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티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작중 행적

 






1. 페이즈 3



1.1.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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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티스: 누군가를 만지면 그 사람의 감정을 느낄 수 있어요. (피터를 만지고는) 사랑이 느껴지네요.

피터: 그래, 난 세상 모두를 사심 없이 사랑해.

맨티스: 아니요, 남녀 간의 '''성적인 사랑'''을 말하는 거예요.

피터: 아니, 난 아냐.

맨티스: (가모라를 가리키며) '''저 여자한테!'''

피터: 아니야.

드랙스: 제일 창피한 비밀이 까발려졌네! [1]

피터: 임마, 너무 웃는 거 아니야?

드랙스: 망신 제대로 당하는군! 나한테도 해 줘! 나도, 나도!

- 맨티스가 자신의 능력으로 피터의 감정을 느꼈을 때의 대화.[2]

드랙스: 보통 사람들은 귀여운 애완동물을 원하는데, 너같이 흉측한 걸 왜 데리고 있지?

맨티스: 제가 흉측한가요?

드랙스: '''그래! 보기 정말 역겨워.''' (시무룩해하는 맨티스) 근데 그건 좋은 거야. 네가 못생겼는데 누가 널 사랑해주면, '''그건 네 내면을 사랑해준다는 거거든'''. (나 같이) 아름다운 사람은 누굴 믿어야 할지 몰라.

맨티스: '''그럼 제가 못생긴 게 참 다행이네요!'''

드랙스: 저 웅덩이를 보니까, 내 고향 깊은 곳의 연못에 딸을 데려갔던 때가 기억나. 그 애는 널 닮았어.

맨티스: '''역겨웠나요?'''

드랙스: 순수했지.

- 맨티스와 드랙스의 대화.

가모라: 뭐하고 있어?

드랙스: 이 못생긴 벌레 여자랑 친구 먹었어.

맨티스: '''제가 애완동물이고 못생겼다는 것처럼 참 많은 걸 배우고 있어요!'''

가모라: 넌 못생기지 않았어. 드랙스!

드랙스: 뭔 소리야?[3]

- 맨티스가 드랙스에게 진실을 고백하려는 순간, 가모라가 끼어들면서.

에고와 함께 우주선을 타고 가디언즈를 구해주고, 그들을 만난다. 항상 에고의 행성에서 혼자 지내서 그런지 남들과 함께하는 사회생활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며, 드랙스가 막말을 하거나 골려줘도 항상 자신을 칭찬해주는 줄 알고 웃어넘긴다.[4] 그래도 감정을 느끼는 능력을 통해 드랙스의 내면의 슬픔을 느끼고, 드랙스 역시 그녀를 보며 자신의 딸처럼 순수하다고 말해주며 잘 챙겨주자 그에게 호감을 느낀다.[5]

