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매니저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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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SEGA에서 개발해 한국 현지 법인 세가 퍼블리싱코리아를 통해 서비스하는 건설&경영 시뮬레이션 온라인 게임. 세가의 산하 스튜디오인 스마일비트에서 제작한 프로야구팀을 만들자 시리즈의 연장선상에 있는 게임이다. 보통 메이저리그 매니저, MLB 매니저 등으로 불리며 공홈에서 밀고있는 약칭은 매리매. 근데 보통 불리는 약칭은 '''므야매'''...
같은 회사에서 만들어진만큼, 프로야구매니저와 많이 엮인다. 프야매가 엔트리브에서 서비스하고 있지만 이는 SEGA의 프로야구팀을 만들자 2 ONLINE의 한국 버젼이고 원형은 SEGA에서 제작한 것. 그래서 공식 홈페이지에선 이 게임을 프로야구매니저를 만든 SEGA의 신작! 이라고 소개하곤 한다.
프야매만큼 카드깡을 하는데 돈을 무지막지하게 쓸 일은 없지만 다른 이유로 인해 역시 돈이 많이 들어갈 조짐이 보인다... 현재 한국, 미국, 일본, 대만에서 정식 서비스 중. 클라이언트를 설치해야하는 프로야구매니저와 달리 이 게임은 플래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인스톨 없이 바로 접속할 수 있고 저사양에서도 돌릴 수 있다는 장점과 마우스 우클릭을 활용하지 못하는 단점이 존재한다.
일정 갱신[1] 이 프야매와 달리 오후 11:00이므로 굳이 자정까지 기다리지 말도록. 정기점검 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전 2:00 ~ 5:00.
'''2012년 6월 29일 서비스를 종료했다.'''
2. 게임 진행
2.1. 정규 시즌
페넌트레이스는 한 리그 당 16팀씩 모여 한 시간에 한 경기씩 하루 15경기를 오전 8시~밤 10시까지 10일동안 총 150경기를 진행하며, 그 다음날에는 상위 팀들간 경기를 하는 챔피언스 토너먼트를 벌인다. 이런 식으로 세번의 리그를 진행한 뒤 월드 토너먼트라는 형식으로 월드 챔피언, 즉 서버 내 최강자를 가린다. 여기까지를 게임 내에서 한 사이클이라 부르며 이는 게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페넌트레이스, 토너먼트 경기는 유저가 일일이 조작할 필요 없이 서버에서 알아서 자동으로 진행해 주며 나중에 유저들이 그 결과를 보는 방식으로 그냥 경기 기록만 보고 넘어가거나 경기 하이라이트를 볼 수 있고 시간이 남아돈다면 경기 전체를 전부 볼 수도 있다. 다만 리플레이 경기장 시점이 '''경기장 밖 32층 아파트 옥상에서 훔쳐보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너무 멀어서 현장감이 없는 편. 페넌트레이스 1위 팀은 우승 상금을 받게 되지만 2위 팀부터는 그런 거 없다. 또한 개인타이틀을 획득한 선수가 있는 팀도 그에 맞는 상금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게임 설명에서도 언급하겠지만, '''친구가 우승해도 상금을 조금 받는다!'''
챔피언스 토너먼트는 페넌트레이스에서 1위부터 8위를 기록한 팀이 올라가게 되며 1위라고 해서 딱히 어드밴티지를 가지진 않는다. 이 토너먼트는 '''전 클래스[2] '''에 걸쳐 실시되며 최후의 8팀을 가려 최후의 토너먼트를 치른다. 여기서 우승하면 막대한 상금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2. 시범 경기
2.2.1. VS 컴퓨터
실제 MLB 팀이나 SEGA에서 가상으로 설정한 몇가지 컨셉[3] 을 가진 팀들과 대결하는 메뉴로 자신의 팀이 어느 정도의 전력인지를 미리 체크할 수 있는 메뉴다. 크게 VS MLB, VS SEGA 선발팀, VS 우승팀[4] 로 나뉜다. MLB팀의 경우 한 팀을 클리어했을 땐 300pts만 주지만 한 지구를 클리어하거나 리그를 클리어하면 보너스pts를 주기 때문에 전체를 합치면 꽤 쏠쏠하다.[5] SEGA 선발팀과 우승팀은 클리어 시 팀마다 어느 정도의 pts를 준다.
