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삼국무쌍 BLAST
1. 개요
'''真・三國無双ブラスト'''
진삼국무쌍7 엠파이어즈 출시 직전 코에이가 스마트폰기종으로 출시한 진삼국무쌍이다. 기반은 진삼국무쌍7 맹장전이다. 엠파이어즈 캐릭터인 순욱을 포함했으며 또한 해당 게임 전용 추가캐릭터를 보강했다. 해당 게임의 소개 무장은 서성, 추씨, 하후씨, 서씨, 손익, 엄안, 수경선생. 게임 설명에 따르면 추가무장 카드들은 기본 무장과 다른 능력을 지닌다고 했으나 인게임 모델화는 불발. 다만 순욱의 디자인을 약간 변형해서 본작에서 사용한 것을 보았을 때 추가 무장들이 정식 참전할 때의 디자인으로 활용될 여지는 있다. 카드들이 궁금한 유저는 여기를 참조할 것. 만총, 순욱처럼 여기서 차용되는 경우도 있지만, 이 디자인이 그대로 차용되지는 않는 경우도 있다. 그 예로, 주창, 서성, 정보는 BLAST에서 공개된 디자인과 완전히 다른 이미지로 공개되었다.
1.1. 서비스 종료
그러나 여러 요소에서 기초적인 틀이 다른 게임과의 차별성을 두는데 결국 실패했는지 2016년 3월 하순을 기점으로 서비스를 종료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다. 결국 이번 시리즈에서 얻은 것은 많은 수의 참전 희망 무장들이 일러스트로 나마 그 외곽을 알 수 있던 점 하나밖에 없게 되었다.
다만 비슷한 시기에 코에이 자사 모바일게임중 하나인 전국무쌍 SHOOT이라는 게임도 서비스 종료 예정 공지가 떴다. 골때리게도 먼저 출시된 진삼국무쌍SLASH는 악평을 듣고 반 망했음에도 종료공지 없이 멀쩡히 서비스 중이라는 점. 여러가지 정황이 안맞는 상황으로 인하여 수익이 안나서 접는 것일 수도 있지만 뭔가 준비를 위한 정리일 수도 있어보인다.
이외에도 종료예정 공지와 함께 BLAST의 세계관은 본가 시리즈에서 이어진다고 공식 트위터에서 언급했다. 아쉬운 유저는 본가의 변화를 기다려 보자. 실제로 순욱은 본가7편에서, 하후희는 본가 8편에서 이 게임의 디자인대로 등장하기도 했고.
그냥은 서비스 종료하기 미안했는지 공지 이후 마지막 기간 한정전을 개최했으며 종료 직전까지 계속 새 카드를 출시했다.
1.2. 전투
시스템상으로는 조작문제로 대부분의 시스템이 칼질당했다. 아래는 전투 시스템 요약.
- 모션은 약공격 3~4타와 강공격 1타 2종로 구성
- 약공격을 이어가면 무장에 특수이펙트 발생. 이 때 2종의 강공격중 하나를 선택해 시행하면 강공격이 강화.
- 플레이어 무장 1명과 보조 무장 3명으로 구성되어 스킬 발동 가능
- 보조 무장 3명은 스킬 보조. 플레이어 무장은 무쌍난무 발동.
1.3. 카드 시스템
확산성 밀리언 아서와 비슷한 카드 수집형 게임이다. 카드 등급은 노멀, 레어, 슈퍼레어 로 구성. 슈퍼레어는 본작 참전 무장들로 구성되어 있다.
- 편성
- 강화
- 등용
- 각성
패치를 통해 '''각성차지'''가 추가되었다. 각성시 개방되는 2번째 차지로 사용법은 기존 강공격과 같으며 2개의 강공격버튼중 기존 버튼위에 새로생긴 2번째 버튼을 누르면 발동한다. 기존 강공격과는 다른 타입의 강력한 공격을 시행한다.
- 전생
- 장비 아이템
2. 등장 시나리오
시나리오마다 랜덤으로 카드 무장 하나를 호위로 골라 갈수 있다. 보통 SR카드가 뜨며 전투 특수로 레어카드나 노멀카드를 고를 수 있기도 하다.
