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다이라 가타쿠리코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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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의 등장인물. 믿기지 않겠지만 경찰청 장관[3] . '''진짜다.''' 모델이 된 실존인물은 신선조의 스폰서였던 아이즈 번주 마츠다이라 카타모리 + 카타쿠리코(녹말가루). 그런데 웃긴 것은 모델인 마츠다이라 카타모리는 실제 이렇게 나이가 많지 않았다는게 함정이라는 것. 어느 정도인고 하니 곤도 이사오의 모델인 곤도 이사미보다 2살 어리고, 히지카타 토시로의 모델 히지카타 토시조보다 1살 어리다.[4]
가족으로는 아내[5] 와 딸 마츠다이라 쿠리코이 있고 그밖에 애완견 푸스케가 있으나 진선조 동란편에서 죽었다.
성우는 와카모토 노리오 / 최석필[6][7] / 카일 존스. 실사판은 츠츠미 신이치.[8]
성우가 와카모토 노리오가 되면서 묘하게 원작에서도 비중이 상승한 케이스. 투니버스판에서도 최석필이 훌륭한 연기를 보여줬지만 와카모토보단 미묘하게 포스가 약하다. 참고로 작가 소라치 히데아키 본인이 마츠다이라는 이분이 했으면 좋겠다고 지명해서 와카모토가 캐스팅되었다.
최석필 曰. 녹음할 때 은혼이 19세로 방영하는 줄 몰랐다고 하며 후에 19세로 방영한다는 걸 알았을 때 PD에게 '아 그럼 더 세게 할걸 그랬나봐요.'라며 아쉬워했다고 한다.
경찰청 장관으로써 떠돌이 무사였던 곤도 이사오가 이끄는 무리를 거두어 진선조를 창설한 인물. 진선조 대원들은 선생님, 마츠다이라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따른다. 발음은 톳쨩. 근데 톳쨩은 아저씨나 노인장 비슷한 뜻인데 왠지 자막은 예의바르게 선생님.
하세가와 다이조처럼 매일 선글라스를 끼고 다니고(하세가와보단 색이 엷다.) 입에는 담배를 물고 다니는 다혈질 중년남.
자신의 1인칭을 '아저씨'라고 한다. 예: "이 아저씨는 말이야…." 혹은 오레를 쓴다.
뭐가 맘에 안 들면 바로 총을 쏴제낀다. 주로 딸에게 접근하는 남정네들이 목표물. 진선조에서뿐만 아니라 거리, 경찰청, 심지어는 막부에서까지도 거리낌없이 해댄다. 또한 대형 사건이 터지면 일단 함대부터 출동시켜 집중 포격을 해서 '''타겟이고 뭐고 다 박살'''내기 때문에 '''파괴신'''이라 불린다. [9] 저 고릴라 곤도 이사오가 이 사람 옆에서는 그나마 태클 거는 정상인에 가까워질 정도. 하지만 이 성격이 도움이 될 뻔한 적이 딱 한 번 있었는데, 터미널에서 기생생물체가 날뛸때 하타 황태자를 쏴 죽이려고 한 것. 근데 '''못 죽였다'''.
그런데도 실질 막부 내 2위의 권력자. 에도 최고 지배자인 정이대장군과도 인맥이 통해서(대부 뻘 되는 듯) 재력과 권력이 굉장하다. 하지만 막부의 대부분이 대부호나 천인들에게 눌려 기를 못 펴는 상황이라 천도중같은 세력 앞에선 머리를 굽신대야 했다. 게다가 일국경성편에서 도쿠가와 사다사다가 등장해서 입장이 미묘하다. 여담으로 애니 28화에서는 하타 황태자를 총으로 위협해서 자동차를 탈취하는데, 하세가와 다이조가 하타 황태자를 때려눕힌 것이 빌미가 되어 천인관리국의 국장이라는 높은 자리에 앉아 출세가도를 달리다 짤리고 백수가 되어 마다오가 된 것에 비해, 이 분은 이 건에 대해서는 아무런 벌도 받지 않았다.
