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총(진삼국무쌍)
'''우호 대사 무장: 서황, 조인'''
'''적대 대사 무장: 없음'''
1. 개요
진삼국무쌍 시리즈에 등장하는 만총을 다루는 항목이다. 담당 성우는 아오키 타카시.[1]
2. 참전 이전
8편에 참전하기 전까지는 클론 무장이었다. 그래도 1.5군 정도로는 취급하는지 첫 참전은 비교적 빠른 2편부터였다. 만총의 활약상대로 주로 석정전이나 합비신성전 같은 후반기 대 오전선에서 활약하지만 진삼국무쌍4의 합비신성전에서는 코빼기 만한 활약을 할 기회조차 없었다.. 총대장은 조비에 참모는 사마의, 별동대는 견희, 주요 성문을 지키는건 조인, 허저, 서황인데다가 조씨 일족 클론무장인 조창, 조휴에게 마저 성문 수비 역할을 뺏기고 말았다. 진삼국무쌍5의 합비신성 전투에서는 '''"이 합비신성은 마성의 성이다!"''' 라는 말과 함께 성내의 함정을 가동시키는 전용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그러나 하필 위나라 VS 오나라의 경우에는 시리즈 대대로 장료가 미친 존재감을 뿜어내는 데다가, 7편에서 악진과 이전까지 가세하는 바람에... 그나마 7 맹장전의 진나라 시나리오인 합비신성 방위전[2]에서 위군 총대장으로 나오긴 하지만, 시작부터 적들에게 포위된 상태라 서둘러 구출하지 않으면 그대로 골로 간다. 안습 더구나 합비신성 전투가 오나라의 마지막 스테이지로 설정되는 경우가 많아 처절히 발리는 역으로 나올때가 많다. 아니... 총대장이면 다행이지 총대장 역할은 조조, 조비, 사마의가 번갈아서 다해먹다보니 그냥 지나가는 잡장 취급을 당한다. 진삼국무쌍7에서도 합비신성 전투는 오 스토리 모드의 마지막 전투가 되어 손권이 합비신성에서 승리하는 것으로 왜곡 되었다.[3] 참고로 이건 IF도 아니고 '''정사 루트다.'''(...)[4] 덕분에 만총은 정사에서 자신이 이긴 전투에서 자꾸 굴욕을 당하는 셈이 되었다.
진삼국무쌍 BLAST에서 일러스트가 공개되었다. 레어카드 클론으로 참전. 무기는 참모계열무기인 곽가의 타구곤을 사용한다. 그리고 2015년 12월 하순 드디어 SR이미지가 공개 되면서 차기작 참전확률이 엄청 높아졌다! 무기는 마대와 같이 요필을 사용한다. 사실 마대가 푸시를 엄청 받는데 반해서 무기인 요필이 마대와 안 어울린다는 의견이 많았던지라 긍정적인 변화라 볼 수 있다. 마상붓놀림(...)이나 서량식 기마 요필술(...)을 동영상에서 선보여야했던 마대와는 달리 만총은 문무겸비의 이미지가 강해서 요필도 그다지 어색하지 않은 편. 다만 공식 트위터에서 요필을 언급하기 보단 횃불을 언급하는 걸로 보아 요필 자체를 의도했다기 보단 그냥 횃불과 비슷해서 들려줬을 가능성이 더 높다.(...) 왼쪽 일러스트는 얼굴에 먹이 묻어있든 생각에 몰두하는 모습이라는 설정이고, 오른쪽의 일러스트는 합비전투 때, 오군의 병기를 불태우려는 것을 그린 것이라고. 역시나 코에이가 이 점은 미안했는지 무쌍난무는 차별화시켰다. SR버전의 성우는 이 때부터 아오키 타카시를 그대로 썼다.
3. 진삼국무쌍 8
[image]
그리고 드디어 진삼국무쌍 8에 참전이 결정되었다. 캐치프레이즈는 '''미소의 모사'''. 공식 사이트 소개에 따르면 위나라의 지장이라 하며, 계략과 함정을 교묘히 다루어, 수많은 방어전에서 활약하고, 변설에도 뛰어났으며, 지인인 서황에게 조조군으로 출사할 것을 권했다고 언급된다. 소개문구에 따르면 일 외에는 무관심하다고 하며, 디자이너 왈 진삼8의 만총은 진삼국무쌍 BLAST의 디자인을 베이스로 하고 있고, 사실에서 키가 크다고 기록에 남아 있으므로, 참모중에서도 장신으로 만들었다고 한다.[5] 만총이 일에만 관심있음을 표현하려고 의도적으로 명문 출신이라 고급스러운 소재지만 옷 장식끈을 엇갈리게 했음을 표현했다고 한다.[6] 아마 캐릭터 성격에 다소 덜렁이스러운 모습을 부여한 듯 하다.