2.1. 격투편
본편의 스토리모드처럼 굵직굵직한 전투를 진행하는 시나리오이다. 게임 특징상 진영별로 진행하지 않고 당시 승리를 거두었던 진영의 입장으로 시나리오를 진행한다.
- 반동탁연합
- 귀신토벌(하비전)
- 풍운서주(유비토벌전)
- 소패왕진군(소패왕참화)
- 원가의 종언(백마/관도전)
- 형주소란(양양/하구전)
- 유비추격전(박망파/장판전)
- 적벽대결전(적벽대전 오군시나리오)
- (금마초비상(동관전))
- 합비공방전
- 한중요동(한중공방전)
- 번성침공(번성전)
- 이릉염상(이릉전)
- 남중방어전(남만평정전)
- 한꺼번에 풀면 나중에 풀게 없어지니 조금씩 푸는데 그대신 고레벨들을 위해 상급편이 따로 있다.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고 적장의 레벨이 10정도 높아지고 들어오는 경험치만 좀 더 높다.
- 금마초 비상의 경우 특이하게 남중 방어전 이후 출시됐는데 그 이전 시점의 시나리오이다. 준비 역시 상당히 공을 들였는데 같이 출시된 카드가 마초, 왕이, 한수(레어 클론) 이다.
2.2. 기간 한정전
10월 부터 시작한 이벤트 시나리오. 소소한 보상이 있다. 예를 들면 11월 이벤트였던 이릉대결전의 경우 태사자, 손권, "십상비연"육손[1]을 공식 출시전 랜덤으로 전투획득하게 해주었다. 물론 이 당시 태사자와 손권의 경우 첫 출시였던지라 열전은 불가였다.
- 반동탁연합격퇴전 - 10월
- 이릉대결전 - 11월
- 영웅의 길 - 12월
- 격전! 백화요란 - 15년 1월
- 삼로얄 대결전(サンロワ大決戦) - 15년 2월[2]
- 장판낙일부 - 15년 3월
- 벽안아강림 - 15년 4월 - 벽안은 여기서 푸른 눈으로 서양인을 지칭한다.
- 귀신강림 - 15년 5월
- 간웅강림 - 15년 6월
- 축제 - 15년 7월
- 집중육성 "오소 기습" - 15년 8월
- 호용을 이어가는 자 - 15년 9월
- 냉혹한 심복 / 군략탐구행 - 15년 10월
- 아란드의 연금술사 - 15년 12월[3]
- 번성공방 - 16년 1월
- 집중육성 "맹획쾌진격" - 16년 1월
- 차세대로 가는 길 - 16년 2월
- 반동탁연합격퇴전 - 15년 9월
- 이릉대결전 - 15년 11월
그런데 15년 9월부터 매일 첫번째로 기간 한정전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때 무공 획득량 4배 아이템을 주되, SR 무장 카드를 얻으려면 일정한 순위내에 들어야만 SR 무장을주도록 바뀌었다. 이 패치 한 방으로 카드를 얻기위해서는 순위에서 밀려나지 않게 무공 포인트를 꾸준히 얻기 위해 과금을 해야했고, 각 기간 한정전에서 추가 보너스 무공을 주는 무장들을 전부 뽑고 각성시킨 뒤 레벨 한도를 풀로 맞추고 나서 끊임없이 순위에서 밀려나지 않게 황금 투구(사용하면 그 스테이지에 재빨리 격파시 무공 포인트 보너스를 주는 영걸이 확정 소환)와 만두를 살 수 있는 초헤비급 과금유저들 이외에는 SR무장을 얻을 엄두조차 내지 못하게 되었다.
요약하자면 양측 다 SR무장을 얻기 위해서는 과금이 필요했다. 하지만 전자가 SR무장을 얻기 위해 해당 포인트 수치에 도달할 정도로만 과금이 필요했다면, 후자는 기간이 끝날 때까지 순위 유지를 위해 과금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회사 입장에서야 수익 창출이 당연하지만 유저들 입장에서는 부담이 너무 커져버려 아쉬운 부분.
