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라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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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マンドラ坊や.
마법전대 마지레인저의 마스코트. 국내명은 만드라. 성우는 히가 쿠미코/이소영.
오즈가의 마법의 방에서 발견된 전설로만 존재하는 요수 만드라고라의 형태를 한 식물. 이름의 유래 역시 만드라고라+'꼬마'라는 뜻의 일본어 '보야'. 마지토피아 출신으로 추정된다. 오즈 5남매의 모친인 오즈 미유키의 부탁을 받고 마지레인저로 선택된 5남매에게 마법에 대한 어드바이스를 들려준다. 말끝에 '~고자이마스어.'[1] 를 붙여서 말을 한다. 보야라는 단어는 보통 남자아이에게 쓰는 말이고 보쿠찡이라는 1인칭을 볼 때 아마 수컷으로 추정된다.
2. 작중 행적
비명으로 사람잡는 만드라고라답게 화분에서 뽑히거나 슬플 때마다 고음의 비명을 질러댄다. 다행히도 5남매와 히카루는 각자 마법사와 천공성자라서 그런지 기절하는 정도에서 그친다. 본인 말로는 보통의 지구인이라면 죽는다고. 아무튼 츠바사는 만도라보야가 뽑힐 때마다 헤드폰을 끼고 있어서 그나마 피해를 덜 본다. 39화에서 카이와 호우카의 몸이 바뀌어서 집안이 소란스러워지자 '''헤드폰을 끼고 일부러 만도라보야를 뽑아서(!)''' 진정시킨 일도 있었다. 다만 츠바사도 10화에선 헤드폰을 마키토에게 뺏겨서 울음소리에 데꿀멍해야 했다(...).[2]
첫 등장 시에 다섯 색의 마법사에 대한 노래를 부르는데, 각 형제들의 특징과 앞으로의 행적을 정확히 담고 있다.[3]옛날 하고도 아주 먼 옛날 다섯 명의 마법사가 있었답니다
대지와 같이 흔들림 없이 모두를 지탱하는 관용의 색깔, 그것은 '''녹색의 마법사'''
바람과 같이 기분 좋은, 꿈을 전하는 희망의 색깔. 그것은 '''분홍색의 마법사'''
물과 같이 깨끗하게 안식을 주는 자애의 색깔. '''푸른색의 마법사'''
번개와 같이 번뜩이는 지혜를 주는 예지의 색깔 ,그것은 '''노란색의 마법사.'''
불꽃과 같이 힘이 넘치는, 마음을 불태우는 정열의 색깔. '''붉은 색의 마법사!'''
3. 기타
본방이 끝날때마다 엔딩 시작전에 본편에 나왔던 마법의 해설을 담당하기도 하며[4] , 2005년 슈퍼 히어로 타임(마지레인저와 히비키)가 끝날때는 스모키와 함께 만담식의 토크를 하며 끝마친다.
여담이지만 식물 주제에 고기도 먹는다. 27화에서 자신은 잡식성이라고 밝혔지만. 옷을 입은 적도 있었는데 15화, 47화에서 결혼식 복장을 입었다.[5]
4. 같이 보기
[1] 한국판에서는 '~입니다요.'로 번역됐다.[2] 마키토가 만도라보야의 화분을 뺏어서 선인장의 화분으로 쓰고 만도라보야는 양동이에 옮겨심었다. 당연히 화분에서 뽑혔을 때 한 번 울고, 품위없고 못생긴 선인장에게 자기 화분을 뺏겼다고 또 우는 바람에 오즈가는 다시 한 번 뒤집어진다. 심지어 그 선인장은...[3] 마키토는 형제들을 지지하고 이끄는 리더십을 보여주고, 호우카는 특유의 성격과 긍정적인 사고로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형제들에게 희망을 전하며, 우라라는 어머니를 대신하여 형제들을 보살피고 화합 시키려 노력하며, 츠바사는 냉철한 판단력과 특기마법으로 형제들이 위험에 빠졌을 때 해결책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카이는 형제들 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용기와 잠재력을 보여준다.[4] 이 마법 해설 코너에 자부심이 있는지 20화에서 히카루가 자신의 변신 주문을 소개하자 코너를 뺏겼다며 슬퍼한다.(...) 오즈 5남매가 위로하는 건 덤[5] 이 두 에피소드가 각각 호우카, 우라라가 결혼한 에피소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