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론 무장

 

1. 개요
2. 게임상에서의 역할
3. 유명하거나, 스토리에서 비중이 높은 클론 무장들
4. 모델링과 성우에 대한 설명
5. 기타


1. 개요


[image]
진삼국무쌍4에 등장하는 군사 클론들의 모델링.
위 사진의 모델은 먼 훗날[1] 무쌍무장으로 승격되는 '''순욱이다.'''[2]
코에이무쌍 시리즈에 등장하는 장수들중 별 활약이 없거나 존재감이 낮은 마이너한 무장들을 형태나 능력이 동일한 무장의 모델링 여러 종류를 이름만 바꿔서 돌려 쓰는 데에서 나온 단어다. 다른 말로는 대역이 있다. 일본에서는 무장이라 칭한다.
사용하는 무기의 경우, 진삼국무쌍3까지는 모델링에 관계 없이 아무 무기나 들고 싸웠으나, 4부터 5까지는 모델링 하나에 무기 하나가 고정이 되었다가 6에서 다시 3처럼 아무거나 들도록 회귀했다. 당연히 입고 있는 옷의 색깔은 소속된 세력에 따라 나뉜다. 플레이어블 여부는 작품에 따라 달라지는데, 원작과 맹장전에서는 플레이가 불가능하지만, 엠파이어즈에서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가끔 클론 무장 둘이 고전하고 있을때 구원하러 가면 똑같은 얼굴에 똑같은 목소리로[3] "지원 감사드립니다" 라고 하는 모습을 볼수있다. 그냥 눈물나는 장면이다.
분명 플레이가 가능한 무쌍 무장인데, 입고 있는 옷이나 캐릭터의 성격이 딱히 두드러지지 않고 개성이 없어보이는 경우 이들을 클론 무장에 빗대어 표현하기도 한다. 다만 정식으로 발매된 후에 캐릭터의 성격, 성능 등이 좀 더 구체적으로 알려져 대부분의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게 된다면 그때부터는 평가가 반전된다. 등장 초기에는 평범해보이는 외모 때문에 클론 무장 소리를 들었다가 발매 후에 숨겨진 캐릭터성들이 드러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한당, 노숙, 우금 등이 대표적인 예다.

2. 게임상에서의 역할


당연히 고유 무장만으로는 전장 재현이 불가능하기에 나머지 머릿수를 채우기 위한 역할. 초기에는 말 그대로 저 역할 뿐이어서, 등장은 하는데 막상 제대로 된 대사도 없이 전개는 다른 무쌍무장들의 설명으로 진행시키거나, 아예 해당 역할을 다른 무쌍무장들에게 뺏기는 경우가 많았다. 이릉에서 화계 담당으로 나오긴 하는데 대사 한 마디도 없는 주연이라든가(4편), 번성 전투의 위군 총대장이 조인이 아니라 사마의라던가(2편), 한중 공방전의 참모가 법정이 아니라 제갈량으로 나오는 등 기존 네임드 무장들에게 자리를 뺏기는 일이 다반사였다.
그러던 것이 점점 스토리를 중시함과 함께 역사(연의+정사)의 전개를 최대한 따라가는 쪽으로 근래 무쌍 시리즈의 방향성이 변화함에 따라 활약했던 전공을 뺏기는 일도 없어지고 스토리 전개를 위한 나름의 캐릭터성도 붙는 식으로 바뀌면서 예전에 비해 대접이 상당히 좋아졌다. 진삼국무쌍 6의 신야 전투에서는 서서가 클론 무장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전투의 주인공 격으로까지 등장했을 정도다.[4]
또한 삼국지 시리즈노부나가의 야망같은 경우에는 모든 인물마다 일러스트와 능력치를 다르게 설정해야 하고 세력간 밸런스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등장인물 수가 제한되어 있는 것과는 달리, 클론 무장은 그냥 공용 모델에 이름만 붙이면 끝이기 때문에 삼국지 시리즈에 나오지 않은 인물이 진삼국무쌍 시리즈에 등장하거나 노부나가의 야망에 없는 인물이 전국무쌍 시리즈를 통해 얼굴을 알리는 경우도 많다.[5]

