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와 켄타로

 


'''오가와 켄타로'''(小川 健太郎)는 에로게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다. 《귀축왕 란스》부터 등장했지만, 사실은 《리틀 프린세스》 시리즈에서 이미 등장했었다.
[image]
《란스Ⅹ》의 모습
'''현주지'''
방랑중
'''원종족'''
인간
'''나이'''
22세
'''신장/체중'''
173cm/60kg
'''등장 작품'''
리틀 프린세스
리틀 뱀파이어
귀축왕 란스, 전국 란스
'''레벨'''
100/100
'''기능'''
검전투 Lv2
'''특기'''
검도
'''필살기'''
켄타로군 슬래쉬
'''기타'''
란스 시리즈의 3대 주인공
1. 개요
2. 기본 설명
3. 능력
4. 성격
5. 작품별 행보
5.2. 리틀 뱀파이어에서
6. 기타
7. 관련 문서


1. 개요


LP 5년에 태어난 신생 마인으로 현 마왕쿠루스 미키의 애인. 쿠루스 미키와 마찬가지로 이계 출신이다. 또한 전설의 검인 성도 닛코의 소유자이고 란스, 아리오스 테오만과 함께 란스 시리즈 3대 주인공 중 하나에 속하는 인물. 영향을 줬다고 보긴 애매하나, 일단 일본 이세계물 주인공형의 선구자에 해당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2. 기본 설명


루드라사움 대륙 출신이 아닌 인물로서 태어난 연도는 GI 999년. 쿠루스 미키와는 12살 때부터 소꿉친구 사이다. 루드라사움 대륙으로 오기 얼마 전부터는 데이트도 했던 사이. 모습을 보인 시리즈는 카메오로 어떻게든 개근을 하고 있는 미키와는 다르게 띄엄띄엄 나오고 있다. 그중에서 아군으로 써먹을 수 있는 시리즈는 《귀축왕 란스》와 《전국 란스》 뿐이다. 란스Ⅵ에서는 미키와 같이 서있는 스탠딩 CG로만 등장한다.

3. 능력


15살 때 검도부 주장으로 활동했고, 검도 대회에서 우승할 정도로 우수한 검 실력이 이 세계에서 살아남는 원동력이 되었다. 재능한계도 무려 100. 지금 마인이 되었으므로 더 올라갔을지도 모른다. 마인이 되어 의미는 없지만 성도 닛코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사도 오로라는 보물은 가지고 있는데 썩히는 녀석이라고 칭한다.
언제나 도망다니기에 바쁘기에 경험이 부족하긴 해도 제대로 배우기만 하면 충분히 강해질 수 있는 녀석.
일단 마인이니 무적결계가 있어 일단 인간은 이 녀석 못 이긴다. 과연 3대 주인공.