한편 가모라는 맨티스가 에고를 두려워하며 무언가를 숨기고 있단 것을 눈치챈다. 맨티스는 에고가 피터에게 셀레스티얼의 힘을 다루는 법을 알려주고, 피터에게 자신과 함께 지내며 영생을 살자고 말하자 위기를 느낀다.[6] 맨티스는 드랙스의 침실로 가서 그를 깨우지만 드랙스는 맨티스가 검열삭제를 하려 자기 침실에 온 줄 알고, 너랑 같이 잘 생각을 하니 토가 나온다고… 맨티스는 드랙스는 어차피 자기 스타일 아니라고 맞받아치며[7] 에고의 진실과 음모에 대해 알려준다.
에고와의 전투에서 미쳐 날뛰는 에고를 잠시 잠재워 시간을 벌어준다. 맨티스는 에고가 잠들기 원할 때만 그를 재울 수 있고, 지금 에고가 너무 강력한 상태여서 에고의 정신에 간섭하는게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드랙스는 맨티스를 믿고 있다며 응원을 해주고, 이에 힘을 얻은 맨티스는 분노한 상태의 에고를 잠재우는데 성공한다. 정작 그녀가 성공하자, 드랙스는 "빼빼 말라서 못할 줄 알았는데"라고 말하면서 초를 쳤다.
다만 에고가 잠든 사이 가디언즈를 추적해온 소버린인들의 무인기가 가디언즈를 공격한다. 가디언즈는 어찌저찌 이 무인기들을 다 처리하는데 성공했으나, 무인기가 폭발한 파편이 맨티스의 머리에 직격한 탓에 기절해서 리타이어[8]하고, 에고를 잠재우고 있던 그녀가 기절했기 때문에 에고가 다시 깨어나게 된다.[9]
스타로드 일행이 에고와 싸우는 와중 드랙스는 기절한 그녀를 데리고 제트팩을 타고 라바저 우주선으로 가지만 에고의 촉수에 잡히고 만다. 드랙스는 촉수에 끌려 땅 속으로 파묻혀가면서도 맨티스는 무사하도록 그녀를 위로 들어올려서 버티다가, 피터가 에고를 상대해준 덕분에 풀려나고 우주선에 무사히 도착한다.
사건이 끝나고, 맨티스가 라바저식 장례식을 보며 아름답다고 말하자 드랙스가 맨티스에게 너도 아름답다고 말해준다. 물론 내면만.

