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키(마법전대 마지레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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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법전대 마지레인저의 등장 사역마. 성우는 쿠사오 타케시/엄상현[1]. 슈트 액터는 기본적으론 타케우치 야스히로. 단, 중간에 스모키가 어쩌다 우라라의 가슴을 만지는[2] 장면 한정으로 같은 여성인 카미오 나오코가 연기했다. 아무리 연기라지만 남자가 가슴을 만지는 건 양쪽 모두에게 꽤 큰 부담이었을 것이므로.
2. 작중 행적
마지토피아의 화산재에서 태어났으며 원래는 말썽만 부리고 다니는 고양이형 마인이었는데, 어느 날 금단의 보물인 소멸의 상자를 건드리는 바람에[3] 저주를 받아 소멸될 위기에 처했다가 히카루가 마법 램프에 봉인시켜준 덕분에 목숨을 유지한다. 그 이후 히카루의 하인이 된다.[4] 언젠가는 원래의 모습으로 램프 밖으로 나갈 수 있다고 말은 했지만[5] 완결할 때까지 그러지 못했다.
첫 등장에서 마도신관 메미의 이중 거대화에 대응해 거대화하는 능력도 보여줬고, 마법램프에서 나와 싸울 수도 있지만 오랜 시간동안 있으면 몸이 모래가 되어 소멸하기 때문에 장시간 전투는 무리.[6] 그래도 하피 피위를 잠깐이나마 압도한 걸 보면 명수인 수준의 실력은 되는 듯. 마지램프 버스터의 필살기부터 얘가 시전자의 마력을 두르고 튀어나가 적을 공격한 뒤 되돌아오는 기술인 시점에서 실력이 있는 게 당연하긴 하다.
장난을 아주 좋아해서 가끔식 자기 주인과 오즈가를 곤란하게 만들기도 한다. 더구나 만도라와 잘지내긴 하고...[7]
후반부로 넘어오면서 적이 명부 10신으로 교체됨과 함께 따라온 황당할 정도의 파워 인플레로 한동안 별 활약을 못 하다가[8] 최종화에서 다곤의 일격으로부터 우라라를 지켜냈다. 최종화에선 히카루와 결혼해서 지상계와 마지토피아를 오가며 사는 우라라가 시어머니 마지엘과 시누이 루나젤에게 괴롭힘당한단 장난을 쳤다가 혼나기도.
굉굉전대 보우켄저 VS 슈퍼전대에서는 보우켄저 일행에게 프레셔스 취급을 받아 회수당할 뻔 했다. 물론 히카루가 제지하지만...
3. 기타
북미판인 파워레인저 미스틱포스에선 젠지(jenji)로 개명되었고 목소리도 굵직하게 변했다.
4. 같이 보기
[1] 훗날 파워레인저 엔진포스에서 죠와 염신 바르카를 맡게 된다.[2] 26화에서 소원 들어달라는 남매들을 피하다가(한국판 대사 - "엄마, 친구들이 괴롭혀요!") 우라라 뒤로 갔다가 그만....[3] 히카루가 저주가 걸린 것이라고 주의를 줘도 전혀 듣지 않고 상자를 열었다.[4] 다만 처음에는 말을 굉장히 안 들었던 듯하다. 그 때문에 몇 번이나 램프를 떠났다가 돌아왔다는 히카루의 언급이 있었다. 3시간 이상 램프에 나와있으면 소멸한다고.[5] 소멸의 저주 상자의 저주를 해제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소원을 계속 이뤄주며 훌륭한 마법고양이로 성장하는 것이 마지램프의 법칙이라고 히카루가 언급했다.[6] 히카루의 말에 의하면 정확히 3시간 뒤면 사라진다고 한다.[7] 한 예로 히카루와 오즈가 남매가 회전초밥집에서 초밥을 먹으려고 할 때 초밥을 모두 모래로 만들어 버린다던지...(이 모습을 나이와 메어가 보는 바람에 이 둘에 의해 모든 음식들이 모래가 되는 혼란의 원인을 제공한데다 자기도 오해까지 받았다.)[8] 히카루가 드레이크를 쓰러뜨릴 때 스모키가 아닌 천공성자 모습 때 무장하는 검으로 쓰러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