4. 성격


등장 작품에 따라 성격이 상당히 달라지는 캐릭터로 미키의 캐릭터성이 쭉 이어지는 데 비하면 등장할 때마다 바뀐다.
귀축왕 시절만 해도 '''미청년'''에 란스가 장난으로 자신을 란스 어택으로 공격하는 걸 견디면서 그의 필살기를 익히고는 "감사합니다 란스 왕"이라고 하거나 엔딩에서는 란스가 미키를 쳐다보는 눈빛을 참을 수가 없다면서 떠나버린 간지 나는 녀석이었다.[1] 이전까지만 해도 깍듯하게 굴다가 갑자기 태도가 돌변한 걸 보면 란스가 어지간히도 노골적으로 쳐다봤나보다.
단, 처음 등장했던 리틀 프린세스에서는 전국 란스 이상으로 나사가 빠진 캐릭터였다. 강이나 바위한테 말을 걸거나 잔디를 먹는 등 누구 뺨치는 기행 캐릭터.
전국 란스에서는 다시 캐릭터성이 원상 복귀. 언제나 국자를 휴대하고 다니는 괴상함에다가 사리에 어긋나는 행동을 취하는 등 온갖 기행을 옛날처럼 일삼는다. 덧붙여서 '''분위기 파악을 못한다'''는 특성을 가지게 되었다. 마인이 된 후에는 카오스란스한테 면전 앞에서 '''"마인을 죽여버리고 싶다."'''라는 소리를 듣거나 무적결계를 가졌다는 이유로 란스가 마구 돌을 던지면서 놀리고 더해 갖은 정신 공격에 시달린다. 그런데도 안 떠나는 거 보면 정신적으로 대인배거나 나사가 제대로 빠져버린 듯.
미키와는 아직 관계를 가진 적이 없지만 언젠가는 가질거라고 생각하고 어떻게 해야할 지 조언을 구하는데 하필 그게 '''란스'''. 켄타로는 인생 선배라고 생각하지만 란스는 당연히 미키의 처녀를 지키기 위해서 절대 진도를 나가지 말라고 조언해준다.
참고로 미키 앞에서는 미키가 켄타로의 외도를 용서하지 않기에 얌전하고 미키 일편단심처럼 보이고 미키에게 신경을 써주고 있지만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 없이 주변엔 란스나 아리오스 테오만처럼 주변의 여자가 막 꼬인다.
여러모로 외전인 귀축왕 란스에서 훈남이 되었다가 전국 란스에서 원점으로 회귀했다고 볼 수 있겠다.
전국 란스의 켄타로의 캐릭터성을 잘 말해주는 대사로는 자비엘의 사도인 청룡과의 대결에 나오는 '''"그런가. 그 복장은 청소년의 마음을 어지럽히는 함정인가!"'''. 전국 란스 최고의 명대사 중 하나. 그리고 그 덕에 마인이 되어 버린다.
착해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의외로 정의같은것엔 별 관심이 없을지도 모른다.마왕 루트의 리틀 프린세스 앞에서 앞잡이마냥 구는걸 보면 이 미친놈은 뭐냐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 하지만 마인은 시스템상 마왕에게 절대복종 할 수밖에 없는지라 사실상 세뇌당했다고 봐야한다. 실제로 절대복종 능력이 발동되기 전까지는 이런 짓은 하면 안된다고 설득하려고 했고. 하지만 미키를 납치했다고 가이를 냅다 죽여버린 걸 보면 정상인과는 거리가 멀다.
게다가 전국 란스를 플레이 해보면 알겠지만, 어지간히도 막타에 집착하는 모습이 보인다. 자비엘 1차전에서 란스가 자비엘을 빈사상태로 만들어놓은데에 괜히 끼어들어서 막타넣겠다고 난리치다 자비엘을 놓치고 2차전에서도 자비엘 처치 후 마지막일격을 넣겠다고 하다가 란스에게 저지당한다.

5. 작품별 행보



5.1. 리틀 프린세스에서


TADA가 욕심을 냈던 리틀 프린세스 리메이크의 내용으로 구상된 전개는 이렇다. 쿠루스 미키에게 고백해서 연인 관계가 되어 깨가 쏟아지는 날을 보내던 켄타로는 어느 날 데이트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왠 이상한 아저씨를 보게 된다. 그 사람이 이계의 문을 열고서 미키를 납치해가자 당황해버린 켄타로는 얼떨결에 뒤를 쫓아서 게이트에 뛰어들고서 루드라사움 대륙에 입성하게 된다. 대략 마왕성와 가까운 헬만의 한 마을에 떨어져버렸지만, 원래부터 검도 대회에서 우승할 정도의 실력으로 몬스터를 퍽퍽 죽이면서 레벨이 쑥쑥 오르고 영웅 취급도 받는 상황이 즐거웠던 나머지 그만 미키를 까먹고 만다.(...) 켄타로에게 반한 마을 처녀 A에게 고백을 받고 나서야 미키가 납치된 걸 떠올리고, 마을 처녀 A와 파티를 맺고 마왕성으로 쳐들어가기로 결심하지만 정작 반우라 요새의 문지기들이 한사코 보내주지 않아 막히고 만다.
그때 호넷의 사도 현자 케이코가 호넷을 제치고 미키 따위가 마왕이 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나머지 일단 미키를 탈출시키고, 그 다음에 몰래 암살하자는 꿍꿍이로 켄타로를 지원한다. 케이코가 준 정보를 통해 마왕성과 연결되어있는 출입조건이 레벨 100 이상(...)인 마왕의 별장으로 들어가기 위해 행복 컁컁을 주는 착한 신을 '''도끼로 머리를 찍어 기절시키고'''(...) 놀라서 몰려온 행복 컁컁들을 학살해 일시적으로[2] 레벨 100 이상으로 상승. 마왕의 별장을 통해 미키가 있는 곳에 도착한다. 그리고 어찌저찌 미키를 구출했다는 부분에서 끝. 물론 란스 시리즈 본편과 원작의 내용 상 가이를 죽이고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결말로 이어져야 하지만, TADA도 가이를 어떻게 죽여야 하는가 하는 부분에서 막힌 듯.