1.2.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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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1]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과 함께 등장. 어릴 때부터 에고에게 키워진 그녀로서는 갈 곳이 없기 때문에 멤버로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가오갤2 이후로 몇 년 동안 같이 생활한 영향인지 다른사람을 대할 때 태도가 많이 자연스러워졌다. 드랙스와 함께 개그담당, 스타로드가 나쁜 녀석들일지도 모르니 험악하게 보이도록 면상 팍팍 구기라는 농담을 던졌을 때 자기 혼자 곧이곧대로 알아듣고 찡그린 표정을 지으며 이빨을 드러낸다. 이후 타노스가 박살내버린 아스가르드 피난민선의 잔해와 떠다니는 아스가르드인들의 시체를 보고는 경악해서 "무슨 일이 일어난거죠?"라고 한다. 경악한 건 다른 가오갤 멤버들도 마찬가지.
아스가르드의 구조신호를 듣고 지점으로 가서 유일한 생존자였던 토르를 자신들의 우주선에 태운 뒤 능력으로 깨운다.[12] 토르에게 전후사정을 들은 뒤 타노스에게서 스톤을 지키기 위해 노웨어로 간다.[13]
스타로드 가모라 드랙스와 함께 노웨어로 향해 콜렉터의 아지트로 갔고 타노스에게 협박당하고 있는 콜렉터를 발견한다. 가족의 원수를 본 드랙스가 흥분해서 무작정 타노스에게 덤비려하자 다른 둘과 열심히 말리지만 안 통하자 결국 잠재워버린다. 하지만 드랙스가 잠들면서 앞으로 쓰러져서 큰 소리가 나는바람에 타노스에게 들켜버린다. 가모라의 활약으로 타노스를 죽이지만 환상이었고 드랙스가 일어나 타노스를 향해 달려들지만 리얼리티 스톤에 맞고 바위가 되어 흩어진다. 그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은 뒤 곧이어 본인도 리얼리티 스톤을 맞고 긴 끈으로 변해버린다.[14] 다행히 타노스가 떠난 뒤 드랙스와 함께 돌아온다.
네뷸라에게서 타이탄으로 오라는 연락을 받고 타이탄으로 향한다.[15] 타이탄에 도착해서 아이언맨, 닥터 스트레인지, 스파이더맨을 만나고 타노스의 부하로 착각해 전투를 벌인다. 스파이더맨과 싸우게 되고 스파이더맨을 잠재우려고 손을 뻗지만 거미줄을 맞고 몸이 묶인다.[16][17] 이후 오해가 풀려서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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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에서 닥터 스트레인지의 작전에 따라 다른 히어로들이 타노스의 사지를 묶어 꼼짝 못 하게 만드는 동안 닥터 스트레인지와의 협공으로 타노스 위에서 포탈으로 떨어져서 그를 정신제어로 정신까지 잠깐동안 묶어둬 타노스가 착용 중인 인피니티 건틀렛을 벗길 시간을 벌어 보지만, 가모라가 죽었다는 사실에 분노한 스타로드가 타노스에게 총을 쥔채로 주먹질을 날리는데 엉뚱하게도 맨티스의 손만 가격한다. 고통으로 인해 손이 타노스의 얼굴에서 떨어지고 그 틈으로 정신을 차린 타노스가 속박에서 풀려나서 실패. 타노스가 다리를 잡고 날려버리지만 스파이더맨이 잡아줘서 산다.
이후 인피니티 건틀렛을 완성한 타노스에 의해 '뭔가 이상해요'라고 말한 뒤 타이탄조 중 가장 먼저 타이탄에서 소멸한다. 정신계열 특화 능력자라 그런지 스파이더맨처럼 자신에게 안 좋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걸 감지한 듯 하다.
이번 영화에선 본인이 직접 앞에 나와서 개그를 치기보다 뒤에서 몸개그나 귀여운 행동을 할 때가 많다. 초반부 아스가르드 피난선의 구조신호를 듣고 발신지로 갈 때 스타로드가 안 좋은 놈들일 수 있으니 인상 찌푸리라고 하자 혼자서 이빨을 드러내며 얼굴을 구기기도 하고 타이탄에선 스파이더맨의 거미줄을 맞고 팔 다리가 묶여서 콩콩 뛰어다니기도 하고 중력이 약하단 것을 알자 앞에선 회의 준비하고 있는데 혼자 뒤에서 방방 뛰면서 놀고 있다.[18]
  • 아스가르드 피난선의 구조신호를 듣고 다른 가오갤 멤버들이랑 출동해서 토르를 구조하고 토르를 깨움
  • 스타로드,가모라,드랙스와 함께 노웨어로 가서 드랙스가 달려들라하자 재우지만 드랙스가 쿵소리내며 기절돼서 발각됨
  • 가모라가 타노스를 죽이는데 성공했지만 이는 리얼리티 스톤이 만들어낸 환상이였으며 드랙스와 함께 리얼리티 스톤에 당해 조각나고 가모라는 납치됨
  • 타이탄으로 가서 지구 측 히어로와 오해가 생겨 붙는데 스파이더맨에게 다가가자 거미줄에 손발이 묶인다.
  • 오해를 풀고 지구측 히어로랑 합류 작전대로 타노스를 구속할 때 닥터 스트레인지의 포탈로 타노스 머리 위로 소환되어 타노스를 잠재운다.
  • 그러나 스타로드가 가모라의 죽음에 분노하여 주먹질을 휘두르자 맨티스의 정신제어가 약해지면서[19] 구속이 해제되고 내던져진 다음에 파워스톤의 힘에 기절한다.

1.3. 어벤져스: 엔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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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히어로들과 함께 대 타노스 전투에 참가해 등장하며[20](잘 보면 선두에 달리는 히어로에 끼어있다. 참고로 선두에 달리는 히어로는 캡틴아메리카, 블랙팬서, 음바쿠 등) , 캡틴과 토르가 싸우면서 무기를 서로 바꿔 싸우자며 만담을 나눌때 배경에서 아웃라이더를 잠재우는 모습이 나온다.[21] 그리고 캡틴 마블이 인피니티 건틀릿을 가지고 양자터널 밴으로 갈 때 다른 여성 히어로들과 함께 한다. 팬들은 도대체 전투 능력없는 애가 왜 선두에 서는지 모르겠다라는 의견이 많다. 아마도 아웃라이더를 한방에 재워버리는 모습을 못본 듯. [22]
그 후 토니의 장례식에서도 다른 등장인물들과 함께 한켠에 서 있으며, 그 후에는 가디언즈와 동행하게 된 토르와 스타로드가 신경전을 벌이자 둘 사이의 싸움을 부추긴다.
여담으로 토르를 정신차리게 하려는 로켓에게 다른 동료들이 이름으로 불릴 때 혼자 '''더듬이 달린 기집애(Chick with antenna)'''이라고 불렸다.[23]