정신 상태가 특이해서 뇌에서 모든 일의 우선 순위가
의 순이라 민간인의 안전은 거의 챙기지 않는다.
딸내미바보라 딸 사랑이 굉장하며 마츠다이라 쿠리코가 변변치 않은 남자친구를 사귀면 저격총을 들고 나가서 저격 암살을 시도한다.(...) 딸이 외박해서 찾으러 가야 하니 시간이 없다며 인질이 된 하타 황태자에다 대고 포격을 해버려 국제문제를 일으킬 뻔한 적도 있다. 한 번은 딸이 금연하라고 하니까 에도 전체에 금연령을 내버리기도 했다.
단골 술집은 시무라 타에가 일하는 캬바쿠라 '스마일'인데 주로 아네와 같이 논다. 무녀 아네를 주로 만난다. 돈은 많아서 놀러가서 돈을 펑펑 써대며 돔 페리뇽을 박스로 주문할 정도다. 대박 손님이라 스마일의 접대 아가씨들 사이에선 '마짱'이라고 불리며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다.
그리고 당연히 집에 들어가선 아내에게 혼나는 듯. 한 번은 마츠다이라의 아내가 남편이 고양이귀 소녀 에로메스를 희롱하다가 체포된 소식[10] 을 듣고 열받아서 살인청부를 하고, 살인청부를 의뢰받은 오키타 소고에게 총까지 맞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런 말도 안 되는 횡포에 히지카타 토시로는 "당신같은 남자가 경찰의 톱이라니 인정할 수 없어!"라고 외치기도 했다.
하지만 그래도 본성은 좋은 사람이라 허구한 날 사고를 치는 진선조의 뒤치다꺼리를 해주며 부하들이 자기에게 무례를 범해도 어지간해선 눈빛으로 쪼기만 하고 두리뭉실하게 넘어가는 편이다. 궁극적으론 썩어버린 막부의 대대적인 개혁도 노리는 것 같다.
사족으로, 별자리는 의외로 곤도 이사오와 같은 처녀자리. 고릴라는 이 얘기를 듣고 (더빙판 한정)'''조폭자리(…)''' 아니냐며 충격을 먹었다.
2. 인물 관계
도쿠가와 시게시게 장군이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외로워하던 걸 측은하게 보고 대신 아버지 역을 해주기로 했다고 하며 현재도 친하다. 지금도 기가 죽은 장군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자신 단골 캬바쿠라에 데려가거나 서민의 거리에 데려가기도 한다. '''문제는 그때마다 사카타 긴토키가 있어서 장군이 몹쓸 일을 당한다는 건데…''' 그래도 장군도 역시 마츠다이라를 믿고 따르는지 이걸 가지고 마츠다이라에게 따지거나 화낸 적은 없는 것 같다.
인간실격 고릴라 곤도 이사오를 그나마 인간으로서 대우해주는 사람이다. 하지만 왠지 곤도를 이상한 천인과 정략결혼시키려고 계속해서 중매를 물어와 곤도를 괴롭힌다. 고릴라에 나사[11] 까지.
앞서 말했듯이 마츠다이라 쿠리코에 대한 사랑은 정도를 초월한 수준.
현재 딸이 마요라13에게 반해 있는데 마츠다이라는 그 현장을 저격 스코프로만 관찰한 탓에 정확한 경위를 아직 모른다. 만일 알면 전함을 끌고 히지카타를 죽이러 갈지도 모른다. 아니 죽이러 갈 것이다. '''이 만화 특성상'''.
진선조 동란편에선 애완견 푸스케가 죽어버려서 진선조 대원과 함께 성대한 장례식을 열었다. 이 때 죽은 줄 알았던 야마자키 사가루도 '''더불어서''' 합동 장례식을 했는데 개보다도 못한 취급을 받는 야마자키가 열받아 했다.