2.3. 열전
이전작들의 무쌍모드 느낌으로 중심인물을 놓고 진행되는 시나리오이다. 해당 무장의 SR카드 획득을 조건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만 스타팅 캐릭터로 SR카드인 조운, 하후돈, 주연 3명중 한 명을 선택할 수 있으니 시작하자 마자 시나리오 하나는 바로 시작이 가능하다. 물론 그 외의 시나리오를 플레이 하려면 뽑기운으로 SR카드를 획득하거나 인앱결제로 SR카드 개별 구매로 획득하여야 한다. 콜라보 게스트나 옥새같은 특이카드를 제외하면 모든 SR카드 무장은 전부 열전이 있다고 보면 된다.
3. 등장 무기 및 변경사항
전투시스템에서 알 수 있듯이 베리어블 어택이나 특수능력은 다 잘려나갔기 때문에 기재하지 않는다. 특이사항만 기재.
- 용창
- 언월도
- 박도
- 쌍모
- 권 - 권을 던지는원거리공격으로 변경
- 쇄분동
- 비연검 - 분신 삭제. 쌍검 모션사용. 평타로 검기 발생
- 장검 - 차지 분신 삭제. 평타로 검기발생
- 열격도 - 검기 특수효과 삭제. 공격시 검기 발사로 수정.
- 쌍두추
- 극
- 연인자
- 십자극
- 방천극
- 신세검 - 평타에 검기 추가. 무기가 늘어나진 않음.
- 폭탄
- 화염궁 - 무빙샷 삭제
- 쌍월
- 피리 - 평타시 장풍 발생
- 귀신수갑 - 잡기 능력 삭제. 맹획 EX차지로 강공격 대체
- 순패검
- 타구곤 - 공 특수기능 삭제, 평타로 기탄을 던지는걸로 변경
- 선곤
- 도 - 평타에 검기 추가
- 쌍검
- 양인창
- 아벽 - 충격파진 효과 삭제
- 구조
- 다절편
- 총 - 토귀전 극에 등장하는 무기군.
- 진장 - 진 구축 삭제. 평타에 검기 추가
- 표
- 비상검
- 쌍선
- 척창
- 나선창 - 시스템적으로 가드가 없는 게임이라 본래의 가드 깨는 효과 자체가 무의미.
- 파성창
- 불진
- 단철편
- 인노
- 금쇄봉 - 토귀전 극 등장무기군.
4. 등장 무장
참전 무장들은 주로 스토리 모드 주역 클론들로 채워져 있어서 참전확률이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한다.
어떤 카드이든 플레이어블 무장으로 배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등장무장은 어떤식으로든 전부 플레이가 가능하다. 슈퍼레어급은 전부 참전무장이므로 자기 모델링 + 무기로 등장하지만 그외에는 얄짤없이 클론 무장 + 무기로 참전한다. 예를 들면 순욱의 경우 지략클론 + 장검 모션을 들고 나온다. 차라리 순욱처럼 특별한 무기를 들고오면 사정이 낫지만 비인기 클론은 죄다 비연검 아니면 극을 가지고 참전한다. 안습.
같은 무장의 다른 복장일러스트판을 따로 팔고 있다. 그외에도 긴 머리 버전의 본편 복장이 아닌 손상향 카드도 출시한 상태. 일러스트 그림체가 달라서 다른 원화가가 맡은 걸로 보인다. 참고로 오리지날 일러스트 의 경우 무려 인게임에서도 일러스트 모델을 사용했다
여성진의 경우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들까지 나온다. 가령, 방림의 아내 습씨, 열녀로 소문난 방아친(조아), 원술의 딸이자 손권의 아내인 원부인(원희), 원술의 후궁인 풍씨, 종회의 어머니 장창포 등. 다만 여성 무장 무기가 적어서 권이나 피리를 EX무기로 돌려 쓰는 경향이 강하다.