위나라에서 가장 다채로운 인간관계를 자랑하는 인물인데 책사와 무장의 역할을 둘다 하는 만능인이기때문에 교류하는 캐릭터가 상당히 많다. 클론무장인 정욱을 대신해서 위 5대 참모로 엮이며 순욱을 비롯한 책사계 캐릭터들과도 초반부터 어울리며 서로 대오전선을 같이했던 조인 등의 무장계 인물들과도 대화가 많은 편. 시나리오 후기까지 나오는 인물이기 때문에 조비,사마의등의 후기 세대 캐릭터들과도 엮인다.[7] 서황의 등용 이벤트도 재현되어 서황과는 친구라는 설정.[8]
성우는 BLAST와 동일한 아오키 타카시. 유저들은 대부분 만총의 등장을 반기는 편인데, 위나라에 부족했던 책사 캐릭터가 보강된데다가 시리즈 전통적으로 위와 오의 최종전투로 설정되는 합비신성 전투의 진정한 주인공의 참전이 이루어졌다는 만족하기 때문, 장수한 사람이라는 점을 살려서[9] 위나라 마지막 전투까지 활약한다
고유무기는 사인창이라는 8편의 신무기. 무기의 컴팩트성을 살려서 양손으로 무기를 번갈아가며, 혹은 갖춘 상태로 빠르게 찌르기, 휘두르기를 중심으로 기술을 구사한다고 한다. 또한 찌르기나 휘두르기에 맞춰, 무기의 무늬 안에 수납된 창끝을 사출하여 단발사격, 연사를 섞은 공격도 구사한다.
12월 중순에 공개된 PV 영상에서는 마치 건카타 비슷한 움직임을 보인다. 연노포와 비슷하게 타격 공격과 발사 공격을 섞어 쓴다. 발사 공격의 경우 공중 & 기절 플로우 피니시, 다운 플로우 공격이 확인 되었다. 만총의 특수기는 전방을 향해 넓은 범위로 폭발하는 탄을 발사하는 공격이다. 특수기 시전 이후 화속 이펙트가 발동된다. 고유기의 경우 통상 플로우 피니시이며 사인창을 전방을 향해 들고 다단히트를 내며 순간적으로 미끄러지며 적을 밀치며 기절시킨다. 3차 PV와 합쳐서 지상난무 & 공중 난무 모두 확인되었다. 지상난무의 경우 난무파트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필살파트의 경우 전방을 향해 다수의 화살을 발사해 적을 멀리 날린 뒤 해당 방향을 향해 폭발하는 화살을 발사하고 공중난무의 경우 독속 이펙트의 화살을 전방위로 난사하는 난무이다.
엔딩에서는 자신이 짓고 있는 합비신성을 사마의와 함께 걸으며 살펴본다. 사마의가 무심코 벽에 손을 대려고 하자 잘못 만지면 병기가 작동되니 조심하라며 웃으며 경고를 날리고 사마의는 당황해 한다. 그리고 성안의 병기중의 하나인 창살감옥을 작동시켜 이정도면 오나라군이 절대 못빠져 나갈것이라며 흡족해하는데 사마의가 "그럼 지금 우리는 여기서 어떻게 나가냐"는 질문에 "사마의님의 지모에 달렸으니 기대해보겠습니다"라고 대답하여 사마의를 벙찌게 만든다.
