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 우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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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법전대 마지레인저》의 히로인. '''마지 블루(매직 블루)'''로 변신한다.'''"일렁이는 파도의 엘리멘트! 푸른색의 마법사, 마지 블루!"'''[3]
'''("揺蕩う水のエレメント! 青の魔法使い、マジブル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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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할 때 나타나는 천공성자는 스프라젤이다.
2. 소개
오즈 家의 차녀이자 셋째.
남매들 중에서 가장 상냥한 성격이다.[4] 차분하고 포용력 있는 성격으로 어머니인 오즈 미유키의 보조 역할을 맡았고, 미유키의 사후에는 그녀의 빈자리를 맡는다. 평소에 가족을 돌봐야 한다는 책임에 눌려살고 있었는지 지저명부 인페르시아의 마법으로 가족간의 정이 끊어졌을때에는 기분 내키는데로 살려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3. 작중 행적
3.1. 마지레인저 본편
13화에서 오빠인 오즈 마키토가 수금주머니를 잃어버린 적이 있었을땐 오즈가 절약특별법을 시행해 고생을 했다. 호우카는 미용실에 간다는걸 자기가 직접 잘라주겠다고 하고 카이는 샤워 중에 물을 틀어놓고 쓰는 걸 물을 잠궈버리고 츠바사와 마키토는 TV를 보고 있는 중에 차단기를 내려 TV를 보지 못하게 했다. 자기 스스로 가족들을 책임져야 한다 생각했지만, 우라라도 아직 어머니의 역할을 하기엔 어렸기 때문에 결국 형제들끼리 힘을 모아 극복하기로 결심한다. 마지막에 마키토가 주머니를 찾았을 땐 자신을 제외한 남매들이 화를 내며 마키토를 쫒는데 우라라는 좋은 일만 있다며 합류하기도.
개구리를 엄청나게 싫어하는데[5][6] 하필이면 개구리로 변해 있던 히카루가 저주를 풀기 위한 키스를 우라라에게 부탁하는 바람에 상당히 고생을 했다. 개구리를 얼마나 싫어하는지 잠깐 짚고 넘어가자면, 위에서 설명했듯 히카루가 개구리로 변한 상태에서 키스 해달라고 계속 따라다니자 기겁하며 도망을 다녔고, 5무신 토드의 신벌집행 계획[7]을 듣고는 거품을 물고 까무러치질 않나, 토드가 자기 머리 위로 마법으로 만들어진 개구리를 뿌리자 변신까지 풀리고는 눈이 뒤집혀서 기절까지 하고, 토드의 가시나무 정원에서 개구리들의 울음소리를 들었을 때는 멘탈붕괴가 되어 호우카에게 매달려서 못 가겠다고 벌벌 떨기까지 했다.[8] 게다가 가짜 블루와 핑크가 합체해 변신한 거대 개구리의 공격을 받을 때도 벌벌 떨었지만 자신의 용기를 복돋아준 엄마를 떠올리며 개구리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데 성공했다.[9]
또한 오즈 남매들 중 유일하게 마지 램프 버스터를 제대로 사용했다.[10]
어렸을 때부터 슬프거나 괴로운 일이 생기면 냄비를 닦으며 슬픔, 혹은 괴로움을 달래는 버릇을 가지고 있는데 작중 최후반부에 이 모습이 나왔다. 히카루가 자신의 진심도 몰라주고 죽을 각오를 하였다는 둥, 더 이상 해 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등의 말까지 하면서 천공세계 마지토피아로 돌아가려고 하자, 마음의 상처를 크게 입고 슬픔에 빠져 결국은 냄비를 닦으면서 슬픔을 달래는 사태에 이르고야 말았던 것이다.[11]
그러나 이후, 히카루의 진심어린 고해와 청혼을 수락하고 그와 결혼하여 유부녀가 되었다. 하지만, 결혼식날 절대신 움마의 본격적인 침공이 시작되었고, 히카루가 오즈 이사무와 함께 움마를 처치하러 갔다가, 둘다 움마에게 패해 전사#s-2하여 시신으로 돌아오자, 이미 주검이 된 히카루를 붙잡고 오열하다 아버지까지 주검이 되어버린 모습을 보고는, 패닉에 빠져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3현신 스핑크스와 함께 아군측으로 전향한 요환밀사 반큐리어에 의해 히카루와 브레이젤이 되살아나면서 과부신세는 면하게 되었다. 그리고 최종화에선 히카루와 함께 마지토피아에서 천공대성자 마지엘과 천공성자 루나젤의 도움을 받으며 사는 듯. 여담으로 선생님이란 호칭은 이미 익숙해져서 그런지 결혼한 뒤에도 계속 쓰는 모양이다.