뜬금없이 토귀전 극의 호로가 등장했다. BLAST가 발매된지 약 한달 후에 토귀전 극이 발매된 것으로 보아, 자사 게임의 홍보 차원에서 추가한 듯.
서비스 초창기엔 진나라 진영이 없다가 안정기에 든 뒤 추가되었다. 특이사항으로 노멀/레어 무장들중에서 삼국지12에서 짤린 케이스가 꽤 많다.
아래 항목은 콜라보레이션이나 이벤트 등의 오리지날 일러스트 목록.
4.1. 특이사항
- 수경선생(SR) - 소재용 카드로써 인게임 모델은 노멀판과 똑같은 클론이며 SR열전도 없다.
- 옥새 - 플레이어블 카드가 아닌 특수한 기능이 있는 카드. 하나는 옥새를 하나 소모하고 특별편의 요일각성전을 요일에 상관없이 1번 가능하게 해주는 기능. 또 다른 하나는 각성한 무장을 강화할 때 소재로 사용, 옥새 1개당 대상 무장의 레벨 상한을 3올려주는 기능이다. 레벨 상한이 오르면 무장의 레벨을 더 올릴 수 있고, 이는 곧 스펙 업으로 이어지므로 전자보다 자주 쓰게 될 기능. 옥새로 올릴 수 있는 추가 레벨 상한은 최대 30까지이다. 즉, 각 등급의 레벨 상한을 노멀 60, 레어 70, 슈퍼 레어 90까지 만들어 줄 수 있다. 그 외에 전생 가능한 무장을 전생시킬 때 필요한 재료가 되기도 한다.
- 기령 - 일러스트는 분명 삼첨도인데 인게임 모션이 삼첨도가 아니다.
- 동백 - 일러스트는 단철편을 들었지만 실제 무기는 십자극이다.
- 장창포 - 종회의 모친으로 인게임 일러스트는 단철편이지만 역시 무기는 피리로 다르다.
- 하후희(SR) - EX무기인 쌍선은 진삼국무쌍7 엠파이어즈 공식 에디트 무장 배포시 들려주었던 무기이다. 외전에 신무기 들려주긴 곤란해서인지 소교EX로 대체한 듯 하다.
- 번옥봉(SR) - EX무기인 인노는 진삼국무쌍7 엠파이어즈에서 월영EX무기로 등록되어있다.
- 최씨 - 조식의 아내
- 이씨 - 마막의 부인
- 삼국지 스타일 일러스트 - 턴 시뮬레이션의 그 삼국지 시리즈의 일러스트는 아니지만 그런 스타일로 현실적인 일러스트로 그려졌다.
- 유씨 - 여범의 아내
- 제갈씨 - 제갈량의 작은 누나
5. 평가
게임 자체가 진삼국무쌍을 간단하게 재현했다. 다만 구 기종(아이폰4 이하)은 돌릴경우 프레임이 심각하게 떨어지니 조심할것
과금의 특이성상 사람들에게 안좋은 소리를 듣기도 한다. 보통 과금이 결제만 하면 바로 사용 할 수 있는 것에 반해 한번 과금을 하면 모 사이트의 포인트가 되고 그걸 다시 블라스트 곡옥으로 바꾸는 지라 여러가지로 말이 많다.
또한 너무 캐주얼성에 맞춰져서 본작과는 달리 컨트롤 하는 맛이 없다. 본가 시리즈의 경우 일부 사기속성때문에 밸런스는 안맞을지언정 낮은 레벨이라도 플레이어가 컨트롤로 극복할 여지가 있었는데 BLAST는 조작체계가 너무 적어 그렇게 하기엔 한계가 뚜렷하다. 무적기나 회피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가드가 되는 것도 아니니 뭘 할 여지가 없고 그냥 경직 안당하게 조심하면서 히트앤 런하는 것이 전부. 데미지가 잘 안들어가서 전투 자체가 장기화되고 하다못해 무쌍게이지를 모으자마자 바로바로 소모하여 전황을 타개할수 있나 하면 쿨타임의 존재로 그것도 불가능하다. 또한 장기화 되는 만큼 버티면 되는가 하면 그것도 안되는 것이 전장 자체가 너무 작아서 보통 전투가 아군 본진 근처에서 일어나다 보니 전투가 장기화 되면 아군 본진이 쓸려나가는 경우가 더 많다.