2. 페이즈 5



2.1.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



[1] 이때 맨티스는 굉장히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있다. [2] 이 직후 드랙스의 완전 빵터진 감정을 느끼고 똑같이 폭소하며 기분이 좋아진 상태로 가모라를 만지려 하다가 협박당해서 침울해진다.[3] 더빙판에서는 '''"넌 눈이 삐었냐?"'''라고 더 직설적으로 받아쳤다.[4] 사실 외부입장에서 보면 막말이지만 드랙스는 진짜로 좋게 보고 해주는 말이 맞긴 하다.[5] 애초에 맨티스가 감정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감안하면, 드랙스가 비록 자신을 디스해도 진심은 좋은 사람임을 느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아니면 스포일러를 향한 공포가 존재함에도 드랙스한테 목숨을 맡기고 비밀을 알려주지도 않았을 것이다. 게다가 딸에 비유한 것 자체가 드랙스가 얼마나 맨티스를 좋게 봤는지 보여주는데, 드랙스에게 사망한 아내와 딸은 무엇과도 비할 수 없게 소중한 존재들이고 이들과 관련된 일이라면 이성을 잃을 정도이다. 맨티스에게 호감이 없었다면 (물론 성적인 호감보단 부성애에 가까웠겠지만) 그 정도로 소중한 존재와 닮았다고 할 리가 없을 것이다.[6] 에고가 셀레스티얼의 유전자가 없는 자식들을 수없이 죽여왔다는 것을 알고, 이번에도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였으나, 피터가 셀레스티얼의 빛을 불러내는데 성공하자 급격히 표정이 어두워져 드랙스에게 진실을 말하려 한다.[7] 드랙스는 이 말을 듣더니 인신공격 하지 말라며 삐진다. 반말로 대화하는 더빙판에서는 드렉스가 '너랑 뒹구는 걸 상상하니 토 나온다.' 디스하자 맨티스는 '나도 너 같은 건 줘도 안 가진다.'고 받아쳤다.[8] 웃긴 건 파편에 맞은 후에야 드랙스가 조심하라고 주의를 준다.[9] 상황은 심각한 씬이지만, 맨티스가 기절하는 씬만 보면 개그씬이 따로 없다. 욘두 우돈타 항목에서 보듯, 욘두와 피터 퀼이 한껏 부자관계를 뽐내며 간지 넘치게 간지개그씬을 찍고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멤버들의 단체 구도를 만들자마자 파편이 하나 날아와 맨티스의 머리를 직격한다. 한껏 긴장감이 올라간 상황에서 보다 보면 절로 뿜을 수 있다.[10] 타이탄에서 아이언맨 일행과 마주친 뒤, 타노스가 올 거니 이에 대비해서 작전을 세워야 한다고 하는 토니를 보고 스타로드가 우린 작전 같은 거 안 세운다고 하자 맞장구친 대사. 원래는 Kick ass and take name(엉덩이를 걷어차고 이름을 적는다-화가 나 난폭하게 행동한다는 숙어표현이다-)는 표현에서 ass와 name만 자리를 바꿔서 말한 것이다. 이걸 듣고 '이놈들 대체 뭐하는 녀석들인가'라는 듯 벙찐 토니의 표정은 덤.[11] 더빙판에서는 "나 죽고 너 살기로"로 변경되었다.