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전대 마지레인저
1. 개요
슈퍼전대 시리즈 29번째 작품으로 역대 전대 시리즈 통틀어서 가장 판타지 성향이 강한 작품. 이 이전에도 《공룡전대 쥬레인저》 같은 판타지 컨셉의 전대들이 있었지만 이번 작품은 서구 판타지에 등장하는 소재를 본격적으로 차용하여 흔히 생각하는 판타지의 모습을 갖춘 전대이다. 레드가 리더가 아닌 드문 사례.[5] 7년 후에 옆동네에서도 마법사가 나타난다.'''"넘치는 용기를 마법으로 바꾼다! 마법전대 마지레인저!"[3]
''''''("あふれる勇気を、魔法に変える!魔法戦隊マジレンジャー!")''' - 소개 대사
'''"진심으로 결판냈다! 마지레인저!"[4]
''''''"체크메이트!"''' - 피니시 대사
2. 특징
소가 마치코의 마지막 영상 작품으로 원래 천공대성자 마지엘의 역할은 오카다 마스미였지만 극장판 촬영 전에 식도암 문제로 소가 마치코가 촬영에 참가하였다. 이미 이 때에도 췌장암을 앓았으며 촬영 종료 3개월 후에 고인이 되었다.[6]
일본 내에서는 특수전대 데카레인저 이상의 인기를 얻었지만 소득은 데카레인저보다 낮은데 후반 주력기체인 마지 레전드의 부진이 뼈아팠다.(데카레인저 = 116억엔, 마지레인저 = 108억엔이라는 정보가 있다)[7]
아울러 비디오 테이프로 출시된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다. 다음 작인 보우켄저부터는 DVD로만 작품 출시가 이루어진다.
역대 슈퍼전대 시리즈중 변신 전 액션이 적게 나온 작품이기도 하다. 그래서 맨몸 액션을 선호하는 일부 슈퍼전대 팬덤에서는 액션 부분에 대해서는 그다지 좋은 평가를 내리지 않는다.[8]
3. 시놉시스
4. 주제가
4.1. 오프닝
'''"마법, 그것은 성스러운 힘. 마법, 그것은 미지를 향한 모험. 마법, 그리고 그것은 용기의 증표!"'''
'''("魔法、それは聖なる力 魔法、それは未知への冒険 魔法、そしてそれは勇気の証!")''' - 오프닝 내레이션[11]
4.2. 엔딩
각각 엔딩, 오프닝을 부른건 Sister MAYO, 이와사키 타카후미. 참고로 이 둘은 Project.R의 원년 멤버이다.[13]
5. 국내 방영
한국에서는 2006년 7월 17일 재능방송에서 《'''파워레인저 매직포스'''》라는 제목으로 더빙하여 방영하였다. 당시 책임프로듀서 이정렬 CP, 번역 이근아, 녹음연출 박성경 PD로 이루어진 제작진 삼각편대는 전체적으로 현지화에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에 캐릭터의 해석, 주제가[14] , 마무리 곡, 목소리 뿐만이 아닌 삽입음까지도 완벽히 한글화를 하는 성과를 올렸다.[15] 심지어 아무도 예상하지 않았던 OST 보컬곡에다 극 중 한번 나오고 마는 캐릭터 테마곡들까지 전부 번안해 삽입했다.[16]
'''80, 90년대에 태어난 아이들에게 지구방위대 후뢰시맨과 무적 파워레인저[17] 가 있었다면 2000년대에 어린 시절을 보낸 이들에겐 파워레인저 매직포스가 있다고 할 수 있다.[18] ''' 다만 90년대 한국에 최초로 전대물을 알린 《지구방위대 후뢰시맨》과 50% 후반의 시청률을 기록한 적이 있는 《무적 파워레인저》와 비교할 수는 없다. 앞의 두 작품은 당시 어린이들에게 문화현상 이상의 충격을 전한 사례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적 파워레인저》 이후 한국에서 사라지다시피 했던 전대물의 인기를 다시 끌어올리고, 슈퍼전대 시리즈가 파워레인저라는 이름으로 한국에 자리잡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것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 후뢰시맨이나 무적 파워레인저는 단일 작품으로서 인기가 뛰어났어도 시리즈 자체가 부각되지는 않았으나, 매직포스의 경우 본격적으로 특촬들이 한국 시장에 발을 들이려 하던 시기에 인기를 끌었기에 그 인기와 주목도를 다른 작품에도 견인시킬 수 있었다. 이후 매직포스의 인기를 받고 자리를 잡은 슈퍼전대 시리즈가 한국에서 아이들에게 특촬 중 가장 인기가 많단 것을 생각하면 정말 의미가 큰 작품이다. 따라서 이 작품을 보고 자란 세대에게 있어서 만큼은 최고의 작품이며 어떤 이에게는 유일하게 시청한 전대물이기도 하다.[19]
