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루스 미키
'''쿠루스 미키'''(来水 美樹)
에로게 《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앨리스 소프트의 초창기 작품인 《리틀 프린세스》 등에도 등장했다.
이름의 어원은 인어공주.
현 마왕으로 선대 마왕 가이에 의해 이세계에서 소환되어 이후 마인들에게 리틀 프린세스로 불린다. 현재의 연호 LP도 리틀 프린세스의 줄임말. 마왕이 됐지만 미키 본인은 마왕으로 군림하는 걸 원치 않고 히라미 레몬을 통해서 마왕화를 억제하고 있다. 현재는 오가와 켄타로에게 의지하면서 도피 생활 중.
현대 일본의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8세가 되던 해에 오가와 켄타로와 만나게 되고 서로 친구 사이가 된다.
GI1015년, 중학교 2학년이 되던 해에 켄타로에게 고백하고 서로 연인 관계가 된다. 어느 날 데이트를 하고 돌아오던 해에 웬 이상한 아저씨를 만나게 되고 납치되어버린다. 이후 마왕의 피를 억지로 계승하게 되어 차기 마왕이 된다. 하지만 미키를 구출하러 온 켄타로가 가이를 죽여버리고 미키를 되찾고서 원래 세계로 무사히 돌아간다.
마왕군 친위대장인 버크스함이 다시 한번 미키를 납치하게 되지만 켄타로에 의해 다시 한번 구출되고 버크스함은 사망한다.
여기까지가 란스 시리즈의 원본인 리틀 시리즈의 내용.
성격이나 몇몇 자잘한 설정이 바뀐 거 말고는 기본적으로 리틀 시리즈와 동일하다.
가이에게 납치된 뒤 마왕의 피를 억지로 계승해서 차기 마왕이 돼버린다. 하지만 미키를 구출하기 위해 난입한 오가와 켄타로의 일격에 일반인으로 돌아온 가이는 사망하고 미키는 무사히 켄타로와 탈출하지만 미키는 자신이 마왕이 돼버렸다고 켄타로에게 말한다. 이후 모험 도중에 손에 넣은 성도 닛코가 미키가 완전히 마왕으로 각성해버릴 경우 인류에게 제일 무서운 존재로 돌변하여서 파괴와 살육을 하게 될거라고 말해준다. 설령 미키가 원치 않더라도. 다행히 아직 완전히 마왕이 되지 않앗으니 희망으로 가지라고 말해주고 셋은 미키를 마왕화를 억제할 수단을 찾게 되고 발견하게 된 것이 히라미 레몬. 하지만 이도 완벽한 수단은 아니였는지 공급이 끊기면 다시 마왕화가 진행 되는 단점이 존재했고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그 무렵 도망쳐버린 마왕 미키를 두고서 마인들의 의견은 분분했고 결국 케이브리스파와 호넷파로 갈라지게 되고 미키와 켄타로 일행은 케이브리스파에게 목숨을 위협 당하는 신세가 된다. 미키와 켄타로는 추격이 오지 않는 헬만 제국과 리자스 왕국에서 원래 세계로 돌아갈 정보를 모으게 되는 도중에 '''란스'''와 만나게 된다. 란스는 미키를 습격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 빠지지만 그 놈의 '''스커트 넘기기'''를 당한 미키는 순간적으로 마왕의 힘을 사용하게 되고 란스는 HP가 1이 되는 것으로 간신히 살아남는다.
LP 2년, 리자스 왕국에서 도피 생활을 하던 마인 사천왕인 실키 리틀레즌의 초대를 받게 되지만 마왕이 돼달라는 말을 듣자마자 바로 도주. 도주하던 중에 케셀링크의 메이들에게 습격을 받게 되지만 간신히 도망간다. 이후 이터널 히어로 중 하나인 호 라가에게 '''이계의 문'''의 존재를 듣는다. 결국 꿈에 그리던 원 세계로 돌아가지만 1주일 후 마왕으로 각성할려고 하자 허겁지겁 루드라사움 대륙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이계의 문이 파괴되어서 다시는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없게 되고 해결해야 할 문제가 하나 더 생겨버린다. 바로 원래 인간으로 돌아올 방법.
LP0003년, 케이브리스파의 공세가 격렬해지자 호넷이 미키의 호위로 사테라와 하우젤을 보내게 되고 임시 거처로 AL교 본부에 머물게 된다. 나중에 용사 아리오스 테오만의 습격을 받아 마인들과 켄타로도 쓰러지지만 자고 있던 미키를 보고서 아리오스는 미키를 죽이는 걸 포기해버린다.
LP0004년, 사테라와 하우젤가 헤어지게 되고 마인 노스의 마혈혼을 회수해서 소멸시켜버린다. 리자스 왕국에 요리집을 차리고서 호평을 받아서 번성하나 마물의 습격으로 망해버리고 다시 유랑을 시작하게 된다.
리자스 성내 작은 방에서 만날 수 있다.[1] 마왕과 관련한 설정은 밝혀지지 않으나, 이름은 쿠루스 미키이고 햄버거를 사러 나간 켄타로를 계속 기다리고 있다. 도트 탓인지 나이보다 훨씬 더 어린 로리로 보이며, 실제 행동도 순진하고 경계심이 없다. 란스를 아저씨(おじさん)라고 부른다.
대화 커맨드 중 '덮친다'를 선택하면, 란스가 덮치려다가 '''무언가 알 수 없는 신변의 두려움을 느낀다'''고 하면서 그만둔다. 아이템을 얻는 데 간접적으로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특별한 비중은 없는 캐릭터. 그러나 어딘지 평범한 소녀 같지 않은 기운을 풍기고 있어 란스는 대체 이 소녀의 정체가 무엇일까 하고 의문을 품는다. 변태쥐 관련 이벤트로 치마를 여러번 들춰도(...) 체력만 1이 될뿐 죽어서 게임오버 당하지는 않는다.
켄타로가 바람을 피우면 세계를 멸망시켜버릴 것이라고 한다(…).
본격적으로 란스 시리즈에 등장한 것은 귀축왕 란스. 성격은 조금 달라져서 언제나 불안해하고 있다.
