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비 키요네

 

真備清音. 천지무용 시리즈의 등장 캐릭터.
원류의 스토리에는 존재하지 않는 캐릭터이며, 하세가와판 노벨라이즈에서 처음 등장하고, TV판 천지무용에도 등장한다.
실은 키요네(清音)는 카지시마판의 설정에만 있던 천지의 어머니 이름을 무단으로 사용해버린 것이다. 덕분에 노벨라이즈가 1권부터 패러럴이 되었다.(…) 덤으로 TV판에서과 소설판은 성과 이름이 반대로 되어있다.(소설판 키요네 마키비↔TV판 마키비 키요네)
이쪽 라인의 스토리에서는 쿠라미츠 미호시의 파트너. GP의 1급 형사.
기본적으로 매우 성실한 성격으로 출세를 꿈꾸어서 분투하고 있다. 하지만 늘 미호시의 불운인지 행운인지 알 수 없는 이상한 운에 휘둘려서 낭패를 반복하고 있다.
TV판과 소설판에서는 마사키 가를 나와 미호시와 아파트에서 동거하고 있으며,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벌고 있지만 늘 가난한 생활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노벨라이즈에서는 실은 쥬라이 출신이지만 수명이나 능력은 황족에 뒤떨어지는 일반인 종족이라는 언급이 있다.(노벨라이즈의 부분의 기술에서는 쥬라이 황가와 뭔가 안좋은 일이 있었던 것 같은 분위기도 풍기고 있다.)
그러나 이 설정에서는 "연명기술"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고, 본래부터 쥬라이 황족은 2천년/쥬라이 일반인은 7백년의 수명을 가지는 것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원류와는 기본설정 자체가 다른 부분이다. 본가의 설정에서는 연명기술 덕분에 일반 우주인의 수명도 10만년 단위.[1]
TV판에서는 온라성계의 닌자의 자손이라고 되어있다. 결과적으로 TV판과 노벨라이즈판의 캐릭터도 사실상 별개라고 봐야 한다.(…)
노벨라이즈 4권에서는 난데없이 주인공이 되기도 한다. 이런 류의 시리즈에서 거의 한번은 거쳐가는 가끔 한번씩 나오는 RPG게임의 세계로 빨려들어가는 에피소드인데, 데이터가 꼬여서 용사가 되어버렸다. 참고로 그 외의 캐릭터의 경우 마사키 아에카는 성직자, 료우코는 도적이었으며… 마사키 텐치는 왠지 지나가는 당근상인.(…)
TV판이건 소설판이건, 쿠라미츠 미호시와 연결이 강한 반면에 마사키 텐치에게 연애감정이 있는 묘사가 전혀 없다. 그래서 여러 여자 캐릭터와 같은 열에서 다뤄지기는 하나 텐치 하렘의 일원으로서 히로인 캐릭터가 아니라 그냥 비중이 많은 레귤러 캐릭터에 위치하고 있다. 아예 관심 자체가 없는지 마사키 텐치와는 이상할 정도로 대화하는 장면조차 거의 없고, 무슨 보듯하는 관계인 것 같다(…). 그렇다고 싫어하거나 하는 것은 아니고 평범하게 지인을 대하는 것이지만. 그런데 소설판 엔딩에서 텐치의 대사에는 키요네도 당당히 "같이 살고 싶은 사람"의 한 명으로 들어가 있다.(…)
하지만 텐치와 키요네가 커플이 된 팬픽이 상당수 있는 편 이다.
본편의 불운 캐릭터 설정을 이어받았는지 왠지 프리티 사미에서는 미호시는 대학생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키요네는 재수생이 되어있다.(…덤으로 사사미☆마법소녀 클럽에서 미호시는 무려 초등학교 선생인데 키요네는 소식두절)
참고로 키요네가 나오는 작중에서는 천지의 어머니 이름이 아치카로 변경된다.
본가 시리즈의 캐릭터중에서는 미호시의 파트너였던 GP대원이라는 설정을 카미키 노이케가 물려 받았고, 성은 마시스 마키비가 물려 받게 되었다.
그리고 본가 ova 판에서는 유일하게 미호시 스페셜에만 나왔다 이유는 불명.
소설판의 기술에 따르면 작중 최고 수준의 미녀다. 미호시가 키요네를 보고 양귀비 뺨치는 미인이 경찰 일이나 하고 있다니 아깝다고 생각할 정도.

