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시미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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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국적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 내야수.
2. 선수 경력
2.1. 시카고 화이트삭스
2011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지명되었다. 2013년까지 마이너에 있다가 2013년 9월 3일, 메이저리그에 콜업되었다. 그리고 다음날 뉴욕 양키스전에서 데뷔전을 치뤘는데 사바시아를 상대로 데뷔 첫 안타를 때렸다. 2014년 9월 23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는 J.A. 햅을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을 신고했다.
2.2.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2014시즌이 끝나고 크리스 베싯, 랑헬 라벨로, 조시 페글리와 같이 제프 사마자와 마이클 우노아를 상대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로 트레이드되었다.
2015시즌에 실책 35개로 메이저리그 전체 실책 1위를 기록했지만 타율 2할5푼7리 15홈런 11도루를 기록했다.
2016시즌에는 타율 2할3푼8리 27홈런 10도루를 기록했다.
2017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두자리수 홈런을 때려냈다.
2018시즌도 타격은 평년과 다를 것이 없었지만 수비력이 발전하였다.
2019시즌 드디어 타격 포텐셜이 터졌다. 홈런 33개에 타율 0.285 ops 0.892을 기록했다. 1번 타순으로 31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종전 팀내 1번 타자 홈런 기록이었던 리키 헨더슨의 28개를 뛰어 넘었다. wRC+는 137을 기록했는데, 2015년부터 줄곧 96~97을 기록하던 것과 비교하면 타격에서 상당히 발전했음을 알 수 있다. fWAR 7.6은 오클랜드 역대 유격수 단일 시즌 1위이다. 그리고 작년에 이어서 이번에도 뛰어난 수비력까지 보여준 덕분에 AL MVP 3위(3위표 22장, 4위표 6장, 6위표 2장)를 차지하였다.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많은 발전이 있었다. 2015년부터 실책 35개, 21개, 20개로 줄더니 2019년에는 실책을 12개까지 줄였다. 2015년만해도 수비율이 유격수 최하위(0.947)였던 시미언은 2019년 전체 3위, AL 1위까지 올랐다(0.981). 2018~19년 AL 유격수 DRS에서도 35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2020년에는 단축시즌의 여파인지 아니면 직전시즌이 플루크였던 것인지 타격 성적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FA 직전 시즌이었기에 더욱 아쉬운 편이지만, 내야 유틸리티 능력을 갖춘 선수이므로 LA 다저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 다수 팀들이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2.3. 토론토 블루제이스
2021년 1월 27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1년 180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