《귀축왕 란스》에서는 동료로 사용이 가능한데 HP 3만의 죽지 않는 벽. [2] 게다가 랜덤으로 터지는 필살기 사라져 폭탄은 일격에 상대 병력을 전부 날려버리고 HP의 반을 날려먹는다. 마인조차도 날려버려서 사라져 폭탄(사라져버려! 봄)만 잘 뜨면 《귀축왕 란스》 클리어는 매우 쉽다. 다만 던전에는 미키가 겁이 많아 가는 것을 거부하기 때문에 출격 시킬 수 없다. 헬만전에서 샹그리라를 거쳐 우회공격하지 않고 요새화된 지역인 로그A, B를 정면돌파할 경우 미키를 사용하여 레류코프 바코프의 2000에 이르는 정예부대를 한번에 날려 버리는 방법으로 쉽게 돌파할 수 있다. 이후 마인전에서도 적의 대규모 주력부대를 날려버리거나 체력으로 때우는 용도로 활용가능. 세 번 대기가 성공하면 다른 필살기처럼 오른쪽 클릭으로 사용가능해지는데, 버그로 캅셀 괴수를 사용해서 대기하면 100% 사라져버려! 봄을 발생시킬 수 있다. 그야말로 게임상 마왕 케이브리스를 제외한 최강의 동료. 덤으로 제스 공략 시에도 이벤트로 발동하는 피카에 희생되는 부대를 줄일 수 있다. 이 경우 미키외의 부대원들은 다 날아간다(…). 마왕이긴 하지만 미각성이라 그런지 귀축왕 란스의 창조신 페이즈에 엔젤 나이트전에 내보냈다가 죽는 꼴 볼 수 있다. 웬만해서는 내보내지 말자. [3]
스토리상으로는 마인 카미라가 주도하는 '''리틀 프린세스''' 탈환 작전 때문에 켄타로가 부상을 입고 리자스 성에서 보호받는 상태. 미키를 범한다를 선택하면 사라져버려! 봄을 발동하게 되고 란스는 진원지에 있어서 살아남지만 켄타로는 사망. 마왕이 되면 켄타로를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하여 완전한 마왕으로 각성하지만 살릴 수 없음을 깨닫고서 복수의 대상인 란스를 죽이기 위해서 52만의 마군을 동원하게 되고 게임 오버. 마인 파이아르전에 내보내면 마왕 포획 장치에 잡혀버리게 되고 케이브리스에게 살해 당해버린다. 그 후 피를 마신 케이브리스가 다음 마왕은 계승하게 되는데 사실상 게임 오버[4] ...이긴 한데 꼼수를 쓰면 이길 수 있다. 자세한 건 마왕 케이브리스 참조.
그리고 마법 연구소에서 사랑의 묘약을 만들면 미키한테 먹여서 이벤트를 일으킬 수 있는데 안타깝게도(?) 마왕이라서인지 처음 만들어진 거라 약효가 약했던 건지 란스가 넣기 전에 약효가 떨어져버려서 실패했다. 란스에겐 다행스럽게도 묘약의 효과가 떨어진 대신 수면제가 돼버린 덕에 리자스성은 무사했다.
특정루트로 가면 사테라의 유혹을 받은 란스가 카오스로 미키를 죽이게 되고, 마왕 란스에 등극하게 된다. 또한 켄타로가 죽어버리면 이탈해버린다. 이후 사테라, 메가라스, 호넷, 실키 리틀레즌 등도 떠나게 된다.
켄타로와 함께 마인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서 JAPAN으로 오게 된다. 이후 찻집 노부에서 첫 대면을 하게 되는데 실이랑 같은 분홍 머리라서 바로 친해지게 되지만 미키를 쳐다보는 란스의 매의 눈 때문에 금방 헤어진다. 혼노지 사건 이후에 객장으로 머물면서 편안하게 지내지마 자비에르의 사도인 청룡 시키부의 습격으로 켄타로가 부상. 그를 살리기 위해 피를 줘서 마인으로 만들어버린다. 켄타로는 신경 쓰지 않았지만 정작 본인은 그 일을 후회해서 도주하고 히라미 레몬을 장시간 복용하지 않은 덕분에 마왕 리틀 프린세스로 각성하게 된다. 란스와 켄타로의 활약으로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긴 했지만 그 과정에서 실을 얼려버리게 되고 란스 퀘스트에서 란스가 실을 원래대로 돌릴 방법을 찾기 위해 생고생하는 원인이 된다. 그리고 텐만바시 전투에 참가하여서 마혈혼이 된 자비에르를 코우히메의 소원대로 소멸시켜주고서 다시 여행을 떠난다.
켄타로와 함께 산에 틀어박혀 있었다. 마군에게나 아리오스에게나 위치가 다 들통나있어서 위험한 타이밍에 란스와 만나고 신세를 지게 된다. 전국 란스에서 한 짓에 비해 드라이한 반응 때문에 무책임하다는 말도 들었지만 도망치는 와중에도 던전을 뒤져서 실을 녹일 아이템을 구해놓기도 했다. 만나기 전에 실이 구출되어버려서 의미는 없었지만.
기본적으로 6턴 내에 찾아내지 않으면 마군이 먼저 찾아내서 켄타로를 미끼로 끌고간 뒤 케이브리스가 피의 계승을 해버리고 마왕 케이브리스와 절망적인 전투를 해야 하며, 찾았다고 해도 켄타로를 죽이면 다 포기하고 스스로 마왕이 되면서 즉시 게임 오버. 비밀요새로 후퇴시 포핀즈의 도움을 받아 지저에서 쳐들어가는 루트가 있는데 여기서도 마왕으로 각성해버린다. JAPAN으로 후퇴시 리틀 프린세스가 각성하기 전에 죽이기 위해 케이브리스가 직접 쳐들어오는데 어찌어찌 격퇴해도 역시 마왕이 되어 인류는 멸망하고, 원래의 세계(현실의 일본)에 남겨두고 돌아오면 마왕이 되어 현대군을 이끌고 란스 세계에 쳐들어온다(...).[5]
란스 성 부유 루트로 가면 11턴 시작시 마에리타 대가 란스성에 침입해서 미키를 납치해서 케이브리스에게 데려가고, 케이브리스는 미키를 죽이기 위해 고문실에 히라미 레몬을 산처럼 쌓아놓아 마왕 각성을 억제시킨 상태로 죽을 때까지 미키를 두들겨패기 시작한다. 폭력만이 아니라 CG로는 표현되지 않지만 케이브리스의 대사로 '''몸에 안 범해진 장소가 없다'''고 할 정도로 처절한 능욕도 받았다. 1턴이 한달의 절반이고 미키가 납치된 후 가장 빨리 구하는 게 13턴이라는 걸 생각하면 최소 한달이 넘도록 케이브리스에게 폭력과 능욕을 받게 된다는 이야기. 14턴이 끝날 때까지 케이브리스를 쓰러뜨리지 못하면 케이브리스가 결국 미키를 죽이고 마왕을 승계하므로 배드 엔딩 확정.
마왕이 되지 않거나 케이브리스에게 살해당하지 않는다 해도 용사로 돌아간 아리오스에게 죽는 결말도 있다. 인류 50% 사멸시 찰나 모드가 발동되는데, 비밀요새나 JAPAN으로 후퇴한 뒤 50%가 넘으면[6] 아리오스에게 살해당하는 엔딩이 떠버린다. 란스 성 부유 루트로 갔을 경우 미키가 납치된 후엔 50%가 넘어도 엔딩이 뜨진 않지만 납치되기 전에 50%를 초과했을 경우 역시 미키가 살해당하는 엔딩이 나온다.
JAPAN으로 후퇴 시 최후의 수단으로 란스 일행과 함께 호루스의 함선에 있는 냉동캡슐에 5만 년 이상 냉동되는 엔딩도 존재하는데, 마인 토벌대가 미키를 냉동시키는 것에 집중하는 사이에 인간 측이 밀려 버려서 B엔딩. 게다가 대륙의 지배자인 마왕을 봉인하는 것은 어떠한 방법으로도 불가능하기에 남은 냉동시간이 순식간에 줄어들어가자 식겁하는 테라를 볼 수 있다.
