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획(진삼국무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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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국무쌍7 복장''' 출처
'''우호 대사 무장: 축융'''
'''적대 대사 무장: 없음'''

'''이 대지는 여기에 사는 우리의 것이다! 안 그런가, 여보... 그리고 제갈량...'''



1. 개요


성우는 사성웅(한글판, 전위와 동일)->이장원(언리쉬드, 서황과 동일.), 코우노 요시유키(일본판, '''장합'''과 동일(...) ), 커크 손턴(영문판, 하후돈과 동일).
2편부터 등장한 오래된 캐릭터임에도 인기도 없고 게임 상에서 대부분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한다. 실제로 최근 들어 무쌍 시리즈가 출시될 때마다 진행되는 인기투표에서 항상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상황... 캐릭터 자체의 개성은 확실한데 게임 상에서 활약하는 장면이 적은데다가 사용 가능한 스테이지가 너무 적다보니 개그류나 IF류 시나리오 아니면 만날 일이 별로 없는 게 문제인 듯. 남중평정전이 잘려버린 5편 오리지널에서 축융과 함께 축출되는 굴욕을 맛보았다. 80명이 넘는 캐릭터들을 생각해보았을 때 맹획의 입지는 지금보다 더 불안해지고 있고 언제 다시 짤릴지도 모르는 판국. 다행히도 현재 디렉터가 캐릭터 축출만은 하지 않는다고 공언했으니 무쌍 시리즈에서 짤릴 일은 아마 없... 을지도?
맹획이 촉한에서 어사중승까지 이르렀고 일가로 추정되는 맹염이 호보감으로 북벌에 참여했으며 촉한이 이민족 병사들을 편성된 정예부대를 운영했던만큼 그냥 북벌에 참여시켜도 상관없는데 제갈량의 북벌이건 강유의 북벌이건 촉 시나리오에서 북벌의 비중을 워낙 짜게주는 통에[1] 답이 안보인다.
가장 강조되는 인간관계나 아내 축융과의 관계로 마누라님한테 눌려서 뭘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제갈량과의 전우애도 돈독한 걸로 묘사된다.

2. 진삼국무쌍 5 이전


1편에서는 남만평정전 자체가 안나왔으므로 당연히 얼굴을 안비췄다. 남만평정전이 추가된 2편 부터 본격적으로 얼굴을 디밀었다. 저 사항 덕에 얼떨결에 클론 참전이 없는 무장중 하나가 되었다. 아내인 축융과 함께 참전하였다. 참고로 비중은 한없이 낮은 변방 오랑캐 무장이지만 뜬금없이 레귤러로 승급하였다. 얼마나 뜬금이 없는가 하면 악진/이전/우금이 이 당시 클론이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삼국지 팬들에겐 어이를 때리는 부분.[2]
2편 맹장전에 들어서는 칠종칠금이 도로 바뀌었다.
맹장전의 맹획전과 축융전은 기본 스토리는 같지만. 무쌍모드에서는 다르다. 맹획전의 경우는. 제갈량도 총대장 취급이므로. 격파해주자. 그리고 점점 안습해지는 제갈량의 처절 체험기가 시작된다.
남만평정전 : 남의 나라에 멋대로 침입해 와서 개척이라느니 헛소리를 해대고 있다. 발리고 도주
성도전 : 지형을 이용한 전술이야 말로 최고의 전략. 깨보라고 헛소리를 해대고 있다. 또 쳐발리고 도주
양양전 : 넓은데서 싸우자고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이 와중에 유관장 전사. 쳐발리고 도주
이릉전 : 이번에는 오나라로 도망가서 넓은데서 싸우자고 어그로. 이 와중에 손권 전사. 쳐발리고 도주
오군전 : 요새를 이용한 소로를 공략해 보라면서 분탕질. 이 와중에 육손등 무쌍무장 대다수 전사. 제갈량 도주
합비신성전 : 오나라마저 무너지자. 조조한테 도망. 죽자살자 개패듯이 두들겨 맞고. 조조는 이유없이 쫒겨 도주. 이 와중에 또 도망.
하비전 : 세력을 대표하는 모사 3인방(주유/사마의/제갈량)이 모여 맹획에게 도전장. 이유없이 조조는 소외받고 잡 무장 취급. 그리고 사망.
이런 취급이다 보니. 약을 거나하게 빨은게 아닌가 싶은 악의적인 내용이 잔뜩이다.

