 사이코 쇼커가 진 에이스라는 소리가 나왔다.

2.1. 원작


[image]
한글판 명칭
'''붉은 눈의 흑룡'''
일어판 명칭
'''真紅眼の黒竜(レッドアイズ・ブラックドラゴン'''
영어판 명칭
'''Red-Eyes Black Dragon'''
일반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7
어둠
드래곤족
2400
2000

2.2. 반다이판


[image]
한글판 명칭
'''붉은 눈의 흑룡''' (미발매, 비공식 번역명)
일어판 명칭
'''真紅眼(レッドアイズ黒竜(ブラックドラゴン'''
영어판 명칭
'''Red-Eyes Black Dragon''' (미발매, 비공식 번역명)
레벨
종족
공격력
수비력
7
용족
2400
2400
푸른 눈의 백룡에 버금가는 강력한 용족.
'''~룰 ①~'''
친구와 같은 매수의 카드를 준비하여 덱으로 한다.

2.3. 컬렉터즈 카드


[image]
한글판 명칭
'''R(레드·E(아이즈·B(블랙 드래곤''' (미발매, 비공식 번역명)
일어판 명칭
'''(レッド(アイズ(ブラックドラゴン'''
영어판 명칭
'''Red-Eyes Black Dragon''' (미발매, 비공식 번역명)
레벨
공격력
수비력
7
2400
2400

2.4. OCG


[image]
[image]
[image]
토너먼트 대회판
1/2기[9]
복각판
[image]
[image]