클리어 B, 클리어 C 루트에서는 얄짤없이 사망하거나 마왕이 되거나 하면서 그야말로 불행한 운명만을 맞지만 클리어 A에서는 중간에 납치되기도 하고 겨우 구했다 싶었더니[7][8] 마왕화의 진행을 막지 못해[9] 최후의 수단으로 란스가 피의 계승을 받아 마왕을 인계한다. 모든 조건을 충족한 후 해금되는 2부를 시작할 시 나오는 연표에서 마왕을 계승하고 인간으로 돌아온 미키가 역시 인간으로 돌아온 켄타로[10] 와 함께 스틸 호러로 돌아갔다고 언급되면서 작중 시간으로는 8년간의 모험 끝에 고향으로 돌아가게 됐다.
와그 아카를 동료로 영입했을 경우 란스가 그녀에게 미키의 기억 조작을 의뢰해 그녀의 기억 속의 켄타로를 전부 란스로 바꾼 후 검열삭제하는 분기가 존재한다. 이 경우 실적에 '연인 미키'가 추가, 연인 미키 카드를 획득하고 미키의 식권 이벤트가 해금되며[11] 클리어 A 루트 중 '바다에서'와 '하늘에서'를 택하면 구출될 때 켄타로 대신 란스를 찾고, 마물계 대진군을 고른다면 켄타로 대신 란스가 상처를 입는 걸 보고 폭주해서 게임 오버가 되는 식으로 텍스트가 바뀐다.
미키의 3번째 식권 이벤트에 의하면 일단 켄타로에 대한 마음이 워낙 강해서 내버려둬도 점점 스스로 위화감을 느끼고 기억을 되찾으려는 징조를 보이긴 하는데, 문제는 이미 할 짓은 다 한지라 기억이 돌아오면 그 쪽은 그 쪽대로 미키에겐 곤란하다는 점. 이 때문에 켄타로는 기억을 되찾아줄 방법이 있더라도 그걸 써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우울해한다.
하지만 연인 미키 스토리는 정사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2부 프롤로그의 연표에서도 나오듯이 미키는 켄타로와 같이 고향으로 귀환하기 때문. 켄타로의 3번째 식권 이벤트나 미키의 식권 이벤트를 가지고 정사라고 주장하기엔 무리가 있는 것이, 이쪽은 정사/IF를 가리지 않는 보너스 이벤트 정도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식권 이벤트는 2부에서 사망 처리되는 케이브리스파 마인[12] 중 1부에서는 동료가 될 수 있는 마인들[13] 이나 1부에서 사망하는 사람들[14] 에게도 존재하는데, 이들을 구해 동료로 영입한 다음 식권 이벤트를 본다고 정사가 되는 건 아니니까 말이다.
결론적으로, 연인 미키 실적의 경우 정사에 해당한다기 보다는 란스 시리즈 마지막에 끼워준 서비스 같은 것이라고 봐야 한다. 나름 시리즈의 출발점이기도 한 대표 캐릭터인데 란스 시리즈에서 한번도 공략되지 않았으니까.
캐릭터 스탯은 압도적. HP는 0랭크 기준 4000으로 Lv400 란스의 4배. 이보다 높은 HP를 보유한건 마왕 란스 외에는 없을 정도. 반대급부로 AT는 0랭크 기준 5라는 처참한 성능으로 설정을 살렸지만, 그녀의 소속은 깡스펙 굇수들이 넘처나는 '신마'인 데다가, 보유스킬 '''힘의 폭주'''가 코스트 2로 '''공격력 20배'''라는 정신나간 성능을 자랑하기에 충분히 메꿔지는 수준.[15] 한 번 사용하면 수십만 단위로 적군의 HP가 녹아내리는 걸 볼 수 있다. 잘만 이용하면 1주차에서 진행이 불가능한 특수 루트[16] 를 여는 것도 가능. 다만 2부의 사기 카드들과는 달리 명백한 단점들도 많은데, 일단 발동 조건이 아군의 HP 5%이하여야 한다는 극악한 조건인 데다가, 미키의 다른 스킬인 '히라미 레몬'은 30% 확률로 '''파티의 AP를 0으로 만든다'''는 순수 페널티 스킬이라 자신만이 아니라 다른 캐릭터들의 행동을 방해한다는 것이 문제. 다만, 잡몹을 상대로 1턴킬을 하기에 가장 적합한 정신나간 위력 덕분에 히라미 레몬 발동을 피하기 위한 세이브&로드 노가다를 감수할 각오만 있다면 '''잡몹을 상대로 하는 경험치 노가다'''에서는 극강의 위력을 보인다. 여하튼 3턴킬, 1턴킬, HP 10% 이하 보너스를 몽땅 챙길 수 있으니... 세이브&로드 노가다가 귀찮다면 아타고 마카트 카드로 AP를 확보하는 것도 방법. 다만 이렇게 미키를 부려먹기 위해서는 보스전에 돌입할 때를 대비한 'HP 대량 회복 능력'과 자동전투로 죽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운명의 여자 매직' 카드도 갖춰둘 필요가 있으니 '각오만 있으면 못 쓸 것도 없는' 성능일 뿐 딱히 고성능인 것은 아니다.
연인 미키 이벤트를 달성했을 경우 연인 미키 카드를 입수할수 있다. 스킬은 2AP 소모로 행동저지 100%인 마왕의 시선 하나. 100% 행동 저지 스킬인 누드수리검이나 거대수리검이 AP4 인걸 생각하면 나쁘진 않으나 이 외의 공격 스킬이 일체 없어서 신마 카테고리의 높은 딜링 스탯을 전혀 활용할 수 없기 때문에 실제 활용성은 미지수. 게다가 어차피 이 이벤트를 클리어할 수 있는 루트는 부유성 루트뿐인데 와그의 출현 시기를 고려하면 어차피 이 카드를 얻자마자 미키가 납치될 것이다. 즉 사실상 애프터 모드 전용.
다만 애프터 모드에서는 생각보다 활용성이 나쁘지않은데 애프터 모드는 본편과 달리 주력 딜링 카테고리가 신마 카테고리뿐만이 아니다. 400렙 란스와 마왕 란스가 있는 아인 카테고리가 대안이 될 수 있으므로 신마 카테고리를 유틸로 돌려도 무방한 터라 운명의 여자 카나미를 얻지 못하거나 얻었더라도 연전을 하는 관계상 우즈메와 카나미만으로 차단 캐릭터가 부족할 경우 기용해도 무방하다.
도피 생활 중에 있지만 천성적으로 긍정적이고 느긋한 성격과 순응성이 높아서 루드라사움 대륙에서의 생활을 어느 정도 즐기고 있다. 일단 학교에 가지 않는 데다가 좋아하는 켄타로와 같이 모험을 할 수 있단 점을 마음에 들어하는 모양. 하지만 히라미 레몬의 공급이 끊어지면 바로 성격이 바뀌어버리고, 송곳니가 튀어나오며 흡혈 충동에 사로잡혀 버린다. 그 후 정신이 불안정하게 되기 시작하며 오랜 시간 이 상태가 지속될 경우 사악한 마왕으로 각성해버린다.
