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 독(Grand Theft Auto: San Andreas)
1. 개요
미국 산 안드레아스 주의 로스 산토스에서 잘 나가는 흑인 랩퍼로 로스 산토스 멀홀랜드에서 자신의 맨션을 소유하고 있다. 이름은 미국 유명 흑인 래퍼[4] 인 스눕 독(Snoop Dogg)의 패러디.
2. 행적
2.1. 어느 한 물 간 만신창이 래퍼
로스 산토스 북부 최상류층 지역에 거대 저택을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거부였지만 갖고 있던 가사책이 '''하필 CJ가 훔쳐서''' OG 록에게 넘어가고, 설상가상으로 '''매니저까지 CJ의 테러로 인해 바닷속으로 수장당하는 바람에''' 점점 일이 안 풀리면서 결국엔 나락으로 떨어지고 만다.[5] 결국 라스 벤츄라스로 건너가서 도박으로 한 밑천 벌어보려 했으나 그것마저 실패해 자살 소동까지 벌이지만 때마침 지나가던 CJ의 도움으로 구출된다.[6](어느 카지노 건물에서 만취한 남자가 휘청거리며 자살을 시도하고 있다.)
'''남자 1''': '''뛰어! 어서 뛰어! 오, 씨발... 세상에...'''
'''CJ''': 이봐, 뭔 일이야? 저 병신은 또 뭐고?
'''남자 2''': 어떤 망해버린 래퍼래.
'''남자 1''': 왜? 매드 독 몰라? 예전에 차트 탑도 해먹은 애! 진짜배기 플레이어!
'''CJ''': 매드 독? 세상에...
'''남자 1''': '''얼른 뛰어내려!'''
'''남자 2''': 저 녀석 카지노에다가 돈 다 꼬라박고 술만 쳐먹더라!
'''CJ''': 어이! 매드 독! 너 뭐하고 있는 거야, 이 등신아!
'''매드 독''': 너 나 알아? 난 모르는데... 그러니까 닥쳐! 이제 끝이야! 다 끝났다고! (휘청거리며) 워... 우워! 우워어!
'''남자 1''': 와, 씨발... 쟤 좀 봐, 넘어진다! 넘어진다!
'''CJ''': 안 돼, 독! 정신차려! 정신차리라고! 아직 죽을 때가 아냐! 넌 지금도 갱스터라고!
'''매드 독''': 다 좆까라 그래! '''내 매니저는 뒈져버리고, 어떤 망할 새끼가 내 가사책 뽀리고... 애새끼들이 OG 록인지 뭔지하는 새끼만 좋아하고! 그 짝퉁 갱스터 래퍼 새끼가...''' 그러니까! 나한텐 술 밖에 없는 거야... 이 씨팔...
'''CJ''': 제발! 매드 독! 너 매니저만 있으면 되잖아! 내가 찾아줄게!
'''매드 독''': 니들 다 꺼져!
'''남자 1''': '''야, 쟤 말리지 마. 여기다가 돈 많이 걸었는데!'''
'''남자 2''': '''그래! 확률도 좋고!'''
'''CJ''': '''와, 씨발... 이 동네 정 존나 떨어진다...'''
- 'Madd Dogg' 미션 컷신 중.
2.2. 복귀에 성공
이후 새로운 삶으로 재기하려는 의지를 갖게 되고 CJ, 산운파 조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함께 저택을 되찾는다. 이후 OG 록을 추격해 결국 잡아내어 가사책을 되찾게 되었고, 나중에는 래퍼로서 복귀에 성공한다.'''매드 독''': 저기... 칼...
'''CJ''': 왜?
'''매드 독''': 나 완쾌되면 매니저가 필요할거야. 니가 매니저 좀 해줬음 좋겠는데.
'''CJ''': 그렇게 해, 인마.
복귀 이후 WCTR 라디오 쇼에서 그의 새 노래가 짧게 방송을 타는데, 가사를 들어보면 "내가 술과 약에 취해서 호텔 방에 쳐박혀 있었다는 소문은 새빨간 거짓말이야. 난 스튜디오에서 재충전 중이었지. 칼 존슨이라는 새 매니저를 만나 돌아왔지!"라고 한다. 소문이 날카로운 팩트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가사책을 훔치고 매니저를 살해한 진범이 [7] CJ였다는 걸 생각하면 자신을 망가트린 원수의 도움으로 복귀하게 된 것이다. 다행히 복귀한 후에는 밀리언셀러를 기록하고 골든 레코드를 타는 등 예전 이상으로 잘나가게 된다.
덤으로 CJ가 자신을 몰락시킨 실행범이었다는 것은 끝까지 모른다. OG 록이 매드 독을 묻으려고 무슨 짓을 했는지는 OG 록과 CJ 외에는 아무도 모르니 이 둘만 입을 다물면 앞으로도 아무도 알 수 없긴 하다.
3. 여담
산 피에로에서 사귈 수 있는 애인인 케이티 잔이 좋아하는 래퍼라고 한다. 반면 OG 록은 OG 조크(Joke)가 낫겠다며 깐다.
HD 세계관에서도 언급이 되긴 한다. GTA 5에서 마이클 드 산타의 아들인 지미 드 산타의 방 등에 매드 독의 음악 CD가 장식품으로 놓여져 있다. 그리고 프랭클린 클린턴의 집에는 매드 독의 표지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