1. TV판의 키요네


5화에서 첫 등장. 전함은 야가미.
경찰학교를 수석졸업한 인재로서 출세에는 달관한 미호시와는 달리, 미호시가 벌이는 사고에 휘말려서 경력이 엉망이 돼버린 것을 신경쓰고 있다. 키요네와 미호시의 동기들 본부장이나 서장급으로 출세하기도 한 듯.(…)
1화에서 쿠라미츠 미호시가 실종된지 한달 후, 이런 사연이 있었기 때문에 미호시가 사망한 것으로 생각하고 편안하게 지내고 있었다. 하지만 미호시의 수색명령이 떨어지자 그녀를 찾아 지구로 오게 된다.
마사키 가에 모여있는 상상을 초월한 인적구성에 당황하지만, 일단 우주해적으로 수배되어 있는 료우코를 체포하려 한다. 마사키 아에카의 결계에 도움을 받아 료오코를 체포하기 직전까지 갔지만, 쿠라미츠 미호시에게 준 파워드 슈츠를 미호시가 폭주시킨 탓에 패배하고 만다.
쥬라이 성에 아에카 일행은 바캉스 중이라고 통보하고, 미호시와 함께 귀환하려 했으나 본부에서 태양계 방면 담당자 겸 지구 주재원으로 임명되어 지구에 머물게 되어버린다.
6화에서는 미호시를 데리고 마사키 가를 나와 합숙하게 된다.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조달하고 있으나, 함께 일하는 미호시가 끝없이 사고를 치고 갤럭시 폴리스 일도 계속해야 하므로 여전히 고달픈 인생이다. 대중탕 요금을 못내서 목욕을 3일에 1번 밖에 못하고, 방세도 밀리는 빈곤한 삶을 살고 있다.
12화의 패러럴 월드 편에서는 '미호시가 없는 세계'를 바란 키요네는 경찰이었다가 미호시를 피해, 모든 것을 버리고 여행을 떠났다가 어느 작은 마을의 텐치의 라면 가게에 들린 것이 인연이 되어 아에카 일가가 경영하는 주점에서 일하게 되었다. 하지만 다시 찾아온 미호시를 피해 도망친다.
14화에서 고대하던 대로 지구 주재원에서 해방되어 본청으로 승진한데다가, 미호시만 지구 주재원으로 남게되어 미호시와도 떨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바로 그날 아에카와 료우코가 갑자기 나타난 쥬라이 군에 체포되는 사건이 일어나자, 료우코의 관할권을 놓고 다투는 척 하면서 텐치 일행이 쥬라이 전함에 접근하도록 도와준다.
15화에서는 쥬라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기 위해 미호시와 함께 본청으로 귀환한다. 서장에게 아에카의 행방을 질문받았지만 이미 갤럭시 폴리스까지 쥬라이의 스파이가 있는 것을 보고 입을 다문다. 하지만 미호시가 갑자기 서장실에 들어간 것 때문에 위험인물이라는 것이 인식되어 체포명령을 받았다가 미호시의 도움으로 도망친다. 그리고 갤럭시 폴리스에 포위당해 있던 료오키를 구출한다. 그리고 아에카의 쿠데타 누명에 연류된 수배자가 돼버렸다.
16화에서는 자금이 떨어진 천지일행이 경영하게 된 스낵바에서 마사키 사사미와 함께 접시닦기로 활약했다.
19화에서 텐치 일행과 휴게소에서 쉬고 있다가, 바보같은 우주 폭주족 커플이 우주선을 탈취해버렸다. 키요네의 우주선은 이미 갤럭시 폴리스에 수배된 상태였으므로 폭주족들은 갤럭시 폴리스에게 쫓기게 된 데다가, 운전실수로 초신성을 향해 돌진하게 되었다. 결국 료우코료오키를 타고 쫓아가서 회수했으며 폭주족들은 캡슐에 담겨 우주로 추방되었다.
24,25화에서는 야가미 한 척으로 쥬라이 함대를 유인했지만 결국 중과부적이 되어 쥬라이 성에 추락한다.
마지막에는 쥬라이성에서 있었던 일을 해결한 대가로 서장의 자리에까지 오르나 이내 다시 지구로 돌아와 버렸다.

2. <신 천지무용>의 키요네


마사키 가에서 살고 있다. …결국 하숙집에서 쫓겨난 것 같다.
모든 아르바이트에서 사고를 친 탓에 이미 아르바이트를 받아주는 곳이 없게 되었으며, 온 동네에서 금기의 인물로 지정되어 있다. 길에서 지나가던 애들이 놀려대고 있다.(…)
5화에서 마사키 가의 가게가 위기에 빠지자, 료우코, 아에카 등과 도쿄로 가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식당에서 일하지만 당연하다는 듯이 미호시 폭발사고를 일으켜 쫓겨난다. 그리고 유기의 부하가 낸 일당 100만엔을 주겠다는 낚시 아르바이트 광고에 속아 종이 거인을 만드는데 혹사되고, 분노하여 종이 거인을 파괴한 다음 돌아온다.

[1] 단, 이것도 후속 작품들이 나오면서 바뀌게 된다. 천지무용GXP에서는 신체강화 및 연명조치를 받은 야마다 세이나가 2천년의 수명을 갖게 되었다는 설명이 있고, 하쿠비 와슈의 아들이 사망하는데 '''쿠라미츠 일족 중에서도 특이할 정도로 장수했다'''라는 설명이 나온다. 쿠라미츠 일족이 은하연맹의 2대 권력자 집안이라는 걸 생각하면 일반적인 연명조치와는 격이 다른 특수조치가 취해질 텐데, 와슈가 대외적으론 2만세 전후인걸로 나온다는 걸 생각하면 그의 나이는 아무리 많이 잡아도 19000세는 넘을 수 없으므로 상당 수준의 연명조치를 받은 사람이라도 대충 1만세 전후가 평균적인 수명이라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단, 여기서도 쥬라이의 높은 분들은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