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넘 리서치 B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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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0 거버먼트 탄환 사양의 BFR.
1. 개요
스프링필드 SD 에서 개발했고 매그넘 리서치에서 생산하는 크고 아름다운 리볼버.
2. 상세
기존의 최강 양산형 리볼버였던 S&W M500을 누르고 최강의 양산형 리볼버 자리에 올랐다.[1] 참고로 생산사인 매그넘 리서치사는 흔히 알려진 매그넘 권총인 데저트 이글 의 개발사이다.
이 리볼버는 스테인리스 강으로 만들어졌으며, 대구경 탄을 사용하기 위해서 개발되었다. S&W M500의 .500 S&W 매그넘은 물론이고 구식 소총탄환인 .30-30이나 .45-70 거버먼트[2] , .450 메를린 등을 사용가능하다. 뒤의 2개의 경우 일반적인 7.62×51 mm NATO탄보다도 더 강력한 운동에너지를 갖고 있다. 이런 정신나간 리볼버의 명칭인 BFR은 Big Frame Revolver 혹은 Biggest, Finest Revolver라지만, 사실 노리고 지은 이름이다.
이 총의 주 수요층은 온갖 총기를 다 소유하고 뭔가 색다른 헌팅을 즐기고 싶은 사람, 혹은 물소같이 대형 동물을 권총으로 일격에 잡는 사격감을 원하는 매니아 계층들이다. 어지간한 동물은 대부분 .44 매그넘 정도만 되어도 충분히 잡을 수 있기 때문에, 대구경 고장약 탄환들의 묵직한 반동과 거기에서 오는 짜릿한 손맛의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만든 총이다. 이외에는 곰을 상대해야 하는데 소총을 휴대하긴 곤란한 직종 종사자 중 후환이 없이 확실한 저지력을 원하는 사람들이 진짜 실용적인 목적으로 가끔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변태적인 운동에너지를 자랑하는 탄을 권총에다 넣고 쏘는 덕분에 몇 발 쏘면 손목이 아프다고 한다. 유튜브의 총기 실사격 전문 채널에서 흔히들 생각하는 것처럼 손목이 부러지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총 무게 때문에 손목에 무리가 가는 것과 무시무시한 반동이 어우러져 손바닥이나 손목에 적지 않은 부담을 준다고 평가했다.
3. 사용탄
3.1. 롱실린더
- .30-30 윈체스터
- .38-55 윈체스터 (커스텀)
- .375 윈체스터 (커스텀)
- .444 메를린 (커스텀)
- .45 롱콜트 / .410 Bore 산탄
- .45-70 거버먼트
- .45-90 윈체스터 (커스텀)
- .450 메를린 (커스텀)
- .460 S&W 매그넘
- .500 S&W 매그넘
- .50 Beowulf (커스텀)
3.2. 숏실린더
- .22 Hornet (단종)
- .218 Bee (단종)
- .44 레밍턴 Magnum
- .454 카술
- .480 Ruger/.475 Linebaugh (커스텀)
- .50 GI (커스텀)
- .50 Action Express (커스텀)
- .500 JRH (커스텀)
4. 매체에서의 BFR
- 본 이름으로는 안나오지만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의 사냥용 리볼버와 레인저 세쿼이아가 .45-70 거버먼트 모델을 베이스로 한다.
- 영화 루퍼속 등장인물들의 주무장으로 나온다.
[1] 다만 연사력은 더블액션 방식을 사용하는 S&W M500 이 훨씬 낫다. BFR은 더블액션 모델이 없는지라 한발씩 쏠때마다 서부시대 권총처럼 공이를 당겨줘야 하기 때문. 재장전도 S&W M500은 일반 리볼버와같이 실린더가 옆으로 열려서 6발을 한꺼번에 넣고 뺄수있지만 BFR은 콜트 싱글 액션 아미처럼 실린더뒤의 해치를 열고 한발씩 빼고 넣어야한다.[2] 최고 운동에너지 '''4600J'''. 운동에너지로만 따진다면 '''7.62×39 mm M43''' 소총탄을 완전히 능가하고 파괴력으로도 '''.500 S&W Magnum''' 탄환을 뛰어넘는다. 단, 이건 장약을 현대화해서 위력을 크게 높인 탄 기준이고, 흑색화약을 쓰던 초기형이나 위력을 그 초기형에 맞춘 탄은 2300J 가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