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 호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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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법전대 마지레인저》의 히로인. '''마지 핑크(매직 핑크)'''로 변신한다.'''"스치는 바람의 엘리멘트! 분홍색의 마법사, 마지 핑크!"'''[3]
'''("吹きゆく風のエレメント! 桃色の魔法使い、マジピンク!")'''
오즈 家의 장녀이자 둘째이지만 워낙 제멋대로라 동생들인 우라라나 츠바사가 더 연상처럼 보인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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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할 때 나타나는 천공성자는 윙젤이다.
2. 작중 행적
2.1. 마지레인저 본편
연애의 달인으로 다이어리에는 데이트 일정이 가득하고 늘 놀러다녀서(심지어 인페르시아와의 싸움이 계속되던 시절에도...) 주변 사람들을 식겁하게 한다.[5] 한번은 그 데이트 상대들 중 한 명과 전격 결혼을 발표하여 가족을 글자 그대로 놀라 자빠지게 하였다.[6] 평소에는 놀러 다니는 모습만 보여주지만 작 중 언급을 보면 잡지사 모델 일도 하고 있다.[7]
그러나 천성은 착하기 그지 없어 온갖 버려진 동물이나 물건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8] 앞서 갑작스러운 결혼을 계획했던 것도, 상대가 인페르시아의 마수에게 저주를 받아 사라질 운명에 처했기 때문이었다.[9] 심지어는 그 따뜻함으로 '''명부 10신의 일원을 전향시켜''' 지저명부 인페르시아의 절대신 움마 부활 계획에 차질을 일으켰을 정도다. 또한 장녀임에도 철없는 행동을 보이거나, 마이페이스적 기질이 심하지만 사실 동생들을 매우 아끼고 정확하게 조언할 줄도 알며, 남을 기쁘게 하는 일도 자주 한다.
가끔은 평소 보이는 바보짓이 가족 내에서 일부러 그런 캐릭터를 맡아 연출하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개념 있는 행동을 하고 있다. 적의 공격으로 지속적으로 마지레인저가 된 후의 기억을 잃게 돼서 모두 절망했을 때 엄마가 예전에 해준 말을 인용해서 다시 일으켜 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형제 중에서 붙잡힌 히로인 역할을 자주 보인다.[10]
5화 식사 당번으로 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막내 동생이 여학생과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한다. 이때 카이가 유카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바로 눈치채고 연애에 소극적인 카이를 도와주기로 결심한다. 한편 사람들이 행방불명 되는 사건이 계속해서 일어나는 와중에[11] 형제들은 아직도 돌아오지 않는 호우카를 두고는 바람부는 대로 이리저리 줄 끊어진 연 같다고 평한다.
카이와 유카를 이어주기 위해 변신술로 일을 벌리는데, 하나같이 죄다 실패하고 결국 이를 눈치 챈 카이에게 도망쳐 우체통으로 변신했지만 분홍색 때문에 바로 들킨다. 그리고 동생한테 꿀밤 당한다.
호우카를 쫒느라 유카를 놔두고 온 나머지 상심한 동생에게 사과하지만, 카이는 어차피 자신에게는 과분한 여자라며 포기한다. 그러자 호우카는 그런 말을 하면 엄마가 화내실 거라며 카이를 다그친다.
이에 대해 카이는 아무 생각 없어 보였던 큰 누나에게 놀라고 희망을 갖기로 결심한다. 이때 반큐리어의 애완동물이자 의태 능력을 지닌 미믹에게 유카가 공격당할 뻔하자 동생과 같이 변신하여 구한다. 그 후 택시로 변신하는 의태 능력으로 군중 속 에 섞인 미믹을 찾아내기 위해 특기 마법인 변신술로 반큐리어로 변신해 미믹을 꾀어내어 격퇴한다.호우카:난 말이야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 싸우는 게 두려워졌어. 엄마도 못이기는 상대를 어떻게 이기겠냐고. 그치만 엄마가 그러셨어.
미유키: ''용기를 내렴. 너희들의 무기는 용기란다. 언제나 용기가 마법을 알려주지. 그걸 꼭 기억하렴.''
