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료(진삼국무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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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신념을 관철하기 위한 방법이라 생각된다.'''

- 진삼국무쌍 7, 하비 전투가 끝난 후 '''"힘이란 무엇이냐?"''' 라는 조조의 질문에

'''장문원, 여기에 왔노라!'''[1]

- 진삼국무쌍 7, 합비 전투에서 언덕을 넘은 뒤

'''진삼국무쌍7 복장''' 출처
'''우호 대사 무장: 악진, 이전'''
'''적대 대사 무장: 관우'''


1. 개요


1인칭은 와타시. 성우는 키노시타 나오키(木下尚紀)(1편)[2], 타나카 히로후미(田中大文)(2편 이후)[3] / 유해무(1편)[4], 이규석(2편)[5], 김광국(3, 4편)[6], 서원석(언리쉬드)[7] / 마이클 매코너하이(4, 5편), 로저 크레이그 스미스(6~7편). 정발판의 경우 2에서 3으로 갈 때 성우가 변경되었음에도 목소리 톤에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게 특징이다. 정작 이규석은 3편으로 가면서 손권 역을 맡게 되었다.
최종적으로는 위나라 인물이지만 그 전에는 동탁과 여포 밑에 있다는 설정 때문에 초반에는 이들의 부하로 앞을 저지하는 역할을 하다가 여포 사후인 중반부 시나리오부터 위나라에 눌러앉는다. 성능 면에서는 정사에서나 연의에서나 위나라를 대표하는 명장답게 초기작부터 전통적으로 항상 강캐 지위를 유지했고, 아무리 성능이 다소 미묘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시리즈에서도 최소한 중상급 성능을 보여준 무장이다. 적어도 성능 면에서 장료가 크게 약하게 나온 시리즈는 1 번도 없다.
전체적으로는 창천항로의 장료처럼 진중하고 최고의 무예를 터득하기 위해 전장에 나서는 인물이다. 때문에 캐릭터 설정이 겹치는 서황은 시리즈 내내 공기 신세다. 하지만 장료조차도 8편은 대우가 나쁘다.

2. 진삼국무쌍 3 이전


1편부터 참전한 터줏대감 중 하나이다. 관우와 친분이 있었다는 점 때문인지 언월도와 비슷한 무기인 구겸도를 사용하는데 애당초 극모션 무장이라 여몽과 겹친다. 나중에 2편 이후 차지가 바뀌면서 차별화되었다. 기본적으로 관우와도 저레벨 무기는 극 계통이다. 관우와 관계가 깊어서인지 무기의 접두사가 관우와 완전히 똑같다.(일반->대->청룡->황룡) 특이점이라면 가공할 만한 무기 공격범위이다. 공식 명불허전의 최고 무장인 메뚜기급은 아니라도, 비슷한 창극 계열의 캐릭터 중에서도 체감 리치가 이상하리만치 길다. 거기에 리치 대비 공속이 매우 우수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성능으로는 가히 최상위권이다. 옥의 티라면 평타 중 3타째의 손잡이 뒤로 찌르기이다. 나름대로 고성능의 차지4를 반쯤 봉인기로 만들 정도이다.
무쌍 2에서부터 이미 강캐 중 하나로서 군림했는데, 유니크 무기에도 공격범위+ 옵션이 붙어있어 엄청난 리치를 자랑했다. 통상 5타 끊어치기와 360도를 커버하는 차지6, 그리고 범위, 위력 양면에서 최강급의 무쌍난무를 바탕으로 매우 우수한 난전돌파력을 보였다. 다만 참속성이 밸런스 붕괴 수준의 위력을 자랑하던 2에서, '''유니크 무기에 속성이 붙어있지 않다'''는 점 하나 때문에 최상위권 캐릭터 취급은 받지 못했다. 맹장전에서는 공격력, 활방어력, 공격범위, 무쌍증가량, 띄우기에 염속성이라는, 그야말로 베스트 옵션만 모아놓은 신 유니크가 나와서 성능이 조금 올라갔다. 다만 입수 난이도는 극악이다.
한편으로 진무쌍난무 기합소리가 묘하게 특이해서 별명이 야마다가 되어버렸다. 쟈마다!(방해된다!)의 몬데그린. 사마의처럼 그도 패러디가 되었다. 2편 정발판에서는 '비켜라!!'로 번역되었는데 아쉽게도 특유의 삑사리는 재현되지 못했다.

3. 진삼국무쌍 3


'''위장·장료, 손씨 가문을 멸하러 왔다!'''

3에서도 자체적으로 2에서와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차지6의 판정이 조금 넓어진 정도이다. 2에서 캐릭터의 최종 성능을 결정하던 속성 요소가 3에서 범용 아이템화됨과 함께, 속성 외적인 면에서만은 이미 최상급이었던 장료는 큰 변화도 없이 최강급 티어로 오르게 된다.[8]
주역으로 등장하는 합비 전투의 경우, 위군 시나리오와 오군 시나리오에서 장료의 대접이 판이한 것이 특징이다. 오군 시나리오에서는 영상과 함께 강화상태로 등장해서 손견을 기습하는 이벤트로 강함을 어필[9]하는 반면, 정작 위군 시나리오에서는 손견을 유인해서 다리만 끊어놓고 끝이다. 심지어 그러고 나서는 적병 사이에서 제대로 움직이지 못해서 패퇴해버리는 경우가 다반사다. 물론 무쌍2-3에서 후반 전투들은 난이도를 위해 이벤트의 영향을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적의 사기를 높여놓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이 때까지 성격면에서는 그냥 성실한 장군 캐릭터로, 전형적인 위나라 아저씨 군단의 일원이었다 다만 스토리텔링과 캐릭터성을 강조한 후속작에서, 동세력 다른 캐릭터가 어렴풋이 가지고 있던 캐릭터를 뺏어와서 본격적으로 밀기 시작했다.

4. 진삼국무쌍 4


'''"그만두시오 여포! 귀공의 무가 울겠소! 패장에게도 긍지가 있는 법. 마지막까지 당당하시오!"'''

'''"장문원 여기에 있다! 목숨이 아깝거든 물러나라!"'''

'''"손오의 운명, 이 장문원이 단칼에 끊어주겠다!"'''

'''"이 장문원, 모든 무로서 귀공을 물리치겠다!"'''

'''"요란한 녀석! 장문원! 뒤쳐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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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 장료 무쌍모드 첫 판에서 여포는 장료를 이 한마디로 표현했다. '''"너 같이 더럽게 성실한 놈이..."'''[10] 하여튼 무쌍 시리즈에서 나타나는 캐릭터상은 그야말로 무예 덕후이다. 대사마다 무(武) 타령을 해댄다. 역시 무예 쪽으로 일가견이 있는 여포나 관우와 만나면 말이 많다.
스테이지는 사수관전/호로관전/하비전/적벽 도망전/합비전 5개의 시나리오로 제작되어있다. 마지막 스테이지인 합비 전투에서는 장료의 위용을 감상할 수 있다.