애니버서리 팩
프리즈마틱 아트 컬렉션

한글판 명칭
'''붉은 눈의 흑룡'''
일어판 명칭
'''真紅眼の黒竜(レッドアイズ・ブラックドラゴン'''
영어판 명칭
'''Red-Eyes Black Dragon'''
일반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7
어둠
드래곤족
2400
2000
공격력은 상급 레벨. 환상의 레어 카드. (에라타 이전)[10]
붉은 눈을 가진 흑룡. 분노의 검은 화염은 그 눈에 비치는 자들을 모조리 불태워버린다. (에라타 이후)[11]
블매와 푸백 다음으로 OCG에서 대우가 좋고 바리에이션이 많다.
한자로 쓸때는 붉은 눈의 흑룡(진홍안의 흑룡)[12]이라고 쓰고 읽을 때는 레드 아이즈 블랙 드래곤(Red-Eyes Black Dragon)이라고 읽는다. 푸른 눈의 백룡과 같이 한자로 쓰고 영어로 읽는 형식이다. 국내에서는 2000년대 초기 유희왕을 대원에서 수입한지 얼마 안 되었을 때 레드 아이즈 블랙 드래곤이라고 표기하지 않고 붉은 눈의 흑룡으로 한자를 읽는 형태로 번역해서 들여왔다.
그 유명한 2400라인 최상급의 시초이다. 블랙 매지션의 2500라인, 푸른 눈의 백룡의 3000라인처럼 최상급에 2400의 공격력을 갖고 심하면 수비력도 딱 2000인 몬스터가 여럿 나온 바 있다. 대표적으로 블랙 로즈 드래곤, 네프티스의 봉황신, 아크브레이브 드래곤 등.
이름도 그렇고 구도도 그렇고 푸른 눈의 백룡과 대비되는 모습에 원작에서도 푸른 눈의 백룡에 필적하는 전설의 레어 카드라는등 띄워줬지만 현실은 시궁창. 제물 두 개 잡아먹는 주제에 능력치는 제물 하나를 잡아먹는 왠만한 다른 몬스터들보다 약하며 카드 자체가 강력한 효과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이 카드 단독만으로는 절대 좋게 봐주기 힘든 몬스터이다. 그냥 일반 몬스터 중에서만 따져봐도 '''이 카드보다 먼저 등장했고 1마리 제물로 튀어나오는 공격력 2500의 데몬 소환'''이 있다.[13]
또 레벨이 7이라 트레이드 인에도 대응하지 못한다. 그나마 레벨1 튜너 등을 올려서 레벨8 싱크로 소환하기엔 편하지만 이것도 레벨7에 공격력이 더 강한 다른 일반 몬스터를 쓰는 것이 낫다. 그래도 최근 칠성의 보도 카드가 등장해서 드로우는 해결했지만 제외된다는 게 문제.
붉은 눈의 흑룡을 중심으로 한 전용덱을 짤 경우 특수 소환이 매우 쉽고, 또 썩어 넘칠 정도로 많은 각종 진화형/파생 몬스터들을 족족 뽑아내면서 흑룡을 이리저리 우려먹는 것이 주된 전법이 된다. 여기에 2400의 대미지를 날려주는 강력한 번 카드 흑염탄을 쓸 수 있다는 것도 이 덱의 매력.
하지만 다른 주역들의 에이스인 푸백/블매 및 그들의 카드군인 푸른 눈블매 카드군과 비교했을 때 무력해지는 것은 피할 수 없다. 백룡 덱의 경우 리메이크 카드이자 핵심카드인 푸른 눈의 아백룡에 본체인 푸백을 반드시 요구하기 때문에 푸백 역시 3장 풀 투입이 기본이 되며 블매의 경우 리메이크 카드인 매지션 오브 블랙 일루젼은 블매 원본보다 타점이 낮아 블매도 보통 전부 사용하면서 아예 빠지지는 않는 데 비해서 흑룡 본체는 붉은 눈의 흑염룡에게 한때 딱히 차별화 가능한 점이 없었기 때문에 완전히 팀킬을 당했었다. 붉은 눈의 아흑룡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드라군의 추가로 이 모순점이 조금 덜어졌지만 결국 드라군이 금지를 갔다.
성각덱에서 랭크 7 엑시즈 소환을 노릴 경우 우선해서 들어갈 만한 카드. 객관적으로 보면 약하지만 레벨 7 드래곤족 일반 몬스터 중에서는 가장 강력한 축에 속하기 때문. 사실 얘보다 공격력이 100 높은 홀리 나이트 드래곤이 가장 강하긴 하지만 그쪽은 동봉카드 중에서도 가장 레어한 축에 속하는 카드인지라 구하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뭐 설령 홀리 나이트 드래곤이 흔해지더라도 공격력 100 차이는 그리 크지 않고 어차피 주로 스탯이 0이 된 채 소환되는 경우가 많은지라 크게 신경쓰이지 않으며, 또 이쪽은 어둠 속성이라 여차하면 카오스 몬스터의 양분이 될 수 있다는 점으로도 차별화할 수 있다. 다이아몬드 드래곤도 마찬가지로 성각에 사용될 여지가 생겼다. 다만 성각 몬스터들의 특성 상 레벨 7과의 궁합이 맞지 않아 잘 쓰이지는 않는 형편.
한글판 카드의 텍스트는 위에 써있는 것과 같지만, 원작에서와는 달리 현실에선 그다지 '레어'하지 않고 능력치도 영 아니라서인지 일본에서는 설명 텍스트가 나중에 아래와 같이 에라타되었다. 뭐 공격력이 상급 레벨인건 맞는데, 레벨이 최상급이라 문제. 그나마 원작에서의 언급도 있는 덕에 에라타 이전의 텍스트에 담겨있는 캐릭터성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는지 듀얼리스트 팩의 CM이나 듀얼 링크스에선 죠노우치가 직접 붉은 눈을 '激レアカード(한국어판에선 초희귀 카드.)'라고 직접 외쳐주는 장면이 있다.

진홍의 눈을 가진 흑룡. 분노의 검은 화염은 그 눈에 비치는 자들 모두를 완전히 태워버린다.