실성능은 병맛에 가깝다. 적성무기인 사인창 자체가 뭔가 미묘하게 나사가 빠져서 나왔다. 다단히트형 공격인 다운 플로우 공격은 시전길이가 쓸데없이 길어서 난전에서 측/후면 기습을 받기 딱 좋고 기절 플로우는 타수간 딜레이가 느려 터져서 역시 시전중 강습받기 딱 좋다. 통상 플로우 공격은 타수가 빠른 다단히트 월윈드성 공격이나 정작 판정으로 적을 밀어내는 거리가 공격 판정보다 멀다는 문제로 공격이 다 이어지지도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 이러다보면 쓸만한 공격은 공중 플로우로 고속 사인창 돌리기로 적에게 말뚝딜을 박는 거 외엔 딱히 할게 없는데 이건 또 범위가 좁아서 난전에선 쓰기 힘들다. 다인전이고 대인전이고 뭐고 죄다 나사가 빠져 있어서 8편 시스템에는 그다지 융화되지 않는 타입의 무기이다.
그러면 만총의 모션 성능이 좋은가 하면 좋긴 한데 또 미묘하다. 유니크 트리거 자체는 고성능인데 기절 트리거로써 빠르게 사인창 1타 발사 이후 전방위 회전 공격으로 적을 기절시켜 모으는 판정의 공격이다. 그러나 하필 기절 판정이라 연계점이 애매하다. 어정쩡한 기절 플로우로 직접 잇기 보단 고성능의 대시 공격을 먹인 뒤 다시 트리거를 먹여서 트리거만 반복 난사를 하는 전법으로 빠지거나 아니면 여기서 어정쩡한 타상 트리거를 콤보 파츠로 쓴 다음 공중 플로우 공격으로 연계하는 방법이 있다. 아니면 대시 리액트 이후 통상 판정을 이용하여 통상 플로우 피니시로 연계하는 방법이 있다. 본래 구 버전에선 사인창 지상 플로우가 적장에게 제대로 안이어지는 문제로 인해 무장전에수 쓰기 힘들었으나 해당사항이 패치된 뒤엔 유니크 피니시 콤보도 무장전 고려사항이 가능해졌다.
다만 그외의 부분에선 아이러니하게도 강점을 드러내는데 골때리게도 특수기 화력이 손에 꼽으라 할정도로 고화력이나 이거 하나만 있어도 왠만한 클론 무장들은 골로보낼수 있으며 그외에도 다단히트의 공중난무 역시 데미지가 높아서 이거 2-3번만 풀히트 시키면 무쌍무장도 골로 보낼 수 있다. 연계보다는 그야말로 한방에 모든 것을 거는 타입의 무장. 연계를 중요시하는 시스템인 8편에서 정면으로 도전하는 강점이라 할 수 있다.
[1] 무쌍계의 몇몇 성우와 같이 10년이 넘은 베테랑이지만 대표작이 없이 단역만 주로 맡는 완전 무명이다. 이쪽 계열에서 가장 유명할만한 작품은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러셀 버그만이지만, 저 인물도 비중있는 조연은 아니고, 상태가 저래서야 진삼국무쌍 쪽이 오히려 대표작이라 할만하다. [2] 시점은 손권이 공격했던 1차 전투이지만, 사마소, 왕원희, 제갈탄 등의 진나라 소속 인물들의 참전을 가정한 전투이다.[3] 보통 스토리 모드의 엔딩은 희망차게 끝네는 편이지만 위나 촉에 비해서도 후반기 장수가 부족한 오의 경우 끊을 시점이 마땅치 않은지 이런 무리수 연출이 위촉보다 많은 편.[4] 합비신성 전투는 장료가 활약한 2차 합비전투와 더불어 조위측의 대승었기에 제작진 중에 손권빠가 있는거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5] 조인과 같이 있는 컷신에서 조인보다 키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6] 실제로 일러스트를 보면 단추를 잘못 꿰어서 상의의 밑단이 짝짝이다. 평상복은 겉옷의 끈을 대충 묶어서 풀릴락 말락 한다.[7] 여담으로 장합과 함께 얼마 없는 11장에 나오는 위나라 장수들이다. 아무래도 대부분은 진으로 편입된 탓이 크기 때문.[8] 하지만 친구라지만 서로를 '공'으로 부르고 위군 내 시나리오에서 서로 페어를 이루는 모습은 거의 없어 오히려 2차창작에선 오군 시나리오나 번성전투에서 주로 콤비로 등장하는 조인과 팬아트가 많다.[9] 생년이 미상이지만 조조가 연주를 평정한 시점부터 조조 휘하로 들어왔으며, 조조 이후로는 조비와 조예를 거쳐 조방의 재임기 도중에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