작중 간혹 보이는 돌출된 모습이나 일반적이라고는 볼 수 없는 취향 등을 고려하면 4차원 캐릭터로 여겨진다. 또한 나이가 나이인지라 아직 연애에 대해 미숙한 면이 있으며, 모르는 것도 많다.
Q&A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가이가 미키를 선택한 건 마음에 악의가 하나도 없어서라고 한다.
마왕으로서의 능력은 현재 최대한 억제 중이라서 그다지 높지 않다. 하지만 무적결계는 지니고 있기 때문에 마검 카오스, 성도 닛코가 아니면 상처도 입지 않는다. 90식 대포를 맞고도 아야하는 정도로 끝날 정도.
아직 완전히 마왕으로 각성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마물에 대한 절대 복종권도 가지고 있지 않지만 마인을 만드는 것 정도는 가능한 모양. 또한 마왕이기에 불로불사. 그리고 '''대륙 최강의 생명체'''라는 것은 변함 없고, 힘을 완전히 컨트롤하지는 못 하지만 일단 사용하기만 하면 성 하나는 거뜬히 날려버릴 정도다. 하지만 집중이 필요하며 감정에 휘둘려서 사용하기 때문에 이 능력을 사용하면 대부분 마왕이 되는 플래그로 직결된다.
또한 란스와 그 자식들을 제외하면 유일한 무한대의 재능한계 보유자이다.
치마만 들춰도 날려버린다든지 덮치면 죽여버리는 무시무시한 여자로 전국 란스에서는 잠깐 마왕으로 각성하여 실을 얼려 버렸다. 거기서 끝나면 다행일텐데, 얼음 녹이는 걸 맡기면 아예 박살을 내버린다. 즉시 게임 오버. 그야말로 란스에게 있어 최악의 폭탄녀.
란스도 장난기에 슬쩍 치마를 들췄다가 큰일 날 뻔한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다. 천하의 란스도 살짝 튕겼을 뿐임에도 몇 시간 동안 기절할 정도였다. 한마디로 란스 시리즈 한정 사망 플래그.
란스 10 1부에서 배드 엔딩의 상당수를 담당하기에 지뢰 취급을 받기도 하지만, 사실 미키 본인도 가이 때문에 루드라사움 대륙과 엮인 8년 동안 불행한 삶을 살았다. 인간이 아닌 괴물이 되었지, 자길 죽이고 마왕이 되겠다는 놈한테 허구한 날 노려지지, 보호해준다는 녀석들도 자기에게 마왕이 되라고 하니 완전한 아군이라고 보기도 힘들다. 정사 1부 종료 후에 인간으로 돌아와 고향으로 돌아가기는 했지만, 강행돌파 엔딩이 아닌 이상 케이브리스에게 갖은 폭력과 능욕을 당하면서 심신에 상처만 받고 얻은 것 하나 없다.[17]
또한 2부에서 제대로 밝혀진 마왕의 피의 파괴 충동을 생각하면 아무리 히라미 레몬의 효력이 있었다지만, 어린 나이에 7년간 각성하지 않고 버틴 건 가공할 수준의 정신력이라 할 수 있다. 10 이전까진 일웹에서도 충동 하나 때문에 실을 얼려서 란스를 고생시켰다고 민폐녀 취급받기도 했지만, 10 발매 이후론 불행한 피해자이자 대단한 정신력의 소유자란 인식을 받게 되었다.
전국 란스에서 나이는 19세지만 14세에 마왕이 된 후로 성장이 멈췄다.[18]
정사 시리즈에서는 2편부터 6편까지 전혀 등장하지 않았으나 매뉴얼 등으로 꾸준히 얼굴을 비췄었다.[19]
미키 자신은 마왕이 되는 걸 거부하기에 리틀 프린세스라고 부르는 걸 매우 싫어한다.
10 발매 이전까지는 미키가 피의 계승을 시도해보지 않는 걸 이상하게 여긴 팬들도 있었다. 미키가 그렇게 절박한 상황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있었지만,[20] 10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마왕 살해가 아닌 정식적인 절차를 밟은 마왕의 계승은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다. 마인필두 호넷, 마법 LV3의 미라클 토우도 날뛰는 마왕의 피를 제어하기는 커녕 피떡이 되었다. 결과적으로 란스가 계승에 성공했지만 이는 극히 일부[21] 를 제외한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
1. 개요
에로게 《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앨리스 소프트의 초창기 작품인 《리틀 프린세스》 등에도 등장했다.
2. 상세
이름의 어원은 인어공주.
현 마왕으로 선대 마왕 가이에 의해 이세계에서 소환되어 이후 마인들에게 리틀 프린세스로 불린다. 현재의 연호 LP도 리틀 프린세스의 줄임말. 마왕이 됐지만 미키 본인은 마왕으로 군림하는 걸 원치 않고 히라미 레몬을 통해서 마왕화를 억제하고 있다. 현재는 오가와 켄타로에게 의지하면서 도피 생활 중.
3. 내력
현대 일본의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8세가 되던 해에 오가와 켄타로와 만나게 되고 서로 친구 사이가 된다.
4. 작품별 행보
4.1. 리틀 프린세스에서
GI1015년, 중학교 2학년이 되던 해에 켄타로에게 고백하고 서로 연인 관계가 된다. 어느 날 데이트를 하고 돌아오던 해에 웬 이상한 아저씨를 만나게 되고 납치되어버린다. 이후 마왕의 피를 억지로 계승하게 되어 차기 마왕이 된다. 하지만 미키를 구출하러 온 켄타로가 가이를 죽여버리고 미키를 되찾고서 원래 세계로 무사히 돌아간다.
4.2. 리틀 뱀파이어에서
마왕군 친위대장인 버크스함이 다시 한번 미키를 납치하게 되지만 켄타로에 의해 다시 한번 구출되고 버크스함은 사망한다.
여기까지가 란스 시리즈의 원본인 리틀 시리즈의 내용.
4.3. 란스 시리즈에서
성격이나 몇몇 자잘한 설정이 바뀐 거 말고는 기본적으로 리틀 시리즈와 동일하다.
가이에게 납치된 뒤 마왕의 피를 억지로 계승해서 차기 마왕이 돼버린다. 하지만 미키를 구출하기 위해 난입한 오가와 켄타로의 일격에 일반인으로 돌아온 가이는 사망하고 미키는 무사히 켄타로와 탈출하지만 미키는 자신이 마왕이 돼버렸다고 켄타로에게 말한다. 이후 모험 도중에 손에 넣은 성도 닛코가 미키가 완전히 마왕으로 각성해버릴 경우 인류에게 제일 무서운 존재로 돌변하여서 파괴와 살육을 하게 될거라고 말해준다. 설령 미키가 원치 않더라도. 다행히 아직 완전히 마왕이 되지 않앗으니 희망으로 가지라고 말해주고 셋은 미키를 마왕화를 억제할 수단을 찾게 되고 발견하게 된 것이 히라미 레몬. 하지만 이도 완벽한 수단은 아니였는지 공급이 끊기면 다시 마왕화가 진행 되는 단점이 존재했고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그 무렵 도망쳐버린 마왕 미키를 두고서 마인들의 의견은 분분했고 결국 케이브리스파와 호넷파로 갈라지게 되고 미키와 켄타로 일행은 케이브리스파에게 목숨을 위협 당하는 신세가 된다. 미키와 켄타로는 추격이 오지 않는 헬만 제국과 리자스 왕국에서 원래 세계로 돌아갈 정보를 모으게 되는 도중에 '''란스'''와 만나게 된다. 란스는 미키를 습격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 빠지지만 그 놈의 '''스커트 넘기기'''를 당한 미키는 순간적으로 마왕의 힘을 사용하게 되고 란스는 HP가 1이 되는 것으로 간신히 살아남는다.
