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시티
1. 개요
2. 상세
3. 주요 시스템
4. 등장인물 & 등장단체
5. 주요단체
6. 몬스터 집단
7. 스토리 및 간략한 시놉시스
8. 연도별 설명
8.1. 과거 (Past)
8.1.1. 1419년 대마도 정벌
8.1.2. 1480년 갈라파고스 제도
8.1.3. 1876년~1895년 혼란의 시대
8.1.4. 1895년 조선
8.1.5. 1941년 일제강점기
8.1.6. 1951~1952년 한국전쟁
8.1.7. 1999년 패러렐 시스템의 폭주
8.2. 현재(Now)
8.3. 또 다른 미래 (Another Day)
9. 결말, 그에 대한 추측들
10. 문제점
11. 사건사고
12. 후속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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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주)몬스터넷에서 만들고 엠게임에서 서비스하는 MMORPG, 이터널시티 시리즈의 첫번째 게임이다.
2. 상세
2003년 서비스를 시작해 21년째 서비스 중인 장수게임. 세기말적인 스토리로 인기가 많았으나, 부족한 운영 능력과 캐릭터 및 어설트 밸런스와 사행성 캐시 아이템 및 핵 유저의 난입으로 인하여 게임 체계가 전체적으로 붕괴되어 유저들이 많이 접었고 지금은 올드유저들만 이터널시티를 플레이하고 있다. 전성기 때에는 4개의 서버(이터니티, 프론티어, 인피니티, 앱솔루트)[2] 를 운영하고 있었는데[3] 2018년 갤럭시 월드 폐쇄를 끝으로 이터니티 월드만 남았다.
2006년 경 일본에도 진출하여 LOST ONLINE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했다. 배경은 한국에서 일본이라는 설정으로 바뀌었으며 간판 등도 일본어로 어레인지되었다. 독도, 대마도, 경성 어썰트 등의 요소는 당연히 모두 삭제되거나 대체되었으며 명성황후 시해를 저지하는 내용인 2005년 캠페인은 아예 통으로 삭제되었다. 2010년대 이후로는 사실상 일본에서 더욱 인기가 많았으나 2018년을 기점으로 일본 서버 또한 플레이하는 인원이 거의 사라진 상태.
2018년 이후로는 유저수가 조금이나마 늘면서 다시금 부활하는게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주 원인으로는 2017년 이루어진 대격변 패치로 인해 CL무기나 용병 강화, 레벨업 난이도 하락 등으로 진입장벽이 낮춰지고 앞서 언급된 인플레나 파워 업 무기 등의 문제가 해결되어 신규유저가 많이 유입된 것이 꼽히는데, 여기에 이터널시티 자체가 MMORPG 중에서도 보기 힘든 탑다운 슈팅게임이라 매우 오래되었음에도 대체제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 또한 원인이라 볼 수 있다. 제 2의 전성기를 말할 정도의 완벽한 부활을 바라기는 힘들겠지만, 구시대 RPG 게임임을 감안하면 꽤 긍정적인 신호라 볼 수 있다.
현재는 상당히 흥하고 있다고 봐도 된다. 서버는 비록 이터니티 하나 뿐이지만, 유저가 꾸준히 접속해있고, 장사 서버 2003년 1서버는 기본이 포화 상태이며, 저녁에는 과포화 상태도 빈번하다. 그럴것이 이 게임을 즐기는 연령이 대부분 직장인들이 많은 편이라 퇴근 후 접속을 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충성심이 대단한 유저들은 과금을 투자해가면서도 게임을 즐기는 쪽이다. 후속작인 이터널시티2는 1자리수 동접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
3. 주요 시스템
''' 반드시 문서가 작성된 경우에만 추가해주세요!'''
- 어설트
- 이터널시티/캠페인
- 메인스트림
- 큐브 시스템
- 하우징 시스템
- 이터널시티/스탯과 스킬
- 이터널시티/직업
- 이터널시티/탄종과 상성
- 이터널시티/무기
- 이터널시티/불법무기
- 이터널시티/방어구
- 이터널시티/튜닝
- 이터널시티/용병
- 이터널시티/필드
3.1. 분위기
게임의 배경을 게임 출시시의 현대 한국을 중점으로 두고서 게임의 이미지를 디자인했기 때문에 현실감이 상당히 진한 편. 배경 도중도중에 보이는 파리바게트, KTF 등 눈에 익숙한 간판들이나, 에쿠스, EF 소나타 택시 등의 차량, 의자, 포장마차, 자판기 등등 주변 기물을 보면 흡사 실제 거리를 축소해서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체력이나 지구력을 채워주는 물약을 포션이 아닌 현실의 음식으로 나타낸 점, 돈의 단위를 '원'으로 표기했던 점[4] 들 또한 보다 더 이터널시티가 현실과 비슷한 감각을 주는 데 일조했다. 이러한 리얼리티는 유저들이 꼽는 이터널 시티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을 정도.
3.2. 난이도
캐릭터의 체력에 비해 몬스터들의 공격력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5] 점프가 필수적이다. 점프를 할 경우 어느 정도의 지구력을 소비하고 약 1초 동안 무적 상태가 되는데, 계속해서 점프키를 누르면서, 한 대씩 맞을 때마다 회복 아이템을 사용하는 게 요령. 하지만 그렇게 해도, 어느 정도 후반이 되면 캐릭터가 한 방에 죽기 때문에 일정 시간 동안 HP 최대치를 올려주는 캐쉬 아이템을 거의 모두 사용하고 다닌다. 단, 악세사리가 업데이트 되면서 한 부위 한 부위가 동레벨 전문 업그레이드를 한 자켓 수준의 방어력을 가진 진주 악세사리를 4부위나 착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서 캐릭터들의 생존율이 조금 올라가기는 하였다. 과장 조금 보태서 옷 다 벗고 악세사리 4개만 차면 과거 숙련 방어구 세트를 입은 정도의 방어력을 보장한다. 하지만 이것도 초중반 캐릭터들의 이야기지, 레벨이 높아질수록 크리티컬 확률이 올라가는 에메랄드 악세사리를 착용하기 때문에 고레벨 유저들의 방어력은 방어력 옵션이 붙은 토이나, 강화된 방어구를 착용하지 않는 이상 여전히 종잇장 수준이다.