5.2. 리틀 뱀파이어에서


다시 무사히 돌아온 켄타로지만 이번에는 마왕군 친위대장인 버크스함이 다시 한번 미키를 납치. 또 다시 이세계로 가게 되지만 결국 버크스함을 퇴치하고서 미키를 무사히 구출. 원래 세계로 다시 돌아간다.
여기까지가 바로 란스 시리즈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두 작품의 내용이며 괜히 3대 주인공이라고 불리는 게 아니다.

5.3. 란스 시리즈에서


미키가 납치된 이후에 켄타로는 미키가 마왕성으로 갔다는 것을 알게되고 마왕성으로 향한다. 도중에 마왕을 무찌르려고 하는 한 파티와 만나게 되는데 그 중 한 명이 바로 성도 닛코의 소유자. 켄타로는 그들과 행동을 같이 하지만 차례차례 나오는 강력한 보스급 적 앞에 파티는 하나둘 전멸하고 닛코의 소유자 역시 죽어버리고 켄타로가 닛코의 다음 소유자가 된다. 마왕성으로 진입한 켄타로는 미키를 발견해버리고 그 곳에 같이 있던 가이를 보게 된다. 켄타로는 성도 닛코으로 가이에게 일격을 날리고 가이는 피하기는 거녕 '''오히려 몸으로 검을 받아버린다.''' 마왕성을 탈출한 후 미키는 자신이 마왕이 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선 성도 닛코가 빛나기 시작하더니 인간의 모습으로 변해서 향후 방침을 설명해주게 된다. 닛코는 지금은 괜찮지만 미키가 만약 완전한 마왕으로 각성할 경우에는 인간에게 제일 두려운, 살육과 파괴만 하는 괴물이 된다고 말해준다. 덧붙여서 본인이 원치 않더라도 마왕이 되게 되지만 희망을 버리지 말라고 해준다. 결국 켄타로는 미키의 마왕화를 억제시킬 방법을 찾게 된다. 그리고 마왕화를 억제시키는 물건인 히라미 레몬을 찾게 되나 어디까지나 임시 방편일 뿐. 근본적인 대책을 찾지 못한다.
LP0001년, 향후 방침을 두고서 케이브리스파호넷파로 마인이 갈라지게 되고 안 그래도 이세계로 오게 되고 소꿉친구는 마왕이 되어 심란한 판에 이번에는 목숨까지 위태로운 상황이 된다. 추적자가 오지 않는 리자스와 헬만에서 원래 세계로 돌아갈 정보를 모으기 시작한다.
LP0002년, 실키 리틀레즌의 초대로 그녀의 성에 가게 되나 실키의 말을 듣자마자 바로 도망쳐버린다. 도중에 케셀링크의 메이드에게 습격 당하지만 구사일생으로 살아남는다. 마침내 현자이자 이터널 히어로호 라가와 대화해서 '''이계의 문'''의 존재를 듣게 된다. 참고로 켄타로의 청년막은 신기하게도 무사했다.[3] 그 후 이계의 문을 여는 방법을 알아낸 뒤 제스 왕국으로 향한다.
LP0003년, 제스에 도착하게 되고 이계의 문을 열어서 꿈에 그리던 원래 세계로 돌아가게 된다. 하지만 일주일 후, 히라미 레몬을 복용하지 않은 미키가 마왕으로 각성할려는 반응을 보이게 되고 황급히 다시 루드라사움 대륙으로 돌아온다. 이계의 문 역시 소멸돼버리고 켄타로는 해야할 일이 두가지로 늘게 된다. 하나는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갈 방법을 또 다시 찾는 것, 또 다른 하나는 미키를 원래대로 돌릴 방법. 호넷파의 전황이 점점 불리하게 돌아가게 되자 호넷은 호위로 하우젤사테라를 파견한다. 켄타로는 두 마인과 비교적 친해지게 된다. 얼마 후 일시적으로 AL교에 보호를 요청하고 본부에서 잠시 은거한다. 하지만 용사 아리오스 테오만이 나타나서 두 명의 마인을 썰어버리고서 켄타로와 대결. 당연히 켄타로는 패배하지만 아리오스 테오만은 미키를 죽이지 않고 떠나버린다.
LP0004년, 미키가 리자스 왕국에서 요리점을 시작하게 되고 호평을 받는다. 켄타로는 상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였는데 이때 아와사라는 여자와 친해지게 된다. 하지만 미키 때문에 헤어지게 되고 얼마후에 요리점이 마물에게 습격 당하게 되고 다시 유랑길에 오른다.