이렇게 바뀐 지가 꽤 오래됐고 텍스트가 바뀐 카드의 일본판들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대원은 귀찮았는지 배틀시티 팩이 발매되기 전에는 계속 텍스트가 바뀌지 않았다. 심지어 드래고닉 군단에서는 카드 이름을 에라타하는 엄청난 짓은 하면서 이 플레이버 텍스트 에라타 하나 안해줬다. 사실 카드 이름은 룰 문제 때문이라도 에라타를 해줘야 하지만 노멀 몬스터의 플레이버 텍스트는 실제 게임에 아무 영향이 없기 때문에 신경을 안 써서 그런 듯하다.
관련 몬스터들은 "붉은 눈"이라는 카드군으로 묶이지만, 이를 지정하는 카드가 붉은 눈의 비룡 뿐이었기에 큰 의미는 없었다. 그러나 2015년 4월 발매되는 부스터 팩 클래시 오브 리벨리온에서 관련 서포트가 대폭 추가되고 "붉은 눈"을 지정하는 카드가 더 생기며 카드군으로서의 면모가 보다 명확해졌다. 붉은 눈(유희왕) 항목 참조. 또한, 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드라군붉은 눈 융합 재정때문에 붉은눈 덱이 아니더라도 한때는 모든 덱에 반드시 1장은 들어갔었다.
영문판 명칭은 2020년 상반기까지 B. Dragon였는데 굳이 Black를 B로 간추려 표기한 것은 인종차별 등의 문제로 개명된 것으로 보인다. 블랙 매지션과 비슷한 사례.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카드 번호'''
'''레어도'''
'''발매국가'''
'''기타사항'''
푸른 눈의 백룡의 전설
LOB-K070
울트라 레어
한국
한국 최초 수록
Vol.3

울트라 레어
일본
세계 최초 수록
Legend of Blue Eyes White Dragon
LOB-EN070
울트라 레어
미국
미국 최초 수록

2.5. 러시 듀얼


[image]
한글판 명칭
'''붉은 눈의 흑룡''' (미발매, 비공식 번역명)
일어판 명칭
'''真紅眼の黒竜(レッドアイズ・ブラックドラゴン'''
영어판 명칭
'''Red-Eyes Black Dragon''' (미발매, 비공식 번역명)
일반 몬스터 /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7
어둠
드래곤족
2400
2000
붉은 눈을 가진 흑룡. 분노의 검은 화염은 그 눈에 비치는 자들을 모조리 불태워버린다.
'빅토리 팩 ~전설의 붉은 눈의 흑룡~'에서 아기 흑룡흑염탄과 함께 수록. 푸른 눈의 백룡에 이어 등장한 LEGEND 등급의 카드로, 역시 덱에는 1장만 투입할 수 있다.
OCG에서 그랬듯 러시 듀얼에서도 경쟁력은 낮다. 드래곤족만 놓고 봐도 연격룡 드라기어스, 푸른 눈의 백룡과 경쟁해야 하며, 레전드 카드 전체로 눈을 돌려도 데몬 소환, 인조인간 -사이코 쇼커-라는 지긋지긋한 비교 대상이 러시 듀얼에도 존재한다. 심지어 데몬 소환은 오히려 드래곤족이 아니라는 점이 좋게 작용해 세기말수기계 비스트기어 월드와 함께 백룡을 잡을 수도 있다. 따라서 흑룡을 쓰고 싶다면 아기 흑룡흑염탄을 통한 차별화가 필수. 하지만 레전드 카드의 특성상 덱에 한장만 투입이라, 패에 잡히기가 어려워 레전드 하나에 몰빵한 전략을 짜기가 어렵다.
환격룡 미라기어스가 나오고 나서는 더욱 비참해졌는데, 환격룡은 레벨 7 이하'''만''' 약화시키고 더블 어택을 날리기 때문에 가뜩이나 백룡에 밀리던 이 카드의 입지를 나락으로 떨어뜨려버렸다.
일본에서는 응모자 전원에게 흑룡 세트 팩을 전부 증정하였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트위터 이벤트로 추첨자를 뽑아 V점프 수록을 합쳐 흑룡세트를 포함한 총 6종 중에서 고작 2종만 가챠로 수록하여 팩을 증정하여 러시듀얼 유저들에게서 욕을 먹고 있다.
결국 20만원이라는 거액에 거래되어 버렸다. 자세한건 러갤 문서 참고.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카드 번호'''
'''레어도'''
'''발매국가'''
'''기타사항'''
ビクトリーパック 伝説の真紅眼の黒竜
RD/VJMP-JP002
울트라 레어
일본
세계 최초수록

