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군자

 

1. 개요
2. 용례
3. 실존 인물
4. 가상 인물


1. 개요


聖人君子
성인[1]군자를 아울러 이르는 말. 자신이 손해를 입어도 너그러이 용서하고, 기회를 놓쳐도 그냥 그저 그러려니 대범하게 넘어가며 사는 사람. 소심한 사람과는 다르다. 요즘 자주 쓰이는 대인배의 올바른 표현.
물론 성인군자라 해도 분노게이지가 임계점을 돌파하면 폭발할 수 있다.
대인배와 사실상 같은 뜻이나 실사용에서는 조금 다른 의미로 쓰이고 있다. 대인배가 잘못된 단어이므로 이걸로 바꿔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2. 용례


  • 저 사람은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그걸 버리고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걸로 봐서 성인군자이거나 바보다.
보증 때문에 모든 재산과 20여년간의 급여를 차압당하고도 자신의 인생을 망가뜨린 사람을 위해 선처 탄원서를 써준 사람

3. 실존 인물


  • 강희제
  • 공자
  • 길 메시
  • 김연아 -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은퇴 전 마지막 출전 경기를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때문에 망쳤는데도 그녀를 원망하지 않는다고 했다.
  • 도경완 - 아내인 장윤정의 가정 문제와 돈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녀와 결혼했다. 그 때문에 도경완 아나운서가 인생의 승리자의 평가를 받았고 곧이어 아내의 가정적 경제적 문제를 알고도 그걸 전부 끌어안아준 성인군자로 평가가 바뀌었다.
  • 동천왕 - 성품이 어질고 너그러워 화를 단 한 번도 내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향년 40세로 붕어했을 때는 왕의 죽음을 슬퍼하여 자진해서 따라 자결한 사람들이 셀 수가 없었다고 한다.
  • 마더 테레사
  • - 물론 농담이다. 어디까지나 임팔 작전을 비롯한 극도의 뻘짓이 일본 몰락에 도움을 주어 한국 독립에 간접적으로 도움이 되었다고 비꼬아 말하는 것. 하지만 학살 등의 민간인 대상 전쟁범죄는 일체 저지르지 않았단 점에서 막장으로 치닫던 일본군 내에서는 양심이 있는 인물이기는 했다.
  • 무함마드
  • 박미선
  • 박승희 -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스타트를 잘 끊어 금메달이 유력했으나 뒤따라오던 이탈리아의 아리안나 폰타나와 영국의 엘리스 크리스티몸싸움에 휘말려 넘어져 동메달에 그치는 불운을 겪고도 자신이 넘어지는 원인을 제공한 두 선수를 원망하지 않았고 오히려 훗날 크리스티가 대한민국을 방문했을 때 그녀와 다정하게 사진까지 찍었다.
  • 박지성 - 아예 이탈리아 언론에서 인종을 강조하지 않고 맨유사네티라 그랬다. 그리고 스타 선수라 파파라치가 붙었는데 은행 가는 거만 줄창 찍혀서 파파라치가 떨어져 나갔다. 또한 호날두의 섹스 파티에 초대받았으나 가지 않았다.
  • 반데를레이 리마 - 2004 아테네 올림픽 남자 마라톤에서 중반 이후로 압도적인 격차로 선두를 달리다 결승선을 4km 남짓 앞두고 아일랜드 출신의 종말론자에게 밀려 넘어져 페이스가 흐트러져 동메달에 그쳤으나 자신을 밀친 그 종말론자를 용서했다. 이후 리마는 자국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 점화자가 되었다.
  • BoA
  • 석가모니
  • 세종대왕
  • 소크라테스
  • 손양원 목사 - 예수의 가르침, "네 원수를 사랑하라."를 실천했다. 자신의 두 아들을 죽인 자를, 아들로 삼아 사랑했다.
  • 송창식 - 사람들이 돈을 꿔서는 안 갚는데도 뭐라 안 한단다. 자기 먹고 살 건 충분하다고.
  • 에스테반 캄비아소 - 그가 10년간 몸담았는데 그를 차디차게 내쫓은 인테르에 대한 애정을 지금까지 표하고 있다.
  • 예수 그리스도
  • 이순신
  • 장기범
  • 정조(조선) - 신하들이 묘비명에다 대놓고 "우리 임금님은 성인이셨다"라고 적었다. 정확히 말하면 백성들에게는 한없이 성인같이, 신하들에게는 한없이 엄격하게 대한 사람이었다. 이는 세종대왕도 마찬가지였다.
  • 존 시나
  • 차승원
  • 하비에르 사네티
  • 하피냐 아우칸타라 - 임대 간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에서 정말 잘했지만 FFP 때문에 불발되고 자신의 커리어를 아작낸 부상을 입힌 라자 나잉골란이 대신 인테르에 가게 되었으나 그를 원망하지 않는다고 하며 인테르를 여전히 애정하는 인터뷰를 했다. 또한 나잉골란이 있음에도 인테르에 가고 싶어한다는 기사가 계속 날 정도.
  • 현종(고려)

