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라스

 


'''메가라스'''
メガラス
Meglass
[image]
란스Ⅵ》 러프 스케치
1. 개요
2. 상세
3. 과거
4. 작품 내 행보
4.1. 귀축왕 란스에서
4.2. 란스Ⅹ에서
5. 실력
6. 성격


1. 개요


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귀축왕 란스》에서 처음 등장했다.

2. 상세


호루스 출신의 하얀 마인. 마왕 아벨 시대에 마인이 됐다. 란스 10의 카미라 프로필에서 "메가라스가 사망한 뒤로는, 케이브리스 다음으로 오래된 마인"이란 언급을 보면 LP 1년 시점의 마인 중에서는 2번째로 오래된 마인.

3. 과거


메가라스의 출신 종족인 호루스는 편의상 몬스터로 불리지만, 사실 외계인이며, 오가와 켄타로쿠루스 미키처럼 루드라사움 대륙의 생명체가 아니다. 우주를 떠돌다가 아주 오래전에 루드라사움 대륙에 불시착했다고 한다. 예전만 해도 상당한 과학 기술을 보유했었으나, LP 시점에 와서는 모두 상실하고 헬만 제국 방면에 있는 전함에 서식하고 있다. 외계 생명체인 점이 아벨의 흥미를 끌어서 마인이 되었다.
루드라사움 대륙에 도착한 호루스는 대체로 온화한 성격이었기 때문인지 질 시대에 들어서며 아벨이 만든 마인들이 케이브리스를 무시했던 일로 떼죽음당할 때 카미라와 함께 화를 피했고, LP 1년, 마인이 향후 거취를 두고 두 개의 파벌로 갈라지자 인간과 공존을 모토로 삼은 호넷파에 가담한다.

4. 작품 내 행보



4.1. 귀축왕 란스에서


쿠루스 미키리자스 왕국에 합류하자, 호넷의 명령에 따라서 사테라와 같이 와서 아군 영토를 공격해 오는 케이브리스파의 마인을 상대할 때 활약한다. 마인 지크를 제외하면 초반에 등장하는 마인은 필살기를 맞아서 자기 체력이 달면 즉시 퇴각하므로, 하이 스이프를 활용하면 초반 마인을 무난하게 격퇴할 수 있다. 후반에 가서도 케이브리스, 카이트, 케셀링크 같이 규격 외로 강력한 마인을 제외하면 대부분 쉽게 제압할 수 있는 듬직한 존재다. 그 대가인지, 부하 몬스터인 호루스가 거의 잉여 수준으로 약하다.
초반에 참여한 호넷파 마인은 마인이랑 싸울 때가 아니면 전투를 거부하는데, JAPAN의 수도에 있는 노부나가는 마인 취급을 받아서 출격해주니 메기라스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무찌를 수 있다.
한 마디로 귀축왕 란스에서 마인 페이즈를 책임지는 유용한 마인.
마왕 케이브리스가 탄생한 다음에 케이브리스와 만나면 절대 명령권 때문에 그대로 항복한다. 이후 적으로 등장하는데, 쓰러뜨리면 다른 마인처럼 그냥 죽는다.

4.2. 란스Ⅹ에서


발매 전부터 유독 메가라스만 등장 소식이 없었는데, 결국 이전에 사망한 걸로 확정됐다. 귀축왕 때처럼 죽음의 대지를 돌파해서 침공한 케이브리스파의 공격으로부터 호넷을 구원하려고 갔다가 역습을 받고 살해됐다고 한다.
대신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란스 X에서 메가라스의 동족인 호루스족 몇이 등장한다. 호루스 테라의 이야기에 따르면 4천년전 거대전함의 유적을 공격한 마왕 아벨에 대항해 기술자 였던 메가라스를 비롯해 그 당시 깨어있던 호루스들이 싸웠던 모양이지만 대부분 살해당하고, 메가라스는 끌려간 후 소식을 알 수 없었다고 한다. 얘기를 들어보면 여왕이기 때문에 내색은 못했지만 메가라스를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던 모양.
메디우사 토벌 퀘스트에선 이전 메디우사에게 노려졌었던 사테라를 구해 줬었다는 이야기가 언급된다. 또한 파이아르 토벌 퀘스트에서 예전에 사테라가 구해간 버그를 상공까지 운반해서 파이아르의 위성 병기를 파괴한 것이 메가라스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데, 이에 란스가 다른 호루스들에게 같은 짓 못하냐고 물어봤지만 메가라스의 경우 마인이 되어 신체 능력이 강화되어 그럴 것이라는 말을 하며 불가능하다는 대답을 들었다.
그런데 하니혼X에 따르면 '''10에서 살아있었다고 한다.''' 1주년 Q&A에서 밝혀진 정보에 따르면 전사했다는 정보는 거짓말이고 가사상태에 빠져있을 뿐이라고 한다. 원래는 업데이트로 참전시키고 싶었는데 타이밍이 늦었다고.[1]

5. 실력


호루스의 마인답게 현존하는 마인 중에서는 가장 빠르다. 속도는 음속에 도달할 정도. 하지만 전설의 생명체 마하피요한테 따라 잡힌 뒤로 녀석을 라이벌로 여기고 있다. 호넷파에 소속된 다음부터는 날아다니면서 케이브리스파를 교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이상한 언어를 사용해서 상대방을 조종하는 것도 가능.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지, 귀축왕 란스에서는 새랑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동물과 대화할 때 언어는 말 그대로 외계어.
란스10 2주년 기념 Q&A에 따르면 실력은 마인들 중에서도 상위이며, 케이브리스, 호넷, 밤 케셀링크에 이어서 4위라고 한다. 하늘을 날 수 있다는게 크게 작용한다고.

6. 성격


과묵하고 말이 없는 편이라서 뭔 생각을 하는 건지 도통 알 수 없다. 귀축왕에서도 동료 마인이나 쿠루스 미키를 제외하면 거의 대화를 나누지 않는다. 거기다가 다른 사람에게 되도록 간섭하지 않는 편인데, 이상하게 외로움을 많이 탄다고 한다. 하지만 의외로 상냥한 일면도 존재하고, 여자를 자기 등에 태워서 놀아주는 등 선택에 따라서 인간 편에 붙는 가르티아와 마찬가지로 인기 만점인 마인. 그런데 남자는 싫다고 안 태워준다.
2주년 Q&A에 따르면 호넷, 실키, 사테라, 하우젤 같이 같은 진영의 마인에게 상냥하게 대해줬을 거라고 한다.


[1] 사실 마인이니 살해당했다 해도 마혈혼이 됐을 뿐이다. 그 뒤에 미키는 메가라스를 회수할 여유도 없었고, 란스도 메가라스를 회수할 이유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