위군 전령: 오의 대군세가 계속 북진하여, 곧 합비에 도착합니다!

(보고를 듣는 악진, 이전)

이전: (악진이 전령의 보고에 고개를 저을 동안)이번 병력차는 너무나 크다. 나가서 싸우는 것은 위험하겠지...

(악진이 고개를 끄덕일 동안 장료가 전령 앞으로 다가간다)

장료: 전쟁의 승패는 장병의 수량에 있지 않는 법. 관도! 적벽에서! 배워야 할 것이오!

(장료가 구겸도를 들어 장병 앞의 빈 공간에 찍는다)

장료: 이 장문원이 무의 진수를 보여 주겠다!

위군 합비전 시네마틱. 대사는 한국판 번역이다.

장료로 시작하면 영상이 나오는데, '''땅에서 튀어나온다!'''[11] 위군 시나리오 장료로 플레이시 장수를 3명씩 혹은 병사를 250명씩 격파할때 마다 오군의 사기저하 이벤트가 일어난다. 1회에는 오군 병사들이 "이녀석..강하다.."라며 경악을, 2회에는 오군 병사들이 "안되겠다... 도저히 우리 상대가 아니야!"라면서 공포에 떨며, 3회째는 '''나의 무를 새겨 저세상으로 가거라!!'''라고 외치면 오군병사들이 '으으으 괴물이다 살려줘!!'를 외치며 '''공황상태'''에 빠진다.[12] 플레이어가 장료가 아닐 경우에는 전통의 기습 이벤트로 진행되어서 손권의 부장들을 전부 족쳐서는 플레이어의 무훈을 가로챈다. 극히 드물게 기습 준비중에 감녕이 먼저 튀어나오는 일이 있는데, 이 경우 기습 이벤트가 일어나지 않는다.
오군 시나리오에서는 강화무장으로 등장해서 내버려두면 손권이 전사하므로 빨리 쓰러뜨려야 하는데 문제는 장료가 거의 호로관 메뚜기, 장판파 장비 수준으로 강하다. 더욱이 무서운건 쓰러뜨려도 '''3번이나 부활해서''' 재등장한다. 재등장마다 대사가 제각각 다르며, 특히 4번째 등장에선 '''"손오를 멸하는 싸움귀신이 되리라!"'''라며 나와서 진짜 무섭다. 게다가 '''4번의 등장 모두''' 그냥 강화상태도 아니고 무쌍모드 마지막 전투 주요 무장마냥 공격력 2배 효과를 사용한다. 진정한 공포를 알 수 있을 것이다.[13]
CG영상 중 위나라 합비전투전 CG 영상에서 전령이 오나라가 공격한다고 전했고 옆에 있던 클론 무장들이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하고 있는데, 본진에서 나온 장료가 '''"전쟁의 승패는 병력의 수에 있지 않은 걸 관도, 적벽에서 배워야 할 것이오!"''' 라고 진지하게 말하다가 구겸도로 땅을 찍으며 간지를 뿜어내는 영상이 있는데, 하필이면 전령의 영 좋지 않은 곳에서 근처에 땅을 찍는다.
관우 천리행 관우 시나리오 에서는 시작하자마자 관우에게 겨루어달라고 말하면서 싸우는데 체력이 일정량 떨어지면 언젠가 전장에서 보자는 말과 함께 관우를 그냥 보내주는 이벤트 장면이 나와서 대인배스러운 모습도 갖추고 있다. 참고로 관우천리행에서 관우를 보내는 이벤트는 2 이래의 전통인데 영상만이 아닌 전장에까지 나오는 건 4가 처음이었다.
성능은 3에서 다듬어진 그대로에 록온이 풀리면서 한층 쾌적해졌다. 일부 기술과 속성이 개편되면서 캐릭터들 티어가 오르내리는 가운데 주력인 차지6와 무쌍난무가 건재한 장료는 여전히 최상급이다. 유니크 옵션도 공격력이 붙어있는 걸 시작으로 괜찮다. 그나마 대다수 캐릭터가 이득을 본 점프차지와 진무쌍난무가 그럭저럭이라는 건 약간 아쉽다. 또한 연구가 많이 된 2010년대 들어서는 불안한 통상타의 3타와 차지기 피니시의 불안정 등으로 인해 최강 캐릭터 여포와 그 여포와 필드에서 맞먹는 조운과 능통, 그런 여포와 능통, 조운을 능가하는 마상마초, 마상주태, 마상방덕 다음 가는 티어에 위치한 평가가 이후 좌자에게도 밀려버리고, 맹장전에서도 비룡갑과 조합으로 최강캐 티어에 오른 서황에 밀려버리고 만다. 그나마 비룡갑과 난무극서를 모두 장착한 장료가비룡갑을 장착한 유비, 하후돈, 비룡갑과 난무극서를 모두 장착한 감녕, 난무극서를 장착한 사마의와 맹획과 동급의 티어로 평가받아서 초강캐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여포와 마상마초, 마상주태, 마상방덕, 조운, 능통, 비룡갑을 장착한 서황한테는 확실히 밀려서 최강캐로 보기에는 어렵다.
여담으로 4편에서의 "쟈마다!"는 정발판에서는 "방해 마라!"라고 번역되었다. 이외에도 차기작부터 구겸도를 버렸는데 주인을 잃은 구겸도는 이리저리 굴러다닌다. 6편에서 엉뚱한 모델링을 들고 극 DLC무기로 나오더니만 무쌍 오로치 시리즈에선 극무장인 여몽 5성무기로 편입되기도 했고 현재는 장패가 외전에서 구겸도 들고 설치는 중이다.

