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드맨
1. 월드 히어로즈의 등장인물
모티브는 파푸아뉴기니의 원주민.
아나카리스, 파우스트, 라스푸틴 등과 함께 격투게임 사상 가장 정신나간 캐릭터 논쟁에서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캐릭터. 끔찍한 변태성을 지닌 캐릭터로서, 공격 모션도 기묘하고, 생긴것도 기묘하다. 특히, 퍼팩트에서 추가된 초필살기 헤븐즈 크로스는 최고로 압권.[1]
덕분에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어째서인지 네오지오 초창기 격투게임 리즈시절 일본 TV에 방영되던 실사 광고 시리즈에서 얼굴마담으로 나오기도 하였다. 그 인기에 힘입어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 카드 파이터즈 DS에 참전하기도 했다.
기술로는 공중에 살짝 떠서 몸을 좌우로 회전시키는 머드 커터와 양 팔을 세우면서 위로 회전하며 상승하는 대공기 머드 쟈이로, 그리고 가면에서 정령형태를 내보내는 장풍기 머드맨 어택이 있다.[2]
클리셰라면 클리셰지만 가면 속의 모습은 의외로 미소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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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얼굴.*
2. 쥬라기 원시전 2에 등장하는 데몬족 유닛
꿈의 호수 주변에 널린 진흙에 사악한 기운이 들어가면서 탄생한 괴물이다.
설정에는 일반무기로 타격해도 금세 붙어서 죽이기 어렵다 라고 적혀있어 초기에는 재생력이 빠른 괴물로 설정된 듯 하나 게임에서 구현된 모습은 영구은폐를 한 근접 유닛. 능력치는 무난한 편이나 공격력이 더러워서 무시무시하다. 켈파가 초기 공격력이 45인데 이 놈 혼자서 70이나 된다! 성능 자체만으로는 사실상 스타크래프트의 암흑 기사의 상위호환격이다.[3]
전 종족을 통틀어서 가장 빨리 나오는 은폐 유닛이었기 때문에 스켈레톤#s-4이 약했던 과거에는 데몬족의 희망. 이것 때문에 짓기 싫어도 입구에 방어건물 하나씩은 지어놓고 머드맨이 왔다 싶으면 들어가지 못하게 농성해야 했었다. 다만 확장팩인 더 랭커에 와서는 각 종족에게 자체 디텍팅 능력을 부여받은 유닛들이나 아이템이 추가돼서 머드맨으로만 부대를 만들어서 테러를 가하는 전략은 효율이 약간 빛이 바래졌다.
디텍터가 추가되는 중후반에 전면전에서는 다소 위력이 떨어지지만 본진이나 확장을 테러할 때는 이만한 유닛이 없다. 다만, 너무 믿고 테크만 올리다가는 대규모 병력에 엘리 당할 수 있으므로 너무 안심하지는 말 것.
3. 악마성 시리즈의 등장잡몹
지하수로나 묘지 같은 곳에서 출몰하는 몬스터로 공격방식은 그냥 설설 걸어와서 부딪히기. 진흙 버전 좀비와 다를 게 없지만 몇몇 게임에선 중거리에서 갈비뼈를 늘여 공격하는 패턴이 추가되었다.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에선 보스 버전 레서 데몬의 소환물로 나오는데 여기서 머드맨을 소환하지 않으면 몬스터 도감에 등록이 안 되므로 레서 데몬이 머드맨을 소환할 때까지 기다리다 해치우자.
4. 신비아파트 시리즈의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의 등장귀신
머드맨(신비아파트 시리즈) 항목 참조
[1] 근육 남자 2마리가 나타나서 상대를 끌고 하늘로 올라간다. 이걸로 피니쉬 당하면 '''그대로 승천'''. 참고로 저 근육 남자들의 유래는 초형귀이다. 사실 EX2초필살기보다 EX1초필살기가 훨씬 간지난다. 1로 사용하게 되면 아리따운 여자 2명이 하늘에서 내려온다. 해당 필살기로는 가면의 형태도 바뀌며 이 기술로 피니시하면 전용 승리포즈가 나온다.[2] 궤도는 전방, 대공. 전방은 강화 가능.[3] 암흑 기사도 역시 머드맨처럼 영구은폐유닛에다가 공업 추가 없이도 방업을 모두 한 저글링도 한방에 보내버릴 정도로 공격력이 무식하게 강하지만 이쪽은 심각하게 유리몸인데다가 공속도 처참하게 느려서 디텍터가 있는 상황에서는 순식간에 몰살되기 일쑤다. 반면 머드맨은 공속이나 체력도 나쁘지 않아서 암흑 기사보다 효율이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