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애

 

[image]
[image][image]
[image]
(칠레 광부 매몰사건의 구조대와 탈출한 매몰자들)
1. 개요
2. 기타
3. 인물
4. 창작물


1. 개요


'''인류애'''(, Humanity)란 인류 전체에 대한 사랑을 말한다. 인간이라는 존재를 긍정적으로 보는 것을 표현하기도 한다. 평화주의, 이상주의, 인본주의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개념이다. 이 단어를 언급할 때에는 보통 평화, 사랑, 전통, 평등, 자유, 우정, 희망, 가족애, 박애[1], 모성애, 화합, 용기, 세계평화 같은 긍정적인 말들이 뒤따른다.
영화, 소설, 만화 등에서 단골로 쓰이는 테마 중 하나인데, 애국주의민족주의적인 내용은 그 무리에 속하지 않거나 전체주의적인 것에 거리가 있는 사람이라면 공감하지 못하지만, 인류 그 자체를 찬양하는 내용은 사람이라면 국가, 지역, 민족을 떠나 모두 공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다 아는 뻔한 내용인데도 마지막에 울컥하는 감동을 유발하고는 한다. 사실 그만큼 아름답고 고귀한 소재이기도 하다. 현실이 각박하다면 더더욱. 반면 각박한 현실 때문에 염세주의 혹은 인간 혐오적 견해를 가져서 오히려 인류애에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있다. 반대로 염세관을 지녔지만 인류애 때문에 인간의 불행을 막고자 인간의 출생을 반대하기도 한다. 또한 잘못된 신념에서 나오는 타락하거나 변질된 인류애는 사이비 종교나 그릇된 이념으로 발현하기도 하여 오히려 인류에게 독이 되어 큰 손해나 재앙을 주기도 한다.

2. 기타


트위터에서는 실망스러운 사건 및 논란을 접했을 때, "나의 인류애가 죽었다" 또는 "인류애를 완전히 잃었다" 등의 표현을 유행어로 쓴다. 이는 영어 표현인 Lose faith in humanity의 직역이다. 이 표현이 유행하게 된 계기는 데스티니 차일드일러스트레이터 메갈리아 논란이라고 알려져 있다.

3. 인물



4. 창작물


창작물에서는 어긋난 형태의 인류애를 실천하려는 캐릭터가 종종 등장한다. 인류를 사랑하지만 그러한 인류의 어둠과 한계를 깨닫고 비뚤어지는 경우도 다수 있다. 비뚤어진 인류애의 대표적인 예로는 샤아 아즈나블이 있고, TYPE-MOON/세계관에서는 이렇게 망가진 인류애를 인류악이라고 부른다.

[1] 직역하면 넓은 사랑. 인류애와 거의 같은 말이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