3. 유명하거나, 스토리에서 비중이 높은 클론 무장들


마속 - 클론 무장 중에서도 필두격. 가정 전투가 촉나라의 후반기 전투 중 하나로 꼬박꼬박 등장하기에[6] 그의 활약상에 따라서 꾸준히 등장한다. 본인이 제갈량의 수제자라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있거나, 강유에게 알게 모르게 라이벌 의식을 느끼는 등 갈수록 캐릭터성이 잡혀가고 있으며, 7에서는 아예 살아남는 IF 전개까지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째 클론 신세는 벗어나지 못하는 중. 그래도 캐릭터성이나 참여시 스토리에서의 활용도를 생각해보면 촉 무장 중에서는 차기 참전 가능성이 가장 높다.
우길 - 마속과 함께 진삼 시리즈 클론무장의 투탑으로 첫 등장은 3 맹장전. 손책 참화계 시나리오의 주적으로, 3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스테이지가 오로지 손책 VS 우길을 그린 내용이며, 게임 내에서도 각종 분신이나 강화등 별의별 도술을 써가며 플레이어를 방해하기 때문에 상당히 존재감이 강했다. 다만 모델링이 촐싹대는 목소리의 군사 클론에, 클리어 목적이 우길의 격파이니만큼 결국 손책이 우길을 격파하고 살아남는 그냥 지나가는 스테이지 정도라 활약상 자체가 큰 편은 아니었다. 이후 5편에 잠시 잘렸다가 6편에서 다시 부활했는데, 게임을 '''호러 게임'''으로 만들어 버리면서 강렬한 위압감을 과시하게 된다. 손책이 여기서 사망하기에 비장감 및 스토리상의 비중도 크며, 신규로 도사 모델링이 등장하면서 위엄 있는 외모와 중후한 목소리로 바뀐 점도 적절. 7편에선 다른 아군 무장이 함께 참여하며, 위군의 개입 및 IF루트의 존재 등으로 6에 비해서는 연출의 압박이나 활약상이 반토막났지만 그래도 클론 무장 중에서는 가장 강한 인상을 남기며 활약한다.
미방 & 부사인 - 번성 전투의 배신자들. 스토리 전체적으로는 큰 존재감이 없으나, 매 시리즈마다 관우를 디스하면서 배신하기 때문에 번성 전투 한정으로는 존재감이 상당한 편이다. 특히 진삼국무쌍5에서 부사인이 배신할 때 하는 "'''수염이 길다고 다 좋은 줄 아나'''"라는 대사가 마치 '''관우 수염을 질투해서, 혹은 관우 수염 자랑이 짜증나서''' 배신한 듯한 뉘앙스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5의 최고 명대사를 낳은 스타로 꼽히고 있다. 진삼국무쌍 BLAST에도 참전했다.
장보 & 장량 - 장각 3형제의 둘째와 막내. 황건의 난 시나리오에서 요술로 아군을 방해하는 중간보스 격으로 등장한다. 2 맹장전에서는 이들의 활약을 조금 더 구경할 수 있다. 혹시나 장각이 주역이 되는 IF 스토리가 나온다면 클론에서 탈출할 가능성이 있다.
안량 & 문추 - 클론이지만 연의와 마찬가지로 작중에서도 원소가 자군의 필두 무장으로 취급하는 대사가 많이 등장한다. 관도대전에서는 강화 무장이 되어서 플레이어를 가로막는 장벽이자 관우의 영원한 밥이다. 마찬가지로 원소전이 혹시라도 등장한다면 클론 무장에서 벗어나게 될 가능성이 있다. 일단은 진삼국무쌍 BLAST에서 참전하였다.
공손찬 - 사수관/호로관에서 연합군의 일원으로 자주 등장하며, 보통 여포군, 화웅군과 싸우다가 고전하는 메시지가 뜨고 징징거리다가 발리고 퇴각하는 경우가 대부분. 어차피 당해도 게임진행에는 큰 문제가 없다. 또한 원소로 시나리오를 진행할 때에도 원소를 가로막는 보스로 등장한다. 진삼3에서는 백마장군 주제에 절영을 타고 등장하여 맞으면 꽤 아픈 마상공격으로 플레이어를 빡치게 만든다. 조운으로 플레이할 때에도 무비씬에서 등장하며 전투에서는 상관으로써 지시를 내리고 유비와도 대화를 나누고 협력하는 등 나름 존재감 있는 클론 무장이다.
황조 - 오나라로 플레이 할 경우 형주 전투의 초반을 담당하는 1라운드 보스. 항상 손견을 도발하여 끔살시키고 튀는 역할로 나온다.
올돌골 - 비중 자체는 그냥 일반 무장과 별 차이가 없으나, 7에서 연의의 서술에 걸맞게 3미터는 되는 거구로 등장하면서 적으로 나올때 매우 눈에 띄게 되었다.