3.2. 극장판/V시네마
3.2.1. 마법전대 마지레인저 THE MOVIE 인페르시아의 신부
3.2.2. 마법전대 마지레인저 VS 데카레인저
4. 마법
마법 속성은 '''물'''. 특화마법은 '''점술'''이다. 전투 시 바닥에서 물을 뿜어내거나, 물줄기를 발사하거나, 격류를 생성하는 등 물을 이용하는 기술을 주로 쓴다.
특기는 예지 능력을 이용한 점보기. 점을 볼 때는 마력향상을 위해 로브를 입고 수정구슬을 매개로 한다.능력이 능력인 만큼 상당히 자주 나오는 특화마법이지만 단편적인 장면이나 두리뭉실한 힌트가 대부분이고 그 와중에 상황에 따라서는 아예 안보이기도 하는 등 만능은 아니다. 또한 본인의 말에의하면 자신과 형제들에 관한 점은 안 보인다고 한다. 주문은 '''마지 지지르'''
처음 이 마법을 썼을 때는 우라라만 수정 구슬에 비치는 영상을 볼 수 있었지만 이후 35화에서 어머니 미유키의 행방을 찾을 때 버전 업하며 나머지 형제들도 볼 수 있게 되었다.
한국판에서는 수정구슬을 이용한 점술이 특화 마법이라 소개하고 작중에서도 주로 수정구슬을 이용하여 점을 치지만, 마법으로 피아노를 치는 수업 중에 피아노에서 점괘 두루마리가 튀어나온 걸 봐서는 다른 걸로도 점을 칠 수 있는 듯. 이름인 우라라 자체가 '점을 보다'라는 일본어에서 따왔다.
특화마법이 비전투 계열이라 전투씬에는 아예 나오지 않지만, 대신 특화마법의 영향인지, 주변에 닥쳐올 불길한 예감을 느낄 수 있다.[12]
5. 기타
- 이름의 글자(麗)는 주로 수려하다는 이런 뜻이고, 이름은 일본어로는 그녀의 마법 특성인 점본다(占い)랑 유사하다.
- 슈트의 색상은 몇 안되는 하늘색 내지 더 푸른 청록색이다. 다만, 메카버전인 마지 머메이드는 파란색.
- 어느 순서든 3번째지만, 파란색이라는 점으로 2번째스러운 버프도 있다. 막내 동생 카이가 아버지를 이어받은것처럼 본인은 형제 내에서 어머니 역할을 이어나가고 물 엘리먼트가 어머니인 마지 마더의 얼음 엘리먼트과 비슷하고, 마신 마지 머메이드는 마지 마더의 팔레트 스왑, 유사하다는 분위기를 주기도 한다. 또한 어머니처럼 본인도 천공성자와 결혼했다.
- 테마곡인 明日への君(내일의 너)는 배우가 직접 작사하고[14] 불렀으며, 히카루와 정식으로 애정을 확인하게 되는 에피소드에서 잔잔하게 깔린다. 한국판에서는 이 곡까지 예쁘게 더빙.[15] 오즈가 캐릭터 테마곡 중 깨알같이 가장 많이 나온다. 한 번 들어봤다면 다시 감상할 때 '..어!!' 싶을 정도. 왜인지는 각 멤버들의 테마곡을 다 들어본다면 자연스레 알게 된다(...)