제 4 유니크 백수왕

남만이평정전 [무쌍전] 에서 장비/장포/관흥 or 마초/장익/마대 격파.

능력치 : 炎 , 체력 게이지 + 88 , 공격력 + 27 , 기승 공격력 + 54

마초쪽을 노리는 편이 났다. 맹획의 느린 걸음으로 본다면. 코끼리 보다도 더 느리다. 수치높은 신속부라도 착용한다면 모를까. 말이 중요한 이동수단중의 하나. 시간제한이 없고. 맹획 자신이 총대장이므로 패배할 일은 없다. 그리고 무장들이 부장이 아닌 대장으로 따로 놀기 때문에. 한 곳에 모일때 한꺼번에 처리하는 것도 생각해 볼만하다. 문제는 유니크 성능이 거의 있으나 마나한 성능이라 애매하다.

제 5 유니크 영수왕

오군공략전[맹장전] 에서 육손 → 태사자 → 여몽 → 감녕 순으로 격파한다.

능력치 : 雷 , 공격력 + 30 , 승마 공격력 + 54 , 이동력 + 24 , 운 + 13 , 챠지 공격력 + 8

순서가 꼬이기 쉽기 때문에. 숙지를 잘해야 한다. 육손을 격파해야 서채로 진입하는 통로가 열린다. 태사자가 지도에 안 보이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복병으로 등장한다. 아군이 스틸할 가능성이 높으니. 반드시 유인해서 격파하자. 상자는 본진에서 등장하는데. 초기에 나오는 무기상자와 혼동이 있을 수 있으니. 미리 획득하자. 능력치는 상당히 구리다. 마상인지라 아주 못 써먹을 수준은 아니다.
4편까지의 무기는 만권이라는 격투형 무기. 주먹다짐식 평타공격이다보니 평타리치가 짧은게 단점이지만 차지6이 지진파류 공격을 갖고있어서 의외로 다인전에서도 고성능을 발휘하는 편. 무쌍난무도 만권으로 땅을 찍어 지진파를 연속으로 내는 공격. 맹획 최대의 주력기이며 진삼4의 진 무쌍난무도 모션만 좀 크게 변했을 뿐, 성능 자체는 지진파 연속 내기인지라 무쌍난무와 동일하게 쓸 수 있다. 이래저래 방통과 비슷한 점이 많은데 전체적인 성능은 평균 이하 수준이지만 얼마 없는 주력기인 차지6과 무쌍난무만큼은 매우 쓸만해서 그 기술들만 믿고 써야한다는 점이 비슷하다.
몸집이 몸집인지라 기동력에 되게 문제가 많아서 차지1돌진을 이동용으로 자주 쓴다.(...) 다만 차지 돌진은 3편부터 생긴것이다. 처음 나온 2편 당시의 1차지는 평범한 1바퀴 회전이다. 참고로 2편의 기절기인 3차지는 만권을 날리는 공격기로서 6편 귀신 수갑의 베리어블 어택의 시초가 되었다.
진삼국무쌍 3 오리지널에서는 그냥 그런 캐릭터였지만 진삼국무쌍 3 맹장전에서는 레벨10~11무기를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만 진무쌍난무에 레벨4 옥 속성이 부여된다는 이유 때문에 강력한 사기캐릭터로 상향되었다. 레벨4 참옥과 조합해서 사용하면 적병사들을 가까이에서 다단히트로 즉사시키고 적장수들을 가까이에서 다단히트로 매우 많은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오나라 외전 전투인 장강 방위전에서는 동탁을 돕는 원군으로 나오는데, 이때 '스타일'이라는 뜬금없는 영어를 하면서 뿜게 만든다.[3]
3편 맹장전 열전모드와 4 맹장전의 외전모드 남중결전에서는 사마 씨 부자를 번갈아가 상대하며, 특히 남중결전에서 제갈량과의 전우애가 느껴지는 대사를 한다. 다음은 남중으로 쳐들어온 사마의에게 멋진 일갈을 선사하는 대사이다.