호우카:그래서 난, 용기를 내서 싸웠어. 그랬더니 더 열심히 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지. '''용기가 희망을 준거야.''' ''바람과 같이 기분 좋은, 꿈을 전하는 희망의 색깔-'' 이게 나의 분홍색의 마법사의 역할이란 걸 알았을 때, 앞으로 내가 모두에게 꿈을 전해 줄 거라고 결심했지. 그러니까 카이에게도 꿈을 전해 주려 생각했는데, 너무 무리해서 실패했어. 하지만 말이야 '''어떤 때라도 희망을 갖자.''' 어차피 라는 말 하지 말고.
8화. 여배우 오디션 당일 날 지각해서 스카이 호키로 우라라가 오디션 장에 데려다 준다. 그 후 오디션에서 우라라의 도움을 받아 봉 돌리기를 하다가 우라라가 실수로 투명화 모자가 벗겨지게 되는데 예상과는 다르게 심사의원들의 관심은 우라라에게 쏠린다. 이후 전혀 질투하는 기색 없이 다음 오디션을 목표로 하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자신과 여배우는 어울리지 않다며 본심과는 다르게 행동하는 우라라에게 평소 철없는 모습과 다르게 언니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 후 오디션에 늦지 않게 도착하도록 자동차로 변신하여 데려다 준다.우라라: 그다지 여배우가 되고 싶은 것도 아니고.. 수수하고 착실한 일을 하는 편이 더 좋고, 내게도 잘 맞고..
호우카: 언닌 거짓말 하는 아이는 싫어.
우라라: 하지만..
호우카: 우라라. 자신이 뭘 생각하고 있는지, 뭘 하고 싶은지 용기를 내서 마주해야만 해. 자기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져야지.
우라라: 용기... 하지만 호우카야말로 어떻게 그렇게 열심이야?
호우카: 여동생이 쑥쓰럼쟁이에 어린아이에, 거짓말쟁이니까.
우라라: 어떻게 내가 여배우가 되고 싶어하는지 알아?
히카루: '''그야 알지~ 이래 뵈도 언니잖아!'''
39화 인페르시아의 5무신 중 하나인 토드의 독을 뒤집어쓰고 카이와 몸이 바뀌었을 때 카이로서 한 행동 덕분에 카이가 짝사랑하는 여학생인 야마자키 유카의 카이에 대한 호감도가 올랐다.[12] 여담이지만 동생인 우라라보다는 가슴 크기가 작은 듯하다. 그 증거로 카이와 몸이 바뀌었을 때 카이가 호우카의 가슴을 만졌을때 조금 있다고 말했고 호우카가 우라라에 비하면 조금이라고 말했다.[13] 이하는 관련 대사.
카이(호우카): (가슴쪽을 더듬으며)없어! (아랫도리를 더듬으며) 있잖아! 으아앙! 싫어! (양손을 마키토의 앞치마에 거세게 문질러 닦으며 질겁)
호우카(카이): (가슴쪽을 더듬으며)없어! 아니... 조금 있네? (아랫쪽을 더듬으며) 없잖아!
카이(호우카): 뭐가 조금이야!?
호우카(카이): 그치만 조금밖에 없는걸 어쩌라고!
카이(호우카): 뭐 우라라짱에 비하면 좀 작을지도 모르지만...
우라라: 왜 그걸 카이가 아는건데!!!
카이(호우카): 호우카는 나라니까!
히카루: 왜 그래? 뭐가 없다는건데?
우라라: 선생님은 들으면 안 돼요!!!
(우라라에 의해 헤드뱅잉을 당하는 히카루)(...)
2.2. 극장판/V시네마
2.2.1. 마법전대 마지레인저 THE MOVIE 인페르시아의 신부
2.2.2. 마법전대 마지레인저 VS 데카레인저
2.3. 해적전대 고카이저
해적전대 고카이저 최종화에 게스트 출연하여 핑크를 대표해 마지레인저의 키를 돌려받았다. 팬덤에서는 정황상 저때도 이리저리 데이트하러 다니고 있었다고 추측한다.
