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트론(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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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기타


1. 개요


트랜스포머의 G1과 선악이 반전된 평행 세계를 다룬 Shattered Glass 세계의 메가트론. 원판과는 달리 '''사악한 오토봇'''과 싸우는 '''정의로운 디셉티콘'''의 리더이다. 이 부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도 기지로 데려와 치료해 줄 정도로 착한 인물이다. 스타스크림을 비롯한 부하들은 그를 진심으로 존경하며 따른다. G1의 메가트론을 팬들이 장난으로 "자비로운 메가카"라고 부른다면 이쪽은 '''진짜로 자애로운 성인군자다.''' G1의 옵티머스 프라임마저도 '''따위'''로 만들 정도로 자비롭고 리더십도 뛰어나며 심성이 매우 곱다.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 메가트론은 대학교의 수학 교수였으며, 수학을 이용해서 미래의 유행을 예측하기도 했다.

2. 상세


옵티머스 프라임이 오토봇 군단을 이끌고 사이버트론에 피바람을 불어온다. 이를 지켜볼 수 없었던 메가트론은 디셉티콘을 조직하고, 사이버트로니안들의 몸을 여러 가지 사물로 변신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막강한 오토봇 군단에 게릴라 전술로 저항했다. 그러나 곧 옵티머스 프라임도 변신 기술의 비밀을 알아채고, 자신의 오토봇 군단에게 이 기술을 적용시켜 전략적 이점이 사라지고 말았다.
G1 세계에서 SG 세계로 넘어온 오토봇, 클리프점퍼(G1)가 옵티머스에게 공격당하자 직접 몸을 날려 공격을 대신 맞기도 했다. 이런 메가트론의 행동에 클리프점퍼는 메가트론에게 마음을 열고 이 세계에 있는 동안 디셉티콘에게 협력하기로 한다.
리더이긴 하지만 절대무적은 아닌지 리코쳇의 함정에 빠져 납치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때 레이저클로의 도움으로 해방된 뒤 리코쳇과 옵티머스를 압도한다.
메가트론은 알파 트라이온의 첩자였던 사이클로너스에게 암살 당했지만, 넥서스 프라임의 도움으로 갈바트론으로 부활한다. 갈바트론이 되고 난 뒤엔 항복한 후 태양을 파괴할 미사일을 쏘아올린 오메가 둠에게 "항복하는 중이었잖나, 이 오토봇 쓰레기야. 갈바트론의 힘을 맛보아라!"라고 험한 말을 했다.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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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트론의 몸은 트랜스포머 에너존메가트론을 색깔만 바꿔 우려먹은 것이다. 머리는 트랜스포머 G1 정식 TV판 이전에 나온 광고의 디자인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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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로너스에게 살해당했다가 넥서스 프라임의 힘으로 부활한 갈바트론의 모습도 갤럭시 포스이백(라이브 콘보이)의 디자인을 사용했다. 그런데 여기서 재밌는 점이 이백은 '''오토봇'''이다. 그것도 리더급. 그런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재밌는 선택이다. 다만 컬러링은 G1 갈바트론의 것이다. 물론 트랜스포머 작품에선 다 같은 트포니 이해는 된다.
위 그림에서 볼수있는 검 달린 탱크는 럼블러라 불리는데 메가트론의 팔에서 떨어져 있다가도 명령을 내리면 다시 돌아온다. 옵티머스의 롤러와 비슷한 기믹인듯.
또한 SSSS.GRIDMAN의 등장인물인 타카라다 릿카가 이쪽을 모티브로 디자인 되었다.
반면 리데코를 통한 여러 제품화가 이루어지는 SG 옵티머스 프라임과 달리, SG 메가트론의 제품화는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SG 옵티머스 프라임은 기본적으로 클래식 옵티머스의 색놀이 조형이며[1], 다른 옵티머스 조형의 색놀이로 나와도 역시 자연스러운데 반해, 메가트론은 에너존 메가트론의 조형및 금형을 사용했기에 뼈대부터 다른 탓도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나마 갈바트론으로선 라이브 콘보이의 조형을 적용한 덕에 모형이 나온 바 있다.

[1] 원본 G1 옵티머스도 클래식을 포함한 여러 버전으로 다양하게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