조상 - 진나라 스토리가 추가되면서 존재감이 부각된 무장이다. 사마의의 정적으로서 온갖 찌질한 추태가 제대로 묘사된다. 촉을 공격할 때도 근자감으로 나서더니 탈탈 털릴 때는 제일 먼저 도망가며, 사마의가 정변을 일으킬 때도 정신 못차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본편에서의 은근히 높은 비중 때문인지 BLAST에도 참전했다.
제갈각 - 진나라 스토리가 추가되면서 빛을 본 무장 1호. 본래 역사에서 자기 재능을 과시한 적이 많았던 점을 반영했는지, 대단히 자존심이 높고 오만한 모습으로 나온다. 오나라의 대도독이라는 중직에 있기도 했고. 특히 후반기 오나라의 스토리가 부실한 점을 감안하면 의외로 등장 가능성이 높으며, 진삼국무쌍 BLAST에 참전하면서 기대가 한층 높아진 상황이다.
육항 - 진나라 스토리가 추가되면서 빛을 본 무장 2호. 오나라의 최후의 명장이라는 점 때문에 진나라 스토리의 오나라와의 전쟁에서는 거의 최종보스로 나오게 된다. 제갈각처럼 부실한 후반기 오나라 스토리를 채울수 있는 무장이다. 다만 아빠 육손의 컨셉이 오나라를 잇는 후계자인지라 나오게 된다면 쇼타 캐릭터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문흠 - 진나라 스토리가 추가되면서 빛을 본 무장 3호. 덕망이 없고 비열했다는 성격을 반영한듯 게임 내에서도 꽤나 음흉하고 남을 깔보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장남 문앙이 정식으로 참전하면서 차기작 등장 확률이 높아졌다. 그리고 제갈각과 마찬가지로 BLAST에 참전했다.
호소카와 타다오키(전국무쌍 시리즈) - 아내인 가라샤가 주요 무장이 되면서 클론이면서 가라샤 연무의 주역으로 활약하게 된 캐릭터. 특히 전국무쌍 3 가라샤 루트에서 특유의 싸이코패스같은 성격이 제대로 조명되면서 엄청난 임팩트를 낳았다. 최종전에서 그동안의 행각을 뉘우치고 각성하는 씬도 제법 인상깊은 장면으로 유명하다.
타카나시 나이키(전국무쌍 시리즈) - 전국무쌍 사나다마루에서 클론 무장이면서 마지막까지 조연으로서 상당한 활약을 보여준 캐릭터. 마사유키의 아버지 유키타카 대부터 사나다 가를 섬기는 모습으로 당시 아직 애송이였던 마사유키를 보좌하는 것으로 시작, 마지막 전투인 오사카 여름의 진까지 살아남아 유키무라를 지탱해주다가 전사한다.
나오에 카네츠구(전국 바사라) - BASARA가 낳은 대스타다. 클론 무장이면서 폭발하는 존재감을 보여준다. 자신을 무적의 주인공으로 자칭하는데 일반 병사보다도 못한 허약함이 인상적. 전국 바사라 3에서는 愛투구를 쓴 고유 모델링이 생기고 고유기도 생기긴 했는데, 모션은 일반 잡병 복붙이고 플레이어 캐릭터로는 사용 불가능하다는 클론인 거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한 괴이한 포지션이 되었다. 공식 명칭은 지방 영주. 스토리 모드에 나오에 무적전이라는 전용 스테이지도 존재한다. 전국 바사라 4에서도 다른 지방 영주들이 전부 잘린 와중에 건재함을 자랑하며, 나오에 무적장이라는 아이템을 찬 채로 만나면 하루온종일 무적 타령을 해댄다. 엄청난 인기 때문에 플레이어 무장 후보로 꼽히긴 하는데, 클론 모션&일반 병사보다도 약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무적으로 자칭하는 병신력이 매력이라서 승격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리고 결국 전국 바사라 4 황에서 룰렛으로 한정적으로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었다.
코에이에서 신무장을 추가할 때 참고하는게 있다면, 패미통에서 주관하는 '''차기 시리즈 참전 희망 무장 앙케트''' 되시겠다. 보통 이 앙케트에서 10위권 이내에 드는 무장들이 참전 예상 무장 후보에 오르며, 실제로도 이 앙케트를 통해 정식 참전한 무장이 많다.[7]
클론 무장이었다가 무쌍 무장으로 바뀐 인물은 각각 진삼국무쌍 시리즈/등장인물, 전국무쌍 시리즈/등장인물 항목 참조. 두 시리즈 모두 초대작부터 참전한 무장이나 여성 무장은 이 케이스에서 제외된다.

