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로네 기지
1. 개요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에 등장하는 장소다.
나미모리 상가 지하 쇼핑몰에 입구를 감춰둔 밀피오레 패밀리의 일본 지구 본거지, 지하 500m쯤에 위치해 있다.
타깃인 이리에 쇼이치/슈가 머물고 있는 곳이였기에 츠나 일행은 이곳에 침입을 감행했으며, 6조화와 싸우는 미래편 초중반부의 무대가 된다.
2. 상세
- 크기: 약 0.3km×0.3km×1km
- 비고: 엄밀히 말하자면 병기가 아니라 링의 불꽃에 의해 변형하는 거대 건물군이다. 뱌쿠란의 명령으로 이리에가 최첨단 과학기술을 구사해 설계한 최신식 아지트다. 태양의 활성 에너지로 각 블록 사이의 식물(이끼)이 성장하는 힘을 이용해 가동하는 환경 친화적인 설계였다.
츠나요시와 떨어지고 남은 고쿠데라 일행은 이 건물의 방들이 마구 움직이는 바람에 부득이하게 두 패로 나뉘어졌다. 환기사에게서 도망치던 일행이 이 방들 때문에 오도가도 못하고 붙잡히는 꼴이 되기도 했기에 제법 활약을 했던 셈이다. 나중에 츠나요시/츠나의 익스 버너 덕분에 블록 3개가 통째로 소멸하고, 히바리 쿄야의 폭주한 롤(박스병기) 때문에 블록이 껴서 조작이 안 먹히게 되기도 했다.
중간에 반전(이리에 쇼이치의 '그' 발언)이 일어난 후에 뱌쿠란/백란이 기지에 설치한 초염 링 전송 시스템을 이용해 기지를 통째로 어딘가로 텔레포테이션(teleportation) 해버렸고, 기지가 있던 터에는 깊게 파인 구덩이만 남았고, 이후 등장 없다. 츠나 일행도 하마터면 기지와 함께 전송되어버릴뻔 했으나, 이 일을 미리 예상했었던 이리에 쇼이치/슈가 '''황금의 타이밍으로''' 사사가와 료헤이를 바로 그때 미래로 올 수 있도록 스케줄을 짜 두었기 때문에 7개의 본고레 링이 모여 형성된 결계로 모두 무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