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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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명'''
한국어
3루수
일본어
三塁手, サード
중국어
三壘手
영어
Third Baseman
프랑스어
Joueur de troisième but
에스파냐어
Tercera base
이탈리아어
Terza base
네덜란드어
Derde honkman
'''포지션 번호'''
5번
'''포지션 약어'''
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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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최고의 3루수인 놀란 아레나도
1. 개요
2. 상세
3. 인식의 변화
4. 3루수의 타격
5. 기타
6. 나무위키에 등재된 실존 3루수
6.1. KBO
6.2. MLB
6.3. NPB
7. 나무위키에 등재된 창작물의 3루수


1. 개요


야구에서 3루를 중심으로 그 주변을 수비하는 내야수를 이르는 말. 기록상 약어는 3B, 포지션 넘버는 5번이며, 1루수와 묶어서 코너 인필더란 약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2. 상세


우타자가 당겨치기를 할 경우 3루 방향으로 힘있는 타구가 날아가기 쉬운데 이 때문에 ''''핫 코너''''란 별칭으로 불린다. 이 외에도 3루측 기습 번트나 빗맞은 땅볼 등이 자주 날아들기 때문에 센터라인이 아닌 포지션 중에서 가장 수비 부담이 높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우투좌타스위치 히터의 등장으로 좌타자들이 많이 늘어났지만, 메이저리그 기준으로도 이들을 포함한 리그 평균 우타와 좌타 비율은 6대4 정도로 우타자가 많다. 상대적으로 강한 좌타자가 부족한 KBO 리그는 더욱 우타 비중이 높은 편.[1]
3루수의 경우 타석에 우타자가 들어서면 타자에 의해 시야 일부가 가리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타구를 보는 것이 늦어지고, 더 빠른 타구를 상대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수비 범위가 2루수유격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게 좁아질 수밖에 없다. 수비 범위가 좁은 만큼 빠른 다리가 필요한 건 아니지만, 강습 타구가 많은 특성상 유격수 못지 않은 '''순간 대응 능력과 세밀하고 정확한 움직임'''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송구 능력''' 역시 3루수의 가장 중요한 요건 중 하나로 꼽힌다. 3루에서 1루 사이의 거리는 TV로 보는 것과 달리 약 40m 정도로, 아무리 가깝다고는 해도 강한 송구능력이 필요하다. 단 3-유간 깊은 타구는 무조건 역동작으로 송구해야만 하는 유격수에 비해, 3루수는 좌익선상으로 빠지는 타구[2]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타구를 1루로 대시하는 상황에서 송구할 수 있다. 이러한 면을 따져볼 때 송구 부담은 압도적으로 유격수가 더 크다. 즉 유격수 수준의 강견이 요구되는 것은 아니나, 빠른 공처리와 정확한 송구력은 필수적이며 특히 느린 내야 땅볼이나 3루쪽 기습번트에 대해 '''빠른 전진수비 뒤 맨손으로 잡아 던지는 처리 능력(Barehand catch)'''이 뛰어나다면 내야 안타 빈도를 크게 낮추는 것도 가능하다.
이처럼 다양하고 많은 타구를 처리하는 포지션이나, 인플레이 때의 수비 포메이션에서는 가장 움직이 적은 포지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 외야로 가는 모든 타구에 맞추어 중계 포메이션을 형성해야 하는 유격수, 2루수와는 비할 바가 아니며, 1루수마저도 장타시 2루 커버, 우익수 송구시 커트맨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데에 비해 3루수는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3루를 지키는 것이 임무이다. 따라서 처리하는 타구의 양에 비해서는 체력 소모가 적은 편이다. 단 한국/일본처럼 번트를 자주 대는 리그에서는 전진수비 상황이 많아서 3루수의 전진수비 능력도 어느정도 필요하다.
상술한 바와 같이 전반적으로 3루수에게 요구되는 능력과 유격수, 2루수에게 요구되는 능력 사이에 겹치는 부분이 많은 터라 타격은 뛰어나지만 그에 비해 수비 실력이 살짝 아쉽거나 노쇠화 및 부상 때문에 운동능력이 떨어진 쉬운 유격수, 2루수에게 3루수로의 전향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3] 하지만 수비 난이도가 결코 낮은 포지션이 아니기 때문에 기껏 3루수로 전향했음에도 타격과 수비 모두 어중간해지거나, 혹은 타격이 좋아져도 수비가 여전히 기대에 못 미치는 일도 종종 있다.[4] 그 밖에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3루를 맡을 만한 선수가 아님에도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1루수나 좌익수로 보낼 수 없는 상황이라면 어쩔 수 없이 해당 선수를 그나마 부담이 적은 3루로 보내기도 한다.[5]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많이 상황이 바뀌어서 3루수의 수비력 요구치가 많이 올라갔다. 플라이볼 혁명시기 이전에도 이미 메이저리그는 타구질을 끌어올리기위해 타자들의 피지컬 상승과 스윙법 개선으로 라인드라이브는 물론 땅볼 구속도 상승했고, 이를 위해 극단적인 수비 시프트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이때 3루수의 수비범위가 매우 중요한데, 특히 극단적인 좌타 시프트때 2~3루 선상을 통으로 비울수는 없는 상황에서 3루수의 좌우 수비범위가 얼마나 유격수를 커버할 수 있느냐가 그 팀 수비전술을 좌우한다. 그래서 일부 구단의 경우 3루수 수비가 약한 경우 포지션 스위치로 수비때는 유격수가 2~3루 사이를 커버하고 3루수가 2루 베이스 주변을 커버하기도 한다.