이는 PK에도 동일하게 적용돼서, 어지간히 방어력이 높은 유저들도 스펙이 비슷하면 서로 한방에 죽고 죽이기 때문에 PK 유저들은 대부분 회피를 높인 방어구를 입으며, 아주 짧은 점프 타이밍 사이에 데미지를 넣으면서 본인은 살아야 되기 때문에 숙련된 움직임을 요구한다. 게다가 트샷이나 트저격 같은 무기를 사용하면 무기 변경까지 하면서 컨트롤을 해야 되기 때문에 익숙해지려면 많은 연습을 요구한다. 이러한 점 때문에 옛날 RPG 게임 답지 않게 단순히 장비가 좋은 것만이 아닌 그를 뒷받침해줄 실력이 있어야 빛을 발하는 게임이 되었다.
CL 무기와 CL 용병[6] 이 나오며, 일반 사냥터의 난이도는 대폭 낮아졌다. 대신 똑같은 CL 사냥터는 여전히 난이도가 높아서 세세한 컨트롤이 안되면 사냥하기가 어렵다. 특히 몬스터들의 체력이 아주 높아서 무기보다는 용병으로 사냥을 주로하는 편이다.
3.3. 장비 등급제
기본적으로 1레벨 캐릭터라고 하더라도, 9등급 이하의 아이템은 곧바로 착용할 수 있다. 다만 이럴 경우 장비 착용 페널티가 붙어, 아예 아무런 옵션이 적용되지 않는데 이는 이터널시티는 아이템 착용 제한을 등급에 비례한 페널티로 구현했기 때문이다.
아이템의 착용 공식은 '''(아이템 등급 -2) * 10 = 착용가능 레벨'''로, 이 최종값과 비교해 캐릭터의 레벨이 낮을 경우 1레벨당 10%의 성능 페널티를 적용한다. 단 이는 9등급까지의 이야기이며, 10등급 아이템은 반드시 90레벨 이상이여야만 착용이 가능하며, 11등급 아이템은 101레벨 이상에 특정 퀘스트를 완료해야 착용할 수 있다.
4. 등장인물 & 등장단체
5. 주요단체
6. 몬스터 집단
7. 스토리 및 간략한 시놉시스
오랜시간 지구를 감시해오며 퉁구스카 충돌을 시작으로 인간과 접촉한 뒤 뒤에서 인간을 지배하던 외계종족 게스트를 배후에 두고 전세계 통합을 위해 창설된 세계통합기구 W.I.T.O와 그에 대항하는 정체불명의 저항조직인 EL.A와의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21세기에 들어서부터 세계의 역사가 꼬여 일본과 한국이 전쟁을 벌인다던지, W.I.T.O가 나타나서 국가들을 하나하나 점령하고 있고 우리의 대한민국은 뭔 깡인지 모르겠지만 W.I.T.O의 제안을 거부, 결국 W.I.T.O는 대한민국에 바이러스를 뿌려 좀비를 비롯한 변이체가 우글거리는 지옥으로 만든 뒤 위토군을 진주시켜 대한민국 정부를 붕괴시켜 무정부상태의 혼란에 빠뜨리지만 EL.A이란 수수께끼의 단체를 이용 하나로 뭉친 시민들은 W.I.T.O에 저항한다라는 것이 프롤로그.
플레이어는 서기 2002년, 처음 바이러스가 살포되어 도시의 사람들이 좀비로 변이되는 시기에, 시민 저항군으로 참전하여 국지전을 벌이다 적군에게 피격,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EL.A의 지하 기지로 후송되어 다시 훈련을 하여 전장에 뛰어든다는 내용이다.[7]
게임 내의 모든 이야기는 '''패러렐 월드''' 시스템에 따라 연도 별로 나누어져 있다. 각각의 연도는 2002년에 시작하며, 게임 설정상 에필로그는 2020여년 경. 모두가 연합해서 패러사이트를 무찌르긴 했는데, 이후 남은 인간들끼리 패러사이트 모선에서 얻은 어떤 정보를 독점하기 위해 동족상잔을 벌여서 지구 전체가 초토화 되었고, 그 사이 진화를 한 신인류들은 지구를 버리고 먼 우주로 가 버리고 남아있는 지구의 생존자들은 51구역의 게스트 유적지로 들어간다는것이 정사로 플레이어는 페러렐 시스템을 이용하여 과거나 미래로 시간여행을 하며 현 시간대의 멸망은 막을 수 없지만 다른 페러렐 월드의 멸망까지는 막아보려고 고군분투한다는 설정.
여담으로 이 페러렐시스템에 대한 정보는 2004년 캠페인에서 EL.A 특무팀 과장에게서 어느정도 자세하게 들을 수 있는데 이 페러렐시스템은 미래의 누군가가 이를 만들어내서 과거로 온 후에 2002년에 동일한 모델을 하나 더 만들었다는 가설이 기정사실로 인식되고 있는데 실제 페러렐시스템이 수백년전 과거까지 갈 수 있음에도 미래로는 겨우 수년이나 수십년. 그것도 한정된 곳으로만 갈 수 있는 이유는 페러렐시스템이 완성된 시점에서 더 이상의 미래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8. 연도별 설명
8.1. 과거 (Past)
어썰트와 캠페인에 집중되어 있는 시대다.