이런 요소를 해결하려고 무기같은 아이템 요소도 나중에 만들긴 했는데 시원치도 않고 기본적으로 무장카드에 비해 잘 뜨지도 않을 뿐더러 합성 마저도 무기끼리만 되어서 실제 효과를 보려면 장시간 공을 들여야 한다.
또한 해당 작품만의 오리지날성이 있나하면 그 부분도 약하다. 기본적으로 확밀아류 카드식 시스템을 따라가는지라 특별히 개성도 없다. 말 그대로 전투만 무쌍인 확밀아.
결론적으로 캐주얼성이 강하던 최근 무쌍 시리즈에 캐주얼요소가 더해지면서 게임성 자체가 붕 떠버린 모바일 게임이 되어버렸다.
상기 확인 사항을 조합해봤을 때 적당히 진삼국무쌍과 비슷하지만 확실하게 일러스트 빨로 먹고 살며, 무쌍시리즈 신작이 없어서 이익이 안나는 공백을 메꾸기 위해 급조된 게임인 듯 싶다.
6. 기타
해당 게임의 의의는 일러스트 참전 무장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게임의 디렉터가 진삼국무쌍 7 엠파이어스도 맡고 있었고 실제로 진삼국무쌍 시리즈와 캐릭터관을 공유한다고 공식적으로 언급까지 했다. 하지만 진삼국무쌍 8의 신무장인 주창과 정보, 서성, 신헌영은 블래스트에서 SR등급이 출시되지 않았던 무장들이고 디자인도 블래스트의 일러스트와 다르게 나왔다. 다만 SR등급까지 승급한 무장은 본작 편입이 높은 확률로 고려되는 듯 하다. 당장 SR승급한 만총의 경우 BLAST 컨셉이 많이 반영되어 출시되었다. 하지만 조휴 같은 경우 SR 등급이 없음에도 블래스트의 디자인을 거의 유지하며 8편에 뜬금포로 참전한지라 SR 등급이 나온 장수는 높은 확률로 참전할 수 있다는거고, 그 외에는 그냥 제작진 마음대로인 모양이다.
시스템 한계 때문이지는 몰라도 초창기엔 많은 본가 무장들도 참전하지 못했다. 개인 열전 작업 때문인듯 하며 이와 같은 이유로 모션이 존재함에도 진나라 무장들이 1차참전을 완전히 탈락하였다. 1년 이상 지난 지금은 본가무장들도 많이 참전한 상태이지만 비중 문제인지 서비스 종료할 때 까지 결국 참전하지 못한 본가 무장들도 더러 있다.
참고로 앙케이트 조사 결과가 특이한데 본가 설문조사 결과와는 좀 다르게 흘러간다.육항/제갈근의 경우 참전이 워낙 늦어서 앙케이트 조사 이후 카드가 추가된 바람에 조사결과에 반영되진 못했으나 그외의 본가에선 참전 요구 상위권이었던 무장이었던 정보/왕평이 중하위권으로 밀려나고 뜬금없이 문빙/우길 같은 인물들이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왔다. 왕평은 심지어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으며 문빙은 그럴만한 무장이라 쳐도 우길은 정말로 의외의 선전. 본가 앙케이트조사에서 선전한 무장중 유일하게 상위권을 차지한 무장은 고순이었으며 이 마저도 6위라서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편. 아무래도 유저들이 본가참전과 SR레어 참전은 별개로 치는 듯 하다.
이외에도 BLAST 전용 OST 음악이 있다. 시나리오별 최종전은 독자적인 BGM을 사용한다. 그러나 본가 시리즈에서도 과거작의 OST들을 DLC로 배포했던 걸 생각하면 BLAST 전용 OST들도 본가에 이식될 가능성은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