3. 인식의 변화


3루 수비가 제법 까다롭긴 하지만 현대 야구가 발전해 감에 따라 점차 비중이 낮아지는 추세이다.
초창기만 해도 유격수내야수와 외야수의 중간 정도 위치에 자리잡았기 때문에 사실상 2, 3루 사이의 수비는 3루수가 전담했고, 그만큼 3루수의 수비 부담이 매우 컸다. 그러나 현대 야구로 넘어오면서 유격수의 위치가 2루와 3루 사이로 조정되었으며, 좌타자의 수가 크게 늘고, 우타자들도 의도적으로 밀어치는 경향이 늘어난데다 타자들의 기량과 힘이 크게 좋아지면서 타구의 속도와 비거리가 증가했기 때문에 1960년대와 비교할 경우 수비 부담이 약 20% 가량 줄어들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물론과거 테드 윌리엄스를 상대할때 쓰던 2익수 시프트가 90년대 이후 왼손잡이 풀히터가 늘어나면서 2루수의 2익수 커버리지가 더욱 늘어났고 커졌고, 이를 보조하기 위해 유격수와 3루수가 오른쪽으로 수비 위치를 상당히 이동시킨 탓에 그만큼 수비 범위가 넓어졌으므로 실질적인 수비 부담은 이전과 별 차이가 없다는 의견도 있다. 좌타자가 많은 팀일수록 3루수의 좌우 수비범위가 2익수 시프트의 반대편으로 빠져나가는 타구에 대한 대처에 크게 관여하게 된다.
한편 리그 성향 문제를 무시할 수 없는데, 현대 야구에서 3루수의 수비 기회가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일본, 한국등 아시아권 야구의 경우 미국, 중남미 리그와 달리 파워히터 수가 비교적 적은데다 좌타자들도 밀어치기를 많이 하고, 3루측 기습 번트 역시 자주 나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3루수의 수비 빈도가 높기 때문이다. 특히 유격수에서 3루수로 전향했다가 수비에서 문제가 생기는 선수가 의외로 많은데, 유격수는 좌우이동이 많은 포지션인 반면 3루수는 전후진수비가 더 많아서 풋워크나 송구처리 등의 면에서 의외로 차이가 많기 때문이다.[6] 이런 이유로 타구 반응 속도 및 주력 이상으로, 느린 타구때 빠르게 전진수비하는 과감성이 많이 필요하고 맨손캐치 및 송구가 많으므로 핸들링이 상당히 중요한 포지션. 캐치나 순발력이 나쁘지 않은데도 전진수비에 소극적이거나 핸들링이 나빠서 느린 타구에 내야 안타를 내주거나 알을 까는 선수들도 있다.
작전에 따른 수비 시프트가 많고 리그 전체가 장타력 부족시대였던 NPB의 경우 '미스터 자이언츠'라 불렸던 나가시마 시게오의 존재 덕분에 '''3루수는 내야 수비의 스페셜리스트'''라는 기묘한 고정관념이 형성됐으며, 실제로도 NPB 감독 중에는 장타력을 가진 강타자보단 안정적인 수비력을 가진 베테랑을 3루에 두길 선호하는 사람이 많다.[7][8]