맹획 : 너, 우리들과 같이 태양을 올려다 볼 생각은 있는거냐?

사마의 : (살짝 썩소) 바보같은 녀석, 우리들의 천하는 네놈들을 모조리 제거한 저 너머에 있다.

맹획 : 그렇겠지. 그렇다면 한껏 발버둥쳐 주마. '''함께 천하를 그리자고 맹세한 녀석을 위해서도 말이지!'''


3. 진삼국무쌍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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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까지 잘 등장하다가 5편 오리지날에서 갑자기 증발(...)하여 본편엔 못 나왔지만 진삼국무쌍 5 엠파이어스에 다시 등장했고, PSP판 진삼국무쌍 5 스페셜에서는 플레이 가능한 무장으로 복귀했다. 가정전 위군 시나리오와 한중 공방전 촉군 시나리오에서 촉군무장으로 출현하며 한중 공방전 촉군 전공목표1을 달성하면 프리모드 해금이 된다. 공격할때의 모션이 참 큐트하다. 이때는 전작들과 7편과 달리 바디빌더 같은 몸짱으로 등장.(6편은 본작만큼은 아니어도 역삼각형 몸매다.) 무기도 무슨 기둥 같은 걸 들고 싸우는데, 흡사 워크래프트3 오크의 최종테크 유닛인 타우렌을 떠올린다.
무기는 전작의 만권이 아닌 석주라는 신무기를 들고왔다. 표준모델 명칭은 격진이며 엠파이어스에서도 이 명칭을 쓴다. 말 그대로 돌기둥을 휘두르는 스타일의 공격. 약연무는 석주를 휘두르고 강연무나 무쌍공격으로는 석주대신 땅에서 버섯과 야자수를 뽑아 휘두른다. 크고 둔탁해서 쓰는 맛은 좋지만 유일하게 약공격 공속과 강공격 공속이 역전된 무장이다. 약연무가 전위나 하후돈은 우스울 정도로 공속이 낮은 반면 강연무는 왠만한 약연무 공격 뺨치는 발동속도를 자랑한다. 고난이도에서는 어설픈 약연무보다는 확실하게 빠른 강연무를 애용하자. 아니면 일부 유저들은 아예 넓은 석주 약연무 모션을 이용해서 힘무기 들고 약공격으로 가드 깨며 플레이 하기도 하니 참고하자. 참고로 살진 발동속도도 약살진은 약연무 못지 않게 느린편이라 주력기로는 상당히 애매한편이지만 강살진의 경우 발동속도가 많이 빠른 편은 아니지만 발동범위는 적당히 넓은 편이라 대인전에서는 어느정도 쓸만하다. 신속특기모션은 전작의 차지1을 계승한 듯한 짐승돌진이며 이 모션은 연무루프 공격 모션과 같다.
PSP판 진삼국무쌍5 스페셜에도 추가되어서 스킬 배치를 볼 수 있다. 스킬 트리는 두꺼운 X자 형태로 되어있고 왠지 기둥을 연상시킨다. 전서특기는 엠파이어스 때와는 다르게 강습이다. 강습 스킬에 대갈과 파갑이 붙어있긴 한데 공격관련 스킬은 없고 뜬금없이 분쇄가 붙어있어서 공격용보다는 위기관리성이 더 짙다. 대신 투지와 내성 스킬이 두개나 있어서 생존력이 높고 방어력도 튼튼한 편이니 이를 이용한 생존플레이를 하자.
여담이지만 강살진 모션의 경우 적을 들어 올려 그자리에서 점프한 뒤 그대로 잡아서 파워밤을 먹여준다. 이모션은 나중에 6편에서 맹획 2번무쌍 모션으로 계승되었다.