LP 2년, 리자스 왕국에서 도피 생활을 하던 마인 사천왕인 실키 리틀레즌의 초대를 받게 되지만 마왕이 돼달라는 말을 듣자마자 바로 도주. 도주하던 중에 케셀링크의 메이들에게 습격을 받게 되지만 간신히 도망간다. 이후 이터널 히어로 중 하나인 호 라가에게 '''이계의 문'''의 존재를 듣는다. 결국 꿈에 그리던 원 세계로 돌아가지만 1주일 후 마왕으로 각성할려고 하자 허겁지겁 루드라사움 대륙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이계의 문이 파괴되어서 다시는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없게 되고 해결해야 할 문제가 하나 더 생겨버린다. 바로 원래 인간으로 돌아올 방법.
LP0003년, 케이브리스파의 공세가 격렬해지자 호넷이 미키의 호위로 사테라와 하우젤을 보내게 되고 임시 거처로 AL교 본부에 머물게 된다. 나중에 용사 아리오스 테오만의 습격을 받아 마인들과 켄타로도 쓰러지지만 자고 있던 미키를 보고서 아리오스는 미키를 죽이는 걸 포기해버린다.
LP0004년, 사테라와 하우젤가 헤어지게 되고 마인 노스의 마혈혼을 회수해서 소멸시켜버린다. 리자스 왕국에 요리집을 차리고서 호평을 받아서 번성하나 마물의 습격으로 망해버리고 다시 유랑을 시작하게 된다.
4.4. 란스Ⅰ에서
리자스 성내 작은 방에서 만날 수 있다.[1] 마왕과 관련한 설정은 밝혀지지 않으나, 이름은 쿠루스 미키이고 햄버거를 사러 나간 켄타로를 계속 기다리고 있다. 도트 탓인지 나이보다 훨씬 더 어린 로리로 보이며, 실제 행동도 순진하고 경계심이 없다. 란스를 아저씨(おじさん)라고 부른다.
대화 커맨드 중 '덮친다'를 선택하면, 란스가 덮치려다가 '''무언가 알 수 없는 신변의 두려움을 느낀다'''고 하면서 그만둔다. 아이템을 얻는 데 간접적으로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특별한 비중은 없는 캐릭터. 그러나 어딘지 평범한 소녀 같지 않은 기운을 풍기고 있어 란스는 대체 이 소녀의 정체가 무엇일까 하고 의문을 품는다. 변태쥐 관련 이벤트로 치마를 여러번 들춰도(...) 체력만 1이 될뿐 죽어서 게임오버 당하지는 않는다.
켄타로가 바람을 피우면 세계를 멸망시켜버릴 것이라고 한다(…).
4.5. 귀축왕 란스에서
본격적으로 란스 시리즈에 등장한 것은 귀축왕 란스. 성격은 조금 달라져서 언제나 불안해하고 있다.
《귀축왕 란스》에서는 동료로 사용이 가능한데 HP 3만의 죽지 않는 벽. [2] 게다가 랜덤으로 터지는 필살기 사라져 폭탄은 일격에 상대 병력을 전부 날려버리고 HP의 반을 날려먹는다. 마인조차도 날려버려서 사라져 폭탄(사라져버려! 봄)만 잘 뜨면 《귀축왕 란스》 클리어는 매우 쉽다. 다만 던전에는 미키가 겁이 많아 가는 것을 거부하기 때문에 출격 시킬 수 없다. 헬만전에서 샹그리라를 거쳐 우회공격하지 않고 요새화된 지역인 로그A, B를 정면돌파할 경우 미키를 사용하여 레류코프 바코프의 2000에 이르는 정예부대를 한번에 날려 버리는 방법으로 쉽게 돌파할 수 있다. 이후 마인전에서도 적의 대규모 주력부대를 날려버리거나 체력으로 때우는 용도로 활용가능. 세 번 대기가 성공하면 다른 필살기처럼 오른쪽 클릭으로 사용가능해지는데, 버그로 캅셀 괴수를 사용해서 대기하면 100% 사라져버려! 봄을 발생시킬 수 있다. 그야말로 게임상 마왕 케이브리스를 제외한 최강의 동료. 덤으로 제스 공략 시에도 이벤트로 발동하는 피카에 희생되는 부대를 줄일 수 있다. 이 경우 미키외의 부대원들은 다 날아간다(…). 마왕이긴 하지만 미각성이라 그런지 귀축왕 란스의 창조신 페이즈에 엔젤 나이트전에 내보냈다가 죽는 꼴 볼 수 있다. 웬만해서는 내보내지 말자. [3]
스토리상으로는 마인 카미라가 주도하는 '''리틀 프린세스''' 탈환 작전 때문에 켄타로가 부상을 입고 리자스 성에서 보호받는 상태. 미키를 범한다를 선택하면 사라져버려! 봄을 발동하게 되고 란스는 진원지에 있어서 살아남지만 켄타로는 사망. 마왕이 되면 켄타로를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하여 완전한 마왕으로 각성하지만 살릴 수 없음을 깨닫고서 복수의 대상인 란스를 죽이기 위해서 52만의 마군을 동원하게 되고 게임 오버. 마인 파이아르전에 내보내면 마왕 포획 장치에 잡혀버리게 되고 케이브리스에게 살해 당해버린다. 그 후 피를 마신 케이브리스가 다음 마왕은 계승하게 되는데 사실상 게임 오버[4] ...이긴 한데 꼼수를 쓰면 이길 수 있다. 자세한 건 마왕 케이브리스 참조.
그리고 마법 연구소에서 사랑의 묘약을 만들면 미키한테 먹여서 이벤트를 일으킬 수 있는데 안타깝게도(?) 마왕이라서인지 처음 만들어진 거라 약효가 약했던 건지 란스가 넣기 전에 약효가 떨어져버려서 실패했다. 란스에겐 다행스럽게도 묘약의 효과가 떨어진 대신 수면제가 돼버린 덕에 리자스성은 무사했다.
특정루트로 가면 사테라의 유혹을 받은 란스가 카오스로 미키를 죽이게 되고, 마왕 란스에 등극하게 된다. 또한 켄타로가 죽어버리면 이탈해버린다. 이후 사테라, 메가라스, 호넷, 실키 리틀레즌 등도 떠나게 된다.