5.4. 귀축왕 란스에서


엑스 반케트의 반란이 진압된 후 마물군이 쳐들어오고 몇턴 뒤 미키, 닛코와 함께 리자스 성에 머무르게 된다. 마물들과 싸우다가 빈사상태가 돼서 일어나지 못하는데 카오스(란스 시리즈)를 늦게 입수할 경우 입수할 때까지 정신을 잃은 상태다.[4] 게임상 성능은 란스의 마이너 카피. 공격력이 19로 릭이나 란스보다 낮지만 닛코의 공격력보정 +10덕분에 꽤 강력하며 란스와 함께 귀축왕의 마인전을 책임진다. 카오스와 마찬가지로 닛코는 고정장비라서 해제할 수 없다.
전국란스의 켄타로와 전혀 다른 사람으로 느껴질 정도로 쿨한 성격으로 묘사된다. 란스같은 인간백정에게 맡기지 않더라도 충분히 미키를 보호해줄 것 같은...건 페이크고,히라미 레몬의 공급이 늦어져 란스를 떠나게될 경우 마물군에게 추격받아 사망하고 미키는 케이브리스에게 사망한다.
대화이벤트를 계속 실행하다보면 란스가 켄타로에게 란스어택을 날리고 수련시켜주는 거라면서 변명하는 이벤트가 나오는데, 이걸 계속 하다보면 켄타로가 란스어택을 습득한다. 습득 안해도 게임에는 전혀 지장없다. 병사수만 보충해주면 충분히 활약할 수 있으니까.

5.5. 전국 란스에서


[image]
전국 란스》에서 마인이 된 이후의 모습.
마인의 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JAPAN에서 단서를 찾고 있던 중이었는데 도중에 검술 대회에서 우승하고 눈에 띄어 무장이 된다. 이후 찻집 노부에서 란스와 만나게 된다. 얼마후 마인 자비엘이 부활하자 천지교 대승정 세이간의 부탁을 받고서 혼노지로 쳐들어가나 역량 부족으로 발리게 되지만 도중에 난입한 란스에 의해 무사히 구출. 자비엘은 행방불명된다. 닛코의 조언으로 란스의 부하가 되고서 여러가지 갈굼을 받으면서 살아가지만 도중에 나타난 자비엘의 사도 청룡과 싸우다가 방어력 높아보이는 복장에 한 눈을 팔다가 치명상을 입고, 빡돈 미키가 청룡을 소멸시키나 살릴 방법이 마인이 되는 방법밖에 없었기에 마왕의 피를 받고서 마인이 된다. 미키는 자신이 한 일을 후회하여서 도망치게 되고 잠시 마왕 리틀 프린세스로 각성, 히라미 레몬을 먹여서 다시 원 상태로 돌아오나 그 과정에서 실이 얼어버린다. 한가지 좋은 점은 마인이 된 덕분인지 일반적인 공격으로는 전투에서 전멸하지 않게 된다.[5] 스토리상 머리에 화살을 맞고 창이 배를 관통했는데도 멀쩡한걸 보고 부하들이 기겁을 하고 도망가는 내용이 보인다.
자비엘과의 최종 결전에 참여해서 돌 할아범을 작게 만드는 활약을 하고, 또한 란스와 함께 자비엘을 죽인다.[6] 마혈혼은 미키가 회수하여 소멸 시키고 이후 오다가를 떠나게 된다.
성능은 란스와 마찬가지로 부대성능은 별볼일 없지만 레벨을 재능한계치가 엄청나게 높고 렙을 올릴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있어서 개인전에서는 큰 활약을 기대할수 있다.
전국 란스 후일담에서는 어디있는지는 불명이나 오다가에 편지를 틈틈히 보내는 중.