얼마나 인기가 있었는지 금영, TJ미디어 노래방에 국내판 오프닝이 등록되기도 했다.[20]
방영 당시 아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누려 나중에 DVD로 발매하기도 했으며, 동시기에 방영했지만 서로 요소가 다른 가브타크, 유캔도, 매직포스가 절륜한 현지화로 모두 인기를 모은 이유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그 무렵에 한국 드라마 쩐의 전쟁에서 박신양이 한국판 오프닝을 부르고,[21] 마법 주문을 외운 덕에 노래방에서 한국판 오프닝을 부르는 사람 다수가 출현하기도 했다. 또한 주인공을 맡은 성우 정재헌이 스토리잡스라는 프로그램에서 성우 특집으로 출연해 오즈 카이의 변신 대사를 말할 때 MC였던 김지선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다 알 정도로 인기가 엄청났다. 미국에서도 마지레인저(파워레인저 미스틱포스) 복장을 입고 도둑을 쫓아낸 꼬마의 기사가 나오는 등 한국에서 회자가 안 되면 이상할 지경에까지 가버렸다.
비록 이후의 슈퍼전대 시리즈가 전부 대원방송으로 넘어가면서[22]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재능방송에서 더빙된 슈퍼전대 시리즈'''로 기록되었지만. 엔진포스, 캡틴포스, 다이노포스 등과 함께 슈퍼전대 더빙의 레전드로 길이길이 남을만하다. 여기에 대해 대원쪽에서 시샘해서 그런건지, 2008년 서울캐릭터 페어 당시 모 애니메이션 수입업체(방송사가 아닌 수입업체)의 한 직원은 (그 작품이 재능방송에서 방영되는 것에 불만스러워하며) "매직포스는 재능방송이 아니라 대원에서 더빙해서 퀄리티가 좋았던 것이다."라고 말하는 사고를 저질렀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매직포스의 더빙은 재능방송에서 주관한게 맞다.'''[23]
2007년 7월 17일 굉굉전대 보우켄저 극장판과 같이 묶어서 '파워레인저 매직포스 & 트레저포스'란 제목으로 극장개봉을 했다. 슈퍼전대 시리즈의 최초로 국내 극장 개봉이며 TV판 성우가 그대로 유지되면서 오리지널 극장판을 더빙한 것도 최초[24] 이며 오리지널 극장판은 한동안 더빙되지 않다가 《특명전대 고버스터즈》에서 오랜만에 오리지널 극장판이 더빙되었다.
2007년 국내 방영시 슈퍼전대 시리즈가 파워레인저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게임화가 추진될 당시 얼굴마담으로 많이 나왔었다. 그러나 오랜 기간동안 소식이 없다가 2011년에 정식 공개되었는데...관련기사[25] 시간이 많이 흐른지라 정식으로 공개된 2011년엔 이미 파워레인저 미라클포스가 방영 중이었기 때문에 얼굴마담에서 잘렸다. 단 개발 중인 스크린 샷이나 베타 테스트 때 플레이해볼 수 있는 건 여전히 이 작품이었는데, 아무래도 개발 시작이 2007년이다보니 당시 방영중이던 이 작품을 밀어준 감이 있다. 이후 파워레인저 온라인은 2013년 4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서비스를 하다가 조용히 사라졌다. 플레이 영상
이 작품부터 국내에 방영되는 슈퍼전대의 현지화 제목은 미국판과는 다른 이름을 사용하게 된다.