5. 진삼국무쌍 5


'''"장문원이 왔다!! 상무의 손오여. 그 무,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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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에서는 4편에서 방덕이 사용했던 쌍극[14]을 들고 전통의 구겸도를 버렸는데, 기본적으로 하는 짓은 거의 같다. 대신 무기가 바뀌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5에서는 관우와의 접점이 줄었다. 또한 오나라의 감녕과 함께 입지가 크게 상승하여서 이번작에서는 위나라의 셀렉트 4번자리를 차지하였다. 본작에서의 성능은 조인과 함께 '''위나라를 대표하는 위나라의 상위권 캐릭터.'''
공격범위가 넓은 연공격이 강력하며 연무루프는 범위도 넓직한데다 빠르고 전진성도 있어서 굳이 공캔할 필요가 없지만 연공격 1타에 속성이 붙는다.[15] 이 때문에 뇌속성 달고 1타 공캔시 '''전타 속성 공격'''이라는 최고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주변 견제에 무쌍 회수에 적장 녹이는 것도 시간문제다. 거기다 일섬까지 붙어 있다면 '''뇌속성의 일섬효과 + 무기의 일섬효과 중첩'''으로 인해 말도 안되는 데미지 극딜도 가능하다. 적장과의 1 vs 1이라면 최종병기 수준이다. 단, 난전일 경우 1타 자체만 놓고 보면 범위가 좁기 때문에 약간의 컨트롤이 필요하다. 2타 공캔도 강력한 편이므로 불안 하면 1타 공캔을 안하고 2타 공캔하여서 2타에 속성이 붙듯이 해도 무방하다. 빙속성 1타 공캔의 경우 보다 안정된 플레이가 가능하므로 역시 강력하다.
강공격은 속도가 빠르고 주변 커버는 물론 막타가 전방위 충격파라 대인전, 단체전 모두 강력하다. 수라 난이도에서도 쓰이는 장료의 주력기 중 하나다. 투지 스킬이 없어 무쌍 모으기가 쉽지 않은 장료에겐 여러모로 효자 기술이다. 무쌍난무는 여러번 회전하며 공격한 후 충격파로 캐릭터 중 가장 고유 동작이 길고 타격수가 많아 일섬 달린 무기와 궁합이 좋다.
문제는 특수기인 신속이다. 다른 신속을 들고 있는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신속 평타모션에 어마어마한 딜레이가 존재한다. 신속 평타모션이 안좋기로 유명한 소교의 파닥파닥과 맞먹을 정도이다. 그러나 남들과는 다른 특징이 있는데 위군 오리지날 모션무장들이 다 강연무계열모션쪽에 강점이 있듯이 이 사람도 강신속이 무지막지하게 좋다. 지진파로 한번 찍으면 그 지역이 흔들리는 수준으로 범위가 매우 출중하며 주변의 적이 모두 들리는 그 광경을 보면 입이 안다물어진다. 다만, 그 여파로 후딜레이가 상당한 편이므로 아무 때마 막 지르지 말고 되도록이면 적을 전방에 몰아넣고 쓰는걸 추천한다. 이외에도 전서스킬에 맹진이 붙긴 하지만 무작정 맹진이 아닌 맹진ㆍ극이라서 이야기가 다르다. 어중간한 신속 모션을 접어두고 즉시 달려도 무방하다.
이외에 신속계 무장중 마초와 더불어 마술 스킬을 들고 있어서 말 타고 신속을 쓰면 진삼 전 캐릭터중 제일 빠른 속력을 자랑한다. 게다가 개서에 연장까지 있어서 구원을 가거나, 전공목표를 달성하기 쉬운 편이다. 어느 정도냐 하면, 장판전에서 말타고 신속쓰고 뛰면 '''장비가 장판교에 서기 전에''' 장비를 따라잡아 눕힐 수 있을 정도이다. 이러면 장비가 강화되지 않아서 전술목표 달성이 쉬워지는 데, 장료의 시작위치가 거의 위군 본진 수준인만큼 무시무시한 속도다.
스토리 측면에선 이번에도 여전히 합비의 투신 컨셉이다. 위나라 합비전은 장료가 기습을 위해서 전장을 이탈했다가 지원을 오는 여몽, 감녕 부대 쪽을 기습하면서 재등장하는 데 아군 무장중 몇안되는 '''극강화''' 상태로 등장해서 '''플레이어 캐릭터 수준'''으로 적을 쓸어주는지라 매우 편한 진행이 가능하다.[16] 오나라의 경우 합비전 시나리오가 2개이며 장료도 둘 다 등장하는데, 오리지널 합비전의 경우 위군 시나리오에서도 선보인 절벽위에서 말위에 탄 채로 오군을 기습하는 영상과 함께 '''극강화''' 상태로 나와 플레이어 수준으로 '''아군'''을 쓸어주신다. 손견 무쌍모드 최종시나리오인 손견군 합비전에서도 마찬가지로 지원군으로 등장, 역시 '''극강화''' 상태로 나타나신다. 조조보다도 포스가 쩐다. 만약 이 장료를 제거하지 않고 가만 놔두면 아군이 고전하는 메시지와 몰살당하는 메시지를 수초 단위로 감상할 수 있다. 혼자 오군을 말 그대로 작살내고 격파한다. 플레이어가 접근하면 다시금 장료의 무위에 병사들이 적극적으로 교전하는 이벤트가 발생해 상당히 플레이를 어렵게 만든다. 연출이나 캐릭터나 오리지널 합비전보다 더 무시무시한 합비의 투신을 볼 수 있다.
본인 무쌍모드 합비전이 끝나고 하후돈의 대사에서도 알 수 있듯 이래저래 위나라 최강 캐릭터다. 원래 좋은 성능을 보여준 장료지만 위의 최고무장으로 밀어주는건 5편부터 시작인듯 하다.

6. 진삼국무쌍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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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을 휘두르는 조맹덕에게 망설임은 없다. 그렇다면 그 검인 장문원도 망설임은 없다."'''-위나라 합비전투에서