4. 진삼국무쌍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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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안 짤리고 다시 돌아왔다. 정봉과 동일한 무기인 귀신수갑을 ex무기로 사용한다. EX모델은 제1보구인 아수라수갑이다. 모션모델 순위마저도 신캐릭터인 정봉에게 밀려버렸다. 게다가 인기투표에서 62위... 꼴찌를 차지하는 등의 안습한 행보.
귀신수갑은 4편의 만권을 생각하면 오산. 1차지를 제외한 공격이 전부 잡기인지라 무적판정을 이용한 생존에 특화되어있다. 그외에도 4차지가 전방위 자이언트 스윙잡기인지라 4차지만 잘 써도 상당히 안정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그러나 점프어택잡기가 공중에서 끝나는 점과 베리어블 어택 범위가 심하게 좁은 바람에 테크닉성이 상당히 떨어지기 때문에 운영이 단순해지는 단점이 있다. EX차지는 3차지 파생으로 4편까지 나오던 짐승돌진. 그러나 후딜레이가 심해서 쓴 뒤 자주 맞는데다 베리어블 캔슬이 가능하긴 하지만 베리어블 어택 범위가 좁아서 더 위험하다. 그나마 희망은 선풍무기중 유일한 공중에서 VA 발동이 가능한 무기란 점인데 이 점은 의외로 잘 부각되지도 않고 실용성도 좀 떨어지는 편. 공중 VA 역시 여타 공중 VA처럼 고정된 방향으로 지상 돌진하는 모션인데 아무래도 공격 방향이 고정되어서 맞추기 힘들다보니 견제는 커녕 회피용으로도 잘 안쓰는 분위기 인 듯 하다.
무쌍난무는 두 개 다 지상형. 1번 난무는 장비의 인왕립 사자후가 생각나는 전방위 가드 크러시 충격파 발산이며 무쌍난무2가 공중회전 파워밤이라 상당히 호쾌하다. 주력 공격기는 잡기인 2번 난무를 사용하고 위기탈출용으로는 전방위 견제가 가능한 1번 난무가 좋다.
맹장전에서 스토리모드가 없는 타소속인만큼 레전드모드에선 축융과 함께 촉군을 상대하는 미션이 생겨 남중군으로 남만 평정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외에도 장군위의 최고관직은 남중대왕.

