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지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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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ark Sieben(マークジーベン)
창궁의 파프너 시리즈에 등장하는 노퉁 모델 파프너. 파일럿은 토오미 마야.
마크 젝스의 동형기로 단독 비행이 가능한 공중전형 기체. 다만 창궁의 파프너에선 저격수 포지션이라 이 특징이 크게 부각되지는 않았고, 창궁의 파프너 HEAVEN AND EARTH에서부터 본격적인 공중전 활약을 하게 되었다.
주 무장은 드래곤 투스(Dragon Tooth)라는 대형 저격총으로서 지면에 고정하거나, 들고 쏘거나, 근거리에서 바로 쏘거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위력 자체도 상당히 좋아서, 스핑크스형 페스툼 정도는 한방에 보내버리는 무서움을 보여준다. 현실적으로 비교하자면 12.7mm급 이상의 대물 저격총을 DMR로 활용하는 것. 극장판에서는 레일건을 사용했지만, 창궁의 파프너 EXODUS에선 개량된 드래곤 투스를 들고 나와 공중전에서도 '''하늘을 날면서 저격을 한다'''.
2. 작중 행적
1기 중반부에 마야가 파일럿으로 참전하면서 등장. 파일럿이 사격 센스가 좋아서 크게 활약하였다. 첫 출전부터 머리 위로 강하해오는 페스툼의 약점을 정확히 저격하여 격파하였다.
마크 니히트의 습격 때는 니히트에게 빼앗긴 베이바론 모델의 루거 랜스에 꿰뚫려 상반신이 날아갔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금방 복구되었다. 1차 창궁 작전에서는 일행과 분단된 상황에서도 딱 총 한자루만 들고 사방을 포위한 페스툼을 모조리 박살내놨다. 이후 카즈키의 마크 자인이 동화시킨 드래곤 투스로 탈출하는 미르를 저격해 격파한다.
극장판에서는 드래곤 투스가 아닌 레일건을 주로 사용했으며, 비행형 기체라는 특징을 살려 린드블룸, 마크 드라이와 함께 공중전을 담당했다.
2기 2화에서는 전투기를 타고 타츠미야 섬으로 돌아온 마야가 출격 요청을 해, 해상에서 공중전을 했다. 섬의 파견부대에 편성된 파프너 중 유일하게 공중전이 가능한 기체인 탓에, 9화에서 마크 첸, 마크 퓬프와 함께 페스툼과 싸울 때는 마크 지벤이 공중전을 전담했다. 이후 공중전이 가능한 마크 니히트와 마크 자인이 지원으로 왔지만 이 둘은 다른 파프너보다 파일럿의 동화 현상 진행 속도가 빠르기에 자주 출동하기 어려운 처지라서, 사실상 파견부대의 정찰은 마크 지벤 전담. 이렇다 보니 파견부대의 파프너 중 가장 자주 출동한다.
2기 25화에서 섬으로 돌아온 후 에인헤랴르 모델로 개조되었다. 새로 얻은 능력은 먼 거리에서도 적들을 인식하고 그들의 급소를 오토락온하는 것.
3기에서 개량형 아즈라엘이 나온다.
3. 슈퍼로봇대전
슈퍼로봇대전 K에선 저격형인 만큼 사정거리가 길며 마야의 능력치도 좋아서 강하다. 자인과의 합체기도 있어서 파프너 계열 중에서도 상위권 성능.
슈퍼로봇대전 UX의 경우, 1기 버전에선 K와 거의 비슷하지만, 극장판 버전에선 드래곤 투스가 짤리고 이보다 사정거리 1 짧은 레일건이 그 자리를 차지하며, 마야에게 히트&어웨이가 추가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최대위력 공격이 단거리 P병기인 레일건 연사로 변해버린다. 덕분에 드래곤 투스를 물려받아 사용하는 마크 첸과 니시오 아키라는 나올 때마다 '''드래곤 투스를 돌려줘'''라는 코멘트로 비난받으며 고통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