'''시리즈 사상 역대 최강 + 최고의 간지'''
진삼국무쌍6에서 다른 무장들은 기본 무기가 원래 무기로 돌아왔으나 왠일인지 기본 무기가 구겸도가 아니고 쌍극이다.[17] 거기다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투구마저 묘하게 바뀌어 그냥 보면 카우보이 모자같다. 하비전투에서 여포가 비굴하게 목숨을 구걸하는것과는 달리 당당한 모습을 보였던 것도 재연되어 있다.[18] DLC 복장은 야구부원 복장과 삼총사 버전 복장이다.
장판파 전투에서 처음으로 플레이하게 되는데, 죄없는 백성까지 공격해야된다는 사실에 망설이는 장료에게 조조는 "너는 검이다. 검을 어떻게 쓰든 그 뒷일을 책임지는건 조맹덕의 일이다." 라는 말을 듣고 마음을 굳히고 대활약한다. 특히 장판파에선 '''관우&장비&조운과의 1:3에서도 안밀리는 활약상'''을 보여준다. 그리고 당연하겠지만, 합비 전투는 그야말로 장료를 위한 스테이지이다. 엄청나게 쎈 장료로 오군들을 즉시 죄다 썰어버린다. 아주 그냥 간지가 철철철 넘쳐흐른다. 합비 전투가 끝나고 말하는 대사 또한 폭풍간지이다.
하지만 오나라 스토리모드 막바지에서는 손권에게 3 VS 1로 맞서다가 몰리다 손권에게 찔려죽는 충격과 공포의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관우, 장비, 조운이랑 맞짱떠서 대등했던 사람이 손권, 연사, 정봉에게 다굴당하고 칼빵 맞아 죽는다.
장료의 EX무기는 쌍월. 5편의 쌍극 모션을 다시 제작한 무기이다. EX모델은 취취(독수리의 부리)쌍월이다. 맹장전에서 방덕이 가져가는 바람에 멀쩡한 장료만 중복크리티컬이다. 형태는 전작의 방천극스러운 모습이 사라지고 그 한자에 걸맞게 미늘창 형태로 탈바꿈했다. 기본적인 평타 범위는 상당히 안정적이고 3차지 잡기, 4차지 검기, 6차지 전방위베기등으로 제작되어서 스탠다드한 모션들로 제작되어있다. 그러나 최대 문제점이 하나가 있는데 공속 개선이 전혀 안되어있다. 그래서 EX무장이 아닌 무장이 잡으면 의외로 난감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성능은 위나라 무장들 중 최강급.''' 아니, 위나라로 한정지을 것 없이 '''6편 전체를 통틀어 봐도 최강급'''[19]에 든다. 4차지 후의 EX기가 버프기인데, 시전 속도가 빠를 뿐만 아니라 시전할 때 주변 적들의 가드까지 깨뜨리는 무시무시한 성능이고[20], 시전이 끝나면 버프의 효과로 공격속도와 이동속도가 미칠듯이 빨라진다. 여기서 다시 ex기를 쓰면 빠른 공격 속도로 인해 버프 중첩까지 포함한다. 게다가 EX무기인 쌍월은 공격범위도 넓은 편인데다 4차지인 충격파는 사정거리와 범위가 상당하다. 4차지->ex->4차지->ex만 반복해도 게임 끝이다. 더군다나 무쌍난무의 효과가 정면 일정범위 (상당히 넓고 길다.) 를 바람을 휘감고 쓸며 달려가는 모양이라 그야말로 진공청소기가 따로없다. 효율성면에서도 상당히 쓸만하다. 물론 EX무장 한정이다. EX무장이 아닌 무장이 쌍월을 쓸려 하면 공속과 스텔스가 어우러져 애로사항이 핀다.
시나리오 중 중요 분기에 장료가 등장하면 적병사들이 "장료가 나타났다!"라고 외치며 사기가 떨어진다. 아예 위군의 여포로 밀어주는 중인 듯 하다. 4편에선 땅을 뚫고 나오는 연출이 있더니 6편에서는 말그대로 이벤트영상에서 '''날아다닌다.''' 약간 높은지대에 장료가 서있으면 다음순간 날아내린다고 생각하면 된다. 덕분에 게임중 졸병들 대사 중에 장료 장군님이랑 같이 있으면 늘 높은데서 뛰어내려갖고 무릎이 버틸 수가 없다는 식으로 투덜거리는 대사가 있다.
6편 맹장전에서도 변함없는 최고의 캐릭터이다. 하지만 무거운 무기가 장군위 체력 회복 효과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체력 회복 효과를 누리고 싶다면 두번째 무기로 우선을 쓰면 좋다. 우선 배리어블 공격이 쌍극의 무기교체 딜레이를 거의 커버해준다. 근데 어차피 장군위 체력회복 같은건 없어도 차지4→EX차지→차지4→EX차지만으로도 궁극따윈 그냥 쌈싸먹는 최고의 캐릭터라 장군위가 별 의미가 없다.[21]
여담이지만 장료 자체는 방덕의 복귀로 애꿎은 중복무장만 되었다. 방덕의 본래 무기였던 쌍극을 고려해서 인지 신무기를 안들려주고 쌍월을 줘버렸다. 이 때문에 엠파이어스에서 방덕 무기가 바뀔때까지 중복신세를 면치 못하였다.

7. 진삼국무쌍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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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우리들의 죽을 땅일지도 모르오. 그렇다면, 함께 끝까지 싸우겠소!

우리 여포군은 천하 무쌍의 군! 가자! 이 곤경, 우리들이 뒤집는 것이다! - 여포군 하비낙일전에서

복장이 전작보다 가벼워졌다. 이번 DLC의상컨셉은 우는 애도 그치게 하는 경찰 오토바이대원.
이번엔 하비에서 포박당했을때 "힘이란 무엇인가?"라고 묻는 조조에게 '''"자신의 신념을 관철하기 위한 방법이라 생각한다."''' 라고 대답한게 조조의 마음에 들어서 등용된다.[22] 그 이후 적벽이든 어디든 대활약한다. 특히 손오에겐 악몽 그 자체이다.
하지만 오나라만 정사 루트를 타도 가상 결말로 끝나버리는건 여전해서 광릉 전투에서 정봉으로 장료를 이기면 별다른 이벤트도 없이 사망한다. 장료의 특별 사망 대사와 이 승부 잊지 않겠다는 정봉의 특별 대사가 있는데 동영상같은건 일절 없기에 연출이 심심하다.
또한 조조의 검이라는 이미지도 사라진 편이다. 아무래도 하후돈이 있는데 하후돈보다 짬밥이 적은 장료가 조조의 검이 된다는 것은 아이러니하다고 판단한 듯 하다. 대신 이전과 악진이 플레이어블 무장으로 참전하면서 합비전투가 매우 드라마틱해졌다. 이전과의 불화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응전하기로 하고 성 밖으로 나가 손권군을 쓸어버리다가 능통과 감녕에게 협공당해 궁지에 몰리게 되는데 그 순간 악진과 이전이 도우러와 셋이 나란히 서는 감동적인 이벤트가 있다. 전투는 대승으로 끝나고 이전과의 앙금도 완전히 풀어진다. 진삼7 위의 스토리 모드 중 가장 볼만한 인간 관계이다. IF 루트 엔딩에서도 악진, 이전과 함께 병사를 훈련시키는 등 자주 트리오로 엮인다.
진삼 7에서도 여전히 강력한 성능과 함께 스토리에서도 대활약한다. 다만 난무 데미지 칼질에서는 자유롭지 못했다. 데미지를 놓고 보면 중하위에서 노는 현실이다. 대신 EX차지와 쌍월 자체 성능으로 무쌍난무 없어도 완벽한 즐겜이 가능하다. 새로 받은 EX2차지가 돌진 후 X자로 베어버리는 기술인데 상당히 강력한 편이다. 위험할 때 이것만으로도 운영이 가능하며 EX1차지 공속버프도 받기 때문에 조합하면 상당히 빠른 쾌속기로 써먹는게 가능하다. 그 악명높다는 맹장전 버전 궁병도 EX1차지 앞에서는 추풍낙엽이다.
상대를 붙잡아 4연타를 꽂아버리는 3차지와 가불 1차지를 제외하면 모든 차지를 적 무장이 가드할 수 있는데, 선풍을 달아주면 이 단점이 장점으로 바뀐다. 특히 6차지를 상대에게 전부 가드시킨다면 궁극 난이도에서도 '''분명 공격을 막았는데''' 절반 이상의 체력이 날아가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근데 써보면 알겠지만 배리어블 어택이 꽤나 좋다. 위력이 어느 정도냐면 '''슈퍼아머 강화달고 나오는 낙양탈출전, 호로관 여포도 궁극에서 이거 하나로 일방적으로 패잡을 수 있다.''' 장료가 굳이 선풍이 필요없는 이유이다. 장료외에 선풍적성이 아닌 무장이 선풍스킬을 장착 안하고 쓰더라도 무식한 배리어블 어택의 성능 + 배리어블 버프의 회오리를 통해서 어느정도 선풍이 없는걸 커버해주기에 충분히 강하다. 그런 상황에서 장료가 쓴다면? 맨 첫줄에서 설명한 그대로 '''님 즐겜여^^'''가 충분히 가능하다. 단점이라면 장료가 쓸때와는 달리 느린 공속을 커버해주는게 불가능한지라 궁병에게 약하다는 점이긴 한데 아무리 너프가 좀 되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쌍월의 전체적인 성능을 생각해보면 지금의 그 공속이 오히려 밸런스를 맞춰주고 있는 셈이다