4. 3루수의 타격


상대적으로 3루수의 수비 부담이 줄어들면서 거포들의 성지라 불리는 좌익수, 우익수, 1루수, 지명타자 정도까지는 아닐지라도 그에 버금가는 타격 실력을 3루수에게 요구하기 시작했다. 실제로도 각 리그의 3루수 거포 고액 연봉자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기도 하다. 이런 경향이 강해지면서 상대적으로 죽어 나가는 건 유격수. 공·수가 모두 뛰어난 선수라면 좋겠지만 애당초 그런 3루수는 매우 드물며, 아무리 수비 부담이 적어졌다고 해도 수비 자체가 아예 만만한 포지션은 아닌 터라 유격수의 수비 부담이 크게 상승했다. 물론 3루 수비가 너무 심각하면 1루수지명타자 자리로 쫓겨나는 사례가 종종 보이긴 한다.
미국의 관련 전문가들 사이에선 중견수와 3루수 사이의 타격 가치 비교가 상당한 논란이 되기도 했다. 동일한 수비 기여도와 타격 성적을 냈을 경우 3루수와 중견수 중 누가 더 가치가 높은 플레이를 했느냐는 것.[9] 대체적으로 MLB의 경우 중견수 쪽에, KBO나 NPB의 경우에는 3루수에 좀 더 가중치를 두는 편이다. 하지만 이 역시 팀이나 감독의 성향에 따라 차이가 상당히 나는 터라 3루수와 중견수는 사실상 거의 동일한 가치로 평가하는 편이다.

5. 기타


  • 포수와 함께 우타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 포지션이다. 그나마 다른 포지션 멀티가 가능한 경우에는 좌타자나 스위치 히터도 일부 보이나 전문 3루수는 우타자가 거의 대부분이다.
  • 수비가 뛰어나고 눈치까지 빠르면 이런 플레이도 가능해진다. # #
  • 야구 관련 창작물에선 투수가 주인공인 경우가 많은데, 2000년대 이전 작품에선 상대팀 3루수가 주인공 투수의 라이벌로 단골처럼 등장했다. 대표적인 예가 마동탁, 닛타 아키오. 이는 상술한 나가시마 시게오의 영향이 어느 정도 있다고 할 수 있다.
  • 사회인 야구에서는 최고 난이도를 자랑하는 포지션 중 하나다.[10] 내야를 가뿐히 넘길 만한 힘이나 밀어칠 만한 기술이 없는 사회인야구의 특성상 유독 3루 쪽으로만 공이 굉장히 많이 가다 보니 다른 포지션에 비해 수비 빈도가 매우 높다. 더욱이 3루에서 1루로 송구해야 할 일이 엄청 많은데 실제로 해 보면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며, 간신히 공을 처리해서 송구한다 해도 어지간히 잘 보내지 않는 이상 1루수가 제대로 받아준다는 보장이 없다. 그러므로 보통은 포수, 유격수, 1루수와 더불어 가장 경험이 많고 그나마 안정적인 수비 실력을 가진 사람이 3루수를 맡는 편이다.
  • 한국프로야구 10주년, 30주년 기념 레전드 올스타 3루수로 한대화가 뽑혔다.
  • 한국야구에서 3루수로써 가장 뛰어난 기록을 남긴 선수라면 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끝물까지 정상급으로 군림했던 김동주일 것이다. 나머지 레전드 3루수인 홍현우 김한수는 입지감이 떨어지는데, 홍현우는 본래 포지션이 2루수인데다[11], 무리한 벌크업으로 인한 부상과 노쇠화로 인한 FA이후 성적 하락이 너무 뚜렷하다. 김한수는 김동주나 홍현우 등에 비해 성적과 관련한 임팩트가 비교적 떨어지는 선수이며, 역시 3루를 오래지키지 못하고 1루로 컨버전하게 되었다. 그런 김동주의 노쇠화 이후로는 일본 진출 전의 이범호를 거쳐 2010년 이래 최정박석민이 최고의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구도가 이어지고있다. 최정이 원톱 자리를 지키고, 박석민이 그에 대항하는 2인자 포지션.[12] 둘 밑에서 포텐이 터진 황재균, 회춘한 이범호, 허경민, 김민성 등이 뒤따르는 양상이다. 2010년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부진에 빠진 박석민은 뒤로 쳐진 상태이다. 2000년대 중반부터 롱런하고 있는 최정은 30대 초중반의 비교적 젊은 나이임에도 김동주와 KBO 역대 최고의 3루수 칭호를 두고 경합 중이다. 그리고 2019년 시즌이 끝나고 최정이 김동주의 war을 추월하고 3루수 war1위에 안착하였고 역대 최고 3루수라는 칭호에 더욱 가까워졌다.