8.1.1. 1419년 ''' 대마도 정벌 '''
대마도 어설트 전용 연도로, 온갖 종류의 현대 화기를 든 유저들 25명이 몰려가 대마도에서 왜구들의 머리통을 다 날려버리는 괴상한(?) 설정이다.
8.1.2. 1480년 '''갈라파고스 제도'''
진입 레벨 '''115 이상'''. 과거 연도 맵 중에 가장 최근에 추가된 맵. 원래는 '1949년 민족 통일 정부'가 있던 탭에 2015년 갈라파고스 제도의 패치로 인해서 사라졌다. 미지의 땅 갈라파고스 제도. 갑자기 이유도 없이 이미 멸종된 줄 알았던 공룡들이 다시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고 갈라파고스 제도로 떠난다는 이야긴데 어째 메인 스토리와 연계성이 영 좋지 않아서 말이 많다.
8.1.3. 1876년~1895년 '''혼란의 시대'''
자세한 것은 캠페인 문서의 명성황후 캠페인 문단을 참조.
8.1.4. 1895년 '''조선'''
명성황후 어설트 전용 연도로, 왜구들이 메이지 시대 일본군으로 바뀌었다는 것만 제외하면 대마도 어설트와 거의 동일하다.
8.1.5. 1941년 '''일제강점기'''
초보자들이 즐겨 찾는 경성역 어설트 전용 연도다.
8.1.6. 1951~1952년 '''한국전쟁'''
한국전쟁 어설트 4개를 위한 연도로, 중공군이 개입하고, 다시 서울을 빼앗기게 된 1.4 후퇴 이후 가장 치열했던 4개 전투를 어썰트화 시켰다. 초창기 한국전쟁 어썰트는 울프하운드 작전, 2월 공세, 지평리 전투, 백마고지 전투 모두 활성화 되어야 시작이 되는 조건이여서 특정한 날(6월 25일 이라던지..)을 제외하고는 거의 활성화가 되지 않았다. 이후 패치로 4개 어썰트들을 독립시키나, 포상 및 경험치도 대폭 삭감되어 전과 다를 것 없이 묻혀졌다. 하지만 대격변 패치 이후로 보상이 많이 상향되었고, 소수 인원으로 플레이하기 좋은 어설트다 보니 지평리나 백마고지는 시간이 될 때마다 돌아가는 모습을 보인다.
8.1.7. 1999년 '''패러렐 시스템의 폭주'''
위토가 항복하고 공공의 적 패러사이트를 막기 위해 웬수였던 EL.A와 연합한 와중에도 여전히 정신 못 차린 일부 잔당들이 과거의 영광을 위해 EL.A 병력 대다수가 우주로 나간 틈을 타 외나로도의 패러렐 시스템으로 2006년로 날아가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외나로도를 공격한다. 버틸 수가 없던 EL.A의 외나로도 수비 병력은 차라리 뺏길 바에야 없애버리겠다고 시스템을 파괴하려 하나 그 순간 코어가 폭주해 공간붕괴가 일어나 외나로도 일대의 위토, EL.A 가 센터째로 또 다른 1999년으로 향하게 되니.... 그들 눈앞에 펼쳐진 것은 '''바로 패러사이트로 헬게이트가 열린 1999년의 서울이었다.'''
필드는 2002년 중곡동과 동일하며 필드에 등장하는 몬스터는 패러사이트 워리어, 처비, 헤비록, 크랩 암즈라는 몬스터[8] 가 등장하며 주택가에는 보스급인 패러사이트 벌키가 등장한다. 이 세계의 패러사이트는 진화가 우월하게 되었는지 상당히 정상적인(?)용모를 하고 있다는 게 특징. 다만 이전에 등장했던 몬스터들과 별 차이가 없고 거의 복붙 수준이라는 게 문제.
8.2. 현재(Now)
이터널시티/연도(현재) 참조.
8.3. 또 다른 미래 (Another Day)
8.3.1. 2002년 '''통일한국 고려(Corea)'''
또 다른 미래의 첫 시작점. 아직 맵이 구현되지는 않았다만 맵이 구현될 것 같지는 않다. 몬스터넷은 이미 이터널 시티의 업데이트를 거의 손 놓은 상태이고 그마저 업데이트 되는 신규 필드마저 거기서 거기인 수준인데 과연... 더욱이 1949년 백범 김구의 민족 통일 정부 시대가 대체역사물로써 통일한국 고려와 연결되는 스토리였는데 1949년 민족 통일 정부 탭이 사라지고 뜬금없이 공룡이 등장하는 갈라파고스 제도가 등장해서 맵의 등장은 멀어보인다.
8.3.2. 2002년 '''폭력의 도시(Chaos)'''
상권전 전용 연도.
8.3.3. 2007년 '''위토침공(Invasion)'''
이 연도의 용도는 딱 두 가지이다. 패러사이트 어설트 + 위토침공 방어. 그러나 위토침공 방어가 후덜덜스러운 물량과 난이도로 인해서 인기가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 용도는 패러사이트 어설트 딱 하나이다. 패러사이트 어설트란 EL.SF 기지에 마구 떨어지는 패러사이트 괴물들로부터 사방에 돌아다니는 EL.SF 연구원들을 보호하면 되는 것인데, 어지간한 어설트가 10분 정도는 걸리는 데에 비하여 사람만 많으면 이 어설트는 '''1분이면 된다.''' 사람이 적으면 상당히 힘들며, 실제 시각으로 3:10부터 세 시간 간격으로 입장 가능하다.