7.1. 진삼국무쌍 7 맹장전


맹장전에서 '''여포군 스토리'''가 추가됨에 따라 유일하게 기존무장중 다시 스토리모드에서 대활약한다.[23] 호로관 도망전부터 정사든,IF든 엔딩까지 여포와 함께한다. 여포군 스토리에서는 호로관 도망전에서 동탁이 불리한 싸움을 바보짓이라고 할 때, 동탁의 탈출을 도와주다가 호로관에서 쓰러진 자들을 안타까워하는 모습이나, 유비 삼형제가 원술을 치러갈 때 하비성을 여포에게 맡기고 떠날 때 하비성을 빼앗는 계획 때문에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고개를 떨구는 모습 등 인간적인 모습이 드러난다. 하비낙일전에서 장료로 플레이 할 경우 간지폭풍 이벤트를 볼 수 있는데, 수공으로 멘붕한 부하들을 다독이고 장수들을 구출한 다음 본진으로 돌진한다. 이때 주고받는 대사가 완전 주인공급이다.
다만 맹장전에 추가된 여포전 정사 루트 엔딩에서 진궁, 여포와 나란히 포박당하고선 "패장은 말이 없는 법"이라 말했다가 조조에게 "너는 여포의 무를 쫓아다니기만 바빴던 아무것도 아닌 놈"이라는 상당히 강도 높은 폄하를 당하는 굴욕을 겪는다. 위나라 스토리 하비전에서의 모습과는 완전 딴판이다. 아무리 봐도 여포의 최후를 간지 넘치게 만들어주기 위한 희생양인것 같다. 이때에도 여포나 진궁은 죽지만 장료는 살아남아 조조의 휘하가 된다.
여포군 스토리 쪽에서는 너프를 받은듯 싶다. 쌍월을 휘둘러 적들을 간지나게 처리하는거 빼면 여포 옆에서 보좌하는 부분이 많다. 거기다 최종장은 하비낙일전은 선택 가능한데 장안탈환전은 불가능하다.[24]
If루트로 가면 여포군이 연주에서 정착한 상태로 진궁이 여러 영웅들이 즐비하고 그들이 여포를 견제한다고 걱정을 하나 장료는 거기서 여포는 일기당천, 천하무쌍이라 칭찬했다. 서주에서 여포와 초선이 따로이 만담을 가지기 위해 진궁과 나란히 현장에서 물러났다. 그 현장에서 관우와 마주치고 장료와 관우는 서로의 무를 감탄하기에 이른다. 그 결과 을 따라가기 위해 자신의 무를 연마한 결과, 관도분주전에서 장료로 플레이시 원소군을 다 격파하면 자신도 역시 그와 견줄 정도로 성장했다는 기대감과 함께 전투가 종료된다.

스킬트리의 큰 변화는 없지만 기존의 EX1 기술이 맹장전에서는 다소 약화되었다. 버프 기술 발동 시 장료 주변에 발생하는 충격파가 오리지널 버전에서는 적병들에게 한해 가드 붕괴 판정을 일으켰지만 맹장전에서는 이 충격파를 방패병들이 가드할 수 있게끔 변경되었다.
총 플레이 횟수는 맹장전(여포전), 외전까지 합쳐 15회로 총 18회의 사마소 다음이고 왕원희와 동급이고 그 다음이 가충이다.

8. 진삼국무쌍 BL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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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편 복장
5편 복장
삼국지 스타일 복장
각성 버전.여포군 복장
1편부터 참전한 터줏대감이지만 그런 터줏대감이 무력하게 1차 참전하지 못하고 짤려나갔을 때 1차 참전하여 위나라의 주역임을 입증하였다. 보통 이 게임에선 인기무장의 경우 추가 일러스트판을 내주곤 하는데 다른 무장은 오리지날 추가 일러스트 잘만 내주면서 장료는 이상하게 전작복장판만 드립다 나왔다. 왼쪽의 2개는 발매된 지 1년이 지나서야 겨우 추가된 거고 그나마도 오리지날이 아니라 한쪽은 삼국지 스타일버전이고 한쪽은 7편 여포군 복장이다. 최초로 투구를 벗은 모습이라는 점이 겨우 건질 요소이다.

9. 진삼국무쌍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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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이후 오랜만에 망토를 입고나왔다. 무기는 쌍월 그대로지만 마대와 무기가 중복이다. 평상복을 통해 드러난 투구를 벗은 헤어스타일은 진삼국무쌍 BLAST와 동일하다.
TGS2017 시연에서 쌍월 장료의 모션이 공개되었다. 다른 무장들과 비슷하게 모션 대부분이 갈아엎어졌다. 공속은 전작과 비슷하게 중하정도이지만 대신 전체적으로 넓게 휘두르는 모션이 상당히 많이 추가되어 난전에 상당히 강력한 면모를 보였다. 특히 통상기 위력의 경우 거의 전방위를 커버하는 수준이고 공중 플로우 공격의 범위는 아예 지상의 적에게도 닿는 수준이다. 다만 기절 & 다운 플로우 공격의 경우 공격속도도 어중간하고 속도 대비 범위도 어중간해서 전체적인 플로우 모션의 밸런스가 잡힌 언월도와는 달리 특수한 상황에선 불리한 면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공개된 고유 모션들의 경우 고유기는 통상 플로우 피니시에 붙었으며 전작의 EX2차지가 붙은것이 확인되었다. 특수기는 신규모션으로써 1바퀴 몸을 크게 돌며 벤 뒤 찍기를 시행한다. 트리거 모션 역시 몇가지 공개되었다. 타상 트리거는 신규 모션으로 쌍월을 앞뒤 방향으로 아래에서 위로 들어올려치는 모션이다. 기절 트리거는 전작의 1차지 모션을 사용했는데 직전 모션에 이동을 하는 돌진 모션이 추가되었다. 다운 트리거는 전작 점프 차지 모션을 약간 개선하여 쓴것이 확인되었는데 준비 모션에 쌍월을 다소 크게 휘두르는 모션을 추가하였다. 무쌍난무는 공중 & 지상 모두 공개 되었는데 모두 전작 난무 그대로 간다. 지상난무의 경우 난무파트는 전작 각성모션, 피니시는 1번기인 참마격이 편입된 것이 확인되었다.
18년 1월에 플레이 PV가 공개되었다. 대부분의 모션이 TGS에서 모두 공개되는 바람에 모션적으로 변경된 사항은 확인 할 수 없었다. 특이사항으로 특수기에 시전 이후 뇌속 이펙트 버프가 공격에 걸리는 것만이 확인되었다.