4. 가상 인물



[1] 우리나라에선 대표적으로 '''성군 세종대왕'''과 '''성웅 이순신'''을 꼽는다.[2] 물론 예외는 있지만, 만화의 연령대가 낮을수록 확률이 높다. 여기에 해당하는 주인공은 주인공/대인배형 문서 참조.[3] 친구들을 이끄는 리더답게 통찰력이 있고 모두를 포옹하려고 한다.[4] 원래 순수한 소년이던 정우가 카이저가 된 상태에서 다시 순수한 마음을 되찾도록 열심히 노력하였으며 이후 추추몬이 죽고 추추몬의 흔적을 찾은 정우가 다시 만나러 오자 다시 반겨준다.[5]구극장판의 경우는 그런거 없는 악인이다.[6] 로젠 메이든들이 펼치는 깽판질을 웃고 넘기며 그들을 위해 식사까지 차려준다.[7] 어린 시절 맹꽁이 서당 훈장님을 본 아이들이 나중에 성인이 되어 다시 보자 훈장님의 대인배 기질에 반하는 경우도 많다.[8] 평상시엔 온순하지만 100%가 되면 폭발한다[9] 엄밀히 말하자면 누나의 시조카니까 본인입장에서는 사돈 아가씨 정도가 되며 본인도 이누야샤나 전국시대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있으니 완전히 남남은 아니겠으나 토와본인조차 자신의 친부모에 대해 모르는판인만큼 소타가 이사실을 알았을리도 없기에 생판 남이라는말도 틀린건 아니다.[10] 자녀 양육은 자신의 인생을 통으로 깎아 아이에게 바치는 일이라고 표현될 정도로 힘든일이고 여기에드는 비용도 당연히 만만치 않은데다 거기에 반요는 신체 스펙상 눈에띄기도 쉬우며 일반인과는 궤를 달리하는 힘을지녔기에 자칫 사고라도 칠경우 인간아이보다 스케일이 클것은 매우 자명해서 홧김에 힘조절이라도 잘못해서 다른아이를 때리기라도 하면 그아이는 중상을 입거나 죽을수도있다.[11] 자신을 이유없이 못살게 구는 호머를 용서해준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제법 현실적으로 나서기도 하는 듯.[12] 악인 한정으로 화낸다.[13] 특히 릿카가 X알들이 슬퍼하는 이유가 자기 때문이라고 자책하자 멱살을 잡고 따끔하게 일갈하는 장면에서 자신의 기본적인 캐릭터성인 외유내강의 끝판을 보여줬다.[14] 인성 논란이 있긴 하지만 몽땅 다 거짓말이다. 진짜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 싶은 부분들도 모두 캐릭터성이 완벽하게 잡히기 전인 무인편 초창기의 모습일 뿐이고 심지어 그것도 그냥 자기를 조금이라도 더 뽐내고 싶은 10살짜리 어린애다운 모습으로 넘기는 게 가능한 수준이라서 결국 지우를 인성파탄자라 부를 제대로 된 명분은 사실상 전혀 없다는 소리다.[15] 이는 공식 설정이다.[16] 제작사의 공식 블로그에서 화나면 무섭다는 설정이 있다.잘 드러나지 않는 편.[17] 다만 이러한 점 때문에 보다보면 묘하게 답답함을 느끼기도 한다. 자세한건 에미야 시로 문서나 평가 문단 참조.[18] 헤븐즈 필 루트에서 참고 참다가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