3. 작중 활약



3.1. 원작 /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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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리스트 킹덤 편에서 다이나소 류자키가 사용하면서 첫 등장. 푸른 눈의 백룡에 비견된다는 소리를 듣던 초레어 카드로, 류자키는 이 붉은 눈의 흑룡의 가격을 '''80만엔'''이라고 발언했다. 이 카드로 죠노우치를 궁지로 몰아넣었지만 죠노우치가 시간의 마술사의 효과를 성공시켜서 류자키는 패배한다. 이후 안티 룰에 의해 죠노우치 카츠야의 카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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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노우치의 카드가 된 이후로는 고스트 코츠즈카와의 듀얼에서 처음으로 소환되어 고스트왕 펌프킹을 격파했으나 이미 드래곤 좀비의 공격력은 흑룡을 넘어섰기에 그대로 격파당한다. 이후 미궁 형제와의 태그 듀얼에서 유우기의 데몬소환과 융합하여 블랙 데몬즈 드래곤되어 활약했다. 하지만 뒤이어 카이바와의 듀얼에선 죠노우치의 몬스터를 상대로 무쌍을 찍던 미노켄타우로스를 파괴하지만 바로 다음턴에 나온 백룡에게 역관광을 당하는 굴욕을 격는다. 덤으로 주인인 죠노우치는 패배견이라는 굴욕적인 호칭을 들은 것은 덤. 그리고 사실상 전성기나 다름없는 킹덤 준결승에서는 키스 하워드를 상대로 메탈 붉은 눈의 흑룡으로 진화하여 최후의 피니셔가 되어 사실상 단독으로 첫 피니셔가 되었다.
어드밴스 소환이 도입된 배틀시티편에서는 일단 성능상의 문제는 제쳐두고 시작부터 엑조디아를 사용하는 구울즈 일당에게 습격당해서 빼앗기는 수모를 당한다.
이후, 유우기가 그 구울즈를 관광태워 되찾아주지만 유우기가 진정한 듀얼리스트라고 인정할 수 있을 정도의 듀얼리스트가 돨 때까지는 유우기가 맡아달라는 부탁으로 유우기가 가지고 있게 되면서 사실상 죠노우치의 듀얼에서는 모습을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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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리크의 계략으로 죠노우치가 세뇌되어 데스매치 듀얼을 하던 와중 어둠의 유우기와 교대하여 무토 유우기가 발동한 익스체인지의 효과로 흑룡을 자신이 가져갈 상황이 오지만 세뇌를 무시하고 다른 카드를 가져가면서 다시 등장, 만신창이가 되면서도 쭉 필드에 남아있으면서 결국 세뇌가 풀린 죠노우치의 외침에 반응하여 죠노우치의 라이프를 0로 만들고 무승부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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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잠시 잊혀지는 듯했으나 배들 시티 결선에서 유우기vs카이바전에서 카이바가 발동한 드래곤을 부르는 피리의 효과로 소환하였고, 육망성의 저주로 약화된 백룡에게 반격하여 파괴하여 유우기의 위기를 넘기는 활약을 한다.
도마 편, KC그랑프리 편에서 죠노우치가 사용하는 것으로 나오며, 아예 쓰지도 못했던 배틀 시티때랑은 다르게 스타 블래스터, 나이트 오브 블랙 드래곤 등으로 소환되거나, 헤르모스의 발톱으로 붉은 눈의 흑룡검이 되는 등 활약한다.
여담으로 레어 카드를 닥치는 대로 모으는 카이바 세토도 당연히 붉은 눈의 흑룡을 소지하고 있다. 듀얼몬스터즈 시즌 16화에서 카드를 담아둔 듀랄루민 가방에서 확인 가능. 정확히는 이때까지 나왔던 듀얼리스트들의 카드를 적당히 짜집기해둔 것이지만 배틀 시티에서 한 듀얼리스트의 다이아몬드 드래곤을 보며 '''나는 그딴 카드 36장이나 가지고 있다.'''고 발언하는 걸 보면 어지간한 주연의 카드는 전부 가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DSOD에선 죠노우치가 아이가미한테 카드를 보여주는 장면으로 잠시 등장한다.