9.1. 성능


성능은 섬멸에 특화되었다. 적성무기인 쌍월의 특징은 압도적으로 넓은 공격 범위가 특히 강점이다. 공격 속도가 아주 느리지는 않은 편이다. 덕분에 공격 모션은 투박하지만 의외로 콤보 연계는 끊길 것 같으면서도 안 끊기고 잘 이어진다. 넓은 공격 범위를 통해 거의 억지로 적을 붙잡는 느낌이다. 특히 난전 주력기인 통상 플로우 공격은 전방위를 커버하는 최고수준의 공격이라 이것만 쓰면서 난전 운영이 가능하다. 단, 어디까지나 섬멸 특화이며 범위는 넓지만 사정거리는 길지가 않기 때문에 적의 돌격에 상당히 약한 면모를 보인다. 특히 난전기가 되어야할 기절 플로우가 범위가 상당히 어중간하고 타수도 느린 편에 속해서 자주 견제당해서 통상 거의 봉인기 수준이다. 전도 플로우 역시 1-2타가 찌르기라는 난점 때문에 대인전이 아닌이상 봉인기 신세이다. 액션 외의 단점으로 데미지 배율이 보기보다 처참하다. 그래서 무기 스탯보정이 나쁘지 않음에도 적을 한세월 때리고 있다. 보기보다 안정성이 떨어지는 무기이므로 대규모 접전으로 갈수록 보기보다 섬세한 컨트롤이 필요하다.
장료의 경우 유니크 모션이 전반적으로 쓸모있다. 난전견제에 특화된 통상 플로우 공격에 유니크 피니시까지 붙어있어서 섬멸력이 극대화되어있다. 또한 무기 성능에 묻혀서 화제는 잘 안되지만 유니크 트리거인 기절 트리거가 약진하는 공격이기 때문에 적을 추격하기에도 적합하다. 대인전은 트리거 & 다인전은 피니시로 운영하면 날로먹는게 가능하다. 주된 콤보는 통상 플로우 유니크 피니시로 적을 다운시킨 뒤 기절 트리거로 추격에 다시 들어올리는식으로 운영 가능하다. 단, 대인 딜링 능력은 불리하다. 강적전에선 뇌속이 걸린 상태가 아닌 이상 통상 플로우 경직이 모두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트리거를 단독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후 콤보에선 플로우를 전환하는 식으로 써야 한다. 기절 플로우의 대인 딜링 능력이 처참하기 때문이다. 뇌속을 바르고 통상플로우로 패거나 그게 아닌 상태면 다운/공중 플로우로 이행하게 된다.
특수기는 자체로 기절이 붙어있어서 강화무장을 상대할 때 꽤 유용하지만, 딜레이가 길어서 적이 잘 피하니 타이밍을 잘 재서 써야 한다. 무쌍난무는 적 병력을 쓸어버리기엔 좋지만 적 장수를 잡는 데는 별로다. 압도적인 범위와 달리 배율 자체는 낮기 때문이다. 특히 공중난무는 폐급 수준이니 지상난무 위주로 사용하는 게 좋다. 캐릭터에 붙은 고유 속성은 번개. 특수기에 붙어있다.

9.2. 스토리


자기 스토리에서는 어쩐지 여포 못지않게 싸움만 좋아하는 이상한 무장이 되어 캐릭터성에 피해를 입었다. 하비 전투에서 수문을 지키다가 격파당하면 '내가 전력으로 싸웠는데 이기다니, 날 받아줘!' 하면서 대뜸 항복하는가 하면, 여포의 막무가내 행보에 동의하는 듯한 모습이 나오기 때문이다. 전통적으로 장료는 무에 집착하는 면모가 있었어도 무인으로써의 양식도 중시하거나 지용겸비의 명장으로 묘사되었는데, 이번 작에서는 아예 무력 말고는 아무것도 모르는 여포급 비상식인으로 전락했다.
거기다 '''의리 없기로 치면 여포 뺨치는 수준이다'''. 여포가 정원을 배신할 때 겉으로는 비난하지만, 정원이 죽은 이후에는 은근슬쩍 동탁군에 편입해 있다. 뒷날 여포가 동탁을 배신할 때도 마찬가지로 앞에서는 비난하지만, 정작 여포가 동탁을 죽이자 무용에 감탄했다며 여포군에 합류한다. 여포가 서주에서 유비를 배반하고 기습할 때쯤 되면 겉으로 의리있는 척하는 것도 포기했는지, 병사들이 지쳐서 영토가 필요하다며 권장하기까지 한다. 물론 여포군이 몰락할 때도 적극적으로 투항한다. 그것도 무슨 이벤트 컷씬도 없이, 전력으로 싸운 자신을 이겼다는 유치한 대사 한마디로 얼버무려 투항하는 게 거의 클론무장 수준이다.[25] 전작에 비해 대우가 박해진 감이 있다.
스토리 등장은 챕터 2에서 정원&동탁군 시절부터 등장하며 최종 등장은 챕터10의 광릉전 위군 시나리오에서 전투 이전 대사를 몇마디 하지만 정작 전투중 NPC 무장으로는 등장하지 않아 사실상 해당 장면으로 등장이 종료된다. 그와는 별개로 9&10장은 본인이 비중이 없는 챕터이다 보니 최종적으론 10장까지 등장해도 실질적으론 스토리모드가 끝나는 8장 이후 사실상 증발하다 싶이 한다. 본인 스토리모드는 5편처럼 여포군 시절을 생략하고, 조조군에 합류한 이후부터 시작된다. 이후 스토리 모드 종료는 합비전이다. 그런데 정작 본인 스토리 첫 장면에서 조조한테 자신을 죽여달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 등, 전혀 자발적으로 항복한 사람처럼 보이지 않는다. 다른 위나라 장수의 스토리에서 보여줬던 장료의 적극적인 투항을 생각하면 다소 모순적인 장면이다. 장료 시점의 항복 장면이 없기 때문에 정확한 항복 과정은 알 수 없다.
스토리에서의 비중은 그럭저럭 챙겨주는 편이나 존재감은 높지 않다. 아무래도 캐릭터 성격 자체가 좀 심심하고 독특한 개성도 없기 때문인 듯하다.[26] 여포 스토리에서 나왔던 무덕후적인 면모도 거의 나오지 않는다. 이전과의 불화가 잠깐 나오긴 하지만, 그것도 묘사가 턱없이 부족해서 큰 의미는 없다. 기껏해야 스토리 첫 시작과 마지막 합비전투 무렵에 잠깐 나오는 수준이다. 세력 스토리를 디테일하게 묘사한 것과 달리 개인 스토리는 부실한 본작의 희생양이 된 셈이다. 그래도 다른 위나라 장수들과 달리 장료는 악진, 이전과 함께 유수구 전투 이후 합비전투 루트로 빠지는 전개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27] 합비전투는 전작처럼 처음에는 다른 장수들과 불화하지만, 개인 감정을 죽이고 전력으로 싸워서 승리한 후 화해하는 전개다.
엔딩은 합비 전투 이후에 또 합비에 쳐들어온 손권을 급습하는 내용이다. 손권은 장료의 공격에 당해서 죽을 뻔하지만 주태가 막아줘서 가까스로 목숨을 건지고 도망친다. 장료는 힘찬 함성과 함께 손권군을 추격한다.
DLC 캐릭터로 나온 인간쓰레기 동백의 스토리에서 비중있게 등장한다. 사실상 장료의 배신자 이미지에 결정타를 드러낸 시나리오이다. 동탁이 살해됐고 그 자신도 위험함에도 과자나 찾는 동백 때문에 마음고생을 하면서도 동탁의 원수인 왕윤을 토벌하는 걸 돕거나 하다가 초선을 죽이려는 동백을 막는 여포와 싸워 단숨에 패배하더니만 그대로 여포를 따라가면서 동백을 배신한다. 이후 동백이 이 날을 위해 이를 갈고 성장한 끝에 여포군에게 쳐들어가지만 장료는 언제 또 배신했는지 이미 조조군 휘하에 들어가 있다.동백 시나리오 최종장 이름이 무려 장료 격파이다. 엔딩에선 결국 동백에게 굴복하게 된다. 전반적인 흐름을 보면 알겠지만 장료의 진영 이동에 아무런 개연성이 없다. 이 때문에 배신이 직접적으로 묘사되지 않은 본편 스토리의 배신 일화까지 재발굴당해 비난받는다.
일각에서는 참전을 열망하는 의견이 많은 고순에게 여포군에 얼마 없는 양심이자 상식인 캐릭터를 주려고 하는데, 장료와 겹칠 수 있으니 의도적으로 장료를 의리없는 인물로 바꿨다고 추측하고 있다.[28] 사실 실제 역사상 장료의 행적을 보면 충의지사와는 거리가 있는 인물인 것은 사실이지만, 시리즈 내내의 묘사와는 달리 너무 갑작스럽게 딴사람으로 나왔으니 플레이어들 입장에서는 당혹스럽기 짝이 없으니 이런 추측이 나올만도 한 상황이다.

