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다이라 쿠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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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마츠다이라 쿠리코(松平栗子)
생일
9월 4일 [1]
신장
161cm
체중
48kg
나이
17세
가족
아버지 마츠다이라 카타쿠리코
은혼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이토 치와/김선혜[2].
마츠다이라 가타쿠리코의 딸. 모티브는 다이쇼 덴노의 둘째며느리 마츠다이라 세츠코.
성격은 솔직하고 천진난만하다. 외모도 귀엽고 집안도 좋다.
...다만 이 만화 상태가 막장인 만큼, 그저 성녀이거나 그저 여신인 것만은 아니다. 어딘가 살짝 문제가 있기는 한 인물. 물론 다른 인물들과 비교하자면 그나마 양호한 편이긴 하지만...
오키타의 협박으로 강제로 바지에 똥을 싼 남자친구를 위해 사실 자기도 지렸다고 뻥을 치는 등, 연인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다. 말버릇은, 항상 어미에 "~사옵니다" 같은 풍의 고어체를 쓴다. 들리기는 "~고자이마스루". 한국 더빙판에서는 "~음이예요", 라는 요상한 어체로 변형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항상 주변에 노리는 남자가 끊이질 않는데 남자 보는 눈이 최악이라 대부분 이상한 놈을 사귄다.[3]그래서 마츠다이라가 항상 딸 곁을 맴돌며 딸의 남자친구를 감시하고 있다. (…) 그리고 일단 사람 말을 잘 안 듣는다. 자기 세계에 빠져 있는 동안에는 자기한테 유리한 말만 골라 듣는다. 히지카타가 앞에서 열심히 너랑은 못 사귄다고 말해놨더니 갑자기 데이트 약속을 잡고 자기 할 일 하러 가버린다 .
한 번은 사귀던 남자친구가 마츠다이라와 진선조의 손에 암살당할 위기에 몰린 걸 사랑의 전사 마요라 13이 구해줬으며 이때 마요라 13에게 한 눈에 반해버려서 기존의 남자친구를 내버렸다.
이후 코믹스에선 등장 기회가 없으며 이름만 종종 언급되다 은혼(애니메이션) 114화에서 재등장한다.
마요라 13을 잊고 평소처럼 지내다가 다시 마츠다이라의 명령으로 주변의 치근덕거리는 남정네들을 제거하러 온 마요라 13과 재회하게 된다. 이후 마요라 13을 기억해내고 그와 사귀기로 멋대로 결정한다.
원래 의도와는 다르게 흘러가 난처해진 마요라 13은 마침 현장을 지켜본 사카타 긴토키에게 의뢰해 그녀를 떼어놓기로 한다. 그래서 같이 데이트를 하며 '''극장에서 야애니를 보지만''' 그녀는 오히려 '''재밌다. 더 야했으면 좋을 것 같다.'''며 좋아했다. 그리고 그녀가 보는 앞에서 마요네즈를 뿌린 히지카타 스페셜을 먹었지만 그녀는 '''입 안이 원피스!!! 맛의 삼천세계[4]!!!'''라고 평가하며 정말 맛있다는 듯이 다 먹었다. 그 모습에 히지카타는 마음 속으로 '''나 여기서 어떻게 해야 하냐'''며 자신의 입장을 잊고 순간 홍조를 띄기도 했다 .
결국 비장의 필살기가 모두 실패한 마요라 13은 최후의 수단으로 자신이 마요네즈 별의 왕자이며 지구에선 오래 살 수 없어 돌아가봐야 한다고 둘러댔다. 절대 통할 리가 없다고 생각한 허술한 고백이었지만 의외로 그녀는 그의 말을 진심으로 믿어버렸다(…). 그리고 마요라 13을 눈물을 흘리며 보내주었다. 그리고 이별의 "쪽~"은 덤.
오키타 미츠바가 죽어버린 현재, 이 만화에서 히지카타 토시로를 감당할 수 있는 유일한 여성. 다만 히지카타와 이어지면 어떤 시스콤인 사디스트 별의 왕자가 정말로 히지카타를 죽여버릴지도 모르는지라...
애니 283화 엔딩에서 잠깐 등장했다.
이후 가츠라의 마츠다이라 家 잡입 에피소드에서 재등장해서 아버지를 향한 애증[5]을 드러냈다.
장군 암살편의 결과로 아버지인 카타쿠리코가 참수형 처분을 받게 됨에 따라 졸지에 아버지를 여의게 될 위기에 처했다!! 다행히 카타쿠리코가 탈옥에 성공, 다른 일행들과 함께 무사히 탈출하여 최악의 상황은 벗어난 모양이지만 대역죄인으로 몰린 카타쿠리코의 가족인 아내와 쿠리코를 노부노부가 가만히 놔뒀을 것인가가 문제... 아직까지 이들 가족이 어떻게 되었는가는 나오지 않고 있다. 다만 그 딸바보 카타쿠리코가 걱정하는 기색이 없는것으로 보아 안전한 곳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
[1] 아버지와의 생일 차이가 5일 뿐이라 별자리가 처녀자리로 같음[2] 사루토비 아야메와 중복.[3] 그래도 작중에 나온 똥싸개 남친은 작중 묘사로는 양아치처럼 생긴 것 말고는 딱히 나쁜 성격을 가진 사람은 아니었다.[4] ...다들 아시다시피 성우장난. 히지카타 토시로 담당 성우인 나카이 카즈야롤로노아 조로의 성우다. [5] 카타쿠리코는 나름대로 가족들을 사랑하긴 하지만, 가족 입장에서는 항상 업무에 바쁜데다 유흥생활을 즐기는 카타쿠리코가 원망스러울 수 밖에 없다. 쿠리코의 말에 의하면 가족들에게 제대로 이야기를 해주지 않는 면에 대한 원망도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