다이노썬더, S.P.D와 달리 완구는 미국판이 아닌 일본 현지에서 가져온 원판 완구를 발매하였다. 2007년경부터 대원미디어를 통해 DVD로 발매한 바 있다.
6. 등장인물
6.1. 마지레인저(매직레인저, 매직포스)
멤버들의 이름은 그린-핑크-블루-옐로 순으로 이름의 첫글자를 따서 붙이고 마지막으로 레드의 이름을 붙이면 마법사(まほうつかい, 마호우츠카이)가 된다.[26][27]
마법사를 컨셉으로 한 전대인 만큼, 각 멤버의 특기 마법은 마법사나 마녀하면 생각나는 특징을 하나씩 따온 것이다.
- 오즈 카이의 특기 마법은 물질 변환(연성술). 땅에서 거울을 만들어내어 광선을 반사하거나, 건물을 쿠션으로 바꾸어 낙하시의 충격을 감소시키는 등 전투에서의 활용이 눈에 띈다. 남매들과 달리 변신하지 않은 상태에서 쓰는 일은 거의 없는데, 9화는 이 연성술이 주 소재로 다뤄지고 미변신 상태에서 사용하게 된다. 다만 가끔씩 이 마법이 먹히지 않을때가 있는데 만도라보야의 말에 의하면 절실한 마음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28] 특별한 재료없이 변환이 가능하지만, 변환한 물체에 마법효과는 없다.
- 오즈 츠바사(요나)의 특기 마법은 연금술. 특히 물약 종류를 만들어내어 힐러 역할을 하기도 한다. 다만 연금술마냥 어떤 것이든 자기가 원하는 형태로 바꿀 수 있는 카이와 달리, 정해진 재료를 주문으로 정제해내야만 한다.
- 오즈 우라라(미호)의 특기 마법은 점술. 마지폰으로 수정 구슬을 가리키며 주문을 외우면 알고자 하는 것에 대한 힌트를 볼 수 있다.[29] 다만 전투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는 않고 남발할 경우 지나치게 만능이 될 수도 있어서 점술은 마법의 방에서만 본다.
- 오즈 호우카(루시)의 특기 마법은 변신술. 사물은 물론 다른 인물의 모습으로 변할 수도 있으며, 마신 상태로 거대화한 상태에서도 공으로 변신해 다른 남매들과 연계 공격을 할 수도 있다. 사물로 변신하면 전체적으로 분홍색이 되며, 인물 등으로 변신해도 분홍색 리본 등이 남기 때문에 이 때문에 변신을 들킨 적도 있다.
- 오즈 마키토(유진)의 특기 마법은 식물 조종. 식물 덩쿨 자라나게 하거나 나뭇가지 등을 원하는 형태로 바꿀 수 있다. 카이와 마찬가지로 주로 변신 상태에서 전투 중에 쓰는 편이지만, 카이만큼 적극적인 활용은 별로 없다.
6.1.1. 레귤러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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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번외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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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조력자
6.1.4. 천공세계 마지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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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저명부 인페르시아
6.3. 기타 등장인물
- 야마자키 유카/유카
- 이케다 에리코/멜다(배우: 후쿠오카 사야카)
한국판 성우는 이용신. 마키토가 야채를 납품하는 카페의 주인으로 마키토가 반해 있다. 깔끔하고 완벽한 것을 추구하여 마키토가 유기농으로 키운 벌레 먹은 채소를 보고 불평을 퍼부었으며, 자신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는 마키토에게 선인장 하나를 주며 꽃을 피우면 데이트 해 주겠다고 제안하여 오즈 가 나머지 남매들의 비호감을 샀다. 그리고 마키토가 그 선인장의 꽃을 피우려고 애쓰는 게 10화의 주요 내용.[33] 그러나 갑자기 나타난 인페르시아 군단과 싸우던 중, 그들이 일반인에게 빙의시키려던 명수가 선인장에게 들러붙어버렸고, 그날 밤에 오즈 가 서재에 있던 각종 물건들을 먹어치우고 커진다. 마침내 선인장에 꽃이 피었다고 착각한 마키토는 기뻐하며 이 사실을 보고하지만, 애초에 그 선인장은 꽃이 필 수 없는 종이었다. 즉, 마키토를 떼어내기 위해 거짓말을 한 셈. 그렇게 마키토의 마음에 상처를 내고도 뻔뻔하게 "꿈을 꾸게 해 줬으니 감사하라고." 라는 말만 내뱉어서 분노한 우라라에게 수정 펀치를 맞을 뻔 했다.[34] 이후 선인장에 들러붙은 마수에게 위협당했을때 몸을 던져 자신을 구해준 마키토에게 호감이 생겼고, 끝부분에서 형님 농장 끄트머리에 앉아 있다가 마키토에게 안아달라고 하거나 자신을 안아든 마키토가 실수로 넘어지자 불평하는 대신 그에게 키스를 한다. 다만 21화 끝부분에서 히카루에게 호감이 생긴 모습을 보면 잘생긴 남자는 다 좋아하는 모양이다.