6. 나무위키에 등재된 실존 3루수



6.1. KBO


  • 현역
    • 김민성[13]
    • 김웅빈
    • 모창민[14]
    • 박석민
    • 최정
    • 한동희
    • 황재균
    • 신성현[15]
    • 이원석[16]
    • 양석환
    • 장영석[17]
    • 허경민
    • 이대호[18]
  • 은퇴
    • 김동주
    • 김상현[19]
    • 김용희
    • 김한수[20]
    • 송광민
    • 정성훈[21]
    • 이범호
    • 한대화(3루수 베스트 선정)

6.2. MLB


  • 현역
    • 놀란 아레나도
    • 라이언 짐머맨[22]
    • 마이크 무스타커스
    • 마틴 프라도
    • 매니 마차도[23]
    • 맷 더피
    • 맷 채프먼
    • 맷 카펜터
    • 미겔 카브레라[24]
    • 미겔 사노
    • 브렛 로리
    • 브랜든 드루리
    • 알렉스 브레그먼[25]
    • 앤서니 렌던
    • 에반 롱고리아
    • 에우제니오 수아레스
    • 저스틴 터너[26]
    • 조시 도널드슨
    • 잭 코자트[27]
    • 체이스 헤들리
    • 카일 시거
    • 크리스 브라이언트
    • 토드 프레이저
    • 트래비스 쇼
    • 파블로 산도발
    • 호세 라미레즈
    •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8]
  • 은퇴
    • 데이비드 라이트
    • 로빈 벤추라
    • 마이크 로웰
    • 마이크 슈미트[29]
    • 브룩스 로빈슨[30]
    • 스캇 브로셔스
    • 스캇 롤렌
    • 아드리안 벨트레
    • 아라미스 라미레스
    • 알렉스 로드리게스[31]
    • 애런 분[32]
    • 에디 매튜스[33]
    • 에릭 차베스
    • 웨이드 보그스[34]
    • 조지 브렛[35]
    • 치퍼 존스[36]
    • 칼 립켄 주니어[37]
    • 케빈 유킬리스[38]
    • 폴 몰리터[39]
    • 플라시도 폴랑코[40]
    • 피 트레이너

6.3. NPB


  • 고쿠보 히로키 [41]
  • 나가시마 시게오
  • 나카니시 후토시
  • 나카무라 타케야
  • 나카하타 키요시[42]
  • 마쓰다 노부히로
  • 마츠나가 히로미
  • 무라카미 무네타카[43]
  • 무라타 슈이치
  • 미야모토 신야[44]
  • 미야자키 토시로
  • 미야케 히데시
  • 브랜든 레어드
  • 스즈키 다이치[45]
  • 아라이 타카히로[46]
  • 야스다 히사노리
  • 오가사와라 미치히로[47]
  • 이마에 토시아키[48]
  • 이시게 히로미치[49]
  • 이시이 타쿠로[50]
  • 카게야마 카즈오
  • 카케후 마사유키
  • 키누가사 사치오(일본프로야구 3루수 통산 최다 홈런 기록 보유)
  • 타츠나미 카즈요시[51]
  • 토리타니 타카시[52]
  • 하라 타츠노리
  • 후지무라 후미오