5.6. RanceX -결전-에서


'도망 마왕' 쿠루스 미키와 함께 '도망 마인'으로 무소속 참전. 실 플라인을 가둔 얼음을 녹일 아이템을 찾아다녔다고 한다. 6턴 내에 마왕 탐색을 하지 않으면 케이브리스에게 발각당해 살해당하고[7] 미키도 살해당해 마왕 케이브리스 루트로 직결된다.
마왕 탐색 퀘스트에서 만났을 때는 란스를 보고 란스로 위장한 가짜가 미키를 찾으러 왔다고 생각하고 대결을 벌이게 된다. 무적결계도 결계지만 쿠루스 미키 패시브로 피를 반 이상 깎았다 싶을 때 한번은 풀 피로 회복하며 측면공격 등으로 미키를 지워버릴 경우(...) 각성해서 더욱 강력해진다. 수리검 요원이 두명만 있어도 난이도는 별 것 없지만 필드 효과때문에 한턴당 행동이 2회 제한이라 괜히 장기전을 강요받아서 귀찮은 전투. 1회차일 경우 일단 장기전을 각오하고 미키 지원효과는 지우지 않은 채 (1) 수리검 + (2) 공격으로 HP를 줄여가고 좀 위험하다 싶을 때 힐, 그리고 김치 드라이브로 패시브 15%확률 힐로 버티면 쉽게 이길 수 있다.
물리친 뒤에 켄타로를 죽일지 말지 결정하게 되는데 켄타로를 죽일 경우 미키가 충격에 바로 각성해버리면서 게임 오버니 켄타로를 죽일 생각은 하지 말자. 처음 만났을 땐 왠지 귀축왕 때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그냥 배고파서 예민해져서 그런 것(...) 란스가 배불리 먹여주자 곧 전국 란스의 그 눈새로 돌아간다.
3인의 주인공이라는 캐치프레이즈가 무색하게 정사 시리즈에 첫 참전한 아리오스와 비슷하게 수난을 당한다. 란스가 안 찾아오면 미키를 찾아낸 케이브리스에게 따라오지 않으면 켄타로를 죽여버리겠다고 협박당해[8] 케이브리스에게 저항도 못하고 끌려가서 마왕 케이브리스 루트가 되며, 기껏 미키와 켄타로를 데려와도 마왕을 납치하기 위해 란스 성에 잠입한 마에리타 대를 상대로 무적결계를 지닌 마인 주제에 마물들에게 발목을 잡혀서 미키를 납치당한다. 미키의 방문 앞에서 지키고 있었는데!
특정 조건을 만족시 참전하는 마인 와그를 속여서 이용한 란스의 술수에 미키를 네토라레당하기도 하는데, 패튼과 한티의 예를 봐도 알 수 있듯이 자기가 인정한 남자의 여자라면 엄청나게 투덜대면서도 결국은 손을 대는 걸 포기하는 란스지만 란스 입장에서 켄타로를 좋게 봐줄 이유가 하나도 없다. 혼노지에서는 자비에르한테 발린 주제에 란스가 다 쓰러트려 놓은 걸 막타 치겠다고 끼어들었다가 놓치는 바람에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고, 청룡의 복장에 한눈을 팔다가 죽을 뻔한 바람에 일시적으로 마왕으로 각성한 미키에 의해 실이 얼음 속에 갇히게 되었다. 란스 성격에 마인이 된 켄타로를 쳐 죽이지 않고 괴롭히는 정도로 넘어가 준 게 용할 정도.
진엔딩에서는 각성 직전의 미키에게서 란스가 피를 옮겨받아 마왕에 취임, 켄타로의 마혈혼을 회수해 둘 다 인간으로 돌아와 함께 원래 세계로 돌아간다. 닛코의 DNA 인식 설정이 부활하면서 동정이 아니라는게 밝혀졌으나 닛코가 미키와 켄타로의 관계 때문에 약을 먹이고 의식이 애매할 때 해버려서 본인도 동정이 아니라는걸 모른다.[9]
란스10에서 마인들은 전부 몸에 스파크 비슷한 붉은 아우라를 휘감고 있지만 어째서인지 켄타로한테서는 보이지 않는다. 다만 미키가 위험에 쳐하거나 진심으로 분노할 때에만 나타난다.
성능은 준수한 편. AP1짜리 평타는 사도에게 상성데미지를 주지만 애초에 사도랑 싸울 일이 거의 없으므로 애매하다. 하지만 켄타로군 슬래쉬는 AP3에 4배 근접공격인 고성능 스킬로, 마인 특유의 높은 공스텟과 시너지를 이루어 제법 강력. 닛코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켄타로를 전투에 참전시키면 란스가 아니라도 무적결계를 해제시킬 수 있으며 제스 마인 퇴치 루트중에는 켄타로가 있으면 편한 루트도 있다. 특히 호넷 구출 이벤트에서 4연전을 7라운드 이내로 격파해야 하는 고난이도 전투에서는 상성으로 높은 데미지를 뽑기 좋다.