- 테츠야(배우: 이가라시 겐)
한국판 성우는 엄상현. 호우카의 애인 중 한 명으로 15화에서 호우카가 결혼하겠다고 폭탄 선언을 하여 오즈 가를 뒤집어지게 만든 장본인. 안경에 오타쿠같은 외향으로 사진 찍는 것이 취미이다.[35] 물론 마키토는 결사반대를 한다. 결혼식 날[36] 마키토의 농장에 찾아와 사실 자신이 붉은 해골의 저주에 걸려 결혼식 날 사라질 예정이며, 결혼식은 호우카가 마지막 최고의 순간을 남기기 위해 제안한 것이라고. 이 고백을 들은 마키토는 호우카는 한 순간이 아니라 평생 행복해야 한다며 명수와 싸우러 간다. 마지레인저가 명수를 무찌름으로써 붉은 해골의 저주도 사라졌으나 밋밋한 부부보다 짜릿한 일이 있는 커플로 있는 것이 더 재미있다며[37] 호우카와 함께 "맹세 안 합니다." 를 선언한다.
이후 29화에서 재등장하여 호우카가 기억을 잃었다는 걸 알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에 기뻐하다가 호우카가 또 기억을 잃자 절망한다. 그 이후로는 등장이 없지만 39화에서 호우카와 몸이 바뀐 카이가 호우카의 애인들을 정리할 때 같이 정리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29화에서 재등장하여 호우카가 기억을 잃었다는 걸 알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에 기뻐하다가 호우카가 또 기억을 잃자 절망한다. 그 이후로는 등장이 없지만 39화에서 호우카와 몸이 바뀐 카이가 호우카의 애인들을 정리할 때 같이 정리된 것으로 추정된다.
- 코이케 코타(배우: 타나베 토키마사)
- 마미야 레이 (배우: 오카다 마나)[38]
한국판 성우는 박신희. Episode 28에서 언급된 여자 가수로 작중 1주일 전에 수수께끼의 돌연사를 당했다고 한다.[39] 네리에스가 준 '결박의 하프'를 연주해서 어쩔 수 없이 인간들을 현혹하고, 유인시키는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게 된다. 심지어 목에다가 자유를 억제하는 장치/세뇌까지 걸린 상태지만 우연히 츠바사(요나)를 만나고 그에게 호감을 느끼고 그를 대피시켰다.
그녀가 노래하는 곡이 정말 아름답다. 아래는 그 곡이다.
[일본판]
끌어안은 온기여♪....영원히 이 손으로 대고♪..있었으면 좋겠어♩. 그게 이루어지지 않는 소원이라 해도...울지마...울지마...마음을 언제까지나, 누구보다도 '''강하게'''♬...
[한국판]
부둥켜안은 그대의 온기여, 영원히 이 손으로 느끼길 원하네.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는 소망이라도.. 울지 말아요. 울지 말아요. 그 마음 언제까지나 그 누구보다 '''강하게..'''
