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쯔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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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ark Zwei(マークツヴァイ)
창궁의 파프너 시리즈의 등장 기체.
마크 아인과 함께 최초로 건조된 노퉁 모델로, 마크 아인 및 마크 드라이, 마크 엘프와는 색깔만 다른 동형기이다. 탑승자는 쿠라마에 카린.
2. 작중 행적
창궁의 파프너 RIGHT OF LEFT에서만 등장. 타츠미야 섬으로 귀환하는 L계획 생존자들을 지원하러 출격한다. 그러나 페스툼이 바닷속에 나타나 생존자들이 탄 잠수정이 격침되는 예상외의 사태가 벌어지고, 섬을 위기에 빠트릴 수 없다고 생각한 미나시로 코조의 명령으로 조종이 차단되어 멈추게 되지만 소우시가 아버지를 설득한 끝에 이동을 재개한다. 하지만 미처 도착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남은 티탄 모델 2기가 결국 펜리르를 사용하여 자폭하고, 아무런 성과 없이 귀환하게 된다.
창궁의 파프너 1화에서 원래 쿠라마에 카린이 이걸 타고 출동하려고 했지만 이동 도중 사망하는 바람에 실전투입되지 못하고, 작중에서 명확하게 언급되지는 않으나 2화에서 대파된 마크 엘프의 수리용 파츠로 사용되었다. 첫 전투의 마크 엘프가 하늘색이었는데, 이후로는 쯔바이와 같은 검정색인 것은 이 때문이다. 위 이미지를 보면 마크 엘프와 생긴 게 판박이 수준.
파일럿이 1기 1화부터 광속퇴갤하는 탓에(...) TV 스페셜에서의 몇 분 안되는 짧은 등장이 전부로, 이후에는 해체되어 파츠 신세가 되어버린 탓에 노퉁 모델에서도 가장 존재감이 없는 안습한 기체. 당연히 슈퍼로봇대전에서도 등장 따위는 없다.
그런데 창궁의 파프너 THE BEYOND에선 에인헤랴르 모델로 만들어진 개량형 그림리퍼가 나오며, 이걸 마카베 카즈키가 탄다. 특수능력은 상대가 방출한 에너지를 흡수하는 것. 이 기체는 1화에서 사용 중 카즈키 몸의 부작용 때문에 적측에 포획된다. 이후 밝혀진 응용법으로는, 페스툼의 에너지를 흡수한 후 이 에너지를 다른 곳에 옮기는 방식으로 페스툼을 이동시킬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마리스는 이를 이용하여 알비스 내부에 페스툼을 이동시켜 알비스 주요 인원들을 몰살시켰다.[1]
[1] 사실상 후미히코와 지크프리드 시스템에 탑승 중이던 스이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사망하였다. 특히 기존의 오퍼레이터 전원과 의료팀의 핵심인 토오미 치즈루가 사망하여 그 피해가 매우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