8.3.4. 2006년~2009년 '''미지의 섬(Uncharted island)'''
2012년 12월 20일에 새로 나온 맵. 입장레벨제한은 2009년만 110인 것을 제외하고는 현재연도와 같다. 모든 연도의 채널이 각각의 현재 년도 채널과 연결되어 있어서 같은 년도 같은 채널의 현재와 미래사이에 귓속말이 가능하다. 시작지점에 구청과장, 무기상, 식품상, 약국, 창고등이 구비되어있어서 편하게 지속적인 사냥을 할 수 있다. 안전지역을 넘어 가면 북부 → 동부 → 남부 → 서부 순으로 이동할 수 있다. 몹의 종류는 각 연도의 현재연도 몹이 나오고, 색이 기묘하게 변한 변형몹도 섞여서 나온다. 또 굉장히 맵이 넓고 몹개체수도 많아서 자리다툼할 일이 거의 없다. 몹이 너무 쉽게 몰려서 1:1사냥은 거의 불가능하다. 이맵의 특성상 가장 유리한 캐릭터는 그동안 소형탱인 9,11급탱에 비해 벌이가 낮았던 중형탱이나 소형탱으로 예상된다.
8.3.5. 2016년 '''야수의 도시(City of the Beast)'''[9]
이 년도는 WITO랑 EL.A가 서로 치고박고 하다가 결국에는 공멸하고 만 년 후의 돌연변이 괴물들만 돌아다니는 레알 헬게이트가 열린 포스트 아포칼립스 시대의 서울을 배경으로 한다. 당연히 어떠한 NPC나 상점도 없으며 보스존과 일반몹존에 입장이 가능하다.
보스몹들은 그 강함에 비해 영 좋지 않은 보상을 주기 때문에 사람들이 가기를 꺼려하지만, 위쪽의 스웜프 시리즈(스웜프 플라이=일명 '''파리''', 스웜프 크루거=일명 '''가재 또는 전갈''', 스웜프 이터=일명 '''전복''')가 나오는 곳은 이터널시티 자타공인 최고의 앵벌 지역으로 유명하다. 아니, 좀 심하게 말하자면 '''16년도가 곧 파리요 파리가 곧 16년도이다.'''
왜냐하면 이 파리라는 녀석은 잡기 쉬운 만큼 포상도 영 좋지 않지만 '''그만큼 무지막지하게 많이 젠될 뿐더러[10] 무엇보다 인플레이션 쩌는 이터널시티에서 비싼 값에 거래되는 업글템과 보석들은 다른 잡기 더럽게 어려운 몹들과 같은 확률로 나온다!''' 따라서 현금거래를 하지 않는 서민유저들은 이 파리잡이로 자본을 꾸려나가는 경우가 많다. 동시에 대부분의 고레벨 유저들은 소액 현질을 하려는 뉴비에게 파리존 사냥 효율이 뛰어난 저가 세팅을 추천한다. 최소한의 자본으로 앵벌템을 구비한 후 파리를 학살하며 돈을 모으라는 것.
본래 이 지역은 2005년에 구현될 예정이었던 것 같지만, 추후 바뀐 것으로 보인다. 현실 시간으로 2005년 이었을 무렵,(게임 상의 시간이 아니다!) 이동가능 맵에 보스존 및 늪지대 영역이 작성되어 있었다.
8.3.6. 2022년 새로운 미래 (Brand-New World)
2010년과 더불어 현재 연도 중 구현되지 않은 지역이다. 이터널시티의 마지막 떡밥인 '신인류'와 패러사이트의 모선에서 서로 차지하려고 들었던 '거대한 가치의 정보자료'의 정체가 잠들어 있는 곳이다. 이터널시티3가 공개된 후 스토리 라인이 2010년 이후의 스토리라고 밝혀 2010~2022년 사이의 스토리는 이터널시티3 상에서 구현이 될 것으로 추측되었지만, 이터널시티3의 스토리가 1편과는 다른 평행세계의 2010년대를 다루고 있는데다 기존의 스토리 작가가 회사를 떠난만큼 신인류를 만날 기회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신인류 - 새로운 세계(Another Age : The Brand - New World)'''
홈페이지 내 2022년 에필로그 2 소개 문구
9. 결말, 그에 대한 추측들
게임 스토리에 의하면 EL.A를 비롯한 W.I.T.O의 잔존세력 등 인간들은 2009년 패러사이트의 최종말살 작전인 'Christmas journey' 를 발동, 패러사이트 모선을 파괴하고 패러사이트를 몰아내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패러사이트의 모선에서 채집한 자료들을 들고 오던 중, 몇 기가 그 자료들의 정체 및 그것들이 지닌 가치를 알게 되고, 나머지 강습함들을 모조리 처치해 버린다. 이 자료에 대한 소유권을 빌미로 다시 인간들끼리의 전쟁이 터지고, 결국엔 지구는 멸망해버린다. 이러는 동안 지구에서 등장한 신인류는 또다른 행성을 찾아 떠나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극소수의 사람들이 미국 네바다 사막 지하의 게스트 유적지를 찾아 그곳에 들어간다는 묘사가 게임 스토리의 마지막이다.
여기서 유적 마지막 층에 있는 '그 것'과 2009년 모선에서 채취한 자료의 정체가 과연 무엇인가 하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그런 추측들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것이 '그 것'과 모선에서 채취한 자료의 정체는 바로 '''패러렐 월드 시스템'''이라는 내용이다. 2009년 스토리에도 패러사이트에서 수집한 자료는 역사를 바꿀 수 있을만큼 거대한 가치를 지녔다고 적힌 것으로 보아 거의 확정. 실제 스토리에서도 'M'이라 불리는 연구집단이 패러렐 월드 시스템을 완성시켰고, 시스템을 사용해서 2002년으로 되돌아갔다고도 한다. 그래서 2002년이 '모든 것의 시작'이라고 표기되어 있는 걸지도 모른다.
