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윌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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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 Wilkins
1. 캐릭터 성능
2. 전용 아이템
3. 사용 스킬
4. 기타

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 시리즈의 등장인물. 경비원으로서 경관인 케빈과 마찬가지로 화력 담당.
월남전에 참전한 경험이 있는, 나이가 52세[1][2]나 되는 경비원 아저씨이자 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 시리즈에서 최장의 연장자. 후덕한 인상이나 업무에 한해서는 꽤나 섬세하고 대쪽같다.
전쟁의 처참함을 경험하고 정신적으로 괴로워하기도 했으며[3], 이 때문에 라쿤시에서 평화를 평생 보내고 싶어했으나.... 이 작품에 등장한 이상 불가능했다.
성우는 보 빌링스리 (Beau Billingslea)[4]
같은 흑인이라는 점 때문인지 짐 채프먼과 친하고 도움이 필요할 때 도와주는 죠지 해밀턴이나 요코 스즈키하고도 사이가 좋다. 또 과묵한 데이비드 킹을 신뢰하고 있는 듯. 반면 날라리 기질의 케빈 라이먼과는 앙숙지간.[5]

1. 캐릭터 성능


체력 및 공격력이 1위이다. 체력이 안습한 요코가 Danger로 헐떡댈 정도에 마크는 Caution이 뜰까 말까 한다. 또 공격할 때 확연히 적들의 경직 모션도 자주 나온다. 따라서 회복아이템에서 어느정도 자유롭게 진행이 가능. AIPC는 독자행동을 하든 같이 붙어다니든 종잡기 어려운 캐릭터. 하지만 호전적인건 케빈 라이먼과 같아서 열심히 총질하고 다닌다. 총알 아끼려면 주지 말아야할 최우선 캐릭터이기도 하다. 케빈과는 반대로 2편에서는 독자행동을 잘 안하게 되었다.
한 덩치 하기 때문에 박스같은 사물을 밀때도 다른 캐릭들은 두명이 뭉쳐야 할것을 혼자서 밀 수 있다. 반대로 로커 같이 숨을 수 있는 곳도 좁아서 못들어가기도 한다. 1편에서는 디메리트만 있었지만 2편에서는 꽤 버프를 받은 편.
캐릭터가 나이가 들은게 이유인지 조준이 느리다. 다만 총기 조준 시 포즈의 특성상 딜레이가 긴데, 격발 딜레이가 가장 적은 편이라서 펑펑 쏴댈 수 있는게 유용하다.
커스텀 캐릭터들도 대부분 한덩치 하는 캐릭터들이 있다. 같은 회사 동료이자 절친으로 이 있는데, 아니나다를까 밥 본인도 마크 베이스의 캐릭터.

2. 전용 아이템


경비원이기 때문에 전용 권총을 가지고 있다[6]. 외형은 기존 핸드건과 비슷하지만 데미지가 살짝 낮다. 특이점으로는 거리에 따른 데미지 감소가 적다. 일반 권총에 비해 원거리에서 쏴도 데미지가 80%이상 들어가는 편이라 견제하기가 쉬운 편. 게다가 크리티컬 확률도 높다. 이 코인 앞면을 2번은 내야 할 정도로 확률이 높은 편. 거기다 전용 인벤토리에 보관되므로 공간을 아낄 수 있다.
2편에선 핸드건용 탄창을 전용 아이템으로 들고 나오는데, 이건 다른 핸드건에도 써먹을 수 있다. 여러모로 유용하다.

3. 사용 스킬


  • 가드
양손으로 앞을 가로막는다. 정면으로 들어온 공격의 데미지를 무효화하거나 70%까지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바이러스 게이지는 올라가므로 주의해야 한다. 모든 공격을 막을 수 있는 건 아니다. 좀비의 공격은 대부분 막지만 다른 적들의 공격은 막아도 막은게 아닌 대미지가 들어가기도 한다.
  • 풀 스윙
근접 계열 무기를 들었을때 조준을 유지하고 잠시 기다리면 상체를 뒤로 젖히는데, 그 상태에서 공격하면 근접 무기의 위력이 두 배가 되는, 근접무기 버전의 정밀 사격과 같은 스킬. 크리티컬 판정이기에 좀비 같은 적은 날아가버리고, B.O.W.들도 제대로 맞으면 주춤거릴 정도. 두 손으로 휘두르는 모든 무기에 적용되기 때문에 해머나 창 같은 높은 데미지의 무기로 풀 스윙을 먹이면 케빈의 .45구경급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총에 비해 과소평과되긴 하지만 해머나 창같은 제대로 된 제작무기는 핸드건 2~3발의 데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제대로 사용한다면 게임을 쉽게 풀어갈 수 있다.

4. 기타


1편의 시작 시나리오인 '발생'의 주인공과도 같은 인물. 같은 경비회사에 다니는 동료(밥)가 좀비에게 공격당하자 부축하여 계속 데리고 다니는데, 마크로 밥을 바 건물 옥상까지 데리고 가면 전용 이벤트까지 뜬다! [7]
제일 연장자이기 때문인지 애드리브 대사에도 연륜이 묻어져 나온다. 군인 출신이라 그런지 단답형에 명령형 어투가 많은 편. 대사가 전체적으로 길어진 일본어판에서도 그의 대사는 꽤 짤막하게 나온다.
결혼해서 아내와 자식이 있다. 2편의 엔딩에서는 직접적으로 언급된다. 다행히도 다른 곳에 살고 있어서 가족은 휘말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 1998년 기준, 1946년생[2] 미군이 월남전에 참전한 기간은 1965~73년으로 19세~27세 사이에 참전 한걸로 추정된다.[3] 특히 월남전은 미 역사상 가장 치욕스런 전쟁이었는데다가 참전용사들마저 온전하게 지낸일이 드물었을 정도로 흑역사였다. 실제로 월남전 참전군인들 상당수가 마약 중독에 시달렸고 이에 따른 부작용도 심각했다.미국내 제대군인 홈리스들 가운데 대부분이 월남전 참전군인들이다. 마크와 같이 온전하게 사회생활을 하는 베테랑도 있기는 했지만.[4] 짐 채프먼 목소리까지 담당.[5] 참 재미있는 건 신디 레녹스가 끼어 있으면 마크와 케빈이 이 여자를 지키려고 서로 협력하는 모습이 나올 것이다.[6] 다만 미국은 비무장{Un-armed}과 무장{Armed} 경비원의 구분이 있기 때문에 모든 경비원들이 총을 가지고 있는것은 아니다. 그리고 무장 경비원은 대개 은행과 같은 곳에서 근무하는 경향이 많으므로 마크 역시 은행 경비였을 가능성이 크다. 일반 사립시설은 비무장 경비를 채용한다.[7] 난이도가 Very Hard일 경우 이 때 죽은 동료가 좀비가 되어 되살아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