5. 진삼국무쌍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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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편에서는 위군 IF 시나리오 최종전 백제성 전투에서 위군에 대항하는 저항 세력 중 하나로 등장하며, 촉군 IF 시나리오 11EX에서 등장. 플레이어블 시나리오는 백제성전의 적군 시나리오 역할을 맡고 있는 백제성 구출전이다. 기타세력이야 원래 찬밥인지라 플레이어블 시나리오 하나 받은 것도 감지덕지(...). 이후 맹장전에선 개그 시나리오인 맹수애호전에 다시 한 번 출현한다. 축융과 세트로 플레이어블이다. DLC 복장은 라틴 댄서. 아내인 축융과 커플로 복장을 맞췄다. 외모는 4편까지와 비슷한 느낌으로 디자인.
정봉이 고유 무기인 단월인이 생기면서 맹획이 귀신수갑 고유 무장이 되었다. 성능은 어째서인지 전작 6편보다 대 너프. 너프 이유에는 여러가지 문제가 많이 언급되었는데 일단 핵심은 '''잡기 차지가 맞추기 어려운 것이 핵심.''' 잡기 위주의 공격을 하는 무기다 보니 잡기 차지에 많이 의존을 하게 되는데 전작까진 그래도 삑사리 없이 잘 잡던 모션들이 이번편 오면서 잡기가 참 힘들어졌다. 이 이유에는 여러가지 분석 이유들이 있는데 우선 첫번째로는 초창기 적들의 시체를 공격할 수 없었던 버그로 이건 다행히 1.03 패치를 통해 수정되었다. 다만 문제는 이게 끝이 아니고 두번째로는 선풍 천품. 선풍 이펙트 자체는 전작보다 너프되었는데 더이상 평타 타격지점엔 선풍 회오리가 안나가고 자신에게만 나가지만 가드하는 적을 밀어내는 효과는 여전한 관계로 이 판정이 적을 제자리에 붙잡아 두지 못하고 잡기를 방해한다. 마지막 문제는 진공서계열 스킬인 사자분신의 너프. 이번작에선 스킬레벨에 따라서 퍼센트로 증가하게 바뀐 만큼 더이상 잡기 판정 거리 증가 효과를 보기가 어려워졌다. 이런 악재가 너무 많이 겹치다 보니 무기 자체가 약캐가 되어버렸다. 판정 자체에 의존하는 무기인 만큼 신속도 큰 쓸모는 없는 것도 한 몫하고 있다.
거기다가 EX 차지의 성능이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크게 낮은 것도 맹획을 선택하는 것을 꺼리게 만드는 이유이기도 하다. 병맛나는 후딜레이와 낮은 성능의 EX 차지를 보고 있으면 5편의 고유 무기였던 석주가 괜시리 그리워질 정도. 맹장전에서 추가된 새로운 EX2 차지 역시 썩 좋은 성능이라고 보긴 힘들다.
거기다가 맹획의 배리어블 어택의 경우 발동 시 무적시간이 무지막지하게 짧아서 다른 캐릭터들처럼 위험한 상황에 빠졌을 때 배리어블 어택 발동으로 생기는 무적시간을 이용해 적의 공격을 회피하는 전법을 사용하기 힘들다. 그나마 나은 공중 배리어블 어택을 사용하면 되긴 하지만 귀신수갑이란 무기가 평소에 점프의 사용 빈도가 높은 무기가 아니라 쓸 일도 별로 없을 뿐 더러 짧은 순간에 점프하면서 배리어블 어택의 컨트롤이 연습이 동반되지 않으면 힘든 편. 또한 연습을 해도 공격 위치를 잘 못 맞추면 후방에 판정이 없기 때문에 순식간에 다수의 적장에게 그대로 등짝을 노출시키기 때문에 쓰지 않느니만 못한 상황에 처할 때가 많다. 결국 무쌍난무를 발동해 위기상황을 타개하는 것에 의존하게 되는데 만약 무쌍 게이지가 하나도 없다면... 그냥 손 놓고 죽어야 한다.
마상공격은 뭐 공격범위와 공격력 모두 최악이라 적장은 둘째치고 적병 하나 쓰러뜨리기도 힘든 수준이다. 그런데 웃긴건 맹획의 스테이지인 백제성 구출전의 전공목표 1이 어처구니 없게도 마상공격으로 100명 격파... 자신의 스테이지에서 자신의 고유 무기로 전공목표를 달성하려면 정말 피를 말린다. 더불어 맹장전에서는 맹수 애호전이 자신의 스테이지인데 여기의 전공목표 1은 배리어블 어택으로 100명 격파... 이 정도면 제작진이 아주 골탕을 먹일려고 노린 것이 아닐까 의심될 정도이다. 더구나 이 스테이지가 적장들이 곳곳에서 출몰하며 동물을 납치해 가려고 하기에 게임 진행 내내 여유 따위라고는 없는 판국인데 여기서 대미지가 거의 안나오고 쓰고 나면 빈틈이 생겨 병졸들에게 얻어맞기 일쑤인 귀신수갑의 배리어블 어택으로 할당량을 채울려고 하면 정말 제작진을 면담하고 싶어진다. 마상공격좀 안좋다고 무기가 구려지는건 아니지만 귀신수갑의 경우엔 전체적으로 안좋다보니 좀 시너지가 난다. 여러모로 맹획이란 캐릭터가 인기를 받을 수 없는 환경이고, 인기를 얻을 수 없는 성능이다.