6. 기타


전국 란스》에 와서 켄타로군 슬래쉬라는 필살기도 익힌다. 《귀축왕 란스》에서는 란스와의 회화를 통해(최소 3회, 운없으면 몇 번 더) 란스 어택을 필살기로 익혔지만 《전국 란스》에서 란스 어택을 보고는 미키와의 회화를 통해 새로이 익히는 필살기이다.
귀축왕 란스 설정상 마검 카오스하고는 다르게 성도 닛코를 쓰기 위해서는 닛코에게 인정받아야 하는데, 방법이 인간 모습의 닛코와 하룻밤(검열삭제)을 같이 하는 것. 이전부터 닛코를 쓰고 있던 켄타로이기에 만약 신 시리즈에서도 이 설정이 남아 있다면 이미 동정을 졸업한 게 되는데, 란스 10에서 닛코의 말에 따르면 이미 거사를 치뤘지만 미키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기 위해[10] 기억을 지웠다고 한다. 즉, 진작에 졸업.
마인들 중 호넷보다 더 어린 '''최연소 마인'''이다. 덕분에 란스 크로니클++에서 오로라는 '''애송이'''라고 부른다.
이 녀석 참고로 여동생이 존재한다. 켄타로와는 다르게 유도가 특기인 모양.
성적으로 경험이 없지만 귀축왕 란스에서는 무릉도원에 보내거나 호 라가에 보냄으로 청년막 [11]을 뗄 수있다. 무릉도원에서 나오면서 하는 말이 '''미안해 미키.'''

7. 관련 문서




[1] 좋아해서 그런거면 모르겠지만 성욕만으로 미키를 노리는게 맘에 안든다고. 그야말로 개념 있는 청소년이요 대인배의 풍모. [2] 신이 나중에 깨어나면 가만 있을리 없으므로.[3] 호 라가는 면담 조건으로 미남자의 항문을 요구한다. 즉 게이. 운 좋구나! 켄타로![4] 그런데 카오스를 안얻더라도 닛코가 있으니 케이브리스까지 이길 수 있을텐데 이 경우 아무리 빠르더라도 케이브리스전까지 최소 1년은 걸리니까 정말 살아있긴 한건지 의심스러운 상황이 된다.[5] 부대수 1이 되면 더이상 피해를 받지 않는다. 그래서 부대원을 일부러 전부 해고시킨 뒤 방어전에 켄타로 혼자 내보내면 병력 손실이 없어 전과가 낮아지지 않고 본인도 전멸하지 않으므로 그 방어전에서 무조건 승리할 수 있는 꼼수가 있다.[6] 정작 전투대사는 개그라서 자비엘과 닛코가 말싸움을 하면서 켄타로를 무시한다[7] 마왕 탐색을 가면 중간에 케이브리스의 사도가 켄타로 일행을 찾는 중 란스와 만나 격퇴당한다.[8] 물론 케이브리스는 미키가 안 보이게 되자마자 곧바로 켄타로를 죽일 작정으로 구타한다.[9] 물론 이런 사실이 밝혀졌다가는 미키가 폭주해서 마왕이 되어 세계를 멸망(...)시킬지도 모르니 닛코가 잘 한 셈이다.[10] 이런저런 감정적 문제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이를 알고 미키가 충격을 먹어 마왕으로 각성하는 걸 막기 위해서.[11] 귀축왕 설정상 닛코를 사용하려면 붕가를 통해 DNA를 인식시켜야 하므로 동정은 이미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