그런데 노래가 끝난 직후, 네리에스가 다시 나타나 그녀를 납치한다. 츠바사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 네리에스를 추적한다. 이후 계속 노래하는 협박을 받지만 거부하고, 네리에스에게 혼이 흡수당한다. 결국 츠바사와 그의 남매&히카루는 네리에스와 고전 하면서 싸운다. 특히 츠바사가 제일 네리에스와 고전하는데, 막판에 새로운 마법을 손에 넣은[40] 츠바사에 의해 해방된다. 화가 난 네리에스는 최후의 발악으로 츠바사와 레이를 공격했지만 히카루와 오즈 가족들에게 마법공격을 받아 온몸이 산산조각나 사망했다.
"사천왕은 2명 남았다. 하지만 5색의 마법사들이여, 진정한 시련은 지금부터다."曰:마도기사 울자드
"그 말대로다. 네리에스. '''네 무념, 확실히 내가 잘 받아냈다.'''"曰:코볼트 블라테스
울자드가 이 말을 한 직후 같은 명부인 사천왕인 '코볼트 블라테스'가 나타나서 네리에스의 시체를 챙겨간다.
"네겐 미래가 있어. 나와 함께 있으면 안돼.. 살아줘, 츠바사. 내 몫까지…… 강하게……. '''유령이 돼도 눈물이란 게 나오네……. 마지막 노래가 널 위해서 부른 노래라서 다행이야…….'''"
그 후 마지막은 츠바사에게 유언을 남기고 성불한다.
에피소드 중 가장 감동적이고, 눈물이 나는 에피소드다. 아름다운 노래와 츠바사와의 절절한 러브 스토리는 물론 미인박명으로 죽어 사망해버린 안타까움도 더했다.
에피소드 중 가장 감동적이고, 눈물이 나는 에피소드다. 아름다운 노래와 츠바사와의 절절한 러브 스토리는 물론 미인박명으로 죽어 사망해버린 안타까움도 더했다.
7. 무장 및 아이템
8. 작중 등장한 마법
9. 등장 메카
10. 평가
서구 판타지를 기초로 한 작품이므로 이곳저곳에서 익숙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과거의 서양 동화에서부터 해리 포터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재를 끌어와 아이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었으며, 덕분에 이전 전대들보다는 좀 더 자유로운 캐릭터 디자인이 가능하게 되었다. 덕분에 아예 말도 안되는 메카닉의 크기 배분 등이 선보였고 로봇도 단일 디자인이 아닌 마법사, 램프의 요정 등 서로 맞지 않을 것 같은 디자인들이 많이 보이곤 한다. 실제로 이 작품의 콘셉트가 마법으로 정해진 계기도 일본 내에서의 해리 포터 영화판이 크게 히트를 쳤기 때문.[41] 악역들 역시 판타지 속의 괴물, 환상종 등을 소재로 하여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신화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극 중의 중요 요소인 마법은 '용기를 통해 천상에서 부여받고 발휘하는 것' 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매 화마다 고난을 극복할 용기를 발휘해 마법을 획득하는 모습은 마치 게임 캐릭터를 키우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드라마적인 요소를 부각시킬 수 있기도 했지만 시청자인 저 연령층에게 감정이입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기존의 슈퍼전대가 일시적인 파워 업을 하는 모습보다는 더 설득력이 있었다. 덕분에 전 화에서 이겼던 적에게 개털리게 발리거나 적을 이기는 과정에서 고생하는게 그렇게 위화감이 들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전개 덕분에 히카루가 굴렁쇠 신세로 전락하고 만다...
과거에도 파이브맨, 고고파이브와 같은 형제 전대들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아예 전 가족이 모두 전대 멤버가 되어 활동한다.[42][43] 제 3번째의 형제 전대이자 2번째의 가족전대인 이 작품은 '가족 사랑'이라는 테마를 가지며[44] 여러가지 사건에 의해서 가족이 물리적, 정신적으로 떨어지게 되나 결국에는 하나로 뭉쳐 사건을 해결하는[45] 모습을 통해 가족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그 덕분에 결말도 가족 드라마의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며 가족사진으로 마무리.