7. 나무위키에 등재된 창작물의 3루수



[1] 다만 좌타자가 더 많다고 하더라도 전통적으로 좌타자는 잡아당기는 스윙보다는 밀어치는 인식이 더 강하고 실제로도 꽤 맞아 떨어지기 때문에 3-유간으로 가는 타구의 차이가 크지는 않다.[2] 이런 타구는 빠져나가면 거의 장타가 되기 때문에 타구를 막아서 내야에 머무르게 하는 것만으로도 한 베이스를 덜 허용하게 된다. 송구는 그 다음 문제. 실제로 이범석노히트 노런이 깨진 타구의 경우도 당시 3루수였던 김주형이 파울라인을 타고 빠질 수 있던 타구를 막아내 2루타가 될 수 있었던 타구를 단타로 막을 수 있었다. 단지 파울라인 쪽으로 향하던 타구인지라 관성 때문에 송구가 늦어져 느림보인 박석민에게 1루를 내준 것 때문에 이범석의 노히트 노런이 깨져 김주형이 많이 까였던 것이다.[3] 대표적인 예가 김동주, 이범호, 황재균, 강정호, 칼 립켄 주니어, 매니 마차도 등.[4] 예를 들어 알렉스 로드리게스골드글러브급 유격수 수비력을 갖고 있었지만 양키스 이적 후 데릭 지터와의 공존을 위해 3루수로 전향한 후로 수비력이 다소 어정쩡해졌다는 평을 받았다.[5] 이대호 본인 및 이대호와 프린스 필더의 영입으로 갑작스럽게 3루로 올려진 미겔 카브레라 등.[6] 특히 유격수로 골드글러브까지 수상했던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뉴욕 양키스 입성 이후 수비력에 문제를 드러냈을 때 이런 분석이 매우 설득력을 얻었다.[7] 대표적으로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3루수 미야모토 신야가 있다. 이쪽은 원래 유격수로 뛰었지만 많아진 나이나 후지모토 아츠시의 이적 등으로 인해 3루로 전환.[8] 물론 NPB 역시 외국인 선수를 영입할 때 똑같은 타격이면 1루수보다 3루수를 선호하는 경우도 많이 보인다. 2010년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처럼 마츠다 노부히로같이 확고한 국가대표급 3루수를 보유했으나 1루수 자원이 마땅치 않아서 신인과 용병, 코너 외야를 주로 보던 똑딱이 교타자들을 주로 1루수로 쓰던 특이케이스를 제외하면 3루수 용병이 더 귀하고 더 몸값이 높으며 비슷한 성적일 때 우선적으로 재계약이 고려되는 경향이 있다.(이범호는 실제로 1루수를 염두에 두고 소프트뱅크에서 영입했다는 말이 있다. 물론 일본에서 3루수를 시켜봤는데 일본 기준에서는 고교야구 수준의 수비라서 마츠다가 없었어도 소뱅에서 3루수로 정착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을 것이지만.)[9] 전준우 항목 참조.[10] 차라리 유격수가 더 편하다고 느껴질 정도[11] 해태시절 홍현우는 첫 데뷔부터 2루수로서 했으며, 이후에도 3루수와 비등한 이닝을 2루수로 출전했다. 거기에 자신의 최전성기 중 다수를 2루수로 보냈다는 점(92,99) 때문에 해태 레전드 선정 시 2루수로 발탁되기도 하였다. 두 포지션에서 많은 출장과 함께 좋은 성적을 동시에 남겨 어느 쪽으로 구분하기 애매한 케이스.[12] 14~15 시즌은 최정이 부진에 빠지며 일시적으로 부정적 평가를 받는 시기가 오기도 했지만, 그 이후 박석민이 FA계약 후 1군 활동이 적어지면서 먹튀로 전락하고, 그 시기에 최정이 16~17 시즌 연속 홈런왕에 오르고, 골든글러브도 차지하면서 다시 1인자로 올라섰다.[13] 2012년 서건창의 등장으로 3루수로 전업했고 이전엔 2루수였다.[14] 2016년 이후에는 주로 1루수/지명타자로 출장[15] 1루수로 출장하기도 한다 원래는 내야 유틸리티.