6. 진삼국무쌍 7 엠파이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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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이어스에서 EX무기 교체 확정. 무기는 석주. 맹장전 DLC로 출시된 무기이다. 특성은 차지를 써서 각종 무기 기믹을 바꾸는 방식. 2,5차지로 독버섯으로 변환, 3,6차지로 야자수로 변환, 1,4차지로 석주 복귀를 한다. 바뀐 무기는 특수능력이 있는데 독버섯은 공격에 맹독 속성이 추가되고, 야자수는 공격마다 열매를 떨구며 추가공격판정을 만든다. 떨군 열매를 공격하면 튕겨 나가는 방식. 독버섯으로 열매를 치면 심지어 폭발한다.
석주 모션은 전체적으로 5편 엠파이어스의 석주 모션을 재구성한 방식. 다만 5편과는 달리 평타 공격이 결코 느리지 않아서 평타 성능은 상위권 . 그러나 차지는 전체적으로 리스크가 있는 편인데 차지, 베리어블 어택들이 다 오묘한 후딜레이가 있어서 차지 시전 후 적들을 제대로 떨쳐내지 못하면 몇대 맞을 수도 있다. 또한 평타, 차지 자체가 화력이 좋아서 특수능력들의 필요성이 부족해 활용 빈도도 좀 떨어지는 편. '''그래도 귀신수갑보단 확실히 세다.'''
반면 엠파이어스에서 추가된 EX 성능은 좀 미묘. 전방위 광역 경직을 날리는 충격파의 공격력 버프기인 차지1EX와 독버섯을 부메랑처럼 날리는 차지5EX. 약한건 아니나 전체적으로 어정쩡하고 귀신수갑만큼은 아니지만 약간의 후딜이 여전히 존재. 거의 컨셉화(...) 무쌍난무 또한 갈아엎었지만 약간씩 의문이 드는 버프. 무쌍난무 역시 무기 기믹을 이어받아 독버섯이나 야자수를 휘두르는데 가드 가능한 점 때문에 잘 노려야 하는 제약사항이 있고 데미지가 전체적으로 버프는 됐지만 조금씩 아쉬운 정도. 그나마 각성난무 하나 건졌는데 월영의 마이너 카피판이다. 석주를 잡고 허리케인 도는 모습은 가장 위력적인 추가 각성난무임을 증명한다.
여담으로 엠파이어스 와서 이전 EX무기인 귀신수갑은 고인화 왜냐하면 그나마 VA에 있던 무적 판정도 빼버려서 슈퍼아머 하나만 남아서 위급시 회피도 못한다. 그나마 엠파이어스 장점인 에디트를 통해 '''정봉EX'''를 달아주면 완전한 고인화는 얼추 피할 수 있다.

7. 무쌍 오로치 시리즈


무쌍 오로치에서는 촉나라에 4장에 가담하고, 마왕재림에서는 오나라 3장에 한팀이 되어 싸운다.
기본적으로 성능은 파워(力)타입이라 공격이 끊길리 없고, 속성빨을 잘 받아 차지 3이 주력. 리치가 짧디짧지만 선풍을 적용하면 어느정도 리치를 보완할 수 있으니 꼭 넣어주자. 필살기는 적을 잡아서 지면에 3번 내려 찍는다. 잡은 적에게는 3번째 공격에만 데미지가 붙는 단점이 존재하지만 가끔씩 적이 바글 거릴때 써주면 된다. 나머지들은 시스템을 잘못 받아서 차지 5는 폭발범위가 어긋나지, 차지 6는 속성이 적용이 안되지 오로지 차지 3만 쓰는 것을 권장.
마왕재림부터는 전체적으로 너프된 점은 없고 차지 5~6이 약했던 관계로 차지 5의 버그 패치와 차지 6의 속성 적용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강화만 이뤄졌기때문에 성능이 더욱 좋아졌다! 특히 차지 6은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게 돼서 대무장전에 쓸만해졌다. 또한 비룡과의 연성이 상당한 혜택을 보았는데, 바로 '''점프 차지'''에 있다. 진삼 4를 기반한 맹획의 모션이라 땅을 두 번 치는데, 여기에 콤보를 넣어줄 수 있어 추가적인 대미지를 줄 수가 있고, 차지 1의 점프 캔슬로 마치 스피드 타입을 방불케 하는 플레이가 가능할 정도다. 이정도면 그야말로 걸어다니는 탱크라 할 수 있어 육탄전에서 가장 강력한 면모를 보인다.
여담으로 드라마틱 모드에서는 고에몽, 오쿠니와 한팀으로 장사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금품을 빼앗기 위한 황당무계한 스토리다!
무쌍 오로치 2에서의 특별 관계 무장은 축융, 위연, 아킬레우스, 사사키 코지로

8. 진삼국무쌍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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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발매 전 정보