3.2. 유희왕(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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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야마 쇼고라는 소년이 가지고 있었지만 쇼고는 듀얼에서 지는 것을 두려워해 카드를 가지는 것으로만 만족하고 듀얼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어둠의 유우기가 카이바 세토와 대결할 때 이 카드를 메테오 드래곤과 융합해 메테오 블랙 드래곤을 소환해서 이긴다.
"푸른 용(푸른 눈의 백룡)은 승리를 가져다주고 붉은 용(붉은 눈의 흑룡)은 가능성을 이끌어내준다."라는 발언이 있다. 토에이판 극장판에서 나온 말로, 그 말대로 메테오 드래곤과의 융합으로 메테오 블랙 드래곤이 되면서 푸른 눈의 백룡을 이길 가능성을 이끌어내 결국 어둠의 유우기가 카이바한테 이겼다.

3.3. 유희왕 G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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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죠인 후부키가 사용한다. 죠노우치는 1/2기 일러스트를 사용하지만 후부키는 복각판 일러스트를 사용하며 다크니스로 첫 등장했을 때의 듀얼을 보면 적어도 2장은 가지고 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그의 덱은 붉은 눈의 흑룡을 중심으로 한 진화를 추구하는 덱. 히든 카드는 붉은 눈의 암룡이기 때문에 별 비중은 없다고 여겨졌지만 후부키의 페이버릿 카드가 붉은 눈의 흑룡이라는 것이 밝혀졌다.[14] 후지와라 유스케 전에서도 흑룡만을 사용한다. 후부키도 흑룡을 보며 '''"넌 최고의 파트너야"'''라는 말까지 할 정도로 아끼고 있다.
흑룡이 80만 엔이라는 엄청난 가격이지만, 가격을 매기는 시점에서 거래 물량이 있다는 이야기니 후부키가 가지고 있다는 것도 이상할 것은 없다. 사실 이 시점에서는 다른 엑조디아 사용자나 레플레카 삼환신[15] 사용자가 나오기도 하고, 푸른 눈의 백룡과 맞먹는 공격력의 앤틱 기어 골렘도 등장하기에 카드 파워 인플레가 활발히 이뤄졌다. 그래도 그런 카드들은 세계관의 네임드만 쓰는 수준이니 이상하진 않다.

3.4. 유희왕 ZEX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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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쿠쥬로가 사용하는 붉은 눈의 목룡으로 등장.

3.5. 유희왕 SEV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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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SEVENS 24화에서는 오티스가 사용. 푸른 눈의 백룡 다음으로 등장한 레전드 몬스터. 드디어 애니메이션에서 3D CG를 받으며 등장했다. 루크, 소게츠 가쿠토, 키리시마 로민과의 듀얼에서 모두 선공 첫 턴에 아기 흑룡의 효과로 특수 소환되었으며, 직후 흑염탄을 발동해 LP를 2400 깎아내렸다. 가쿠토와의 듀얼에서는 공격봉인의 효과로 수비 표시가 되었다.
가쿠토의 말로는 붉은 눈의 흑룡 역시 푸른 눈의 백룡과 마찬가지로 전설의 몬스터로 불린다고 한다.
네코야마 슈뢰딩거는 이 카드를 모티브로 한 일반 몬스터 '붉은 눈의 흑묘'를 사용했다.