4. 모델링과 성우에 대한 설명


진삼국무쌍4 엠파이어즈의 갤러리에 수록된 데이터를 기준으로 한다.
호장 - 두건을 쓰고 경갑을 착용한 모델링. 3에서는 턱수염이 있었는데 4로 넘어오면서 일괄적으로 면도를 했는지 전부 맨얼굴로 등장한다. 사용 무기는 4에서는 도, 5에서는 창이다.
용장 - 투구와 갑옷을 착용한 전형적인 장군같은 모델링. 호장과는 반대로 3에서는 맨얼굴이었다가 4에서 콧수염이 생겼다. 사용 무기는 4에서는 창,[8] 5에서는 도다.
군사 - 말 그대로 문관들. 모델링은 맨위의 사진과 같다. 3에서 수염이 있다가 4에서 수염을 깎더니, 5부터는 수염이 있는 모델링과 없는 모델링으로 나뉘어서 등장한다. 사용 무기는 검이다.
거한 - 4에서 새로 등장한 모델링. 상투를 틀고 경갑을 걸친 모델링으로 등장한다. 거한이라는 이름답게 다른 클론 무장들과 비교해보면 덩치가 상당히 큰 편. 사용 무기는 극이다.
군주 - 역시 4에서 새로 등장. 군주라서 그런지 다른 클론들에 비하면 투구나 갑옷의 디자인이 미묘하게 화려하다. 사용 무기는 검이다.
남만무장 - 동물의 털과 가죽으로 만든 듯한 갑옷을 걸치고 나온 모델링이다. 3에서는 뿔이 달린 투구에 윗도리를 벗은 모델링으로 등장했다. 사용 무기는 극이다.
만인무장 - 동물의 뼈로 만든 투구와 하반신에 두른 망토로만 무장한 모델링. 윗옷을 안 입고 나와서인지, 뱃살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사용 무기는 도다.
성우의 경우에는 클론 무장만을 담당하는 성우가 있기도 하고, 무쌍 무장을 담당하는 성우를 돌려쓰기도 한다.
스가누마 히사요시 - 손권, 강유 담당 성우. 진삼국무쌍5의 호장 모델링을 연기했다.
야마모토 케이이치로 - 서황 담당 성우. 진삼국무쌍7 맹장전 기준으로 해당 성우가 담당한 클론 무장은 정보, 하후무, 관구검 등이 있다. 그리고 6 엠파이어즈의 에디트 무장 중 "노련" 타입의 목소리도 연기했다.
노지마 켄지 - 육손 담당 성우. 진삼국무쌍5에서 젊은 군사 클론 모델링을 연기했으며, 7에서는 장량, 조모, 제갈각 등의 무장을 연기했다.
오카모토 히로시 - 전국무쌍 시리즈에서 클론 무장만을 전담해왔으나, 전국무쌍 4에서 코바야카와 타카카게의 담당 성우가 되었다.
미야사카 슌조 - 무쌍 오로치 시리즈나타, 전국무쌍 4시마즈 토요히사 등을 연기했으며, 6 엠파이어즈의 에디트 무장 중 '순수'와 '침묵' 타입의 목소리도 맡았다. 다만 에디트 무장을 제외한 다른 역할은 일반 병사들 뿐이다.
타키시타 츠요시 -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 사마의를 연기했고, 군주 클론의 목소리를 7까지 전담했다. 그러나 지난 2013년 3월 차량 전복사고로 성우가 사망하면서 군주 성우도 변경되었다.[9].
쿠사오 타케시 - 전국무쌍 시리즈의 주인공 격인 사나다 유키무라를 연기하지만 전국무쌍 2에서 마에다 토시이에, 다케다 카츠요리, 사나다 노부유키 등 청년 클론 무장의 목소리도 맡았다. 전국무쌍 3에서는 전령 등 일반병 목소리도 맡고 있는 모양이다.
에가와 히사오 -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조인과 전국무쌍 시리즈의 시마즈 요시히로를 연기하는 성우로, 문흠, 미방, 조홍 등의 클론을 연기하고 있다.
다나카 히로후미 -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장료를 맡고 있으며, 조식, 조상 등의 책사 클론들을 연기했다.
칸나 노부토시 -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조비를 맡고 있으며, 7부터는 다나카 히로후미를 대신하여 책사 클론의 보이스를 맡고 있다.