즉, 현재 이터널시티의 유저들은 이미 한 번의 멸망을 맛본 인류[11] 가 다른 평행세계로 돌아가서 그 세계만큼은 자신들의 전철을 밟지 않게 하려는 역할을 맡고 있는 셈이다.[스포일러]
10. 문제점
본 문단에선 이터널시티의 이런저런 문제점과 비판사항을 다룬다. 2017년에 접어들어 대격변 패치를 강행함에 따라 일부 문제점들은 해결되고 무기군의 밸런스도 비교적 안정화 되었으나, 그럼에도 미처 해결하지 못한 고질적 병폐도 남아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신규유저 유입을 위한 많은 시스템을 도입하였지만, 어느 정도의 과금을 진행하지 않는 한 한계를 겪게 된다.
10.1. 초인플레이션
과장 좀 보태서 짐바브웨 달러 와 비슷한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있다. 게임 내의 사냥이나 어썰트를 통해서 얻는 포상으로 경험치나 게임 머니인 EL로 환전 할수 있으나 만렙을 찍은 시점부터는 포상을 경험치로 바꿔서 레벨을 올린다고 해도 큰 이득이 없기에[12] 대다수의 유저가 포상을 EL로 환전 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게임상에서는 하루 수천 억 EL – 수조 EL의 시스템 머니가 쌓이는 상황이기에 인플레이션이 안 일어날래야 안 일어날 수가 없다.
게임사는 어떠한 방식으로든 생성되고 있는 EL를 회수 하기 위해서 고 등급 무기에 대해서는 업그레이드 비용을 수직 상승 시키거나 캐릭터의 공격력 / 방어력 / 체력 을 강화 시키는 능력 , 용병의 강화 등을 패치로 만들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풀리는 EL의 양에 비해서 소비할 수 있는 소비처가 제약되어 있기 때문에 임시방편으로 소비가 될뿐 극복은 하지 못하고 더욱 더 심각해 지는 악순환만 이어지고 있다. 장기적으로 보면 유저의 능력치가 올라가면서 EL 확보 능력이 올라갈 뿐이다. 이런 문제가 극단적으로 치닫은 것이 방어구에 공격력 옵션을 부여해 주는 플러스업 시스템이다. 플러스업 시스템이 추가된 직후엔 뭇 유저들이 EL을 소모하여 방어구 플업을 시도하여 일시적으로 EL의 가치가 상승했다. 하지만 플업작이 완료된 방어구들이 시장에 충분히 공급되자, EL의 가치는 종전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떨어졌다.
근본적으로 포상 문제에 대해서 개편하거나 지속적으로 소비될 수 있는 소비처를 만들지 않는 이상은 이터널 시티의 인플레이션은 더욱더 심각해 질 것으로 예상이 된다.
이러한 문제의 근본적 원인은 사실 게임 서비스 직후부터 존재했다. 이터널시티는 시스템 상으로 레벨에 비례한 화폐 획득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게임이다. 저레벨~중레벨 대역의 상점 아이템 가격과 고레벨 상점가만 보아도 알 수 있는데, 중저레벨대 무기 상점가와 만렙 무기 상점가 차이가 억이 넘어간다(...). 단적으로, 6등급 무기의 상점가는 기껏해야 수천만 EL이지만 9등급 무기는 10억 언저리까지 치솟는다. 이는 회복 아이템으로 가도 마찬가지인데, 중저레벨에 사용하는 회복아이템인 햄버거, 김밥 등과 후반 회복템인 순대, 삼계탕 등의 가격은 두, 세자리수 이상 차이가 난다. 즉, 드롭되는 장비아이템의 상점 판매가격도 기하급수적이라는 것.
정리하면 유저의 레벨이 올라갈수록 유저의 경제능력이 지수함수를 그리며 올라가는 구조이다. 여기서 상위 레벨과 아이템이 패치된다면 인플레이션은 더 심해질 것이다.
10.2. 컨텐츠의 한계
이터널시티에서 할수 있는 것을 정의 한다면 사냥 / 어썰트 / 잡담 / 장사 가 전부이다. 유저들이 과거부터 꾸준히 제기 해온 문제이며 단순한 사냥이 아닌 유저들 끼리 부가적으로 즐길수 있는 낚시터를 만들어 준다던지 아니면 감옥 시스템을 이용을 해서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어 달라던지 하는 요청이 있었으나 지금까지도 패치 한번이면 버려질 신규 고렙 사냥터만 만들고 있는 추세이다. 이터널 시티는 꽤 많은 사냥 필드와 스토리를 알수 있는 퀘스트 / 메인 스트림 / 캠페인 그리고 이벤트 퀘스트 형식인 어썰트가 있으나 보상이 극악으로 좋지 않아서 하지 않거나 모두 다 사냥하고 보상 받는 게 전부인 것들이다 보니 기존의 유저들은 같은 일을 몇번 반복 하다가 질려서 안하게 된다. 오죽 할게 없으면 접속의 대부분을 2003년에서 유저들끼리 잡담이나 하고 잠수를 타고 있을까? 클래식 게임이라면 대부분 가지고 있는 문제점이지만 이터널 시티는 10년이란 시간동안 서비스 시간을 거치면서 단지 사냥을 제외한 어떠한 컨텐츠를 추가를 안 하고 있는 상황이다.
급격한 레벨 업 패치 또한 악재로 작용을 하였다. 이터널시티를 방문하는 초보 유저들은 과거의 이터널시티를 생각하며 퀘스트를 협동해서 깨거나 과거의 어썰트 처럼 유저들끼리 서로 분업하고 클리어 하거나 캠페인 처럼 그룹을 맺고 처음부터 키를 같이 주워 가면서 하는 재미를 생각하고 게임을 다시 하는 경우가 많으나 레벨 업 패치로 인해서 2~3 일 만에 만렙을 찍는 현재의 이터널 시티에서는 게임이라는 것 자체가 함께 즐기는게 아닌 혼자서 만렙 찍고 혼자서 사냥 하는게 전부가 되어 버렸으니 신규 유입 유저들이 과거의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싱글 게임처럼 플레이 하다가 게임을 떠나고 있다.