4. 기타


현실에선 가치가 500원이라서 농담삼아 류자키의 전재산은 500원이라는 드립이 나오고 있다.
물론 연재 당시에는 저정도 공격력을 지닌 카드가 매우 드물었고 어드밴스 소환 룰이 재정되기 전이라 그냥 소환이 가능했기에 별은 단순히 얼마나 강한지를 나타내는 것에 가까웠다. 더욱이 만화 내에서도 푸른 눈의 백룡이 전세계에서 단 4장이란 설정이라 그보다 한참 아래 스펙이어도 이상할게 없다. 유우기의 에이스 몬스터 블랙 매지션도 흑룡과 같은 레벨에 공격력이 2500으로 데몬 소환과 동일한 스펙이다.
또한 비슷한 공격력인 암흑 기사 가이아데몬 소환, 블랙 매지션 이 세 카드 전부 유희왕 최초 발매팩인 Vol.1 부터 울트라 레어급 희귀도를 자랑하고 있었다. 붉은 눈의 흑룡도 이당시엔 똑같은 울트라 레어였다. 왜냐하면 저 카드들을 제외하면 대다수가 떨거지 공격력이었기 때문. 물론 블랙 매지션과 암흑 기사 가이아, 데몬 소환은 원작에서도 초반 유희 덱의 1~3위를 다투던 에이스 몬스터임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
그렇지만 전재산급의 레어가 너무 많지 않냐고 따질 수 있는데, 위 카드들의 원 주인인 스고로쿠라면 류자키보다 더한 레어 카드를 여러개 가지고 있어도 이상하지 않다. 이분은 친구거라지만 푸른 눈의 백룡 한장을 가지고 있었고 당시 초 레어였던 엑조디아 파츠 5개를 전부 지니고 계셨던 분이다. 그저 룰이 재정된 후에 파워 인플레와 더불어 붉은 눈의 흑룡의 가치가 낮아지면서 사람들에게 비웃음 당하는 류자키가 불쌍할 뿐.
영어판에서는 'Black'이란 단어를 쓰는데 민감했던 초기에 나와서 20년 가까이 이름의 'Black' 부분을 꼭 'B.'라고 줄여서 표기했었다. 파생형들도 메탈 붉은 눈의 흑룡을 빼면 전부 이모양. 왜 이렇게 되어 있는지는 해외의 플레이어들도 잘 모른다. 인종차별을 연상케 한다고 그런 것 같긴 한데... 블랙 매지션이 다크 매지션이 되는 건 기본이요 '''원래부터 영어인''' 블랙홀조차 '다크 홀'로 바꿔버리는 어처구니없는 번역이 이루어지던 시절에 나온 카드이기 때문인 듯.
작중의 상징성과 활약과는 별개로 OCG의 DM 출신 주역 에이스 카드들 중 유독 안습한 대우와 성능을 지닌 탓에, 비슷한 능력치면서 보다 우수한 효과를 지녔던 인조인간 -사이코 쇼커-[16] 죠노우치의 진짜 에이스라는 농담도 가끔씩 나온다.
'화염을 다루는 어둠 속성 드래곤족'라는 이미지는 은근히 이후 나오는 몬스터들에게도 남아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레드 데몬즈 드래곤이나 다크 플레어 드래곤 등이 그 예. 조금 비틀어서 아예 화염 속성으로 나온 다크브레이즈 드래곤도 있는데 이쪽은 대놓고 흑룡의 능력치까지 따라했다.
진화의 바리에이션만 보자면 유희왕에서 가장 다양한 바리에이션을 지니고 있다. 이 중에서도 흑룡의 진화형인 암룡의 진화형... 즉 최종단계라고 할 수 있는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의 경우는 정말로 '''드래곤덱의 가능성을 한계까지 이끌어내 주는''' 강력한 카드. 한 때 금지 카드였으나 에라타를 받고 겨우 금지에서 풀려났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을 참고.
유희왕의 비인간형 캐릭터 치고는 이례적으로 굿스마일 컴퍼니에서 제작한 피규어도 존재한다. 현재는 엄청난 프리미엄이 붙은 상황. 2012년 1월 1일에 방영한 TV 동물농장에서도 '''흑룡의 해'''라고 이 피규어를 비춰주기도 했다.
언제부턴가 중2병이란 단어가 유행하면서 자연스레 대표적인 상징중 하나가 되었다. 기본베이스가 붉은 눈+흑색+드래곤인데다 다양한 파워업버전이 존재하고 설상가상으로 공격명은 흑염탄, 상반되는 색의 라이벌도 존재하는 등 중2병이 좋아할 요소는 죄다 때려박아논 모양새라 그런듯 하다.
라이벌 격인 백룡이 여성형 드래곤이라 그런지 팬들은 우스게 소리로 흑룡은 남성형 드래곤이라고 말하고는 한다.

