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헴

 


1. 개요
2. 서장
3. 1장
3.1. 서브 이벤트
4. 2장, 3장
5. 종장


1. 개요


대륙의 중심에 위치한 공화국령 국경도시. 메르헴을 벗어나면 제국과 왕국으로 향하는 길이 있으나 엘하이브 전쟁 이후 제국으로 향하는 길은 폐쇄되고, 왕국에서 출입하는 여행자들만을 통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산 언저리에 위치하고 있어 목축업이 발달했다.

마을 테마 '''〈내게 너무 아름다운...〉'''
베르가모와 같은 BGM을 사용하고 있다.
Merhem. 악튜러스의 지명으로, 7인위원회 공화국의 국경 도시. 아시리아 제국이나 남바렌시아 왕국으로 통하는 마르튀니와 직결되어 있다.
해당 지역은 공화국에서 전방에 있고, 저글러 이벤트에 나오는 벽보에 의하면 '메르헴읍사무소'라는 표현이 나오기 때문에, 은근히 군대 이야기나 개그가 나오는 게임의 특성상, 제작진이 전방지역의 '' 정도의 행정 단위 규모를 생각하고 만든 듯 하다.

2. 서장


엘류어드 본 하인베르그달란트를 찾는 여행을 하며 첫번째로 들른 마을. 이 때 레이그란츠의 악행을 견디지 못해 엘류어드의 뒤를 몰래 쫓아온 슈 본 하인베르그가 이복 오빠인 그의 동행을 부탁하지만 조용히 거절당했다. 한편 피치캐럿 아르세스 자매가 겉보기에도 있어 보이는 엘류어드의 주머니를 털기 위해 잠복했다가, 슈와 엘류어드의 대화를 엿듣고 그를 난봉꾼으로 오해한다. 이 때 캐럿은 엘류어드에게 첫눈에 반한다.
서브 이벤트가 하나 있다. 검문소 근처에 있는 여자 NPC에게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덩굴 벤치의 전설을 아느냐는 질문을 받을 때, '모른다'고 하면 엘류어드는 전설을 믿지 않으려 하고 여자는 삐친다.

3. 1장


엘류어드텐지시즈, 마리아와 합류한 뒤 여관으로 오면 보따리 장수들 때문에 방이 꽉 찼다고 한다. 엘류어드는 방값을 낼 테니 보따리 장수들을 내보내라고 하는 뻔뻔함을 보이고, 여관 주인은 짜증을 낸다. 텐지가 말려서 민박에 대한 정보를 겨우 얻어 '''라비아 목장'''으로 향하는데, 이 목장의 주인인 라비아 스피겔은 평소 깐깐해서 거처를 제공하지 않으려 하지만 힘들어하는 시즈와 마리아를 봐서 하룻밤 묵게 해 준다. 대신 텐지가 하루 노동을 해 주기로 하는데, 그녀에게서 바이올렛을 본 텐지오카리나로 작업(...)을 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이벤트를 모두 보면 '토끼의 발'이라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3.1. 서브 이벤트