2.2.2. VS 플레이어
일단 크게 랭킹 경기와 친선 경기로 나뉜다.
랭킹 경기는 프로 야구 매니저의 랭킹전과 비슷한 시스템으로 하루에 5번 경기할 수 있으며 5,000pts를 사용할 경우 추가로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 한 시즌마다 초기화되고 상위 랭커(30위 이내)는 pts와 아케이드 티켓 등의 보상을 받는다. 상대방의 접속여부와 상관없이 서버에 등록된 라인업과 대결하는 방식이므로 전날 상위 랭커에 들었을 경우 다음날 무수한 팀들의 도전기록들을 보게 될 것이다. 상위 랭커가 아니라도 랭킹전에서 승리하면 트레이닝 카드를 보상으로 주니 매일 해주는 것이 좋다. 과는 다르게 랭킹전도 시즌 경기처럼 스코어만 보더라도 진행이 되기 때문에 몇시간씩 컴퓨터 앞에 앉아있거나 매크로를 돌릴 필요는 없다.
친선 경기의 경우 친구로 등록된 플레이어들과 연습경기를 하는 것으로 자체적인 보상은 없지만 메이저리그 매니저 온라인/게임 설명의 연고지 발전(공공 시설)에 영향을 준다.
2.2.3. 토너먼트
챔피언스 토너먼트, 월드 토너먼트와는 별개로 자체적으로 진행되는 토너먼트다. 운영 대회, 전미 대회, 팬 야구대회로 분류되어 있지만 뒤의 두 가지는 한국 서버 오픈 후 '''한번도 안 치뤄졌으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운영 대회도 소정의 pt를 걸고 하는 대회로 여러가지 이유로(한국 베타테스트 기념) 또는 그냥 정기적으로 대회를 개최한다.
2.3. 팀 구성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기 때문에 마구마구나 슬러거처럼 유저가 직접 플레이어를 조작하여 방망이를 직접 휘두르는 스타일(액션야구)의 게임이 아니라 선수 카드를 1군에 올려 선수 컨디션 등 각종 변수를 고려해서 1군 로스터를 짠 뒤에 자동으로 대전을 붙이는 방식이기 때문에 처음에 이 게임을 할 때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익숙치 않은 경우가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한 번 익숙해진다면 '''폐인급으로 몰두'''도 가능하다. 또한 발컨이라 액션야구게임의 난이도 있는 키보드 컨트롤에 도저히 익숙하지 않아 게임을 포기했던 사람이라면 더 편하게 게임할 수도 있다. 마우스 클릭만 할 줄 알면 되니까. 그 대신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머리를 써야한다. 자세한 내용은 메이저리그 매니저 온라인/게임 설명 항목 참조.
예를 들어 타선을 짜는데 같은 팀이거나, 그 선수의 소속팀의 감독을 장착하는 경우엔 분석 그래프가 올라가 컨디션 등이 올라가지만 아니면 망했어요가 되던가, 포수와 투수 상호간의 궁합에 따라 배터리 분석 그래프가 춤을 추는 등 세밀한 덕질을 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어 있다. 만에 하나 성능 좋은 선수들로 이 그래프를 잘 맞출 수 있으면 리그 1위는 따놓은 당상이나 다름없다. 프로야구매니저에 비해선 공개된 정보들이 적어서(선호 타순 등) 타선 연결에 있어서 애로사항이 있다.
또한 공통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는 일정 명수의 선수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을 경우 팀 컬러[6] 까지 있어서 각종 폐인을 양성하고 있다.
소위 진리카드로 불리는 코스트 대비 능력치가 우월한 카드를 조합한 '''잡덱이 최우선시'''되며, 여러모로 프로야구매니저의 초기를 연상시킨다. 한 팀의 선수들로 덱을 구성해도 팀 컬러는 크게 좋진 않으며, 프로야구매니저처럼 팀컬러를 생각해 약팀의 선수들로 덱을 구성할 경우 크게 낭패를 볼 수 있다. 다만 카드를 다 모을 경우엔 pts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트레이드가 하루에 한 번 공짜인 것을 생각해서 많은 사람들이 특정 팀의 선수를 모으는 중. 하지만 진리카드를 넘겨주고 속칭 코레기라고 불리는 카드를 받아오면 '''나중에 크게 후회한다.'''