[16] 두산 이적 후 김동주의 백업으로 3루수 출전 원래는 내야 유틸리티.[17] 1루수로도 출장하기도 한다.[18] 현재는 지명타자로 주로 출전하고 간혹 수비를 보면 1루수지만, 커리어 하이인 2010 시즌에 주전 3루수로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한 이력이 있다.[19] 2011 시즌부터 외야수로 전향했으나, 간간히 1루수로 출전하기도 했다.[20] 2006년 부터는 1루수로 주로 출장[21] 2014시즌부터는 1루수로 주로 출장[22] 현재는 주로 1루수로 출장.[23] 반년간 몸담았던다저스 시절엔 저스틴 터너의 존재로 유격수로 출장.[24] 그러나 프린스 필더가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하고 나서는 타격에 집중하기 위해 1루수로 전향.[25] 간간히 유격수와 2루수로도 출장.[26] 내야 유틸리티지만 LA 다저스로 이적한 후에는 주로 3루수를 본다.[27] 신시내티 레즈에서는 유격수였으나 에인절스 FA이적 후 3루수를 본다.[28] 몸이 불어 1루수로 출장. 살을 빼고 있긴 하다.[29] 필라델피아 필리스 역사상 최고의 선수이자 야구 역사상 최고의 3루수.[30]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23년 동안 뛴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역사상 최고의 3루 수비력을 가지고 있었던 선수이다.[31] 원래 유격수었으나, 뉴욕 양키스로 이적하면서 3루수로 전향.[32] 위의 A-ROD의 양키스 이적과 3루수 전향의 원인이 된 인물.[33] 공격형 3루수의 시대를 연 강타자이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영구결번.[34] 통산 BB/K가 1.9에 달하는 뛰어난 선구안을 가지고 있던 교타자. 남다른 징크스로도 유명하다.[35] 캔자스시티 로열스 역사상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36] 90년대~00년대를 대표했던 스위치 히터이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영구결번.[37] 전성기는 유격수로 보냈으나 말년 수비능력이 쇠한 뒤 3루수로 전향[38] 전성기 시절에는 1루수로 주로 뛰었다.[39] 커리어의 40%를 지명타자로 뛰었다.[40] 단, 전성기 시절은 2루수로 주로 뛰었다.[41] 2루수에서 3루수로 전향한 뒤 커리어하이를 보냈고 말년에 1루수로 은퇴.[42] 데뷔는 3루수로서 했으나 이후 후배 하라가 3루에 정착하며 주로 1루수로서 전성기를 보냈다.[43] 여물지 않은 수비력 때문에 1루수와 3루수를 오간다.[44] 유격수에서 3루수로 전향. 두 포지션에서 골든글러브 수상.[45] 내야 전 포지션 소화 가능.[46] 카프 1기 시절에는 1루와 3루를 오갔으며 3루수로서 커리어하이를 보냈다. 말년에 완전히 1루수로 전향한다.[47] 커리어 내내 3루와 1루를 오갔다. 말년에는 1루수로 이동[48] 라쿠텐 이적 후에는 1루수 위주로 뛴다.[49] 유격수에서 커리어 후반기 3루수로 전향.[50] 투수에서 3루수를 거쳐 최종적으로 유격수로 전향.[51] 유격수2루수→3루수를 오가며 세 포지션에서 골든글러브를 받았다.[52] 커리어의 대부분을 유격수로 뛰었으나 말년에 노쇠화로 3루 전향.[53] SOS단 야구팀 내에서 준수한 수비 실력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