  • 할아버지
메르헴 마을 곳곳을 뒤져 나오는 엿을 모두 모아 여관의 할아버지에게 가져다 주면 자기는 이가 아파서 못 먹는다며 엿 10개를 더 준다.
  • 쏘냐와 프람스
라비아 목장 이벤트를 본 뒤 주점으로 가서 마스터에게 말을 걸면 이벤트가 시작된다. 쏘냐가 차 심부름을 받아 밖으로 나가는데, 그녀를 찾아 밖으로 나가면 마르튀니 방향 보초병인 프람스 앞에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프람스가 딱지 맞는 이야기를 다 듣고 검문소 쪽문으로 가면 엘류어드가 쏘냐에게 말을 거는데, 쏘냐가 놀라 달아나는 것을 보고 수상해한다. 주점으로 가서 쏘냐에게 말을 걸면 참견 말아달라는 답을 듣고, 그 길로 여관에서 하룻밤 묵으면 엘류어드가 잠이 안 온다고 밖으로 나간다. 덩굴 벤치로 가면 쏘냐에게 고백하지만 거절당하는 프람스의 모습을 볼 수 있고, 다음 날 아침 주점 건너편에 있는 병사에게 말을 걸면 군 기밀 문서가 없어졌다고 회의실에서 난리가 났다는 소식과 함께 쏘냐갸 없어졌다고 한다. 주점으로 가면 쏘냐가 늦는다며 난감해하는 마스터를 볼 수 있다.
여관 2층 방의 두건 쓴 여자에게 말을 걸면 자신의 말을 무시한다고 엘류어드가 화를 낸다.
  • 저글러 퇴치 이벤트
메르헴 주점 벽보를 클릭하면 발생한다. 엘류어드는 공화국이 저글러에게 골머리를 앓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면서 동료들에게 참여 의사를 묻고, 플레이어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다는 시즈의 조언에 따라(...) 마지막으로 플레이어들에게 참여 의사를 묻는다.
>이봐,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지? 공화국을 위해서 이 일에 참여하는 것이 어떤가?
>그리고, 어차피 당신은 돈도 필요하잖아? 45000 길드면 왕국 검문소에서 돈이 없어 쩔쩔매는 경우는 없을 거 아니야? 잘 생각해 봐.
>(참여한다) 당신 정말 현명하군. 처음 보았을 때도 뭔가 아는 사람 같았어. 그러면 지금 당장 시작한다!
참여자들이 저글러들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초입 이벤트가 끝나면 7연속 전투가 시작된다. 마지막 보스 실프와 제노사 처치까지 성공하면 몬스터 퇴치 보상으로 스피리츄얼 링[1]을, 병사에게 보상으로 45000 길드라는 거액의 상금을 얻을 수 있다.
사데 이벤트 후 바아라 여관 옆에서 포교 활동하는 수녀들 주변에서 피곤한 남자에게 말을 걸면 메르헴에게 있는 그녀에게 소식을 전해달라고 한다. 메르헴 덩굴 벤치에 있는, 서장에서 벤치의 전설 운운하던 그 여자에게 말을 건 뒤 바아라로 돌아가면 '세일러복'을 얻을 수 있다.

4. 2장, 3장


2장에서 절대악 시즈 플레어아이 자라투슈트라가 들를 수 있다. 여기서 정부군에게 포로로 끌려가는 마리아 케이츠를 보며 루트 종료, 곧바로 엘류어드피치 일행과 합류된다.
서브 이벤트가 하나 있는데, 저 때 가면 대부분 특정 위치에서 이벤트가 벌어지므로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 전에 사데로 가는 김에 잠시 들르면 마을을 죽 둘러볼 수 있다.
주점 맞은편 집으로 들어가면 자이우어라는 남자가 의미가 불명한 말을 한 뒤 방금 자기가 무슨 말을 했는지 퀴즈를 낸다. 답은 '여..유..이..부..아..인가?'이다. 그 뒤에 계속 말을 걸면 '막대사탕', '그레이스틸', '브레이크블레이드', '무형도'를 차례로 받을 수 있다.

5. 종장



이벤트 테마 '''〈RX-7〉'''
시즈아이아후라 마즈다를 영접하는 이벤트에서도 흐른다.
유일하게 들를 수 있는 마을다운 마을이지만 집들의 문은 모두 잠겨 있고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덩굴 벤치도 없어져 있으며, 사람들도 전부 피난을 간 탓에 아무도 없다. 게다가 공화국 수도 으로 가는 길도 막혀 있다. 하지만 이런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일을 수행하고 있는 대인배 도구점 상인과 무기점 상인이 있기 때문에 일행은 고대인의 방주로 진입하기 전 '''마지막'''으로 무기 및 아이템 점검을 할 수 있다. 촉매 아이템은 얻을 수 없으니 그 동안 절약해뒀어야 한다.
[1] 멘탈링의 스킬 버전인 반지 아이템. 스킬을 사용하는 캐릭터가 장착하면 소모게이지를 2/3로 줄여준다. 2장 디아디라에서 법인류 없이 진행해야 하는 스테이지에서는 난이도를 대폭 낮춰주는 아이템. 2장에서는 시즈와 아이로 진행할 경우 마르튀니-메르헴 길목의 필드 보물상자에서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