마츠다이라와 카츠라의 관계도 각별하다. 서로 숙적 수장이라 할 수 있고 접점은 적지만, 결정적 순간에 가장 도움이 된 관계라 할 수도 있다. 카츠라는 마츠다이라가 가장 아끼는 쿠리코와, 마츠다이라 본인의 목숨을 각각 위기에서 구한 적이 있다.
이 관계가 흥미로운 게 마츠다이라는 애초 양이지사 소탕 목적으로 진선조를 창설한데다 최대 스폰서이기 때문. 온건파 양이지사 리더인 카츠라가 "우리 양이지사 최대의 적, 거대한 파괴신" 이라 칭하기도 했다. 그만큼 기본적으로 카츠라 일파와는 숙적 관계.
그러나 카츠라는 마츠다이라의 스캔들을 잡으러 가정부로 여장하고 그의 집에 잠입했다가 오히려 결정적 도움만 주고 철수한다. 우연히 딸인 쿠리코가 테러범 인질이 되어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딸을 구하고 테러범들을 제압하도록 신속하게 협력해준 것. 게다가 딸 앞에선 한없이 작아지는 마츠다이라에게 쿠리코의 선물까지 전해주었다.
이때 마츠다이라는 가정부가 카츠라임을 알게 되었지만 테러 종료 후 현장에 와있던 진선조가 모르게 슬쩍 풀어준다. 딸바보라 딸을 구하도록 도와준 은혜에 감사도 있겠지만, 카츠라가 이끄는 양이파가 꽤 전부터 온건 노선으로 전환해 사실상 과격파 제어에 진선조보다도 더 큰 도움이 된다는 현실도 고려한 듯.
마츠다이라는 이처럼 캬바쿠라에서 주색만 즐기는 듯 하나 실은 상당히 영리한 정치적 판단이 가능한 유능한 인물인데다, 사람 보는 눈도 남다르다. 괜히 쇼군 다음 에도 2인자가 아니다.
사실 카츠라도 첫 등장 때는 폭탄으로 천인 대사관 등을 습격하는 과격 노선이었다. 초기 에피소드인 긴토키, 이쿠마츠와의 만남 후 사실상 온건파로 전향했고, 홍앵편에서 다카스키의 엄청난 에도 파괴 폭주를 막은 것도 카츠라가 단독으로 처리한 것이란 보고를 받은 듯 하다.
진선조는 이 홍앵편에서 사실상 아무 역할도 못했다고 할 정도. 그런 식으로 카츠라는 꽤 초기부터 온건노선으로 전환해 겉으론 양이를 내세우지만 온갖 범죄나 협잡을 일삼는 조폭 무리나, 다카스키 일파처럼 여전히 대규모 묻지마 테러를 꾀하는 그룹을 제어하는 등 에도의 치안 총책 경찰청 장관 입장에서 오히려 큰 도움이 되므로 풀어주는 게 더 낫다고 여겼다는 게 옳다.
이런 인연이 계기가 된 데다 안녕 진선조편에서 세상이 바뀌어 마츠다이라 본인도 곤도와 같이 반역자로 몰려 참수형 대상자가 되었을 때, 곤도를 구출하러 일부러 투옥된 카츠라가 곤도에게 내가 나라를 구할테니 탈옥해 협력해달라 했을 때 정작 곤도보다 마츠다이라가 더 결단이 빨랐다.
"세상이 어찌 되려는지, 천하의 장군과 천하의 악당 = 양이지사가 똑같은 소리를 하다니." 하며 카츠라의 말에 시게시게를 떠올린다. 특히 시게시게 죽음 후 직접 복수하려 했을 정도로 아꼈던 대부라, 그 시게시게와 생전에 나라를 구하기로 약속했다는 카츠라 말에 주저없이 자신도 탈옥해 동참하겠다고 한다.
이때 마츠다이라의 결단은 시대 흐름을 읽는 눈이나 혁명 등 대국적 포부보다는 수족처럼 아끼는 진선조 부대원들의 안위를 더 걱정해 망설이던 곤도에게도 결정적 영향을 미친 셈이다.