4.6. 전국 란스에서
켄타로와 함께 마인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서 JAPAN으로 오게 된다. 이후 찻집 노부에서 첫 대면을 하게 되는데 실이랑 같은 분홍 머리라서 바로 친해지게 되지만 미키를 쳐다보는 란스의 매의 눈 때문에 금방 헤어진다. 혼노지 사건 이후에 객장으로 머물면서 편안하게 지내지마 자비에르의 사도인 청룡 시키부의 습격으로 켄타로가 부상. 그를 살리기 위해 피를 줘서 마인으로 만들어버린다. 켄타로는 신경 쓰지 않았지만 정작 본인은 그 일을 후회해서 도주하고 히라미 레몬을 장시간 복용하지 않은 덕분에 마왕 리틀 프린세스로 각성하게 된다. 란스와 켄타로의 활약으로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긴 했지만 그 과정에서 실을 얼려버리게 되고 란스 퀘스트에서 란스가 실을 원래대로 돌릴 방법을 찾기 위해 생고생하는 원인이 된다. 그리고 텐만바시 전투에 참가하여서 마혈혼이 된 자비에르를 코우히메의 소원대로 소멸시켜주고서 다시 여행을 떠난다.
4.7. 란스 10에서
켄타로와 함께 산에 틀어박혀 있었다. 마군에게나 아리오스에게나 위치가 다 들통나있어서 위험한 타이밍에 란스와 만나고 신세를 지게 된다. 전국 란스에서 한 짓에 비해 드라이한 반응 때문에 무책임하다는 말도 들었지만 도망치는 와중에도 던전을 뒤져서 실을 녹일 아이템을 구해놓기도 했다. 만나기 전에 실이 구출되어버려서 의미는 없었지만.
기본적으로 6턴 내에 찾아내지 않으면 마군이 먼저 찾아내서 켄타로를 미끼로 끌고간 뒤 케이브리스가 피의 계승을 해버리고 마왕 케이브리스와 절망적인 전투를 해야 하며, 찾았다고 해도 켄타로를 죽이면 다 포기하고 스스로 마왕이 되면서 즉시 게임 오버. 비밀요새로 후퇴시 포핀즈의 도움을 받아 지저에서 쳐들어가는 루트가 있는데 여기서도 마왕으로 각성해버린다. JAPAN으로 후퇴시 리틀 프린세스가 각성하기 전에 죽이기 위해 케이브리스가 직접 쳐들어오는데 어찌어찌 격퇴해도 역시 마왕이 되어 인류는 멸망하고, 원래의 세계(현실의 일본)에 남겨두고 돌아오면 마왕이 되어 현대군을 이끌고 란스 세계에 쳐들어온다(...).[5]
란스 성 부유 루트로 가면 11턴 시작시 마에리타 대가 란스성에 침입해서 미키를 납치해서 케이브리스에게 데려가고, 케이브리스는 미키를 죽이기 위해 고문실에 히라미 레몬을 산처럼 쌓아놓아 마왕 각성을 억제시킨 상태로 죽을 때까지 미키를 두들겨패기 시작한다. 폭력만이 아니라 CG로는 표현되지 않지만 케이브리스의 대사로 '''몸에 안 범해진 장소가 없다'''고 할 정도로 처절한 능욕도 받았다. 1턴이 한달의 절반이고 미키가 납치된 후 가장 빨리 구하는 게 13턴이라는 걸 생각하면 최소 한달이 넘도록 케이브리스에게 폭력과 능욕을 받게 된다는 이야기. 14턴이 끝날 때까지 케이브리스를 쓰러뜨리지 못하면 케이브리스가 결국 미키를 죽이고 마왕을 승계하므로 배드 엔딩 확정.
마왕이 되지 않거나 케이브리스에게 살해당하지 않는다 해도 용사로 돌아간 아리오스에게 죽는 결말도 있다. 인류 50% 사멸시 찰나 모드가 발동되는데, 비밀요새나 JAPAN으로 후퇴한 뒤 50%가 넘으면[6] 아리오스에게 살해당하는 엔딩이 떠버린다. 란스 성 부유 루트로 갔을 경우 미키가 납치된 후엔 50%가 넘어도 엔딩이 뜨진 않지만 납치되기 전에 50%를 초과했을 경우 역시 미키가 살해당하는 엔딩이 나온다.
JAPAN으로 후퇴 시 최후의 수단으로 란스 일행과 함께 호루스의 함선에 있는 냉동캡슐에 5만 년 이상 냉동되는 엔딩도 존재하는데, 마인 토벌대가 미키를 냉동시키는 것에 집중하는 사이에 인간 측이 밀려 버려서 B엔딩. 게다가 대륙의 지배자인 마왕을 봉인하는 것은 어떠한 방법으로도 불가능하기에 남은 냉동시간이 순식간에 줄어들어가자 식겁하는 테라를 볼 수 있다.
클리어 B, 클리어 C 루트에서는 얄짤없이 사망하거나 마왕이 되거나 하면서 그야말로 불행한 운명만을 맞지만 클리어 A에서는 중간에 납치되기도 하고 겨우 구했다 싶었더니[7][8] 마왕화의 진행을 막지 못해[9] 최후의 수단으로 란스가 피의 계승을 받아 마왕을 인계한다. 모든 조건을 충족한 후 해금되는 2부를 시작할 시 나오는 연표에서 마왕을 계승하고 인간으로 돌아온 미키가 역시 인간으로 돌아온 켄타로[10] 와 함께 스틸 호러로 돌아갔다고 언급되면서 작중 시간으로는 8년간의 모험 끝에 고향으로 돌아가게 됐다.
와그 아카를 동료로 영입했을 경우 란스가 그녀에게 미키의 기억 조작을 의뢰해 그녀의 기억 속의 켄타로를 전부 란스로 바꾼 후 검열삭제하는 분기가 존재한다. 이 경우 실적에 '연인 미키'가 추가, 연인 미키 카드를 획득하고 미키의 식권 이벤트가 해금되며[11] 클리어 A 루트 중 '바다에서'와 '하늘에서'를 택하면 구출될 때 켄타로 대신 란스를 찾고, 마물계 대진군을 고른다면 켄타로 대신 란스가 상처를 입는 걸 보고 폭주해서 게임 오버가 되는 식으로 텍스트가 바뀐다.
미키의 3번째 식권 이벤트에 의하면 일단 켄타로에 대한 마음이 워낙 강해서 내버려둬도 점점 스스로 위화감을 느끼고 기억을 되찾으려는 징조를 보이긴 하는데, 문제는 이미 할 짓은 다 한지라 기억이 돌아오면 그 쪽은 그 쪽대로 미키에겐 곤란하다는 점. 이 때문에 켄타로는 기억을 되찾아줄 방법이 있더라도 그걸 써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우울해한다.
하지만 연인 미키 스토리는 정사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2부 프롤로그의 연표에서도 나오듯이 미키는 켄타로와 같이 고향으로 귀환하기 때문. 켄타로의 3번째 식권 이벤트나 미키의 식권 이벤트를 가지고 정사라고 주장하기엔 무리가 있는 것이, 이쪽은 정사/IF를 가리지 않는 보너스 이벤트 정도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식권 이벤트는 2부에서 사망 처리되는 케이브리스파 마인[12] 중 1부에서는 동료가 될 수 있는 마인들[13] 이나 1부에서 사망하는 사람들[14] 에게도 존재하는데, 이들을 구해 동료로 영입한 다음 식권 이벤트를 본다고 정사가 되는 건 아니니까 말이다.