2009년 배경 이후로는 추가된 것이 거의 없으며, 그저 기존 사냥터를 재탕한 CL 사냥터만 추가되었다. 아이템도 그렇고, 이제는 CL로만 우려먹고 있다.
10.3. 사행성 문제
사행성 랜덤박스가 심각한 수준이다. 매 이벤트마다 특정한 상자 시리즈를 캐쉬 아이탬으로 판매를 하는데, 그 상자에서 아주 낮은 확률로 희귀 아이템을 뜬다는 것을 미끼로 삼아서 유저 들의 돈을 잡아먹고 있다. CL 무기, 용병 추가 이후로는 아예 굳이 이벤트 기간이 아니더라도 랜덤박스를 상시 판매하고 있는데, 랜덤박스를 까서 당첨에 해당하는 아이템을 얻어도 거기서 또 확률에 따라서 대박과 쪽박이 갈린다. 예를 들어서 CL 랜덤 불법무기 상자에선 얻는 즉시 장인질로 날려먹는 수준의 장난감부터 시작해서 아무런 튜닝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현금 수십만원에 달하는 종결템까지 골고루 등장한다. 용병상자 쪽도 마찬가지인데, 이쪽도 낮은 확률로 XX형 일반/보스 용병 상자가 나오고, 그 상자를 까면 또 랜덤한 상품이 튀어나온다. 물론 각 용병의 성능과 가치는 천차만별이다.
그나마 사이버샵에서 판매하는 CL 무기, 용병상자는 구성품의 등장확률을 공개하고 있지만, 랜덤 불법무기 상자와 종류별 용병 상자의 구성품은 등장 확률이 알려져 있지 않다.
랜덤박스 외에도 게임 사회 자체가 현질 없이는 제대로 플레이하기 힘들다. 만렙 이후에는 사실상 필수적으로 월 캐쉬 3만원대 슈퍼 프리미엄을 질러야 한다. 거기다가 제대로 사냥을 하려면 일정 시간 체력을 늘려주는 소모품인 피뻥, 점프시 지구력 소모량을 감소 시켜주는 지감, 근접 캐릭터의 공격속도를 상승시켜 주는 스테로이드, 공격력과 방어력을 상승시켜 주는 앰플 등 소모성 캐시 아이템을 사용해야 한다. 때문에 분명히 무료 게임인데 게임을 하다보면 정액제(슈퍼 프리미엄) + 부분유료제(피뻥 , 스테로이드 등)가 결합된 괴상한 과금체계를 가진 게임을 하는 느낌이 든다.
게임머니인 EL 외에도 EP라는 또다른 화폐가 있는데, 이쪽은 게임 내에서 매우 중요한 재화임에도 현질 외의 수급 수단이 극도로 제한적이다. 인게임 컨텐츠로 EP를 모으는 건 효율이 매우 나쁘며, 시간도 무수히 잡아먹는다. 하지만 사이버샵에서 현금과 1:1 교환비로 EP를 판매[13] 하고 있는데, 이는 당연히 현질을 하라는 무언의 압박이다. 거기다가 환생, 무기 강화, 용병 강화 등의 게임 내 핵심 컨텐츠를 즐기기 위해서는 EP 소모가 필수불가결하다. 환생 요구 재료인 이상한 기운, 그리고 무기 MAX 전환 아이템이나 용병 강화 주사기는 전부 EP로 판매하기 때문.
실제로 EP는 EL에 비해서 단위당 가치가 매우 높아서, 유저들 사이에서도 현금의 약 80% 정도의 교환비로 거래된다.
10.4. 밸런스 붕괴
한 때는 오랜 기간 게임의 별명이 '탱터널시티'라 불릴 정도로, 안티탱크 계열의 무기류가 다른 무기군들에 비해서 월등한 성능을 보이던 시절이 있었다. 그후 차츰 밸런스를 조정하면서 몰이 사냥이 가능한 탱 / 줄 헤드 사냥이 가능한 돌격 소총 / 컨트롤이 필요하지만 멀리서 강한 타격이 가능한 트리플 저격 / 보스 잡이용 도끼 / 컨트롤이 필요하지만 몰이 사냥이 가능한 트리플 창 등으로 유저들이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고 자신의 무기에 맞는 적절한 사냥터에서 사냥을 했으나, 갑자기 사행성 박스로 불법 무기라는 것을 만들어서 기존의 무기라는 것에 대한 입지를 좁히더니 2017년 들어서는 CL 무기라는 것을 만들어서 기존의 무기를 몰락시켜버렸다. 기존의 장/명 무기들이라고 해도 같은 등급 CL 숙/전 무기에 못 미치는 것들이 많은데다 컨텐츠 난이도 역시 그에 맞춰 올라가며 CL 무기 출시 이후 기존의 많은 유저들이 게임에서 이탈하였다. 추후 일반 무기도 어느 정도 상향을 받아 잘 강화하기만 하면 도무지 못 써먹을 정도는 아니게 되었으나, 여전히 CL 무기나 불법무기와의 격차는 상당하다.[14]
이후 CL 용병이라는 것이 생기는 패치 이후에는 CL 용병의 성능이 워낙 좋아져서 기존의 아이템으로 사냥하는 것보다 용병으로 사냥하는게 훨씬 효율적인 상황이 되었다. 이로 인해 기존에 존재했던 CL 무기의 가치가 CL 용병 등장 이전에 비해 급격히 하락했다. 대부분의 유저들은 CL 용병만으로 사냥을 하고 본인의 캐릭터로는 몰이와 행동력 수급을 위해서 낫이나 매그넘을 사용하며, 고액 결제 유저들은 용병으로 광역 사냥을 하며 본인 캐릭터로는 고스펙의 근접 무기를 이용해 용병의 사냥 속도를 단축시키거나 보스급 몬스터를 잡는다. 백만원 이상 투자된 캐릭터가 아닌 이상 5만원 이하의 용병이 사냥하는 것보다도 데미지가 현저하게 밀리는 현상이 보인다.