- 극중에서 결혼을 한 몇 안되는 여성 멤버라 그런지 팬들 사이에선 인처 블루라는 별명으로 불리우고 있으며 현재는 실제로 배우분도 결혼을 해서 정말로 유부녀가 된 상태라 더더욱 팬들의 비뚤어진(?) 애정을 받고 있다.
- 마지레인저 VS 데카레인저에서 고자킥을 날린 전적이 있다.
- 26화에서 스모키가 실수로 변신 상태인 우라라의 가슴을 만지는 상황이 있는데, 스모키는 본래 남자 슈트 액터인 타케우치 야스히로가 담당하지만 연기라도 만지게 하는 건 좀 그랬는지 이때 한정으로는 같은 여성인 카미오 나오코[16]가 대신 연기했다.
6. 같이 보기
[1] 본작의 주역 멤버를 맡은 성우들 중에서는 제일 최고참 성우로, 작중 부모 역을 맡았던 시영준이나 박신희보다도 훨씬 선배이다. 당장에 루시 역의 이용신이 10살이었을 때 성우에 데뷔했으며, 요나 역의 전태열에게는 직속 성우극회 선배이다. 참고로 작품 전체에서의 최고참은 박영화이다. 또한 2010년대 이후 기준 국내 방영판 슈퍼전대 시리즈에서 전대 히로인 역을 맡은 EBS 성우극회 소속 성우이자 해당 성우의 유일한 특촬 배역이다.[2] 슈퍼전대 첫 레귤러 배역이다.[3] 한국판에서는 '''"흔들리는 물의 힘! 푸른색의 마법사, 매직 블루!"'''로 변경.[4] 물론 이런 유형의 캐릭터가 한 번 꼭지가 제대로 돌아가면 무섭다. 대표적으로 4화에서 카이가 실수로 어머니인 오즈 미유키의 거울을 깬 것에 화낼 때(4화의 첫 씬이 카이의 뺨을 후려갈기는 장면이다.)나 두번째는 26화에서 스모키가 자신의 가슴을 만졌을때 화낼 때[5] 전작 고속전대 터보레인저의 모리카와 하루나가 개구리를 싫어하는 컨셉을 이 캐릭터가 이어받았는데, 차이가 있다면 개구리를 싫어한 계기가 나타났다는 것.[6] 이유는 어린 시절에 막내 동생이 장난으로 자신의 등(더빙판에서는 속옷)에 개구리를 집어 넣었기 때문이다.[7] 하늘에 명부 개구리알이 구름과 비슷해보이게 모여있었다.[8] 게다가 5무신 토드의 모티브가 된 것도 이집트의 개구리 여신인 헤케트이다.[9] 다만 22화에서 나타난 거대 개구리를 봤을 때는 처음에만 겁내다가 변신하니까 언제 겁먹었냐는 듯이 개구리를 처치하는 모습을 보인다.[10] 공격명은 스모키 블루 샤이닝 어택으로 개명. 20화에서 오즈 카이도 사용하려 했지만 한 발도 못 쐈다(...).[11] 우라라의 이러한 모습을 아무 말 없이 뒤에서 애처롭게 바라보는 아버지와 남매들의 모습이 더해지면서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만든다.[12] 33화에서 울자드와 대결하기 직전 운명적인 큰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하였다.[13] 호우카가 변신한 폭스바겐 비틀[14] 마지레인저 6인 중 마키토, 호우카, 우라라 3명의 노래는 캐릭터를 담당하는 배우들이 직접 작사했다.[15] 단, 해당 캐릭터의 성우가 아닌 가수 김정선으로 추정.[16] 본작에서 마지 그린 역을 맡았던 전 슈트 액터이자 현 슈트 액션 감독인 후쿠자와 히로후미의 아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