가족간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에, 각 멤버 개인을 중심으로 하는 에피소드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각 멤버들 2명의 관계가 주축이 되는 에피소드도 많이 있다. 예를 들어 장남-장녀의 에피소드도 있고 막내-장녀의 에피소드도 있는 식. 그렇기 때문에 캐릭터 간에 관계에 있어 모두가 연결되어 있다. 또한 개성이 강한 각 멤버들이 서로 다른 케미를 보여주는 것이 상당히 드라마적인 요소를 부각시켰고 비중 분배에 있어서도 잘 분배되었다는 평을 받는다.
11. 방송 목록
제목은 Stage[46] + 마법 주문으로 표기.
()는 국내 방영판 제목이다.
12. 관련 작품
- 마법전대 마지레인저 THE MOVIE 인페르시아의 신부
- 테레비매거진 스페셜 DVD 마법전대 마지레인저 「대공개! 황금그립폰의 초마법~고르 고르 고르 고 고~」
- 마법전대 마지레인저 VS 데카레인저
- 굉굉전대 보우켄저 VS 슈퍼전대 - 오즈 츠바사, 히카루 게스트 출연
- 해적전대 고카이저 - 오즈 카이(3화), 오즈 호우카(최종화), 야마자키 유카(50화) 게스트 출연
- 수리검전대 닌닌저 - 오즈 츠바사(38화) 게스트 출연
- 히어로 마마 리그 - 오즈 호우카 출연.
- 파워레인저 미스틱포스
13. 여담
작중에서 쓰이는 브금들은 열차전대 토큐저, 우주전대 큐레인저의 파이널 라이브 공연 때도 쓰였다.
2020년 11월 3일 날, 레귤러 멤버 역할을 맡았던 6명의 배우가 한 명도 빠짐없이 도쿄 국제 영화제의 슈퍼전대 서프라이즈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였다. 특히 히카루 역할을 맡은 이치카와 요스케는 오래전에 배우를 은퇴하고 고등학교 수학 교사가 됐음에도 굉굉전대 보우켄저 VS 슈퍼전대[47] 이후로 14년만에 공식 이벤트에 모습을 드러냈고[48] , 오즈 마키토 역을 맡은 이토 유우키 역시 일본인들에게도 근황이 거의 알려지지 않았으나 15년 전 그 얼굴을 그대로 간직한 채 참여했다.[49] 토크 이벤트에는 당시 프로듀서를 담당했던 츠카다 히데아키, 오프닝을 부른 이와사키 타카후미(岩崎 貴文), 엔딩을 부른 Sister Mayo도 참가하여 이야기꽃을 피웠다.
14. 같이 보기
[1] 오프닝 나레이션 한정[2] 본편 나레이션과 히카루 역을 맡았다.[3] 한국판에서는 '''"넘치는 용기여, 마법으로 변해라! 마법전사 매직레인저!"'''로 변경.[4] 매직(マジック)의 변형인 마지(マジ)가 진심, 정말 등을 뜻하는 まじ와 동음이의어라는 점을 감안한 피니시 대사이다. 한국판에서는 '''"우리는 마법전사 매직레인저!"'''로 변경.[5] 밀레니엄 이후의 전대의 특징 중 하나인 '열혈 바보 레드'의 특성 때문에 오히려 리더 레드의 이미지는 후배 전대에서도 약하다. 그나마 보우켄저와 신켄저가 레드가 리더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6] 우주형사혼의 오리지널 최종보스로도 등장했지만 일본 내에서 공개된 영상물로서는 마지레인저가 유작이다. 그리고 본래 이 배역을 맡을 예정이었던 오카다 마스미 또한 소가 마치코가 사망하고 1달이 채 되지 않아 고인이 되었다.[7] 전작보다 수익이 감소했지만 108억엔도 나름 준수한 실적이다.[8] 어느 정도 정상 참작은 해야 하는 것이 전대 멤버 배우들의 연령대가 점점 내려가고 있다 보니 예전처럼 굴리지 못하는 점도 크다. 1970~80년대 작품들만 해도 슈트 액터를 겸임하는 경우가 있었고 다수의 배우들은 JAC(현 JAE)에 속해 있어서 위험한 액션을 직접 소화한 경우가 많았지만 연령대가 많이 내려간 2000년대 중반 이후의 작품들은 맨몸 액션이 아예 없거나 최소 한도로 줄어드는 추세다.