곤도나 히지카타, 오키타는 늘 우리 진선조는 문벌도 학벌도 없고 오직 검에 죽고 사는 사무라이라 강조한다. 특히 인간 곤도 이사오에 대한 믿음으로 존재하는 집단이며, 그 곤도는 우직하고 기개 있지만, 스스로 정세판단이나 지적인 면에선 부족하단 겸손한 자세다. 곤도는 마츠다이라의 판단을 믿고 존경하며 따른다.
따라서 이때 마츠다이라가 장군과 약속을 지키기 위한 벗으로 나라를 개혁할 양이 리더 카츠라의 그릇을 알아보고, 그 계획에 동참하겠다고 나서지 않았다면, 곤도 역시 탈옥을 거부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런 경우의 수까지 계산해 마츠다이라나 시게시게가 미리 카츠라와 플래그를 세웠다고도 볼 수 있다.
3. 명대사
출연이 적은 편이라 대사도 적지만 상대적으로 명대사가 매우 많다. 게다가 애니메이션을 기준으로 와카모토 노리오 특유의 억양과 발음으로 재생되기 때문에 임팩트가 200% 상승한다.
"아저씨가 하는 말은 대체로 옳아. 아저씨의 80%는 올바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12]
"너 킬러[13]
지? 킬러 맞지? 킬러라고 말해봐. 넌 킬러가 맞아."[14]
"아저씨는 놀이공원 같은 데 안 와봐서 그런 거 몰라. 어른의 놀이공원은 많이 가봤지만 말야."
"송곳니를 쉬게 하는 것도 모르는 짐승은 겨울을 날 수 없지."[15]
"3초 준다.[16]
하~나, '''쾅(발포음)'''. 몰라, 그딴 숫자. 남자는 1만 기억해두면 살아남을 수 있는 거다."
"해피 버스데이 투 유-"
"확실히 딸을 인질로 잡히고 태연히 있을 수 있는 놈은 아버지 실격이지. 하지만 딸내미를 상처입힌 녀석에게 주먹조차 휘두르지 못하는 놈은 아버지는 커녕 남자조차 아니야."
'''난 그런 숫자 모른다. 남자는 무릇 1만 알면 살아갈 수 있어.'''[18]
"장군? 미안하지만 내가 섬긴 장군은 한 명뿐이야. 나는 한 번 정하면 담배상표도 주군도 홀랑홀랑 바꾸지 않는 주의라서 말이야. 노부노부 공"
"...곤도, 미친 주인을 모신 것 부터가 운이 없었던 거다. 미친 장군의 복수는 미쳐야만 가능해. 나라가 적으로 돌아서버린 이 마당에 세세한 일로 적이니 아군이니 왈왈 짖고 있는건 쓸모 없다고. '''딱 담배 한 대 피우게 해준다면, 염라대왕이든 부처님이든 내 아군이다.'''"
"눈에는 눈, 고릴라에게는 고릴라다 이거야." [19]
4. 활동
집에서는 설 곳이 없는 이 시대의 가장임이 드러났다.
가츠라 왈, 수천의 함대를 지휘하던 손가락도 집에서는 리모콘 채널조차 움직일 수 없다고.
딸에게도 무시당하고 아내에게도 무시당하는 일상이라 스트레스를 캬바레에서 풀다가 그게 또 들키고 또 설 자리를 잃는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다.
그럼에도 딸이 양이지사에 의해 인질로 잡혔을 때는 지금까지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양이지사들을 거덜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가츠라의 원조를 받기는 했지만 역시 은혼 세계관 내에서도 엄청난 실력자인 듯.
가츠라 고타로를 놓아주는 융통성도 발휘하고 명대사도 날려주는 등, 중년간지를 뿜어내고 있다.
애니메이션 223화에선 설정까지 대놓고 다이 하드패러디(...). 그런데 온 몸으로 구르면서 악당들을 일망타진 하는 존 맥클레인과는 달리 이쪽은 콧노래를 부르면서 권총 하나로 중무장한 테러리스트 일당을 전멸시킨다.(더불어 두목은 1발의 주먹으로 K.O.)