2.4. 히어로 마마 리그
본편에서 모델로 일하는 것이 이어졌는지, 엄마 모델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 딸의 이름은 '''후우카'''. 아이가 있어도 덜렁이에 철부지인 것은 여전하며, 오히려 유치원생인 아이가 어른스러워서 엄마를 혼낸다.(...)[14]
3. 마법
마법 속성은 '''바람'''. 특화마법은 '''변신술'''이다. 전투 시에는 자신에게 바람을 둘러 적에게 돌진하거나, 돌풍을 일으켜 적을 날려버리거나 회오리 바람으로 타격한다. 바람마법은 다른 형제들과 달리 그냥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선풍기로 변신 후 사용하는 장면이 많다.[15]바람과 같이 기분 좋은, 꿈을 전하는 희망의 색깔. 그것은 '''분홍색의 마법사'''
변신하면 스카이 호키 없이도 비행이 가능하다. 무생물로 변신해도 자신의 의지로 움직일 수 있으며, 생명체로 변하면 당연하겠지만 목소리도 완벽하게 카피 가능하다. 다만 무생물체로 변신하면 색이 무조건 분홍색, 생명체로 변신하면 머리 뒤나 꼬리뼈 부분에 분홍색 리본이 달려 금방 들킬 위험이 있다.[16] 변신 시 주문은 '''마-지 마지-로'''[17] 형제들 중에서 특수마법 등장빈도가 높은 편이지만, 대부분 자신의 흥미 위주로 변신하는 경우가 많다.
레전드 파워가 각성하여 마법속성을 제어 할 수 없었을 때, 호우카는 팔만 휘두르면 돌풍이 나갔다.
- 선풍기
- 축구공
- 후추병
- 대포
- 벌
- 라디오
- 우체통
- 자동차
- 칸막이발
- 축구 발사대
- 낚싯대
- 반큐리어
- 쇼팽(?)
- 타이탄
호우카 본인이 직접 쓴 것은 아니고, 해적전대 고카이저 23화에서 아임 드 파미유가 마지 핑크로 변신하여 타츠미 마츠리로 변장하기 위해 쓰인 적이 있다. 그런데 호우카의 변신술의 단점인 생명체로 변신할 시 몸 어딘가에 분홍색 리본이 달리는 특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4. 기타
- 이름의 글자들(芳香)은 좋은 향기를 뜻하며, 이름은 일본어로 향수를 뜻한다.
- 테마곡인 愛の風(사랑의 바람)는 벳푸 아유미가 직접 불렀으며, 캐릭터처럼 유쾌하고 활기찬 분위기의 노래이다.
- 담당 배우인 벳푸 아유미가 2010년 5월말 신주쿠 로프트에서 이벤트에서 반 다이스케(키카이다, 배틀 코삭 등)와 미야우치 히로시(아오 레인저, 쾌걸 즈밧토, 가면라이더 V3 등)하고의 대화 도중에 "비주류는 좀... 이제 됐어요..."란 발언을 했다라고 이토 유키오(비밀전대 고레인저의 미도레인저, 배틀피버 J의 초대 배틀 코삭 역)의 블로그에서 밝혀졌다.
- 그런데 마지레인저 촬영 당시에는 특수전대 데카레인저의 데카핑크 코도우 코우메의 열렬한 팬이라고 본인이 인증했으며, 마지레인저 VS 데카레인저에서도 S.P.D 제복을 입고 굉장히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특수전대 데카레인저 10 YEARS AFTER 촬영현장을 히카루 역의 이치카와 요스케와 같이 방문하기도 하고, 2012년 초 해적전대 고카이저의 마지막 화에서 각 전대별로 레인저 키를 돌려받는 장면에서 대표로 출연하기도 하는 등 전대와 관련되어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런걸 보면 딱히 특촬을 부정하는 발언이라기엔 애매한 듯. 단지 아무래도 배우이니 이제는 좀 더 작품성에 비중있는 역도 해보고 싶다, 뭐 이정도 의미였을 수도 있다.[19]
- 훗날, 벳푸 아유미는 2012년 일반인과 결혼. 그로부터 3년 후인 2015년 8월에 프랑스로 이주하여 2016년 9월 17일에 득녀 후 토에이 특촬 팬클럽 오리지널 작품인 히어로 마마 리그에 출연, 히어로와 엄마로서의 임무를 수행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