[9] 초반에 나오는 기차역 내경 및 도시, 스카이 타워는 뉴질랜드에 있다. 위 영상은 초반부 오프닝[10] 이미 작곡가로도 활동하고 있던 뮤지션[11] 한국판 내레이션은 본작에서 우르저드 역을 맡은 시영준.[12] 본명은 사와다 마사요다. 14년 뒤 기사룡전대 류소우저에서 다시 엔딩곡을 맡았다. 오빠는 X JAPAN, Loudness의 베이시스트였던 TAIJI.[13] 사실 Project.R에서 현재 최고령 뮤지션은 굉굉전대 보우켄저의 주제가를 맡은 NoB이지만 슈퍼전대 시리즈 최장기 활동자는 타카토리 히데아키라 할 수 있다.[14] 여담으로 2014년 2월 9일에 방영된 시청률의 제왕에 사용되었다.https://youtu.be/7TT-nALpyLQ [15] 특히 "파워레인저"란 호칭을 걷어낸 부분이 돋보인다. 파워레인저 매직포스란 이름은 오프닝에서만 들을 수 있고, 극중에서는 "마법전사 매직레인저"로만 칭한다.[16] 참고로 매직포스를 제외한 슈퍼전대 시리즈의 한국 더빙판의 OST는 투니버스나 대원방송 모두 오프닝 및 엔딩을 제외하고는 본편 에피소드에 다시 삽입될 때도 거의 원곡을 그대로 내보냈다.[17] 국내에 파워레인저라는 제목으로는 최초 방영된 시리즈이다.[18] 여담으로 이후 엔진포스와 2010년대에서는 캡틴포스와 다이노포스로 남게 되었다.[19] 2000년대 초반생들이 기억하는 파워레인저는 대부분 매직포스다.[20] TJ미디어 노래방에 슈퍼전대 관련 노래가 실린 것은 《폭룡전대 아바레인저》의 한국판 오프닝인 '승리의 약속'(15505번)과 이 마지레인저 오프닝곡. 일본판 《광전대 마스크맨》 오프닝과 일본판 《특수전대 데카레인저》 곡이 있다. 번호는 18274.[21] 정작 그 장면에서 노래방기기 화면에 나온 것은 특수전대 데카레인저의 미국판인 파워레인저 SPD였다.[22] 대원미디어와 토에이의 관계를 생각하면 안 넘어가는게 이상하긴 했지만.[23] 아무래도 대원방송이 초기에 더빙했던 트레저포스와 와일드스피릿이 더빙 면에서 적잖은 비판을 받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팬들의 반응이 부정적일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24] 애니박스에서 2007년에 가오레인저, 허리케인저, 아바레인저, 데카레인저, 아기토, 류우키 오리지널 극장판을 더빙하여 방영한 적은 있지만 TV판 더빙과는 성우진도 다르며 무관하다고 보는게 옳다. 특히 허리케인저와 아기토는 TV판이 정식으로 방영되지도 않았고.[25] 엔트리브와 대원미디어 투자에 아이언노스 개발.[26] 여기에 성까지 합치면 오즈의 마법사가 된다.[27] 일반적으로 나노리는 레드가 먼저 하고 다른 멤버들의 나노리가 진행되는데, 이 작품은 나노리가 역순, 즉 5남매의 나이 순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맏이인 그린의 나노리부터 시작되고, 막내인 레드의 나노리가 제일 마지막에 나오는 내림차순 방식으로 진행된다. 물론 막내인 레드부터 시작해서 맏이인 그린이 마지막 순서로 나노리가 오름차순 방식으로 진행되는 회차도 드물게 있다. 추가전사인 마지샤인이 같이 있는 경우에는 샤인이 가장 먼저 나노리를 한다.[28] 이 때문에 원수였던 바리키온에게는 마법의 효과가 없었다. 후에 바리키온이 죽기 직전까지 가서 겨우 살려냈지만...[29] 초반에는 우라라만 구슬의 내용을 볼 수 있었지만 미유키의 행방을 찾을 때 마법이 버전 업 하여 다른 형제들도 구슬에 비치는 것을 볼 수 있게 되었다.