10. 무쌍 오로치 시리즈


무쌍 오로치에선 역타입 무장이며, 위 초기 무장으로 등장한다. '''차지5, 차지6에 속성이 안붙는다'''라는 곤란한 문제가 있으나, '''사실은 엄청난 최고의 캐릭터''' 왜 최고의 캐릭터인가 하면 △한번 눌러서 나가는 차지1의 경우 구겸도를 빠르게 회전하며 앞으로 나아가는데 발동속도가 빠르고 속성 적용이 다 된다. 여기에 빙속을 최대치로 부여하면 그야말로 적들은 고드름이 되며 격난 클리어도 무난하다. 또한 필살기는 전방으로 '''가드불가'''의 미니포를 발사한다. 일명 '''야마다 포'''. 성능이 상당히 밸런스 붕괴인건지, 후속작 무쌍오로치 마왕재림에선 차지1에 속성적용이 안되는 대신 차지5, 차지6에 속성적용을 넣어주었다. 3차지도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3차지로 격난을 클리어 할 수가 있어서 역시 야먀다이다. 아쉽지만 마왕재림에서는 최고 캐릭터는 아니지만, 무난한 강캐이다. 마왕재림에선 조조의 명령을 받고 촉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군으로 촉나라 시나리오에 참전, 그렇게도 바라던 관우와 함께 싸울 수 있게 되었다. 두 무장이 청룡언월도를 맞대고 의기투합하는 장면은 필견이다.
무쌍 오로치2에서는 우에다성 전투에서 시마 사콘과 함께 아군에 합류한다. 주탄동자와 싸우는 태공망을 돕는다. 그 외에 허창전투에서 장료로 동탁에게 사로잡힌 장합을 구해주러 가면 장료의 특수대사가 있는데 여성무장을 구하는 시나리오인데 장합이 나오자 당황하는 모습이 많이 재밌다. 애석하게도 테크닉 타입인지라 전작에 비하면 그렇게까지 강한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진삼6을 베이스로 등장했기 때문에 그냥 차지4→EX차지→차지4→EX만 해줘도 편리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한마디로 타입빨 없이 캐릭터 자체 성능에 의존하는 타입이다. 그나마 울티메이트에서는 테크닉 타입의 약점을 보완하는 아이템을 달아줄 수가 있어서 더욱 사용하기 편리하다.
사콘과의 진지대화에서 "우는 아이도 울음을 그친다"는 말 때문인지 아이들이 자기 곁에 오지도 않는다면서 고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무쌍 시리즈에서의 장료는 의외로 아이들을 좋아한다는 설정이 있는 듯하다. 본편 남성 친애대사에서도 이 소문을 언급하며 "'''나는 아이들을 울리거나 하지 않소!''' 무엇보다 아이를 어르는 데 사람 이름을 쓰는 건 심하지 않소?" 하고 매우 억울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별 관계 무장은 감녕, 관우, 여포, 시마 사콘. 특수 트리플 러쉬 맴버는 위의 오대장 맴버인 서황, 장합.
무쌍오로치3에서는 초기에는 평이 안좋았다. 다인슬라이프는 사실상 황무만 보고 하는 신기고, 배리어블이 없어져서 운용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게다가 고유신술도 대미지는 높은 대신 범위가 매우 좁아 좋다고는 할수 없는 캐릭터였다. 하지만 패치로 EX2에 '''전타 속성 부여'''라는 상향을 받고 간이 신속공격처럼 써먹을 수 있게되어 대폭 상향되었다. 오히려 무장한테 안튕기고 강체와 발경효과를 100%받아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더 좋은 점도 있다. DLC 신기 코퀴토스도 차지신술을 이용하기 쉬운 파워 타입이라 궁합이 나쁘지 않은편이다.
메인 스토리 상 비중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이번작에선 혼다 타다카츠능통과 우호 대사가 있다. 능통에 경우 같이 편성하면 능통이 '료래래'를 외치자 당황하여 '아군을 놀라게 만들면 어쩌라고!' 대꾸한다.
[1] 물론 오나라 병사들은 위나라 여포급이 와서 기절초풍한 채로 "으아! 누가 좀 살려줘!"를 이야기 한다.[2] 1편밖에 안맡아서 인지도가 없어서 그렇지, 이쪽도 만만찮게 베테랑 무명에 가깝다. 1998년부터 활동했지만 단역 위주로 맡았으며 그나마도 배역이 많지가 않다. 그나마 게임 쪽은 상황이 나은데 그나마 가장 인지도 있을 만한 작품은 테일즈 오브 바르하이트의 블릿츠 빈트. 그나마도 저 작품은 모바일 외전 작품이라 골수 테일즈 시리즈 팬이 아니면 잘 알지도 못한다. 2편부터 갑자기 성우가 바뀐 이유는 불명이지만 예상되는 이유는 소속사 계약 문제가 얽혀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현재 이 성우 소속은 켄유 오피스이다. 즉 아오니 프로덕션이 아니다. 최근이야 진삼 시리즈에도 아오니 프로덕션 외 성우를 꽤 기용하긴 하지만 이 성우가 참여했을 당시 진삼국무쌍은 이제 갓 나온 무명게임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 부분이 가장 클 것이다.[3] 무쌍계에 포진된 베테랑 무명은 아니다. 