레벨 업 패치 이후에도 여러 문제가 발생하였다. 2002년 감옥이 있던 맵에 선착장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모든 유저가 선착장이라는 맵에서만 만렙까지 찍게 패치 하다가 갑자기 어썰트와 캠페인 보상을 기존의 100배 가량 늘려서 주기 시작하였다. 운영진은 초보 유저들과 기존의 유저들을 위해서 단 2 ~ 3일이면 만렙을 찍게 만들었으나, 기존의 유저들은 빠르게 만렙까지 찍어도 그에 합당한 아이템을 구하지 못해 자신의 레벨에 맞는 사냥터에서 사냥을 못하고 심지어 어썰트에서도 기준점수에 도달하지 못하곤 한다. 사냥은 용병을 구하면 어떻게든 해결된다지만 용병을 사용하지 못하는 어썰트같은 컨텐츠는 제대로 된 무기 없이는 하기 힘들어진다.
10.5. 엿 바꿔 먹은 무기 고증
총기 고증 사항은 무시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일단 모든 총기가 무한탄창이라는 것에서부터... 또한 여성도 K4 고속유탄기관총을 들고 활보하며 쏴 제끼는 것이 가능하며, SIG SG550의 정밀도가 FN F2000보다 안습할 지경이다. 무리한 총기 계열 분화로 인해 총기 자체에 대한 고증 역시 말아먹었다. 아무리 소총이 날고 기어도 샷건 슬러그탄의 위력을 따라올 수가 없고, 반면 일반 산탄을 쓰면 샷건이 일반 소총의 위력을 따라오기 힘든데 그딴 것 없이 그냥 같은 레벨 총의 위력은 샷건이 항상 위이다.
게다가 관통력으로는 소총탄 중 최상위에 위치한 열화우라늄탄이 '''소이탄'''처럼 쏴서 맞으면 불꽃이 튀고, 탄생 배경이나 용도부터가 텅스텐 철갑탄의 상위호환인 주제에 정작 장갑 / 중장갑 데미지 보정은 -50%인 "매우 약함"보정을 받는다. 유탄발사기는 쏘는 건 유탄인데 화염병 마냥 바닥에 광역 지속 데미지 존을 만들고, 슬러그탄은 탄자를 1개만 넣어 위력을 극대화 시킨 탄인데, 게임상에서는 '''일반 탄환처럼 여러 발이 나가고''' 넉백 효과가 있는 이상한 탄이 되어버렸다. 심지어 산탄총이 아닌 총기에도 슬러그탄을 장착할 수 있다.
10.6. 지독히 따라야만 하는 운
현재 게임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무기강화, 장인, 명인, O.T, 플러스업, 방어구 옵션 업그레이드는 그야말로 천운이 따르지 않으면 되지도 않는다.
정말 운이 좋다면 명인 업그레이드 성공이나 강화 재료를 조금만 써도 될 때가 있지만 그건 아주 극소수에 그치며, 대부분 수십 수백개를 질러도 안될정도다. 확률을 공개하지 않아서 결국 운에 맡겨야하는 속칭 운터널시티라고 비판하기도 한다. 회사가 아무리 규모가 작고 운영에 한계가 있을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개선을 너무 안하는 것도 심각한 문제다. 영업기밀이라는 이유로 확률을 숨기고 있지만, 강화 시스템도 바꾸어야한다는 얘기도 나오고있다. 불법무기는 100% 무기강화 티켓도 안되는데 업글 비용도 장난아니게 비싸며, 괜히 시도했다가는 애꿎은 게임머니만 날려먹을 수 있다. 강화는 정말 꼭 해야할 때만 하도록하고, 그렇지않다면 그냥 하지않는게 좋다.
11. 사건사고
2004년에 해킹 대란이 터진 적이 있는데, 이터널시티의 초인플레이션과 인기 하락의 시발점이 된 사건이다. 2004년 모 건축인테리어 회사의 직원들이 작당하여 이터널시티를 해킹, 게임머니 1조 7천억 EL을 가로채 아이템매니아 등을 통해 당시 시세의 20% 가격으로 판매한 사건이었다. 1조 7천 억 EL은 2004년 당시 현금 9억 원의 가치를 가지고 있었다. 회사에서는 해커를 사내 과장으로 영입하면서 단순 해킹이 아니라 조직적으로 범죄를 준비했고 회사 직원들 대부분 알고는 있지만 묵인했고 심지어 게임 머니 판매에 동조한 경우도 있었다. 게다가 이 사태로 인해 개발사가 한 계정당 50억 EL 이상을 입금하면 자동으로 차단하는 등 대란을 막으려고 하자 회사 직원들과 하청업체 직원들의 주민번호를 이용해 50억 EL 이하로 분산해서 전송하는 등 조직적이고 치밀한 모습을 보였다. 당시 뉴스 기사
특히 이들의 해킹 수법은 매우 교묘했다. 계정을 해킹해 게임 머니를 빼돌린 후, 해킹한 캐릭터를 삭제하고 같은 이름의 계정을 생성해 레벨을 5-6 정도만 키워놓았다. 이렇게 하니 피해자들은 게임사에 해킹을 당해 계정이 삭제되었다고 신고하면 '''"님 계정 삭제 안 되고 잘만 있는데요?"'''라며 피해 복구를 할 수 없다는 답변만 돌아온 것이다. 이로 인해 게임에 학을 떼고 접는 사람이 많았다. 또 시세의 20%로 대량의 게임 머니를 팔았기 때문에 이터널시티의 화폐 가치가 그야말로 폭락했다. 레벨 30대의 저레벨 유저가 당시로는 상상할 수 없는 수십 억 EL을 들고 다니는 일이 흔했다.