다시 귀신수갑으로 바뀌며 6편처럼 정봉과 중복.
18년 1월 말에 액션 영상이 공개되었다. 시스템이 바뀐 만큼 무기 통상 모션에선 당연히 고유 컨셉이었던 잡기는 버렸으며 이에 따라 주먹다짐식 공격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구세대 무기였던 만권에 더 가까워진 편. 의외로 비잡기 모션 일부는 공용 모션에 편입 되었는데 평타 3-4타가 기절 플로우 1-2타로 편입되었다. 또한 다운 플로우 공격 일부에 스톰러시 모션을 손봐서 사용한게 확인되었다. 공통 다운 플로우 피니시 모션에 전작 베리어블 어택 모션을 재활용한 것이 확인되었다. 고유기로 기절 플로우 피니시가 확인되었으며 무려 전작 6차지를 시행하는데 잡기까지 시행한다. 고유 트리거는 타상 트리거인데 약간 돌진 뒤 양손을 위로 들어올리며 적을 띄운다. 마치 EX2차지 1타를 떠올리는 컨셉이지만 모션 자체는 새로 만들었다. 정작 특수기에 EX2차지가 그대로 편입되었다. 이펙트는 화염 이펙트로 변했으며 판정은 전방위의 적을 전방으로 모은 뒤 바운스 시켜버린다. 무쌍난무는 지상난무가 공개되었으며 난무 파트는 전작 EX1차지의 돌진 모션을 차용했고 무쌍난무는 의외로 신규모션을 채용하였는데 준비모션은 전작 1번기와 같지만 이 이후 귀신수갑을 각손 1번씩 땅을 찌른 뒤 마지막으로 양손으로 땅을 내리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8.2. 성능


성능은 그냥저냥 중위권 수준. 고유무기인 귀신 수갑이 거의 함정 무기 수준이다. 보통 공속이 느리면 범위라도 넓고, 범위가 좁으면 공속이라도 빠른 법인데 귀신수갑은 느린데다 범위까지 짧다. 그런 탓에 격파수 벌이는 전 무장들 중에서도 최하위 수준이고, 적장을 붙들고 늘어져서 저격하는 플레이도 불편하다. 콤보 연계도 투박하고 잘 이어지지 않는데, 공격 중 빈틈도 굉장히 많다. 따라서 건곤수는 장비하면 좋은 정도가 아니라 필수템 수준이다. 그나마 본작은 난이도가 낮고[4] 슈퍼아머도 얻기 쉬운지라[5] 아주 못써먹을 무기는 아니다.
게다가 맹획은 무기의 단점을 유니크 트리거로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다. 귀신 수갑의 공격중 유일하게 안정적으로 이을 수 있는 공격이 공중 플로우가 있는데 마침 맹획의 유니크 트리거는 판정 자체도 빠르고 짧지만 어쨌든 돌진 판정을 가진 타상 트리거라서 이걸 이용하면 적을 빠르게 드리블해대면서 대인 콤보를 유도하기가 의외로 쉽다. 이렇게 몰아세운 적에 타상 플로우 풀히트 시켜 아래에 떨군 뒤 다시 유니크 트리거로 올려 세우면 이게 의외로 이어진다. 플로우 공격 중간에 적이 탈출할 위험성의 경우 현재 최신 버전에서는 사라진 상태이기 때문에 마음놓고 타상 플로우 풀히트를 해도 무방하다. 애매한 무기 성능을 유니크 모션으로 커버하는 경우.
불속성의 특수기는 전방으로 달려가서 치는데 다음 콤보로 잘 연계되진 않지만 다단히트해서 무쌍게이지를 좀 수급해준다. 특수기에서 바로 플로우를 잇기 보단 돌진을 하는 타상 트리거로 이행하여 화속이 걸리 상태에서 콤보를 이행하면 좋다.
무쌍난무는 둘 다 불속성이라 불속성 보옥과 연계하면 상당한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다만 지상난무는 전진성이 너무 높아서 좁은 지형과는 안 맞는다.