5. 관련 문서


[1] 죠노우치와의 듀얼에서 패배한 후 안티 룰에 의해 죠노우치에게 넘겨준다.[2] 듀얼링크스 조이의 전용 대사.[3] 듀얼링크스에서 조이(DSOD)의 전용 대사[4] 유희왕 SEVENS의 오티스 대사.[5] 본래 이쪽은 메탈 붉은 눈의 흑룡의 공격명으로 나왔다.[6] 두 공격명을 동일시하기도 구분 짓기도 한다.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 죠노우치가 흑룡의 공격명을 외칠때 흑염탄이라고 쓰고 다크 메가 플레어(Dark Mega Flare)라 읽고, 혼다 히로토의 경우 반대로 흑염탄을 외친다. 새로 나온 극장판 죠노우치는 흑염탄 그대로 외쳐 다크 메가 플레어는 메탈 붉은 눈의 흑룡 전용 공격대사가 되었다. 한국어 더빙에서도 극장판 버전의 조이는 흑염탄을 외친다.[7] 유희왕 듀얼링크스의 공식 더빙에서도 그대로 적용되었다. 유희왕 시공을 초월한 우정에서는 원어 그대로 흑염탄으로 번역됐다. 유희왕 GX에서는 원어 표기의 루비로 번역되어 다크 메가 플레어(Dark Mega Flare)가 공격명이 되었다.[8] 마리크에게 세뇌된 죠노우치의 세뇌를 풀거나, 카이바의 대항해 역전의 발판으로 쓰는 등, 죠노우치와 관련은 되어있는 활약이긴 했으나 듀얼에서 사용한 것은 분명히 어둠의 유우기다.[9] 원작인 10권의 175 페이지 쪽에 있는 구도이자 붉은 눈의 흑룡 일러스트 중 가장 유명한 일러스트.[10] 한국판의 텍스트는 일어 원문에서 조금 수정을 가했다. 일본판의 텍스트를 그대로 번역하면 '공격력은 상급 레벨. 환상의 '''초 레어 카드!'''' 일본판의 초창기 텍스트에 자주 들어갔던 느낌표가 들어가있다. 참고로 DM SBS 더빙판에서는 OCG와는 달리 일본판 원어 텍스트를 베이스로 '초'를 '희귀'로 번역하여 플레이버 텍스트의 후반부를 '환상의 희귀 레어 카드'로 번역한 바 있다.[11] 일어판에서는 '레어 카드'라는 서술이 맞지 않다고 여겨 에라타 처리했으나, 한국판은 위의 내용을 그대로 쓰고 있었다. TCG권에서는 처음부터 아래의 텍스트였다. 아래의 내용 참고. 이후 2016년 배틀시티팩이 발매되면서 에라타 완료.[12] 이 때 용은 '龍'이 아닌 竜이다.[13] 원작은 흑룡과 같은 레벨이었다[14] 애초에 붉은 눈의 암룡 자체가 다크니스의 힘으로 만들어진 카드이다 보니 후부키는 붉은 눈의 암룡을 쓸때마다 다크니스에게 먹히는 모습을 보였다.[15] 정확히는 연구용으로 하나만 남겨둔 라의 익신룡의 레플레카였다.[16] 원작에서는 레벨도 흑룡과 동일한 7이었지만 애니판과 OCG에서는 레벨 6으로 내려가서 흑룡보다 소환하기도 용이해졌고, 더군다나 죠노우치가 배틀 시티 편에서 사이코 쇼커를 유용하게 사용할 당시에는 붉은 눈의 흑룡은 죠노우치의 덱에서 부재중인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