5. 기타


무쌍시리즈 뿐만 아니라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초기작에도 클론 무장이 다수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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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이미지는 삼국지 2의 클론무장 일부다. 얼굴이 거의 대부분 비슷하기 때문에 얼굴로 구분하는건 포기하자. 이엄, 정봉, 한당 같은 일부 네임드조차 클론 무장인 경우가 많다.[10]
토탈 워: 삼국에서도 클론 무장들이 등장한다. 발매 초에는 유니크 무장이 39명에 불과했기 때문에 순욱, 방통, 육손 등 유명무장들도 클론 무장신세였다. 이후 여러 FLC가 업뎃되고 DLC가 계속 발매되면서 순욱 방통 등은 유니크화되었다. 다만 플레이어블 팩션마다 최소한의 유니크를 배정해주기 때문에 엄백호 동생 엄여 같은 활약도 인지도도 없는 무장이 유니크인 반면 오자양장 중 한명인 장합은 클론무장인 안타까운 사례도 있다.
게다가 삼국지 시리즈와는 달리 설정된 역사무장만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 진행중 계속해서 신무장이 생성되는 시스템이라 게임하면서 보는 클론무장은 여전히 많다. 이 신무장의 이름은 정해진 성과 이름 풀에서 랜덤하게 조합되어 나오기 때문에 노근혜, 지성박, 파파, 보지, 잠지같은 정신나간 네이밍의 클론무장들도 떼거리로 등장한다.

[1] 진삼국무쌍 4는 2005년 6월에, 진삼국무쌍 7 엠파이어즈는 2015년 8월에 정발되었다. 즉 순욱이 무쌍무장으로 나오기까지는 '''10년'''이나 걸린 셈이다.[2] 참고로 진삼국무쌍 4 발매 후 이 인물이 등장한다는 가정으로 나온 공식 팬북에 실린 일러스트에서는 순욱이 카드 게임 버전의 평범한 검이 아닌 다른 무기를 들었는데 7편의 사마의가 들고 나온 불진과 유사하다.[3] 다만 시리즈가 점점 지나가면서, 얼굴은 똑같아도 목소리는 다른 케이스가 생기고 있다. 진삼국무쌍 시리즈를 예로 들자면, 진삼국무쌍 5까지는 얼굴 하나에 목소리 하나가 고정이었지만 이후 시리즈에서 좀더 세분화. 더욱이 진삼국무쌍 6부터는 어떻게든 투구, 헤어스타일, 눈매, 코, 입, 목소리 등을 하나하나 세분화하여 차이점을 두면서 생김새나 얼굴이 완전히 일치하는 무장을 최소화시키는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다. 전국무쌍 시리즈 또한 전국무쌍 4가 발매되면서 클론 무장이라도 외모가 천편일률적이지 않게 되었다. 여러 에디트 무장의 파츠를 조합해서 다양한 모습이 나오게 된 것. 여기까지 오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4] 이후 진삼국무쌍 6 엠파이어스에서 정식으로 참전했다.[5] 예를 들어 성제의 형 성쉬의 경우 삼국지 시리즈에선 단 한 번도 등장한 적이 없었지만,(성제는 삼국지 8에서 등장한 적이 있다.) 진삼국무쌍6에서 조모의 친위 쿠데타가 묘사된 "황제봉기" 시나리오가 추가되면서 등장할 수 있게 되었다.[6] 오장원 전투만큼 비중이 높진 않지만, 가정 전투도 2편부터 등장한 만큼 역사가 꽤 오래 된 편이다.[7]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경우 6 앙케트에 들었던 인물 중 8명이, 7 앙케트에 들었던 인물 중 5명이 무쌍 무장으로 재탄생했다.[8] 단 4 맹장전 입지 모드에서 등장하는 부장들의 경우 예외적으로 극을 사용했다.[9] 그래서인지 해당 성우가 사망한 후에 발매된 7 맹장전에서는 사마의를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쓸수 있는 시나리오가 '''단 하나도 없다.'''[10] '''하지만 인지도가 낮다고 다 클론 무장으로 나오는 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