결론적으로, 연인 미키 실적의 경우 정사에 해당한다기 보다는 란스 시리즈 마지막에 끼워준 서비스 같은 것이라고 봐야 한다. 나름 시리즈의 출발점이기도 한 대표 캐릭터인데 란스 시리즈에서 한번도 공략되지 않았으니까.
캐릭터 스탯은 압도적. HP는 0랭크 기준 4000으로 Lv400 란스의 4배. 이보다 높은 HP를 보유한건 마왕 란스 외에는 없을 정도. 반대급부로 AT는 0랭크 기준 5라는 처참한 성능으로 설정을 살렸지만, 그녀의 소속은 깡스펙 굇수들이 넘처나는 '신마'인 데다가, 보유스킬 '''힘의 폭주'''가 코스트 2로 '''공격력 20배'''라는 정신나간 성능을 자랑하기에 충분히 메꿔지는 수준.[15] 한 번 사용하면 수십만 단위로 적군의 HP가 녹아내리는 걸 볼 수 있다. 잘만 이용하면 1주차에서 진행이 불가능한 특수 루트[16] 를 여는 것도 가능. 다만 2부의 사기 카드들과는 달리 명백한 단점들도 많은데, 일단 발동 조건이 아군의 HP 5%이하여야 한다는 극악한 조건인 데다가, 미키의 다른 스킬인 '히라미 레몬'은 30% 확률로 '''파티의 AP를 0으로 만든다'''는 순수 페널티 스킬이라 자신만이 아니라 다른 캐릭터들의 행동을 방해한다는 것이 문제. 다만, 잡몹을 상대로 1턴킬을 하기에 가장 적합한 정신나간 위력 덕분에 히라미 레몬 발동을 피하기 위한 세이브&로드 노가다를 감수할 각오만 있다면 '''잡몹을 상대로 하는 경험치 노가다'''에서는 극강의 위력을 보인다. 여하튼 3턴킬, 1턴킬, HP 10% 이하 보너스를 몽땅 챙길 수 있으니... 세이브&로드 노가다가 귀찮다면 아타고 마카트 카드로 AP를 확보하는 것도 방법. 다만 이렇게 미키를 부려먹기 위해서는 보스전에 돌입할 때를 대비한 'HP 대량 회복 능력'과 자동전투로 죽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운명의 여자 매직' 카드도 갖춰둘 필요가 있으니 '각오만 있으면 못 쓸 것도 없는' 성능일 뿐 딱히 고성능인 것은 아니다.
연인 미키 이벤트를 달성했을 경우 연인 미키 카드를 입수할수 있다. 스킬은 2AP 소모로 행동저지 100%인 마왕의 시선 하나. 100% 행동 저지 스킬인 누드수리검이나 거대수리검이 AP4 인걸 생각하면 나쁘진 않으나 이 외의 공격 스킬이 일체 없어서 신마 카테고리의 높은 딜링 스탯을 전혀 활용할 수 없기 때문에 실제 활용성은 미지수. 게다가 어차피 이 이벤트를 클리어할 수 있는 루트는 부유성 루트뿐인데 와그의 출현 시기를 고려하면 어차피 이 카드를 얻자마자 미키가 납치될 것이다. 즉 사실상 애프터 모드 전용.
다만 애프터 모드에서는 생각보다 활용성이 나쁘지않은데 애프터 모드는 본편과 달리 주력 딜링 카테고리가 신마 카테고리뿐만이 아니다. 400렙 란스와 마왕 란스가 있는 아인 카테고리가 대안이 될 수 있으므로 신마 카테고리를 유틸로 돌려도 무방한 터라 운명의 여자 카나미를 얻지 못하거나 얻었더라도 연전을 하는 관계상 우즈메와 카나미만으로 차단 캐릭터가 부족할 경우 기용해도 무방하다.
5. 성격
도피 생활 중에 있지만 천성적으로 긍정적이고 느긋한 성격과 순응성이 높아서 루드라사움 대륙에서의 생활을 어느 정도 즐기고 있다. 일단 학교에 가지 않는 데다가 좋아하는 켄타로와 같이 모험을 할 수 있단 점을 마음에 들어하는 모양. 하지만 히라미 레몬의 공급이 끊어지면 바로 성격이 바뀌어버리고, 송곳니가 튀어나오며 흡혈 충동에 사로잡혀 버린다. 그 후 정신이 불안정하게 되기 시작하며 오랜 시간 이 상태가 지속될 경우 사악한 마왕으로 각성해버린다.
작중 간혹 보이는 돌출된 모습이나 일반적이라고는 볼 수 없는 취향 등을 고려하면 4차원 캐릭터로 여겨진다. 또한 나이가 나이인지라 아직 연애에 대해 미숙한 면이 있으며, 모르는 것도 많다.
Q&A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가이가 미키를 선택한 건 마음에 악의가 하나도 없어서라고 한다.
6. 능력
마왕으로서의 능력은 현재 최대한 억제 중이라서 그다지 높지 않다. 하지만 무적결계는 지니고 있기 때문에 마검 카오스, 성도 닛코가 아니면 상처도 입지 않는다. 90식 대포를 맞고도 아야하는 정도로 끝날 정도.
아직 완전히 마왕으로 각성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마물에 대한 절대 복종권도 가지고 있지 않지만 마인을 만드는 것 정도는 가능한 모양. 또한 마왕이기에 불로불사. 그리고 '''대륙 최강의 생명체'''라는 것은 변함 없고, 힘을 완전히 컨트롤하지는 못 하지만 일단 사용하기만 하면 성 하나는 거뜬히 날려버릴 정도다. 하지만 집중이 필요하며 감정에 휘둘려서 사용하기 때문에 이 능력을 사용하면 대부분 마왕이 되는 플래그로 직결된다.
또한 란스와 그 자식들을 제외하면 유일한 무한대의 재능한계 보유자이다.
6.1. 사망 플래그
치마만 들춰도 날려버린다든지 덮치면 죽여버리는 무시무시한 여자로 전국 란스에서는 잠깐 마왕으로 각성하여 실을 얼려 버렸다. 거기서 끝나면 다행일텐데, 얼음 녹이는 걸 맡기면 아예 박살을 내버린다. 즉시 게임 오버. 그야말로 란스에게 있어 최악의 폭탄녀.
란스도 장난기에 슬쩍 치마를 들췄다가 큰일 날 뻔한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다. 천하의 란스도 살짝 튕겼을 뿐임에도 몇 시간 동안 기절할 정도였다. 한마디로 란스 시리즈 한정 사망 플래그.