12. 후속작
[1] 연도의 부제인 야수의 도시(City of the Beast)는 페루의 작가 이사벨 아옌데가 지은 동명의 소설의 패러디/오마주.[2] 프론티어와 인피니티가 유니버스로 통합된 후 솔라리스라는 서버가 하나 더 생기기도 하였었다.[3] 그 당시에도 인원수가 적다고 징징거리던 프론티어 서버의 인구도 지금의 이터니티 서버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하니 그야말로 충공깽이다.[4] 추후 모종의 사정으로 돈 단위는 EL로 교체되었다. 사실 스토리나 사냥 필드도 한국이 아닌 외국을 넘나드는 판국인지라, 항상 게임상의 머니가 '원'으로만 통용된다는 것은 게임 구성면에서 상당한 오류라 할 수 있다.[5] 웬만한 총 캐릭터가 피뻥(최대체력 증가 캐시템)을 먹지 않을 경우 자신과 비슷한 레벨 대의 몬스터에게서 잘해야 세 대 이상의 공격을 맞고 살아남기가 힘들다. 심지어 근캐들도.[6] "CL 용병 패키지" 라는 랜덤박스 아이템을 까면 나오는 용병들로, 주로 '''원래대로라면 포획이 안 되는 몬스터'''들이 나온다. 어설트에만 나오는 (주)매트리스, 쇼와 시대 일본군, 메이지 시대 일본군 & 자객, 대마도왜구, 중공군 등은 물론 심지어 삭제된 독도 어설트에서 나왔던 독도침략 일본군 시리즈(CL 용병 패키치 출시 초반까지는 멀쩡하게 '독도침략 일본군' 이라는 이름으로 나왔으나 패치 이후로 그냥 '일본군' 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나오기도 하고, 또 캠페인 에서만 등장하는 건설인부, 웨스턴갱, 쳉 리, 해적단, 조선후기 캠페인 시리즈(산적단, 청나라군) 등이 나오기도 한다. 조선후기 캠페인에 나오는 몬스터들 중 CL 용병으로 못 나온 포졸과 포도대장의 경우에는 구 용병 패키지에서만 볼 수 있었는데 포졸의 경우에는 정보 보기를 눌러 보면 "그가 나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나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그가 나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때 난 그에게로 가서 포졸이 되었다." 라는 쓸데없는 감수성(...)이 압권이다 [7] 지금은 사라졌지만 ,과거에는 프롤로그라는 개념이 있어서 캐릭터를 처음 만들면 구청지하가 아니라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위토군과 전투를 치르는 상태에서 시작했다. 이때 군복을 입고 AT-4를 비롯한 여러 고급무기를 들고 무쌍난무를 찍을 수 있었고 죽으면 구청지하에서 부활하는 방식. 지금은 이벤트 맵 자체가 사라져서 그 전에 만든 아이디 중 프롤로그에서 접속을 끊어버린 캐릭터는 자동적으로 구청 지하로 이송된다. [8] 2009년에도 등장.[9] 연도의 부제인 야수의 도시(City of the Beast)는 페루의 작가 이사벨 아옌데가 지은 동명의 소설의 패러디/오마주.[10] 그냥 맵만 돌아다녀도 어지간한 공들여 몰이해놓은 몹들보다 더 많이 몰린다![11] 현재 던져진 떡밥을 종합하면 '한 번의 멸망을 맛본 인류'는 이터널시티3의 EL.A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여겨졌지만, 3편의 스토리가 추가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새로이 등장한 '리버티 프론트'라는 단체가 이 시대의 인류일 가능성이 생겼다. 무엇보다도 3편 작중에서의 EL.A의 행보는 패러사이트에 한번 관광당한 인류라고는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변이생명체나 부자연스러운 현상에 대해 미온적이기 때문. 물론 아직까진 추측의 영역이다.[스포일러] 하지만 아무리 평행세계를 돌더라도 지구는 어떤 경위로든 멸망하며, 최소한 인류만이라도 온존할 수 있는 세계로 헤매는 실정.[12] 레벨 업에 필요한 경험치가 포상을 교환 시 현금 10만 원이 든다라고 가정해도 레벨을 올리나 안 올리나 미미한 수준이다.[13] 일단은 소모성 아이템인 폭죽 + EP 상품권을 묶어서 판매하며 EP 상품권은 보너스 취급을 하지만, 이는 여타 게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눈가림에 불과하다.[14] 대표적인 예로 2020년 기준 가장 인기있는 무기인 돌격소총, 속칭 엘알이라 부르는 무기군을 들 수 있다. CL엘알은 7등급, 9등급, 11등급에만 존재하는데, 11등급 무기는 전문이라도 가격이 꽤 나가는데다 특별 퀘스트를 깨야 하기 때문에 초보들은 보통 CL 7엘알을 사용한다. 그러나 9등급 돌격소총이 일반 무기임에도 불구하고 CL 7등급에 크게 안 밀리는 성능을 가져서 저렴한 맛에 사용하는 유저들이 존재하며, 이렇듯 일반 무기 중에도 아주 드물게 사용가치가 있는 무기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명인 개조나 MAX강화 등에서 7등급 엘알이 훨씬 유리하기 때문에 9엘알은 장인 등급까지만 사용되고 그 위로는 CL 7엘알을 사용한다. CL 9엘알이 출시되면서 7엘알은 고강화된 명인, OT가 아니면 사실상 외면받는 무기가 되었다.