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월초수 루나틱스
1. 개요
[image]
울트라 시리즈의 등장 초수. 첫등장은 울트라맨 에이스 28화.
2. 작중 행적
2.1. 울트라맨 에이스
[image]
오래전 달의 마그마를 흡수하여 달 표면의 열을 빼앗아 월성인들의 문명을 멸망시킨 초수로 모티브는 달 토끼. 에이스와 싸우기 전까지는 지구의 땅 속에서 살면서 지구의 마그마 에너지를 흡수하며 에너지를 축적하는 한편, 매년 10월의 보름달이 뜨는 밤마다 모습을 드러낸다.
무기는 입에서 뿜어내는 400도의 수증기와 화염, 그리고 눈 자체를 미사일처럼 발사할 수 있다.눈알이 띠용하고 튀어나가고 눈알이 새로 생겨나는 식. 입에 송곳니가 있는 등 흉악한 외모이지만 토끼처럼 껑충 뛰어다니기도 하는 의외로 코믹한 면도 있다. 마그마를 흡수하면 일시적으로 파워 업하며 지하와 지상에서 에이스를 고전시켰으나 최후에는 에이스 리프터로 화산 속에 던져져 마그마에 의해 사망.
이 녀석이 등장한 에피소드는 호쿠토와 미나미가 헤어지는 에피소드로 매우 유명하지만 그 임팩트에 묻혔는지 큰 인기는 없다. 대신 시리즈에서 몇 안 되는 토끼를 모델로한 괴수라는 것으로 유명.
2.2. 울트라맨 뫼비우스
[image]
달에 갇힌 GUYS가 간섭 필드를 파괴하려고 할 때 나타났으며, 이번에는 이차원 초인 야플의 수하로 등장해서 GUYS의 달 탈출을 방해했다. 기본적으로 모든 스펙이 초대와 동일하지만 이번 루나틱스는 눈매가 예리하지 않고, 몸의 털도 적다.[2]
하지만 GUYS는 간섭 필드를 발생시키는 수정에 사격을 가하여 필드를 해제시키고 피닉스 네스트를 재기동하는데 성공하였고 때맞춰 나타난 울트라맨 에이스와 35년 만에 싸움을 벌이게 된다. 초반엔 수증기와 눈 미사일로 압도했으나 카자마 마리나가 에이스를 엄호하면서 방해를 받고 피닉스 네스트의 '''피닉스 페노메논'''으로 간섭 필드 수정이 완전히 파괴하는 동시에 에이스의 메타리움 광선을 맞아 그 자리에서 폭사했다. 허무하게 지긴 했지만, 이 싸움을 계기로 호쿠토 세이지는 미나미 유우코와 다시 재회하게 된다.
2.3. 울트라 갤럭시 대괴수배틀
10화에서 원반생물 노바와 재생괴수 사라만도라와 함께 등장했다. 사라만도라와 함께 고대괴수 고모라를 공격했고, 고모라의 꼬리를 잡은 뒤에 고모라를 넘어뜨리는 등 소소한 활약을 하지만, 블랙 킹죠의 공격으로 사라만도라와 함께 폭사한다.
[1] 눈을 직접 발사하는 것이다. [2] 과거의 슈트가 재질이 안 좋다보니 털이 많은 것은 당연한 현상이었다. 슈트 제작기술이 넘사벽 수준인 현대에는 오히려 깔끔하게 리파인된 쪽이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