[30] 배우의 특촬물 마지막 유작으로, 해당 배우는 슈퍼 전대 시리즈의 마지막으로 선역을 맡았으며 그 전에는 슈퍼 전대 시리즈의 여성 최종 보스를 두 번(헤드리안 여왕, 마녀 반도라)이나 맡은 바가 있었다. 천공대성자 마지엘의 컨셉은 까칠하지만 선한 마음을 가진 여신. 그래서 디자인 컨셉도 '''둥글둥글한 반도라'''로 따왔기 때문에, 마녀 반도라와 동일 인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으나 '''배우만 같을 뿐 완전히 다른 별개의 인물이니 오해는 말자.'''[31] 그리고 배우의 영상과 연기는 미국판 리메이크 버전 파워레인저 미스틱포스에서도 더빙만 하고 그대로 쓰였는데, 설정 또한 원작과 다르게 리타 리펄사와 동일 인물이자 선한 마법의 힘을 되찾아서 '''미스틱 마더'''가 되었다는 설정이다. 아쉽게도 파워레인저 시리즈에서도 이 작품 또한 유작이 되었다.[32] 그의 딸인 한 메구미는 10년 뒤 적 간부의 성우를 맡게 된다.[33] 덕분에 만드라보야는 화분을 뺏기고 양동이 신세가 되어버렸다.[34] 마키토가 몸을 날려 막아 대신 맞았다.[35] 오즈 가를 처음 방문했을때 호우카의 오빠, 동생들은 물론 평범한 화분으로 위장한 만드라보야까지 찍었다.[36] 참 흠좀무한게 호우카가 폭탄 선언을 한 다음날이다.[37] 호우카의 경우는 인페르시아와 싸우는 동안은 아직 무리라고 생각한 것도 있다.[38] 노래는 고죠 마유미가 불렀다.[39] 명수인 사저왕의 멤버이자 홍일점인 '세이렌 네리에스'에게 끔살 당한 후 영혼만 남아 그녀의 노예(시녀) 노릇을 하고 있었다.[40] 사실 새로운 마법이라기보단 10화에서 마키토가 에리코의 선인장에 들러붙은 명수를 떼어내기 위해 사용한 주문이 강화된 것이다. 25화의 카이의 마법, 35화의 우라라의 마법도 이와 비슷하다.[41] 사실 슈퍼전대는 대부분 당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것이나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것을 컨셉으로 만든다. 영화 쥬라기 공원으로 큰 인기를 끌어서 제작된 공룡전대 쥬레인저가 대표적인 예.[42] 다만 뒤에서 언급된 작품들은 레드가 장남이었으나 본 작은 그린이 장남이다. 한국에서 만든 특촬물 환경전사 젠타포스도 가족 전대인데 그린이 아버지고, 옐로우가 장남이다.[43] 본래는 가족이 아니었던 6번째 전사도 전대 멤버와 결혼해서 최종적으로 가족의 일원이 된다.[44] 기존의 가족 전대인 고고파이브는 가족관계보다는 각자의 직업에 관련된 인명 구조 위주의 스토리가 메인이었다.[45] 새로운 힘을 얻은 후 레벨 업 되어 천공성자(천상성자)가 되어 인페르시아를 쓸어버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 천공성자가 되면 '''인간으로서의 존재는 리셋'''되어 가족으로서의 기억이 없어진다는 말을 듣자 집단 멘붕해버리고, 제대로 싸울 수 없게 되어버린 적도 있었다.[46] 우리나라에서는 몇번째 이야기라 불린다.[47] 절대로 마지렌쟈와의 콜라보레이션이 아니다. 본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마키토를 담당한 배우가 스케줄이 안 맞아서 콜라보레이션을 못했다는 추측이 있었다.[48] 가면라이더 마하 / 시지마 고우를 연기한 배우 이나바 유우가 그의 제자이다. 최근 이치카와가 트위터를 시작하면서 재회했다고.[49] 어쩌다보니 다른 작품 때문에 머리를 기르고 있는 중이어서 타이밍 좋게 마키토의 모습을 재현할 수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