란스 10 1부에서 배드 엔딩의 상당수를 담당하기에 지뢰 취급을 받기도 하지만, 사실 미키 본인도 가이 때문에 루드라사움 대륙과 엮인 8년 동안 불행한 삶을 살았다. 인간이 아닌 괴물이 되었지, 자길 죽이고 마왕이 되겠다는 놈한테 허구한 날 노려지지, 보호해준다는 녀석들도 자기에게 마왕이 되라고 하니 완전한 아군이라고 보기도 힘들다. 정사 1부 종료 후에 인간으로 돌아와 고향으로 돌아가기는 했지만, 강행돌파 엔딩이 아닌 이상 케이브리스에게 갖은 폭력과 능욕을 당하면서 심신에 상처만 받고 얻은 것 하나 없다.[17]
또한 2부에서 제대로 밝혀진 마왕의 피의 파괴 충동을 생각하면 아무리 히라미 레몬의 효력이 있었다지만, 어린 나이에 7년간 각성하지 않고 버틴 건 가공할 수준의 정신력이라 할 수 있다. 10 이전까진 일웹에서도 충동 하나 때문에 실을 얼려서 란스를 고생시켰다고 민폐녀 취급받기도 했지만, 10 발매 이후론 불행한 피해자이자 대단한 정신력의 소유자란 인식을 받게 되었다.
7. 기타
전국 란스에서 나이는 19세지만 14세에 마왕이 된 후로 성장이 멈췄다.[18]
정사 시리즈에서는 2편부터 6편까지 전혀 등장하지 않았으나 매뉴얼 등으로 꾸준히 얼굴을 비췄었다.[19]
미키 자신은 마왕이 되는 걸 거부하기에 리틀 프린세스라고 부르는 걸 매우 싫어한다.
10 발매 이전까지는 미키가 피의 계승을 시도해보지 않는 걸 이상하게 여긴 팬들도 있었다. 미키가 그렇게 절박한 상황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있었지만,[20] 10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마왕 살해가 아닌 정식적인 절차를 밟은 마왕의 계승은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다. 마인필두 호넷, 마법 LV3의 미라클 토우도 날뛰는 마왕의 피를 제어하기는 커녕 피떡이 되었다. 결과적으로 란스가 계승에 성공했지만 이는 극히 일부[21] 를 제외한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
8. 관련 문서
[1] TADA가 2013년에 와서야 1편에 아무 생각 없이 미키를 등장시켰다고 자백(?)한 적이 있다.[2] 사라져버려! 봄이 제대로 뜨지 않으면 뎀딜이 안되기 때문에 거의 모든 플레이어가 미키를 벽으로 쓰는데, 그럴 때마다 미키를 호위하는 리자스 마법병 8명은 죽을 운명이다(...).[3] 실제 실험해본 결과 엔젤나이트들이 한번 공격할 때마다 미키의 체력이 35씩 깎여나가는데, 미키가 죽는 것보다 리자스 왕국 전 영토가 함락되는 것이 더 빨랐다.;; 계산상 엔젤나이트들은 한 번 싸울 때 미키를 10번 공격하고, 35씩 피해를 주므로 한 턴에 350정도의 피해를 준다. 미키의 체력은 30,000(...)이므로 85턴을 두드려야 겨우 사망한다. 개체 하나하나가 사테라급인 엔젤나이트 상대로 영토가 점점 줄어들다 보면 돈이 안들어와서 지키는 것도 한계가 온다.[4] 이때 매우매우 비참하게 죽는데 메디우사에게 범해져 죽는 3명에게는 이벤트가 있는데 미키는 이벤트로 묘사를 안 할 정도로 잔혹하게 취급을 받았다. 범해지기 시작할 때랑 죽기 바로 직전만 묘사되는데도 엄청나게 잔혹한 취급을 받았다는 걸 알 수 있다.역시 불행모에의 앨리스... 다만 지쳐 죽을 정도로 범해서 죽인 게 아닌 치명적으로 물리적인 상처를 입힌 후 범한 듯하다. 대충 사지가 뜯겨 몸통만 남아있는 상태?[5] 일단 이건 배드 엔딩 중 하나이기 때문에 CP를 얻기 위해서는 한 번 봐야 한다.[6] 실적 효과 등으로 인류 사망 비율을 낮춰도 일정 턴이 지나면 자동으로 뜬다.[7] 만약 마물계 대진군 루트를 택하고 케이브리스와의 전투에 들어갈 경우 파티의 체력이 75% 정도까지 떨어지면 켄타로가 부상을 입으며 미키가 불안해하는 텍스트가 출력된다. 체력이 50% 이하로 떨어질 경우 켄타로는 쓰러지고 충격을 받은 미키가 각성해서 그대로 게임 오버.[8] 단, 마물계 대진군 루트에서 병력 100만 이상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15턴에 진행하면 무조건 마왕 케이브리스 루트로 직행하니 주의.[9] 호넷이 계승하려고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만약 호넷 구출 작전을 실행하지 못해 호넷이 사망한 상태라면 미라클 토우가 계승하려고 하지만 역시 실패하고 빈사의 피해를 입는다.[10] 마왕 란스에 의해 마혈혼만이 적출되어 인간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11] 실수를 한 건지 켄타로 식권 이벤트 3은 미키를 네토라레당했다는 전제로 전개되는데도 와그든 연인 미키든 아무것도 없이 그냥 볼 수 있다.[12] 케이브리스파 마인은 마왕 란스의 부하가 된 레이와 라 사이젤, 와그 아카를 제외하고 전멸했다. 단, 파이아르는 메카 상태로 살아있을 가능성이 있다.[13] 가르티아, 케셀링크, 니미츠 등[14] 대표적으로 라그나뢰크아크 슈퍼 간지, 카오루 퀸시 카구라, 위치타 스케트가 있다.[15] 다른 카드 중 이런 정신나간 배율의 스킬을 가진 카드는 2부에서의 다크 란스 카드뿐이다. 란스 퀘스트에서는 해당 스킬이 즉사기였던 걸 감안하면...[16] 대표적으로 특수 이벤트로 사망 캐릭터가 가장 많이 나오는 제스(가르티아&메디우사 연전) 루트, 대미지 20만 이상을 먹여야 대미지가 들어가는 실키 리틀레즌의 무구 리틀 버전 루트.[17] 다만 란스성에서 미키를 납치할 때 사망한 걸로 추정되는 마에리타대 멤버들이 2부에서 전원 생존하여 등장하는 걸 보면 정사에서 납치당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18] 10살쯤에 마인이 된 호넷이나 사테라로 알 수 있듯 마인이 되어도 성장이 멈추는 건 아니지만, 그 후로 160년 넘게 살아온 둘과 달리 미키는 마왕이 된지 이제 겨우 7년이 지났을 뿐이다.[19] 2편에서는 힌트디스크의 미니게임 SD란스(SDらんす)에 등장하고 3편부터 6편까지는 매뉴얼 등장인물에 항상 끼어있다.[20] 10의 미키는 히라미 레몬으로도 점점 통제가 안되는 힘 때문에 느끼는 소외감과 정이 들대로 든 루드라사움 대륙이 자기 때문에 망가질지도 모른다는 걱정으로 남들이 안 보는 곳에서는 불안증세가 꽤 심하다.[21] 여신 ALICE, 루시 쥴리에타 등 란스와 관련돼서 묘한 반응을 보이는 캐릭터들은 란스에게 마왕의 피를 계승할 자격이 있다는 것을 파악한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