[12] 토르가 갑작스럽게 일어나서 숨을 헐떡거리면서 "너희들은 누구냐"라고 할때 게임하고 있던 그루트를 제외한 다른 가오갤 멤버들은 전부 전투태세인데 혼자서 아까 토르 깨울 때 고개 숙인 자세 그대로 얼어버린(...) 모습을 보인다. 전투경험이 적어서 순간 겁을 먹은 듯. 실제로 그녀는 지금까지 나온 두 작품 통틀어 누군가를 해친 적이 한번도 없다. 당시 적으로 알고 있던 스파이더맨과 교전 (?)할때도 그냥 재우려고 손들고 접근한 걸 생각하면 심성 때문이든 뭐든 아예 싸움을 안하는 캐릭터일 수도.[13] 이 때 타노스의 행방에 대해 토르가 노웨어로 갔을 거라고 말하자 이를 "Nowhere", 즉 "아무데도 안 갔어"로 알아듣고 "어디로든 갔을 거예요"라고 대답하는 개그를 선보였다. 맨티스는 에고 행성에서만 살아서 노웨어의 존재를 모르니... 물론 곧바로 스타로드가 "노웨어란 장소야"라고 알려주었다.[14] 잘보면 눈을 깜박거린다. 그 때문에 더욱 징그럽다.[15] 이때 네뷸라가 맨티스의 이름을 정확히 짚어 부르며 타이탄으로 오라고 전한 걸 보면, 맨티스가 우주선 내에서 통신을 맡고 있는 듯 하다.[16] 스파이더맨에게 에일리언이라고 오해를 받아서 '제 몸엔 알 낳지 말아주세요!'란 소리를 듣는다. 무서워서 뒷걸음질 치는 걸 보면 진짜 그런 종류로 생각한 듯 하다. [17] 각 팀의 나머지 두 명들이 꽤 살벌하게 싸운것에 비해 이 둘의 싸움은 평화롭게 끝났다. 둘 다 살벌하게 싸울만 한 성격도 못되고 보자마자 공격을 퍼부은 스타로드나 드랙스에 비해 맨티스는 잠재우겠다고 손만 들고 다닌 덕인 듯 하다.[18] 어벤저스에서 가장 연령이 낮은 스파이더맨도 처음엔 신기하게 쳐다보다가 이내 회의에 참가한다.[19] 정확히 말하면 스타로드가 분노해 총으로 타노스를 때리려다가 타노스의 머리를 붙잡고 있던 맨티스의 손을 실수로 쳐서(...) 손이 떨어지고 정신제어가 풀려버린 것이다. 실제로 스타로드가 총으로 가격한 직후 맨티스가 고통에 찬 신음소리를 내고, 한번은 어찌 참았으나 두번째에 반사적으로 양손을 떼고 만다.[20] 엉거주춤 다른 히어로들처럼 포즈를 취하는게 묘하게 귀엽다(...).[21] 뒤에서 덩치가 엄청나게 큰 괴수 머리에 손을 한번 살짝 대는데 괴수가 바로 쓰러졌다. 그 뒤에 바위 위로 폴짝 올라간다.[22] 사실 맨티스는 생각만큼 약한 편은 아니다. 가오갤 2의 에고 전투 당시 날아다니던 우주선에서 지상으로 뛰어내렸는데, 초인급인 가모라, 드랙스와 마찬가지로 두 발로 잘 착지했다. 인간급이었으면 최소 두 다리가 부러지거나 잘못하면 즉사했을 높이인데도. 게다가 맨티스는 접촉이 있어야 능력을 쓸 수 있으므로 어쨌든 적과 가까워져야 한다. 맨티스는 자신이 '''유충상태(larvae state)'''에 있을 때 에고가 자신을 거뒀다고 하는 걸 보면 실제 생태가 곤충에 가까운 곤충인간인 것으로 보이는데, 곤충들은 단단하고 덩치에 비해 힘이 엄청나게 강한 경우가 많다.[23] 물론 로켓 성격상 이 따위로 표현한거지 "난 내가 가졌던 유일한 가족들을 잃었어!"란 말 뒤에 나열한 걸 보면 맨티스 역시 가족으로 생각하는 게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