3. 승강 시스템
이 게임이 야구를 모티브로 한 게임이라고는 하나 현실의 야구리그와는 달리 축구리그와 마찬가지로 승강제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크게 하위리그에서 상위리그 순서로 루키, A, AA, AAA, 메이저, 슈퍼메이저로 나뉘며 자신이 어느 리그에 소속되었느냐에 따라 1군에 등록할 수 있는 최대 코스트가 정해진다.[7] 하루가 지날수록 1코스트가 증가하여(단 6일차는 +5코스트) 마지막 10일째는 첫째날 대비 +13코스트. 후기 잔류에 성공하더라도 전기 운영을 위해서는 58코스트를 덜어내야 하는 구조인데다 해당 시점에서 1사이클만 남았던 선수는 전원 '''증발하므로''' 다음 사이클을 대비하여 pts를 아낄 필요가 있다. 특히 벤치에 앉힐 '''1코스트들이 죄다 증발'''해버린 상태는 정말...
루키 리그는 처음 구단을 생성한 구단주가 기본적으로 시작하는 리그로 선수 기록도 남지 않는 등 몇가지 제약이 있으며 150경기를 치르고 토너먼트가 끝나면 자동으로 싱글A 리그로 승격된다.
페넌트레이스에서 8위 이상의 팀은 상위 리그로 승격되며 13위 이하의 팀은 하위리그로 강등된다. 그리고 9~12위는 해당 리그에 잔류하게 된다. 슈퍼메이저리그의 경우 현재보다 상위 리그가 없는 최상위 리그이기 때문에 하위 4팀만 메이저리그로 강등된다. 반대로 최하위 리그인 싱글A의 하위 4팀은 싱글A가 튜토리얼 성격의 리그인 루키를 제외하면 최하위 리그이기 때문에 루키 랭크로 강등 없이 잔류한다.
4. 기타
오픈 전부터 민훈기, 김형준 등 MLB 담당 기자들이나 탤런트들이 몇차례 홍보를 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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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직전 홍수아를 모델로 내세웠고 오픈 이후 여러가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8월 12일에는 '''홍수아가 직접 KOR 102 월드 채팅'''에 들어오기도 했다.
5. 서비스 종료
2012년 5월 7일, SC 구매와 신규 가입을 중단하고 6월 15일 선수 이미지 삭제, 6월 29일에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함을 고지하였다. 보유중인 SC의 환불은 서비스 종료 후 3달간 이뤄지며 그 후에는 소멸한다. 마지막 서비스로 모든 SC가 필요한 옵션서비스의 가격을 반으로 낮췄으며 랜덤 스카우트에서 7코스트 이상 선수의 획득률을 10배 늘리고 고급 스카우트는 7코스트 이상만 나오도록 변경하였다.
오픈 후 11개월만에 서비스를 포기하는건데... 사실 므야매 인벤 마지막 뉴스가 2월 24일일 정도로 진작에 안습한 기운이 돌긴 했다. 유저수나 수입면에서 운영을 유지할 수준이 안 됐던 듯.
[1] 출석체크, 코스트 증가, 오늘의 선수 발표, 미션리셋 등.[2] 프로야구매니저의 리그와 비슷한 개념. 마이너, 메이저 등등..[3] 8월 출생자의 팀, AL, NL 올스타 팀, 월드 시리즈 진출 팀 등[4] 실제 챔피언스 토너먼트 우승자의 라인업.[5] 300pts*30팀 + 리그 내 지구제패 500pts*6 + 지구제패 1,000pts*3 + 리그제패 2,000pts*2 + MLB제패 10,000pts = 29,000pts. 여기에 교통 연고지 발전으로 들어오는 수입은 덤이다.[6] 타선을 우타좌타 반복해서 짜놓으면 지그재그 타선이 뜨면서 전체적으로 능력치가 상승한다던가, LAA 선수를 모아서 대부분의 투수진을 구성하면 에인절스 에이스라는 팀컬러가 나와서 해당 선수 능력치가 올라가는 등의 효과등등...[7] 팀 코스트 +1 티켓이 존재하나 아케이드C에서 티켓을 뽑기가 매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