참고로 가츠라의 레이더에는 응가로 표시되었다. 또한 다른 적들은 아이스크림과 콘이 합쳐져서 제대로 된 아이스크림 모양이 나오자 왜 나한테는 없냐고 화내기도 했다(...).
일국경성편에 오랜만에 등장하셨고, 참회편에서도 등장한다.
도쿠가와 시게시게가 중요 인물로 등장하는 장군 암살편에서도 등장, 시게시게의 충신으로서 쇼군의 목숨을 노리는 히토츠바시 파에게서 피신시키기 위해 구 어정번중과 진선조, 해결사 등 자신의 모든 인맥을 총 동원한다. 과거 도쿠가와 사다사다가 어정번중을 해체할 때 그들을 비호하며 이런저런 보살핌을 베풀었다는 듯. 이들을 이용해 장군의 그림자 무사를 준비하여 본성과 육해공 루트로 뿌리고 작전을 세운다. 그러나 그런 준비가 무색하게도 장군은... 이후는 도쿠가와 시게시게 및 핫토리 젠조 참조.
525화에 노부노부 앞에서 담배를 피며 자신의 장군은 시게시게 뿐이라고 하며 독침으로 복수하려 했으나 사사키 이사부로에 의해서 제재를 당하고 동시에 곤도와 함께 참수당할 위기에 처했다![20]
그래도 이후 같은 감옥에 들어온 가츠라와 함께 탈옥에 성공하여 참수 가능성은 낮아졌으나, 이후 전개에 따라 하드보일드한 명대사를 남기고 스스로를 희생하거나 해서 사망할 가능성도 제로는 아닐 것이다. 일단 지금은 도주 도중 천도중의 나락부대와 만나 곤도&가츠라 콤비가 미끼가 되어 시간을 벌고 톳짱 혼자서 아군(해결사/진선조/양이지사)과 합류하러 가고 있는 상황.
그리고 곤도의 눈앞에 견회조에게 붙잡혀 땅에 엎어진 상태로 등장해 곤도와 독자들을 절망에 빠뜨리는 듯 했으나... 사실 바라가키편때처럼 훼이크였다!! 도중에 톳짱을 추격대의 습격으로부터 구해낸 히지카타 일행이 견회조의 옷으로 갈아입고 마치 톳짱을 체포한양 훼이크를 쳤던 것. 마츠다이라는 이사부로에게 "너도 어지간하다만, 진짜 장관의 악당재간을 얕보지마라!!"라는 명대사를 날리고, 히지카타는 이사부로에게 그릇에 맞지않는 조직(경찰청)은 이끄는게 아니라며 부하의 얼굴 하나 기억하지 못하는 당신에게 우리들의 안전을 맡길 수는 없다고 일침을 놓는다.
이 장면 전후해서 이사부로의 과거 장면이 나오는데 과거에는 진선조가 아니라 이사부로가 마츠다이라의 측근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히토츠바시 부자 암살계획을 저지해 진선조 일행과 나락의 어린아이들을 구하려는 이사부로의 계획에 협력해 히토츠바시 공인 척 가장해서 가마에 타고 있었다. 이사부로의 가슴아픈 과거가 드러나고 나락과 견회조가 서로 전투를 시작하자 히지카타는 이사부로가 막부를 배신한 것인가 놀라지만 마츠다이라는 막부는 커녕 모든 게, 자기자신조차 그에게는 적이었다고 하는걸 보면 과거 이사부로의 상관답게 이사부로에 대해서 잘 아는 느낌. 이후 히지카타에게 남은 대원들을 모아 섬을 빠져나가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무사히 빠져나가는데 성공했는지 547화에서 비행선에 탑승해 다시 아군일행을 도와주러 오셨다!! 한동안 떼어놓았던 장관 코트와 담배, 선글라스도 다시 장착하셨다.(코트는 살짝 몸에 걸친 상태) 상황이 상황인만큼 예전의 여유로운 모습이 아니라 비장미가 철철 넘치는 모습이라 더욱 간지폭풍이다. 진선조 뿐만 아니라 견회조도 마츠다이라에게 거수경례를 하며 마츠다이라의 지휘를 받는 모습인데 그뒤에 사사키의 핸드폰에 '진선조와 협력해서 섬에서 탈출하십시오'라는 메세지가 떠있는 컷으로 보아 사사키가 손을 쓴 듯.