애니메이션쪽은 요즘도 단역 위주로 맡아서 인지도는 없지만 의외로 게임 쪽에서 자주 나오는 성우. 1999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이 배역 외에 이쪽 계열에서 유명한 배역은 슈로대 시리즈의 조연중 하나인 에이타 나다카와 갓이터 시리즈의 플레이어 음성. 장료는 상당히 굵게 낸 소리로 에이타 나다카 쪽이 원래 목소리에 가깝다.[4] 1편 한정으로 허저도 연기했다. 카츠마타 토모하루 삼국지에서도 장료를 연기한 바 있다.[5] 진삼3,4에서 손권을 맡는다.[6] 김광국은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신 짜오를 맡았는데 이 캐릭터의 모티브는 조운이다. 아예 스킨으로 진삼의 조운을 모티브로 한 대장군 신 짜오 스킨도 있을 정도이다.[7] 방통과 중복.[8] 여포급은 아니라도 주태, 월영, 황개, 여몽, 그리고 맹장전에서는 참옥을 장착한 견희, 맹획, 방통, 제갈량, 사마의, 장각 함께 가장 강한 캐릭터 중 하나로 꼽혔다. 물론 치트 수준의 '''절영마초'''를 논외로 쳤을 때는 그렇다는 뜻이다. 그리고 월영, 주태, 맹장전에서의 참옥을 장착한 제갈량, 사마의, 장각도 필드에서는 장료와는 차원이 다른 강함을 보여준다.[9] 위에 적힌 대사가 등장 대사다.[10] 원판에서는 "くそ真面目な漢”라고 나온다. 의미는 정발판과 같다.[11] 다른 무장이나 오나라 측으로 할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면 소사교가 무너지고 역시 땅에서 튀어나온다.[12] 참고로 이게 장료의 유니크 무기 얻는 조건이다. 조건은 조인이 등장하기 전에 이벤트을 발생하는것이다. 조인은 7분 뒤 ~ 10분 정도 플레이시 등장하면서 당연히 합비 전투 배경 BGM도 바뀐다. 여기서 유니크 무기는 조인이 등장하기전 적장 9명을 사살하거나 750킬 이상하면 나오는건데 오히려 근처에 가까운 적장들을 잡으면 된다. 그렇다고 해서 적장이라해도 xx군단 적장을 죽이면 군단에 속해있단 적장들이 모조리 도망친다. 주의하면 된다. 유니크 무기는 소사교 다리 쪽에 있다.[13] 능통의 무기 얻는 조건이 이렇게 '''4번 나오는 장료를 4번 모두 격파'''라 무쌍게이지 없으면 패드로 죽기살기로 두들겨야 한다. 죄다 강화 상태이며, 공격력이 2배로 각성하기 때문에 능통 스토리가 상당히 빡쎈편이다.[14] 모양은 방덕의 것이 아닌, 방천화극의 축소판에 가깝다.[15] 5에서 1타에 속성이 붙는 캐릭터는 장료밖에 없다. 따라서 전타 속성 공격 역시 장료만 가능하다.[16] 만약 장료가 오기전에 손권을 쓰러뜨리고 등장하면 대사를 외친뒤 아군의 공격력이 대폭 증가하면서 그냥 손놓고 있어도 될 정도로 알아서 적들을 쓸어버린다.[17] 사실 구겸도 역시 극평타 중복 모션인지라 안그래도 6편 오리지날 기준 극중복 3명에 장료까지 가세하면 구제불능이다.[18] 여포를 꾸짖는 것까지 그대로 재현되어 있다. 자기를 쓰면 천하통일할테니 살려달라고 여포가 말하자 '''"추하오 여포공! 죽을 땐 당당하게 죽으시오!"'''라고 일갈한다. 그리고 조조는 멋지게 여포 목을 베어버렸다.[19] 최강 자리의 철밥통이라 할 수 있는 여포의 명성에 버금갈 수준이다.[20] 덕택에 대부분의 버프기가 갖는 단점인 시전 중 빈틈이 완전히 없다.[21] 비슷한 케이스로 '''여포'''가 있다. 같은 점으로는 기본 성능이 우월하고, 피흡 장군위가 있지만 활용하려면 민첩 무기가 필요하다는 점이고, 다른 점으로는 여포는 나머지 장군위도 흉악하다는 것이다.[22] 옆에 있던 여포는 여기에 '싸우고 이겨서 모든 것을 얻는 것일뿐'이라고 대답했다가 끔살당했다.[23] 대신 위나라 맹장전 스토리에는 장료는 딱1번만 하고 끝이다.[24] 애초에 다른 시나리오는 최종장에서 해당 세력의 주인공 및 관련있는 3명인데 반해 여포군 최종장은 여포외 2명만 선택 가능하다.[25] 익주에서 유비군에 항복하는 유장군 클론무장들도 격파당하면 장료처럼 대사 1번 하고 투항하긴 하지만, 장료보다는 더 그럴듯한 구실을 댄다.[26] 같은 세력에 진삼을 대표하는 공기 무장이 있고 합비 전투 등 본인이 제대로 주목받는 전투가 있어서 잘 부각이 안 되지만, '''성능이나 인지도 이런 것을 전부 떠나 단순히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캐릭터성만''' 따지고 보면 장료도 서황만큼 무개성이다. 장료도 서황처럼 늘 무에 집착하는 이미지만 가지고 있으며 그렇다고 외모 면에서도 특출나게 개성있게 생기지 않았다. 단지 이런 무개성의 캐릭터성을 매우 훌륭한 성능과 하비 전투 후와 합비 전투에서의 미친 존재감으로 확실하게 메꾸는 것이다. 서황이 공기에서 벗어나지 못 하는 것은 이런 미친 존재감을 뽐낼 기회도 없기 때문이다.[27] 본작에서는 장료, 악진, 이전 외 다른 장수로는 합비전투를 진행할 수 없다.[28] 고순뿐만 아니라 여포군을 대표하는 무장 중 1명인 장패 또한 참전 요청이 많고 진삼국무쌍 BLAST에서 SR 무장으로 나왔기에 차기작 참전 가능성이 어느 정도 열려있으나 그쪽은 머플러로 하관을 가린 유치한 디자인이라 상식인 캐릭터를 맡기엔 다소 어울리지 않는게 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