8.3. 스토리


10장 오로침공부터 시작된다. 위나라의 이간질에 넘어가 오로의 한 길을 맡아서 촉을 공격하는데 위나라 버전 오로침공을 거의 그대로 이식한지라 사이드미션은 남만과 동떨어진 게 많다.[6] 맹획은 성도까지 진격하지만 이는 제갈량의 함정이었고, 결국 포박된다. 다행히 제갈량은 맹획이 위나라에 이용 당했을 뿐이라는 이유로 처형하지 않고 석방한다.
이후 맹획은 촉나라의 남진을 대비하며 촉나라를 정찰하는데, 덕분에 촉나라가 죽은 유비로부터 '인의 세상'이라는 큰 뜻을 이어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시선이 다소 호의적으로 변하나 그래도 쳐들어오면 용서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인다. 이후 두 개의 메인미션으로 이루어진 촉나라와의 전쟁을 이기면 끝난다. 사실상 촉나라와 치고박고 하다가 화해하는 것이 기승전결의 전부다.
맹획 엔딩은 '''패장 제갈량과 만난다'''는 무시무시한 나레이션과 함께 시작된다.[7] 맹획은 사실상 포로나 마찬가지인 제갈량에게 왜 계속 남만을 침공하느냐며 따진다. 이에 제갈량은 '''북벌을 앞두고 남만과 친구가 되고 싶어서 왔다'''는 정신이 아득해질 수준의 궤변으로 대답한다. 맹획도 어이가 없는지 친구가 되고 싶은데 왜 시비를 거냐고 반문. 제갈량은 자신들의 힘을 보여주지 않았다면 남만과 친구가 될 수 없었을 거라 답한다. 이에 맹획은 박장대소를 터뜨리며 그 말이 맞다고, 제갈량의 힘을 인정한다고 말한 후 촉과 화친하고 가족이 되었음을 선포한다.
글로만 봐도 알겠지만 꽤 아스트랄한 엔딩이다. 촉에 대한 맹획의 시선이 호의적으로 변하는 묘사로 복선은 잘 깔았으면서, 정작 그 복선은 제대로 회수하지 않고 너무 쌩뚱맞은 방식으로 화친을 맺으니 말이다. 이렇게 제갈량을 포로로 잡고도 화해해주는 IF 스토리를 쓰느니,[8] 차라리 비슷하게 무승부를 내고서 서로 실력을 인정하고 화해하는 방식으로 엔딩을 냈다면 맹획의 자존심도 살려주고 스토리 개연성도 살릴 수 있었을 테니 훨씬 나았을 거란 평.
촉나라 시점의 남중 심복에서는 사이드 미션마다 난입하는 엄청난 활동량을 보인다.[9] 아마 칠종칠금을 코에이 나름대로 구현한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사이드 미션에 나타난 맹획을 모두 격파하면 맹획이 촉에 항복하며 클리어 처리 된다. 메인 미션을 그냥 클리어하면 맹획이 몹시 억울한 모습을 보이며 끝까지 촉을 신용하지 않는 반면, 항복할 경우에는 자신의 패배를 순수하게 인정하며 촉나라를 진심으로 따르게 된다.
[1] 지금까지 구현된게 1차(천수, 가정) 2차(진창), 5차(오장원) 뿐 이다. 정사에서 사마의와 제갈량의 유일한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두며 퇴각전에서 장합을 전사시킨 4차 북벌(기산)은 4편 맹장전과 6편 맹장전에 구현될 뿐이며 제갈량 북벌의 대표적 성과인 음평-무도 공략도 구현된 바 없다.[2] 단 연의를 기준으로 할 경우 제갈량의 칠종칠금 에피소드 등 맹획의 존재감은 꼭 낮다고는 할 수 없다.[3] 한국판은 맹획 성우가 전위와 1인 2역을 하는데, 맹장전 전위 열전 모드 인트로 컷씬에서도 전위가 '악래라는 별명은 폼(Form)이 아니다.'는 발언을 한다.[4] 회복 아이템을 사실상 무한정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 탓이 크다.[5] 상기한 건곤수를 장비하면 된다.[6] 그래도 오로침공 이후부터는 독자적인 남만군만의 스토리가 시작된다.[7] 맹획 시점에서는 맹획이 제갈량의 책략을 모두 뚫어내고 촉을 이겼다고 묘사된다. 명백한 IF스토리지만 연의의 큰 흐름 자체를 뒤엎지는 않는다.[8] 보면 알겠지만 실제의 칠종칠금을 완전히 거꾸로 뒤집은 엔딩이라 개연성이 엄청 떨어진다.[9] 호전차를 호송하는 임무와 남만 은자를 찾아가는 임무를 제외하면 모든 사이드 미션에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