이후 우여곡절끝에 한 사람을 제외한 일행들[21] 을 수습해 섬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하였다. 현재는 반 노부노부 세력을 규합해 세력을 이루려고 하고 있다.
그리고 606화에 진선조와 함께 정말 오랜만에 등장하셨다! 천수각을 폭파하려는 공중의 해방군의 공격을 저지해 소요 공주를 구해낸다!
[1] 외관 상 40대 후반 ~ 50대 중반 추정[2] 진선조 대원들. 선생님이라고 번역 되지만 父ちゃん 또는 父つぁん의 실제 뜻은 어린애가 아빠를 부르는 말이다.[3] 참고로 담당 성우도 경찰 근무를 했다.[4] 우연인지 국내판 성우또한 곤도 이사미에 해당되는 곤도 이사오 성우와 히지카타 토시조에 해당하는 히지카타 토시로 성우보다 더 어리다. 나이순도 곤도 성우>히지카타 성우>마츠다이라 성우 순[5] 이름 불명, 출연 없다가 장군 암살편에서 뒷모습만 나왔다.[6] 한일 성우 모두 드래곤볼의 셀을 열연했다.[7] 한국판 한정으로 헤도로와 중복이다.[8] 용의자 X의 헌신의 이시가미 테츠야를 맡았던 배우.[9] 일국경성편 에서는 셋까지 세도 문을 안 열면 천수각을 폭파시키겠다 해놓고는 하나만 세고 발포해주는 위엄을 보였다. [10] 사실은 에로메스의 계획적인 행동[11] 이때가 몽헌편이라 곤도가 드라이버로 개조된 상태였다(...)[12] 더빙판은 "아저씨가 하는 말은 거의 다 옳아. 아저씨들은 80%가 바른 걸로 채워져 있거든."이라고.[13] 투니버스 은혼 더빙판에서는 '살인 청부업자'가 됐다(…).[14] 하필 트럭 운전 알바를 하고 있던 어느 완폐아 아저씨가 썬글라스를 끼고 있다는 것만으로(...). 마츠다이라에 따르면 (더빙판 한정으로) 가슴 속에 차오르는~ 그거 부른 어떤 썬글라스 낀 가수와 아줌마 파마한 중년 록가수, 오토바이 순찰대 심지어 마츠다이라 본인까지 졸지에 킬러가 됐다(나중에는 어느 양이지사의 애완동물도 추가 ). [15] 엄청 멋있는말 같지만 실제 내용은 진선조에게 쇼군이 스키 타러 가는걸 경호하게 하려고 강제로 휴가를 주려고할때 했던 말이다(...)[16] 애니메이션 260화에서 "3초 안에 고르지 않으면 머리통을 뚫어주마."[17] 원작과 일본 애니메이션의 뉘앙스, 한국 정발판 번역은 "무서운데"인데 투니버스 은혼 더빙판에서 초월번역이 됐다(…).[18] 일국경성편에서 천수각을 대포로 날려버리며 한 말[19] 곤도를 고릴라들이 사는 쇼죠별의 버블스 공주와 맞선을 주선할 때 한 대사[20] 모티브가 된 인물인 마츠다이라 카타모리는 참수당한 게 아니라 메이지 정부에 패하고 항복한 뒤 칩거생활을 하다 병사하므로 역사대로 따진다면 여기서 안 죽겠지만 (노부노부와 히토츠바시파는 역사상의 마지막 쇼군 도쿠가와 요시노부를 모티브로 했다.) 이 만화가 역사대로만 흘러가는 만화가 아니라서 말이지...[21] 요로즈야일행, 가츠라파, 진선조, 그리고 견회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